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치를 일 많은 맏며느리가 추천하는
쉽고 빠르고 맛있는 물김치^^*
한낮 더위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고,
사람을 지치게 만들어
입맛도 없고,
특별히 땡기는 음식도 없다면.ㅎ
시원~~하고 톡! 쏘는 국물에
아삭아삭 소리까지 맛있는 양배추김치를 추천합니다^^
인삼밭, 콩밭, 텃밭 일에~!
몇 년 동안 방치해 두었던 마당 정리에.ㅎ
그 와중에 제사며 집안 어른들 대소사를 챙기느라
정신없는 맏며느리 시골아낙네^^
정말 신기하게도
그동안 맛있게 먹던 김치가 똑 떨어질 때쯤이면,
어김없이 누군가 손님이 찾아오더라는..ㅎㅎ
이럴 때, 뚝딱 만들어 바로 먹을 수 있는
시원한 물김치 하나 있으면
임금님 수라상도 부럽지 않은 시골밥상입니다^^
[아삭아삭 양배추 물김치 재료]
양배추 1/4개 700g, 노랑 빨강 피망 각 150g씩, 오이 2개
생수1.5리터, 소금5큰술, 마늘5쪽, 양파1개
★조미료, 설탕 전혀 들어가지 않고~!!
아삭하면서도
톡~! 쏘는 맛이 일품인 물김치!!
※그 비법은 바로 [매실액]과 [밀가루풀]^^
매실액 200ml,
밀가루풀(물500ml, 밀가루1큰술)
▲ 양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물에 씻어 건져 놓구요~!
▲ 각종 채소들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구운소금 2큰술 넣어 절여 놓고,
(약 20분~30분 정도~ 그동안 양념을 준비합니다^^)
물 1.5리터에 천일염 3큰술 풀어서~!
(구운소금을 사용하면 천일염만 쓰는 것보다
짠맛이 살짝 덜 강하고 조금 더 맛있는 것 같은 촌아줌마.ㅎ)
▲ 절여 놓은 재료에 부어주세요^^
매실액도 풀 쑤어 놓은 것도, 마늘 양파 갈은 것도 몽땅.ㅎ
▲ 점심 먹고 2시쯤 만들어서
오후 5시경 어느새 맛이 들기 시작하는 양배추 물김치^^
한나절이나 하루쯤
취향에 따라 익혀서 냉장고에 넣으면~!
아삭아삭한 식감은 기본이고~!
시원하면서도 톡쏘는 맛이 일품인 양배추김치!
갑자기 손님 치를 때,
입맛 없다는 아이들과 남편을 위해.ㅎ
맏며느리 시골아낙네가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구요~~
추천 꾹~~~! 잊지 마셔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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