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스크랩] 맏며느리가 추천하는 쉽고 빠르고 맛있는 물김치^^*

wisstark 2014. 9. 12. 06:17

 

 

 

 

 

 

 

 

 

손님 치를 일 많은 맏며느리가 추천하는

쉽고 빠르고 맛있는 물김치^^*

 

 

한낮 더위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고,

 

사람을 지치게 만들어

입맛도 없고,

 

특별히 땡기는 음식도 없다면.ㅎ

 

시원~~하고 톡! 쏘는 국물에

아삭아삭 소리까지 맛있는 양배추김치를 추천합니다^^

 

 

 

 

 

 

 

 

인삼밭, 콩밭, 텃밭 일에~!

몇 년 동안 방치해 두었던 마당 정리에.ㅎ

 

그 와중에 제사며 집안 어른들 대소사를 챙기느라

정신없는 맏며느리 시골아낙네^^

 

 

정말 신기하게도

 

그동안 맛있게 먹던 김치가 똑 떨어질 때쯤이면,

어김없이 누군가 손님이 찾아오더라는..ㅎㅎ

 

이럴 때, 뚝딱 만들어 바로 먹을 수 있는

시원한 물김치 하나 있으면

 

임금님 수라상도 부럽지 않은 시골밥상입니다^^

 

 

 

 

 

 

 

[아삭아삭 양배추 물김치 재료]

 

 

양배추 1/4개 700g, 노랑 빨강 피망 각 150g씩, 오이 2개

생수1.5리터, 소금5큰술, 마늘5쪽, 양파1개

 

 

★조미료, 설탕 전혀 들어가지 않고~!!

 

아삭하면서도

톡~! 쏘는 맛이 일품인 물김치!!

 

 

※그 비법은 바로 [매실액]과 [밀가루풀]^^

 

매실액 200ml,

밀가루풀(물500ml, 밀가루1큰술)

 

 

 

 

 

 

▲ 양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물에 씻어 건져 놓구요~!

 

 

 

 

▲ 각종 채소들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구운소금 2큰술 넣어 절여 놓고,

(약 20분~30분 정도~ 그동안 양념을 준비합니다^^)

 

물 1.5리터에 천일염 3큰술 풀어서~!

 

(구운소금을 사용하면 천일염만 쓰는 것보다

짠맛이 살짝 덜 강하고 조금 더 맛있는 것 같은 촌아줌마.ㅎ)

 

 

 

절여 놓은 재료에 부어주세요^^

 

매실액도 풀 쑤어 놓은 것도, 마늘 양파 갈은 것도 몽땅.ㅎ

 

 

 

 

▲ 점심 먹고 2시쯤 만들어서

오후 5시경 어느새 맛이 들기 시작하는 양배추 물김치^^

 

한나절이나 하루쯤

취향에 따라 익혀서 냉장고에 넣으면~!

 

 

 

 

 

 

아삭아삭한 식감은 기본이고~!

시원하면서도 톡쏘는 맛이 일품인 양배추김치!

 

갑자기 손님 치를 때,

입맛 없다는 아이들과 남편을 위해.ㅎ

 

맏며느리 시골아낙네가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구요~~

 

 

 추천 꾹~~~! 잊지 마셔유~ㅎㅎ

출처 : 촌부일기
글쓴이 : 시골아낙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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