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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금은 아직 매수신호가 나오지 않았다 외

wisstark 2016. 2. 1. 07:51




금의 월차트입니다.


이곳저곳에서 매수(금에 대한)신호가 나왔다고 떠들고 있습니다. 제가 볼때 아직 매수신호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금이 오르기 시작한 것은 2000년부터입니다. 금값은 2000년에 월차트의 생명선인 20 이평선위로 올랐습니다. 그리고 그 상승은 2013년 1월에 20 이평선이 무너지면서 마감한 것입니다.


어떤 차트를 보는가에 따라서 상승의 시기는 조금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만 월차트에서 금값이 무너진 것은 2013년 1월이였습니다. 그후 지금까지 3년이 흘렸습니다. 지난 3년동안 금값이 월차트의 20 이평선을 넘은 것은 2015년 1월 한달뿐입니다. 한두달 단기적으로 20 이평선을 넘었다고해서 buy signal 이 나왔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buy signal 이 나올려면 20 이평선을 넘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고, 20 이평선이 수평으로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쉽게 20 이평선을 넘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buy signal 입니다.


올해 1월은 아직 20 이평선아래에 있습니다. 생명선인 20 이평선을 넘지 못한 것입니다. 금의 월차트를 보면 아직

buy signal 이 나오지 않은 것입니다. 차트를 보지 않으니 여기저기서 매수신호가 나왔다고 떠드는 것입니다.


금은 아직 매수신호가 나온 것이 아닙니다.





미국 gdp 의 68.5% 를 차지한다는 개인소비지출의 연간추이입니다.


지난해 4분기의 값은 3.05% 입니다. 2008년 3분기의 값이 3.3% 였고 4분기는 -0.51% 였으니  지난해 4분기와 가장 값이 비슷한 곳은 2008년 3분기이고, 그때처럼 지출이 감소한다면 올해 1분기에는 마이너스권으로 들어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지난해 4분기의 값이 2008년 3분기와 비슷하다는 것은 시간적으로 이미 그곳에 와 있다는 것입니다.


1970년부터 지난번 금융위기까지 7번의 경기후퇴가 있었는데 7번 모두 지난해 4분기의 값 3.05% 이전에서 경기후퇴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도 예외없이 경기후퇴에 빠질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미국은 올해 경기후퇴에는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들은 무엇을 보고 그러는지 알고 싶습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월차트입니다.


이번달 저점은 굵은 청록색선(12.2 볼린저 밴드하단)에 지지가 된 것 같습니다. 그 지지로 얼마의 반등이 나올지는 알 수가 없으나 큰 반등은 어려워 보입니다.


2008년 4월에 12.2 밴드하단에 지지가 되었으니 이번달은 그때와 비슷해 보입니다. 만약에 다음달(2월)에 반등없이 12.2 밴드하단아래로 빠진다면 2008년 5월은 건너뛰고 6월로 넘어 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번의 바닥은 2008년 10월의 바닥보다 더 깊은 곳에 있을 것으로 봅니다. 중국 정부가 시장에 나오는 주식 전부를 매수하지 않는한 지수는 심하게 무너질 것으로 봅니다.





금의 장기차트입니다.


1944년 브레튼 우즈 협정이 체결되면서 금본위 제도가 확립되었는데 당시 금 1온스는 $ 35 였습니다. 그후 26년이 지난 1970년에도 금 1 온스는 $ 35 였습니다.그동안  달러의 구매력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금 1 온스에 $1,112 입니다. 금값이 올랐나요? 아닐 것입니다. 그동안 달러의 구매력이 1/32 로 쪼그라 든 것입니다. 금값으로 비교를 하니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림에서 제가 보는 첫바닥은 1970년입니다. 쌍바닥은 2000년입니다. 2000년에 나온 바닥이 1970년에 나온 바닥보다 높으니 쌍바닥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바닥의 추세를 보면 우상향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앞으로 나오는 바닥이 2000년의 저점아래로 내려오지 않는다면 삼중바닥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중바닥은 삼봉(저는 이것을 악마의 패턴이라고 불렸습니다)의 개념과 반대되는 것입니다. 즉 삼중바닥이 나오면 엄청 오른다는 것입니다. 금값이 열배가 오를지, 100백배가 오를지, 1백만배가 오를지 알 수가  없을 것입니다.


1970년과 2000년에 바닥이 나왔는데 그때의 모습을 보면 가격은 거의 수평이었습니다. 이것이 과거가 주는 교훈입니다. 앞으로도 그런 수평이 나와야 새로운 바닥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런 바닥이 나올려면 아주 오래 기다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가능성은 낮지만 예외도 있을 수가 있습니다. 사우디가 미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원유대금으로 달러나 유로같은

fiat currency 는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다면 금값이 갑작스레 뛸지도 모릅니다.





미국의 gdp 를 본원통화로 나눈 것입니다.


1985년에 22 였고, 금융위기가 시작되기 이전에는 17 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더욱 열심히 찍었더니 지금은 5 도 안됩니다. 지난 30년동안 경제를 살린다는 거짓말아래 얼마나 돈을 많이 찍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이래 찍으니 달러의 구매력이 하락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달러의 구매력은 더욱 하락할 것입니다.


30년전에 첫번째 하락이 시작되었고, 8년전에 두번째 하락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의 위치가 벼량이 된다면 세번째 하락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세번째 하락이 시작된다는 것은 달러를 더더욱 열심히 찍는다는 것입니다.




중앙은행의 금리가 마이너스인 나라들입니다.


지난 100년의 금융사에서 이런 적이 없었을 것입니다. 돈을 빌려주는 금리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완전히 뒤집힌 것입니다. 하늘이 땅이 되고 ㄸ미치지 않고는 저런 짓을 할 수가 없을 것이비다. 그런 미친개이 대열에 일본도 합류한 것입니다.


마이너스 금리 - 한번도 나오지 않은 것들이 무더기로 나온다는 것은 아주 불길한 전조입니다. 세계 경제는 약으로는 도저히 고칠 수가 없는 병에 걸린 것 같습니다.



출처 :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글쓴이 : 차트맨7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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