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otal public debt/total population
미국 정부의 부채를 미국의 전체 인구로 나눈 것입니다.
부채를 전체 인구로 나누어서 1 인당 부채가 더 증가하고 있는지, 감소하고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리먼이 부도난 2008년 3분기에 1인당 부채는 $32,900 였고, 지난해 3분기는 $60,300 였습니다. 1인당 부채는 지난 8년동안 83.3 %
증가하였는데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가 있고 그 기울기가 겁나게 오르고 있으므로 더 심각한 것입니다. 또 다른 각도에서 정부의 부채를 살펴 봅니다.
미국 정부의 부채를 정규직 수로 나눈 것입니다.
2008년 3분기 $83,700 였던 것이 지난해 3분기에는 $153,700 으로 증가하여 그 비율은 83.6% 였습니다. 이렇게 보아도 저렇게 보아도 미국 정부의 부채는 심각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부채가 이렇게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는데도 더 부채를 더 낼 수가 있을까요?
2) civilian employment population ratio + nasdaq
고용비중과 나스닥을 같이 그린 것입니다.
고용비중은 실물경제의 바로미터입니다. 2009년 이전까지는 늘 나스닥이 고용비중 아래에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09년에 나스닥이 고용비중을 뚫고 오른 것이며, 나스닥이 고용비중을 뚫고 오른 모습에서, 두 지표간의 거리는 역사상 가장 먼 모습입니다. 경제라고는 할 수 없는 주식시장과 실물경제의 바로미터인 고용비중의 괴리는 역사상 최고입니다.
3 에서 더 오르지 못한다면, 1.2.3 은 3봉입니다. 3봉은 3 에서 훨씬 더 큰 하락이 나오는데 이 경우 나스닥도 같이 심하게 무너질 것으로 봅니다.
경제활동 인구의 고용비중과 총통화의 유통속도를 같이 그린 것입니다.
두 지표는 상관관계가 아주 높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런대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면 상관관계가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금융위기로 둘 다 심하게 무너졌으며, 유통속도는 아직도 무너지고 있는데 고용비중은 조금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두 지표의 이격은 지난 수십년간 어느 때보다도 심합니다. 2000년이래 위기가 왔을 때 두번 모두 두 지표는 같이 다녔습니다. 앞으로 무너지면 세번째인데 만약에 같이 다닌다면 고용비중은 빛의 속도로 내려와야 할 것입니다. 세번째 위기가 온다면 통화의 속도는 급락하고 그 급락하는 속도를 붙잡기 위해서 고용비중은 더 빠르게 하락해야 하니 실업자가 급증한다는 것입니다.
3) 총부채
미국의 총부채입니다.
정부와 가계와 기업의 부채를 합친 것인데 58조 달러입니다.
2008년처럼 무너질 것인지, 무너지면 그것이 언제쯤인지 그리고 얼마나 심하게 무너질 것인지를 알아 보기 위해서 연간증감을 봅니다.
총부채의 연간증감입니다.
남색선이 직전의 파동(상승과 하락)이고 그 이후가 현재의 파동입니다. 금융 위기로 2007년에 10 에서 무너졌는데 지금은 그보다 훨씬 낮은 5 에 있습니다. 첫번째 무너진 것은 1986년입니다. 그것이 1차 하락이고, 금융 위기가 2차 하락입니다. 만약에 지금의 위치에서 더 오르지 못하고 무너진다면 3차 하락이 되는 것입니다. 2010년에 나온 바닥이 1970년이래 가장 낮은 바닥이니 3차 하락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늘 언급하지만 3차 하락은 급이 다른 하락이 나온다는 것이며 당장은 아니지만 3차 하락이 나온다면 경제뿐만 아니고 많은 것이 무너질 것으로 봅니다.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는 현재의 위치에서 멈추지 말고 쭉쭉 올라서 우선 10 이라도 넘어야 할 것입니다.
4) wage and salary/gdp
미국 전체 근로자의 급료를 gdp 로 나눈 것입니다.
1970년부터 현재까지 수십년간 하락중이고 아직도 그 하락이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 그래프는 다른 이름으로 내일 설명합니다. 이 그래프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림에 딱 맞는 멋진 제목을 지어 주세요. 제목이 큰 뜻을 가지면 더 좋습니다. 저는 이미 지어 놓았습니다. 제가 지은 것은 18자인데 마지막 두자는 '없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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