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시장에 컴퓨터 알고리즘 트레이딩 운용자금이
수조 달러나 되서 다음 위기시 대폭락이 오게 되고 폭락
정도가 심할 경우 모든 연기금이 심각한 자금 부족에 빠지고
연준이 주식 공개 매입 해야 되는 상황이 될 거라네요.
거기다, S&P500 주가매출비율(PSR)이 닷컴버블 때 만큼
높아졌고 중앙값은 두 배나 되서 조만간 지수 하락 가능성이
높을 걸로 전망 한답니다.
"美 증시, 2000년 모습 재연…약세장 전환 우려"
2018.08.09
마켓워치에 따르면 더그 램지 로이트홀트그룹 최고투자책임자는 증시가
2000년 이후 10년 동안 줄곧 내리막을 걷는 전례 없는 모습을 보였다며
주가매출비율(PSR)이 2000년 수준으로 높아져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PSR 중앙값도 2000년 대비 두 배로 뛰었다면서 현재 PSR 차트는
가장 공포스러운 자료라고 강조 했다.
2000년에 증시가 고평가 됐을 때는 일부 업종에 편중된 형태였지만 현재
증시는 광범위하게 고평가 됐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는 증시가 언제나 과거 궤적을 반복 하는 것은 아니지만 S&P500 지수가
지난 1월 고점을 찍은 뒤 보여준 흐름은 18년 전과 매우 흡사하다고 분석 했다.
그는 2000년 당시 S&P 지수가 급락한 뒤 5개월 동안 고점을 향해 올랐다며
올해에도 급락 이후 6개월에 걸쳐 고점 수준을 회복 했다고 설명 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62280
JP모건의 경고…"다음 위기에 50년간 못 본 주가폭락 온다"
2018.09.05
CNBC에 따르면 마르코 콜라노빅 JP모건 최고 퀀트분석가는 "대유동성 위기가
금융시장을 강타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견했다.
그는 "수조 달러의 자금이 패시브 투자, 컴퓨터로 설계된 트레이딩 전략, 알고리즘
트레이딩으로 이동함에 따라 갑작스럽고 심각한 주식시장 급락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 했다.
그는 "만약 시장이 40% 이상 하락할 경우 연준은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 서둘러 조처를 할 필요가 있다. 일본중앙은행이 이미 시행 했던 주식
직접 매입 등과 같은 통상적이지 않은 조치로 연준을 이끌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결국 모든 연기금은 심각한 자금 부족에 시달리고 소매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져 주식을 던지며 개인들은 소비를 중단할 것이며 이런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면
연준은 채권이나 신용, 주식 까지 자산가격에 직접 개입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 했다.
JP모건은 2008년 금융위기 10주년을 맞아 48명의 애널리스트와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을 담은 168페인지의 대형 리포트를 발간했다.
콜라노빅의 주장은 이 리포트에 담겨 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66354
<PSR 추이와 PSR 중앙값 추이>
<2000-2018 S&P500 지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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