荒れる2017年相場のキーワードは「カネ余り」
その矛先はどこへ向くか?
2017年1月1日 矢口新
2017년 시장의 키워드는 "과잉유동성". 그 화살끝은 어디로 향하는가?
2017년 1월 1일 야구치 아라타(矢口新) 번역 오마니나
2016년의 금융시장은 격동했다.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정책과 브렉시트, 트럼프의 승리로 상징되는 기존 시스템의 파탄은, 2017년에도 계속 우려로 이어질 것이다. 한편, 디플레이션을 이유로 한 완화적인 정책이 공급측면 밖에는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디플레이션을 만들고 있다. 2017년 세계는 공전의 과잉유동성 상태가 계속될 것이다.
세계의 금융시장은 이렇게 움직인다 - 2016년의 회고와 2017년의 전망
공전의 충격이 이어진 2016년
2016년의 금융시장은 내외 모두 힘든 해였다. 큰 사건을 3가지 들자면, (1)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정책, (2) 브렉시트 (3) 트럼프의 미 대선 승리다.
(1)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정책
마이너스 금리정책은 이론적으로는 가능했다. 그러나, 빌리는 측이 빌려주는 측에게 금리를 받는다는 정책은, 시장기능, 시장경제의 부정이다. 그런 일이 인정되면 빌려주는 측인 은행의 경영기반이 흔들리게된다. 실제로 금융청은 "지방은행의 60% 이상이 본업에서 적자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구로다 총재 자신이 마이너스 금리정책의 폐해를 언급했다.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은 "단기조달・장기운용"을 기본구조로 하고 있으며, 조달의 주요 수단인 예금금리가 마이너스가 되기 어렵기때문에, 수익률 곡선(Yield curve)에 걸쳐 금리수준이 떨어지거나, 단기금리와 장기금리의 차이가 적어지는 것은, 예금대출 이익의 축소를 초래해,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예금잔고가 대출잔고를 크게 웃돌고 있는 점, 장기간에 걸쳐 금융기관 간의 경쟁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예금대출 이익이 이미 매우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 등으로 마이너스 금리가 금융기관의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생각됩니다.
출처 : 금융완화정책의 "총괄적인 검증"[PDF] - 일본은행
설마하니, 은행을 연결하고 있는 중앙은행이, 그러한 행동으로 나설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마이너스 금리정책을 선행해 도입한 유럽에서는, 은행경영이 위기적인 상황이다. 중앙은행에 대한 이자 지급부담뿐만 아니라, 대출 이자액의 축소로 수익성이 급감했다. 또한, 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저금리로 조달을 진행했기 때문에, 은행을 필요로 하지않게 되었다.
그 결과, 은행은 일제히 비용절감을 강요당해, 세계 최대은행 중의 하나인 도이치 은행조차도 경영불안이 이야기되고 있다. 도이치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유로존에서는 예외적으로 영국이나 미국의 은행 수준으로 낮은데, 독일의 제 2위인 코 메르츠 방크조차도, 1만 명에 가까운 인력감축을 9월 말에 발표했다.
출처 : Three charts show how tough things are for European banks - CNBC
(2) 브렉시트
브렉시트는, 영국국민이 유럽국가들의 연합체를 버린 것이다. 유럽은 단일통화, 단일 금리정책에서의 불공평이 허용할 수없는 지경까지 확산되고있다.
2007년의 미국 서브프라임 쇼크, 2008년 리먼 사태 이후는, 유럽연합을 주도하는 독일과 프랑스 이외에는 마이너스 성장이 계속되고있다. 그만한 규모의 국가에서 유일한 예외는, 리먼 쇼크 이후에 유로정부의 재정규율을 제재를 각오하고 무시하고, 성장정책을 채택한 아일랜드 뿐이라는 것은, 아이러니라고 해야할까, 유럽연합을 벗어난 브렉시트의 정당성을 증명할 수도 있는 것이다.
출처 : Three charts show how tough things are for European banks - CNBC
또한, 통일을 위해 국경통제 폐지가 화근이 되어있기 때문에, 이동의 자유와 이민 정책에서도 대책이 요구되고있다.
놀라웠던 것은, 유럽연합을 먼저 단념한 것이, 유로존이 아니라 영국이었던 것이다. 독자통화, 자체금리, 독립적인 경제정책을 가진 영국은, 유럽뿐만 아니라, 선진국에서 1,2위를 다투는 경제 우등생이었다.
그런 영국이, EU 이탈에 의한(적어도 단기적인)디메리트를 수용한다하더라도, EU를 단념해버린 것은 충격이었다. 특히, 미디어가 압도적으로 잔류지지를 보도했음에도 패배한 것은 인상적이었다.
(3) 트럼프의 미 대선 승리
트럼프 충격도 마찬가지다. 미디어의 논조를 보는 한, 트럼프의 미 대선 승리는 처음부터 거의 제로의 확률이었다. 그러나, 트럼프를 지지한 것은, 과거의 좋았던 미국, 미국의 기둥을 떠받쳐 온 백인 중산층이었다.
최신 조사에서는, 미국인의 평균수명이 22년 만에 떨어졌다. 눈에 띄는 것은, 중년 백인계층의 사망률 상승으로, 이 계층에서는, 1998년부터 2013년에 걸쳐 사망률이 매년 0.5%가 상승하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만과 건강문제뿐만 아니라, 자살이나 약물과다복용, 알코올 중독의 급증이 요인이다.
미국의 기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 미국의 백인 중산층은 공화, 민주 양당의 기존 정치인을 믿지않고, 리스크를 감수하고, 트럼프에게 미국의 미래를 맡긴 것이다.
2016년은 그 밖에도, 연초의 차이나 쇼크, 저유가, 미국에서 10월부터 시작된 채권에서 주식으로의 자금 대이동, 연말에 걸쳐 OPEC과 비회원국간의 원유감산 합의, 이탈리아의 국민투표 결과, 미 금리인상 등등 빅 이벤트로 가득했다.
이러한 요인들은, 2017년에도 계속해서 우려로 작용한다.
일본과 유럽의 금융정책은, 적어도, 2017년 내내 완화적이다. 초저금리와 양적완화가 계속된다. 이것은 은행경영의 어려움과 과잉유동성을 의미한다. 은행은 생존을 위해, 투기적이 되지않을 수없어, 그 성패가 경영자체를 좌우한다.
유럽의 은행은 회복전망이 서지 않는다. 이탈리아 제 3의 은행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몬테데이 패스키 디 시에나 은행은 12월 21일, 예금자 등의 인출요구에 즉시 응할 수있는 인터넷 유동성 포지션은 현재 106억 유로로, 4개월 후에는 자금부족에 처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23일에 민간은행에 대한 지원을 위해 200억 유로의 기금을 설립해, 몬테빠스키에 즉각 자본주입을 요청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사상최대 규모의 은행국유화가 된다.
한편, 유럽 사법 재판소는, 스페인의 주택론 문제를 둘러싸고, 은행의 책임을 제한한 스페인 법원의 결정을 뒤집고, 스페인의 은행에 대해 고객에게 배상을 명령했다. 판결의 영향으로, 사바 델 방코 포뷰랄, 카이샤 방크, 리베루 방크 등의 주가가 급락했다.
이번 판결은 확정으로, 상소는 허용되지 않는다. 이것에 의해 스페인의 은행은 고객에게 40억 유로 이상의 상환을 하지않을 수 없게된다.
유럽연합은 작동하지 않는다. 적어도, 미국 서브 프라임 충격과 리먼사태 등의 대형위기에는 대처할 수 없어, 불평등이 확대되었다.
ECB는 23일, 유로존의 채무위기가 시작된 이래, 유로존에서는 부의 집중이 가속화하고, 전례없는 자산가치의 하락에 의해 가난한 세대가 곤경에 빠져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유로존의 세대 자산의 중앙값은 14년까지 4년 동안 약 10% 감소, 10만 4100유로로 떨어졌다. 그리스와 키프로스에서는 중앙값이 약 40% 하락,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스페인에서도 15% 이상의 큰 하락이 있었다.
이에 대해 독일의 중앙값은 같은 기간에 10% 상승, 오스트리아와 핀란드, 룩셈부르크에서도 수치는 상향했다. 2010년에는 상위 5%의 세대 순자산의 37.2%가 집중되었는데, 2014년에는 그 비율이 37.8%로 늘었다. 한편 하위 5%의 세대는 부채만 가지고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등에서 경제 격차가 벌어졌다.
브렉시트와 트럼프에 대한 보도에서 본 바와 같이, 미디어나 미디어 계의 지식인들은 언제나 권력 지향이다. 유럽정부의 독일 편향 정책에 대해, 프랑스를 포함한 모든 정부가 저항했지만, 예외없이 전복당해, 유럽정부 편향의 신정부가 등장했다. 그것을 선택한 것은 각국의 국민들이지만, 미디어와 미디어 계의 지식인들이 수행한 역할은 크다.
그 흐름을 뒤집은 것이, 브렉시트와 트럼프의 승리로, 연말의 이탈리아 국민투표가 그 뒤를 이었다. 2017년 3월의 네덜란드 하원선거부터 시작해, 프랑스 대통령 선거, 독일 총선 등 계속되며, 앞선 국민투표로 총리가 바뀐 이탈리아에서도 총선이 불가피하다고 볼 수있다.
유로의 핵심국인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의 국민이, 만일 유로정부 편향의 정권에게 "노"를 꺼내들게 되면, 유로, 또는 유럽연합의 존속 자체가 위태롭게된다.
그럴 가능성은 제로는 아니라고 본다. 독일은 물론, 프랑스와 네덜란드도 유로의 혜택을 누려온 국가다. 반대로 말하면, 큰 희생을 지불하지 않고도 유로를 단념할 수 있다고도 할 수있다.
유로, 유럽연합의 디메리트가 메리트를 능가하기 시작하고 있다. 예를들어, 독일은 지금이라면 유로 체제를 자국의 이익을 유지하는 채로 끝낼 수 있지만, 이대로 존속시키면, 지원부담과 이민문제로, 스스로의 몸에도 손상이 커질 수있다.
그리스 등은 GDP가 매년 10%, 20%로 계속 감소하고있다. 인재와 은행예금은 국외로 유출되고, 항만과 유력 기업 등은 독일이나 중국의 것이 되었다. 이렇게되어 버리면, 더 이상 유로와 유럽연합을 떠날 만큼의 체력조차 없다는 것이다.
원유의 협조감산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OPEC과 비가맹국은 12월에 원유의 협조감산에 합의했다. 합의는 사우디가 대폭 양보함으로써 성립되었지만, 유가마저 상승하면, 대산유국인 사우디의 원유수입은 증가한다.
비회원국인 러시아도 감산에 동의했지만, 감산폭은 최소한으로, 그것도 6개월에 걸쳐 점차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또는 6개월 후에는 합의가 휴지조각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할 만한 근거가 있다.
비회원국인 미국이 감산요구에서 면제된 것은, 저유가로, 이미 대폭적으로 감산이 되고있기 때문이다. 민간기업이 채굴하는 미국에서는, 유가가 하락하면, 채산이 맞지않는 유전기업이 철수를 시작한다. 그러나, 40달러 대라도 대형 유전은 확대 기조이고, 50달러 대가 되면, 중견기업이라도, 다시 참가를 시작한다.
하지만, 재참여 후에 다시 50달러 대가 붕괴하면 채산이 맞지않게되므로, 유가하락에 대비한 헤지가 급증하고있다. 원유선물을 위해 몇 년에 걸쳐 팔고 있는 것이다. 50달러 대에는 그러한 매물이, 가격이 올라 갈수록 부풀어오른다.
예를들어, 50달러 라면 이익이 나오는 유전이 있다고하자. 그 비용이 일정하다고 가정하면, 50달러 이상에서 원유 선물을 2018년까지 팔면, 그해까지 사업을 계속할 수 있는 계산이 서게된다. 1, 2년에 사업을 완료하려는 기업가는 없기때문에, 매장량이 있는 한, 원유수요의 급증이라도, 전망할 수없는 한, 최소한의 이익 확보의 움직임은 계속된다.
그러한 유전이나 기업의 헤지 매도가, 원유가의 상승과 함께 증가하는 것이다.
또한, 카자흐스탄과 같이 거액의 자금을 들인 프로젝트가, 겨우 10월에 수출을 시작한 차에 결정된 감산은, 힘으로 억누른 것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사우디도 어떻게 될 지 모른다.
감산해도 가격이 오르면 수입은 늘지만, 감산해서 45달러 때의 수익을 확보하려면 47달러 17센트 이상이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 이하가 되면 증산이외에는 수익을 확보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계속될 과잉유동성
미국 서브 프라임 쇼크 이후,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1년여 만에 5.25%에서 0%로 인하했지만, 리먼 사태를 막지 못했다. 그래서 시작한 양적완화는, 극적인 효과가 있었다. 경기확대는 7년 1분기가 계속되어, 실업보험 수급자는 최대 3분의 1이하로 감소했다. 주가는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문제는 그렇게해서 공급한 막대한 자금을 아직 시장에 둔 상태로 있다는 것이다. 금리인상은 2015년 말부터 개시했지만, 여전히 0.50%라는 초저금리인 채로 있다.
최강의 경제에 그러한 초완화적인 정책을 계속 취하게 되면, 약한 일본과 유럽은 슈퍼울트라 완화 정책으로 내몰리게 된다. 그 결과, 세계는 공전의 과잉유동성 상태가 되었다.
이 상태에서의 보다 큰 문제는, 과잉유동성이 편재해, 수요가 꽉막힌 상태라는 것이다. 공급측면은 과잉유동성인데, 일반 대중에게는 퍼지지 않아, 수요가 침체된 채로 그냥 있는 것이다.
즉, 디플레이션을 이유로 한 완화적 정책이, 공급측면에만 밖에 작동하기 때문에, 더욱 더 디플레이션을 낳고있다.
이것을 바꾸려면, 기존 시스템으로는 더 이상 안된다고, 영국,미국, 이탈리아의 국민은 의식하지는 못해도 깨닫고 있다. "포퓰리즘(대중 영합주의)"의 반대어는, "부유층 1% 영합주의"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 여기에서 영국,미국, 이탈리아의 정치인들이, 국민의 잠재적인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면, 세계는 더욱 불안정하게된다.
금융시장에서 말하면, 투자운용의 뿌리는 국채수익률이다. 이것을 기준으로, 모든 금융상품이 저가인지, 고가인지를 계산할 수있다. 반대로, 이것을 기준으로 하지않는 저가, 고가의 판단은 근거가 없기때문에, 과거나 유사상품과의 비교 등과 같은 막연한 것이 될 수밖에 없다.
일본과 유럽이 그 국채수익률을 마이너스로 한 것은, 투자 운용의 근거를 썩게만드는 정책이었다.
근거가 없는 운용은 투기적이다. 투기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투자와 투기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은행이나 연금, 보험회사에게는, 조그마한 허들이 높은 것이다. 또한, 자금이 지나치게 거액이면, 사실상, 투기를 할 수 없다. 이것은 세계의 운영자가 한결같이 안고있는 문제다.
2017년도 과잉유동성으로, 뿌리가 없는 상태는 여전히 계속된다. 유럽의 정치, 유로, 유럽연합, 국제유가를 감안하더라도, 시세는 거칠어질 것으로 보는 것이 자연 스럽다. 그런 가운데,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미국으로, 세계의 자금이 몰릴 것으로 보고있다.
http://www.mag2.com/p/money/30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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