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상큼한 오이와
시원하고 새콤한 국물맛이 일품인 오이냉국~!!
무덥고 후텁지근한 장마철,
입맛 없다고 식사를 거르는 분들께
시골아낙네가 강력추천하는 초간단 요리.ㅎ
지난 주말, 서리태콩 심는 날!
새참으로 만들어서
아줌니들이 두 대접씩 드셨던.ㅎ
검증 받은 [오이냉국] 레시피입니당~^^*
우박피해를 가장 많이 받은 [오이]~!!
애호박은 바로 깨어나서
이쁜 열매들을 새로 맺을 때도
오이는...
한동안 새로운 열매를 맺지 못하고 이제 겨우 깨어나는 중^^
[세이지]라고 부른다는 저 꽃은~!
먹는 줄도 몰랐다가.ㅎ
얼마전에 알고는 화채나 물김치에 적극 활용중^^*
[오이냉국 재료]2인분. 오이1개, 물에 불린 미역 한 줌
☆ 미역을 담글 때~!!
※일단 물에 잘 씻어서
생수(350~400ml)를 넣어서 불려주세요~!!
[오이냉국 양념재료]2인분
국간장2큰술, 식초1큰술(취향에 따라서 가감하시구요)
참기름, 고춧가루, 깨소금, 마늘 약간씩
▲각종 양념재료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서
얼음만 넣어 놓았다가~!!
▲먹기 직전에 물을 부어주는데~!!
☆ 이때!! 미역 불린 물을 넣어주세요!!
그냥 생수를 넣는 것 보다
미역 불린 물을 넣어주면 훨씬 더 깊은맛이 나거든요^^
(미역국을 끓일 때도 활용해보세요!)
새콤하면서도 시원하고
아삭아삭 씹히는 오이맛이 일품인 오이냉국~!!
무덥고 후텁지근한 날씨에
콩 심느라 고생한 아낙네들을 위한
특별하지는 않지만
냄비가 동이 났던 인기만점 새참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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