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orporate to gdp
미국 기업의 corporate to equity 입니다.
미국 기업의 자기자본(or 자본 = 자산 - 부채)을 gdp 로 나눈 것입니다. 이 지표는 버핏이 좋아한다고해서
buffett indicator 라고도 합니다.
2000년의 고점 1 의 위치는 자기자본이 gdp 의 151% 였습니다. 3 으로 표시된 지금은 121% 로 1 보다 20% 가 낮습니다. 2000년의 고점에서 다우는 11,750 이었는데 이보다 20% 가 낮다면 지금의 다우는 9,400 이 되어야 하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다우는 20,172 로 115% overprice 입니다. 이 잣대는 절대적인 잣대는 아닙니다만 이 잣대로 재니 지금의 다우는 2000년의 고점보다 115% 나 비싸다는 것입니다. 1 에서도 고평가 되었다고 무너졌고, 2 에서도 고평가 되었다고 무너졌습니다. 3 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는데 3 이 저 위치에서 확정된다면 세번째로 무너질 것입니다. 세번째는 항상 크게 무너질 것으로 봅니다. 2008년에 다우가 무너지면서 미국의 경제도 무너졌습니다. 주식이 미국의 경제라고 할 수가 있는지 모르지만 제가 올 때마다 갖고 오는 다른 잣대로 재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미국 경제는 무너진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남색의 박스는 2 에서 쌍봉이 나와서 무너진 것입니다. 오렌지색 박스는 남색의 박스와는 조금 변형된 모습이지만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2009년 aa 에서 확실히 무너졌다면 남색의 박스와 같은 같은 판박이 모습인데 aa 에서 현재까지 오르면서 좀 변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aa 에서 지금까지 오르고 있는 것은 연준이 공짜로 만들어 준 것이지 기업이 같은 환경에서 자력으로 번 이익은 아닙니다.
미국 기업의 자기자본과 gdp(pct)를 같이 그린 것입니다.
1차(첫번째 남색선) 하락은 실물경제와 거리가 멀어지다가 나왔고, 2차(두번째 남색선) 하락도 그런 것 같습니다. 지금은 2차 하락의 바닥에서 오르고는 있지만 어느 때보다 두 지표간의 거리가 멉니다. 멀면 결국 무너지는데 무너지면 3차(세번째의 남색점선) 하락이 나올 것으로 봅니다.
2차 하락으로 16조 달러이던 자기자본은 2009년에 8조 달러까지 절반이 무너졌습니다. 지금(22.6조 달러)은 제일 괴리가 크므로 무너지면 이전보다 더 큰 폭으로 무너질 것으로 봅니다.
미국 기업의 자기자본과 gdp(pct)를 같이 그린 것입니다.
지금의 두 지표가 얼마나 멀어졌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연준의 마법사가 만들어준 공짜 자기자본은 결국 무너질 것으로 봅니다. gdp 는 1980년초부터 계속하여 낮아지는 봉우리가 곧 6 개째 나올 것 같습니다. 여섯번째로 나오는 봉우리가 직전에 나온 봉우리보다 더 낮으면 괴리가 그만큼 심하다는 것이고, 앞으로 나오는 바닥은 2009년에 나왔던 바닥보다 더 낮을 것입니다. 앞으로 나오는 바닥이 더 낮다는 것은 자기자본이 더 심하게 무너진다는 것을 암시하는지도 모릅니다.
같이 비교하기는 좀 그런 그래프이지만 1980년대부터 점차 오르기 시작한 자기자본은 1998년에는 드디어 gdp 를 넘습니다. 금융 자본주의가 저렇게 만든 것 같이며, 경제보다 머리가 더 무거운 자기자본은 결국 무너질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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