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최근에 쓴 Twitter랑 유엔 연설에 북한이 이는 선전포고나 다름없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무엇이, 왜 트럼프를 그렇게 전쟁 분위기 속으로 몰아가고 있나요?
지금 트럼프의 발언과 DMZ 부근에서의 미 전략 폭격기의 출동은 북한과의 전쟁 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리고 잇습니다. 미국은 진정으로 북한과의 전쟁을 일으킬건가요? 저는 미리 그 답으로 예스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 이유를 아래에 간략하게 설명하려고 합니다. 이를 달러의 본질과 속성에 조명해서 한반도 분쟁의 위기를 재보고자 합니다..
1. 미국의 달러헤게모니의 본질 과 속성
1971년 브레튼우즈의 금본위 시스템이 무너진 이후, 지금까지의 세계를 유지하는 경제적 기축은 바로 페트로달러 시스템입니다.
먼저 1971년 이후 미국이 페트로달러 시스템으로 어떻게 세상을 control 해왓는가를 이해해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의 힘의 근원은 바로 오일을 수입/수출하는데 필요한 유일한 결제수단인 달러에 잇습니다.
현대산업시대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인 원유 없이는 생존에 불가능합니다.
달러 발행 국가인 미국은 언제든지 원하는 금액의 달러를 찍어낼수 잇고, 미 금융계와 산업계에 대출해줄수 잇습니다.
이렇게 거의 무한적으로 찍어낸 달러는, 미국의 큰 인플레이션 없이, 오일 무역을 통해 해외에 인플레이션을 역수출하게 됩니다.
미국이 현재 외국에 주둔중인 거의 800개 달하는 군사기지와 운영 병력을 유지할 힘도 바로 달러에 잇는 겁니다. 필요한 돈은 언제든지 찍어내고, 찍어내도 자국내에 초 인플레이션 일어나지 않고, 중국이나 울니라는 노동자의 파땀으로 달러벌이 수출을 하게되고, 미국은 이처럼 저가의 상품을 수입해서, 자국내의 낮은 인플레이션 가격을 유지하게 됩니다.
미국은 이러한 달러를 바로 금리를 통해 세상을 지배합니다.
미국내의 달러 금리를 인상 시키면, 전세계에 나간 달러가 금리수익을 노리고 미국으로 역수입됩니다. 즉 달러캐리가 일어나게 됩니다.
금리가 인상이되면, 달러캐리가 나오게되고, 동시에 강달러가 나오게 됩니다.
미국은 강달러가 되면서 원유가격 포함 해외 상품을 더 싸게 수입할 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해외의 기업과 금융은 달러가 부족해지고, 자국 화페의 평가절하로 인해, 오일 포함 수입물가가 엄청 올라가서 인플레이션이 더 크게 일어나게 됩니다. (다만 수출하는 국가들만 강달러의 작구내로 들여오게 되면 큰 수혜를 받게되지요)
원유국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페트로달러 시스템이 되면서, 자국이 생산하는 원유도 가격을 달러의 가치와 금리에 의해 가격을 자신이 결정하는게 아니라 조정당하데 됩니다. 바로 선물시장을 통해서지요.
즉 미국은 금리인상과 하락을 통해 자국의 인플레이션 없이 전세계 경제를 쥐고 흔들수 잇게 되고, 군사력에 필요한 자금을 얼마를 찍어내도 부담없이 미국의 군사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달러헤게모니의 정의 입니다.
달러헤게모니의 구축후에 미국이 수행하는 가장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바로 달러의 헤게모니 유지입니다. 달러헤게모니라는 것은 미국에게는 매일 황금알을 낳아주는 황금닭과 같은 존재입니다.
이 달러헤게모니를 유지하기 위한 미국의 운영시스템이 바로 Wall Street로 대표되는 금융시스템과 군산 복합시스템입니다.
미국은 페드로달러 시스템이 구축된 이후, 필요한 군사비와 금융시스템 대출을 무제한으로 할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미국은 비교할수 없는 군사력과 금융시스템을 만들수 잇엇고, 이 양날개 시스템으로 미국은 수십년간 정치,경제적 적대국가부터, 달러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들을 미국은 효과적으로 제거 할 수 잇게 됩니다.
군사력과 금융시스템, 이 양자의 관계는 달러헤게모니를 위해 서로 연동되서 보완하는 관계입니다. Wall Street가 경제적으로 타격을 주고, 동시에 군사적으로 적대 국가의 기반을 무너뜨리고, 우두머리를 없애버리는 전략입니다. 바로 미국이 제거한 이라크의 후세인이, 리비아의 카타피가, 베네주엘라의 차베스가 그 이유입니다. 멀리보면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도 결국은 자본주의의 사회주의에 대한 우월상이 아닌 바로 페트로달러의 세료리지 위력인겁니다.
2. 분쟁과 달러, 그리고 한반도 위기
2차대전이후 부터 브레튼우즈 체제 붕괴후 10년 까지는(1980년) 세상은 이념적인 분쟁과 대립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1971년 브레튼우즈체제 붕괴이후 페드로달러시대에 들어서면서, 세상은 주기적인 경제공황과 수많은 분쟁이 전지구적으로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지금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북한과의 전쟁위기가 현재의 유일한 국제적인 위기가 아님니다. 1980년 소비에트 붕괴이후, 좁게는 2008년 리만사태이후 오늘날까지 현재 미국이 만들고 있는 3개의 큰 분쟁(전쟁)축이 있습니다. 바로 중동 분쟁, 동유럽 분쟁, 한반도분쟁으로 정의하고자 합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사건이 바로 중동분쟁과 한반도분쟁입니다. 한반도 분쟁만 따로 3번으로 편집하고자 합니다.
미국은 계획/진행하는 3개의 분쟁전략의 핵심은 바로 러시아와 중국을 분쟁으로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이를 간략하게 설명하면
1) 동유럽분쟁은 사실 어느정도 정리단계입니다. 대표적인 게 바로 유고와 우크라이나에서의 러시아 분쟁입니다. 아직 완전하게 끝난것 아니지만, 푸틴이 현명하게 정말 잘 대응 했고, 일단은 다른 위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화 된 상태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중동 내전과 한반도 위기입니다.
2) 중동분쟁
페드로달러의 중심국가인 사우디는 수니파의 맹주로서 미국전략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이익국가입니다.
수니파와 시아파는 근 1000년간을 싸운 원수지간이고, 미국은 이 양자를 끊임없이 분쟁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만드는 겁니다. 이를 통해 미국은 수니파의 맹주인 사우디를 미국의 동맹에 묶어두고, 페트로달러를 유지하게 만들게 됩니다. 이것이 중동분쟁의 핵심내용입니다.
더구나 수니파 사우디와 대적하는 시아파 맹주 이란은 중동에서 탈달러화의 선봉에 선 국가입니다. 이미 이란은 원유수출을 유로화와 위완화로만 결재합니다. 거기에 조만간 카타르도 달러를 추방할 계획이고, 시리아에 건설중인 가스관을 통해 유럽에 가스를 수출할 계획이고, 시라아 역시도 유로화로 결제할 예정입니다.
즉 중동에서 페드로달러의 근간을 가장 크게 훼손하는 무리가 바로 시아파들입니다. 중동에서 시아파를 조지지 않으면 미국의 달러 헤게모니에 중대한 도전이 됩니다.
이러한 수니파를(이란, 이라크, 카타르, 시라아) 지원하는 국가가 바로 러시아입니다. 이미 러시아는 시리아의 IS와 벌이는 내전에 깊숙이 간여된 상태입니다.
지금 IS가 벌이고 잇는 시리아 내전이나 이라크 내전은 모두 시아파와 시아파를 지원하는 러시아를 노리고 동시에 중국도 진흙탕에 끌어들이는 미국의 전략입니다. 즉 중동 시아파국가들, 러시아, 중국을 같이 묶는 공통 분모가 바로 이들이 미국의 달러 헤게모니에 도전하는 가장 강력한 대상입니다.
이러한 중동의 정치,경제, 종교적 갈등과 분쟁속에, 오사마 빈라덴을 지원한 사우디와 IS를 처벌할수 없는 미국의 꼬인 국제정치처럼, 내부적으로도 글로벌리스트들과 트럼프를 내세운 내셔널리스트터들간의 내부적인 헤게모니 투쟁도 복잡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서 이와같은 중동의 수니파/시아파간의 갈등과 분쟁 때문에, 그동안 수십년간 이 분쟁을 조정한 미국은 역설적으로 9.11 사태의 주범인 사우디 왕자인 빈라덴을 두고도, 사우디를 징치할수 없고, IS가 장차 이스라엘의 대적이 될, IS를 처단할수 없는 자기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미국은 대외정책이든 대내정책이든, 어떤길을 가고 잇는지 예측하기 어려운 한마디로 난장판 같은 시대흐름을 보여주고 있는겁니다.
그러나 어떤 세력이 미국을 지배하고, 무슨 정책을 한다고 할지라도, 미국의 본질적인 원칙, 페트로달러 헤게모니를 유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그만큼 페트로달러의 헤게모니를 유지하기 위한 미국의 노력은 결사적입니다.
3. 한반도 북한 위기와 페트로달러 헤게모니 전쟁
시아파 중동국가는 달러를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지만, 이들이 달러의 헤게모니 자체를 무너뜨릴 만한 능력은 안됩니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는 다릅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우선 핵보유국이라는 점에서 미국이 가진 두 축중 먼저 군사적 위협에 대해 크게 영향 받지 않게 됩니다. (미중 이든 미러간 전쟁은 세계 3차 핵전쟁이지요.) (그래서 미국은 러시아는 예전부터 부동항 개척을 막아왔고, 중국은 포위전략으로 맞서는 겁니다)
미국이 경제적이든 군사적으로 중러를 반드시 무너트려야 할 이유가 바로 중러와 이들이 주도하는 BRICs국가들과 실크로드 국가들이 동조하는 다극화 전략의 핵심은 바로 페트로달러 헤게모니를 없애는, 탈달러화 때문입니다.
왜 미국이 끊임없이 이런 분쟁과 혼란을 야기하느냐? 바로 분쟁과 혼란이 달러의 헤게모니를 유지하는 가장 핵심적인 수단이기때문입니다.
미국이 러시아에 달러위기를 일으켜서 시중금리를 15%이상 급등 시킨 몇년전 일도, 중국을 끊임없이 흔드는 이유도 바로 정치적인 혼란으로 경제에 타격을 주고, 동맹 세력을 와해시킬려는 전략입니다. 바로 홍콩의 독립시위, 티베트 독립시위, 대만의 독립시위, 위구르 분쟁 같은 걸 통해 중국도 끊임없이 흔드는 겁니다. (체제자체의 문제점이 바로 중국이나 러시아의 문제점이기도 합니다. 그점을 미국은 잘 이용하는 거지요)
유고슬라비에서 내전이 일어나서, 유고와 슬로바키아랑 내전으로 분리됫을때, 유로화는 약세지만, 달러강세가 일어납니다. 안전자산을 찿는 이유이기 때문이지요.
이라크 전쟁때도 달러강세가 나왓구, 베네주엘라가 차베스임기 말련 부터 사후 경제붕괴와 극심한 하이퍼가 일어나게 됫을때, 해당국가는 화페는 휴지가 되지만, 달러는 초강세가 됩니다.
미국의 가장 큰 수익은 바로 하이퍼를 이용한 양털깍기에 잇습니다. 베네주엘라 전체의 경제자산을 평상시의 1/10~1/100 수준의 헐값에 매수할수 잇다는 겁니다. 그것이 미국이 가장 크게 원하는 전략입니다. 특히 원유 보존량이 세계제일인 베네주엘라는 반드시 속국화 시켜야 지요.
그러나 미국과 경제전쟁중인 중국은 감히 탈달러를 선언한 그런 베네주엘라에게 수백억 달라씩 경제원조/경제투자로 퍼줍니다. 중국은 베네주엘라 뿐만아니라 이디오피아, 파키스탄, 스리랑카 같은 채무불이행 국가들에 중국이 퍼준자금이 $900억 달러가 넘습니다. (중국은 이런 자금을 퍼주면서 해당국가들 광산과 항구를 임대 받습니다)
( 참고로 중국은 지난 2013년에 ‘뉴 실크로드’ 계획을 발표하면서, 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를 잇는 광대한 물류 수송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중국은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지금까지 1000억달러(112조 3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그런데 미국의 페트로달러 헤게모니를 송두리째 날려버릴 전무후무한 엄청난 일이 일어날려고 합니다. 바로 금본위 위완화 원유 달러선물입니다.
위에서 중동분쟁에서 언급했든이 수니파와 시아파와 분쟁으로 인해, 중국이 아무리 설득하고 달래도, 사우디가 페드로달러 시스템을 이탈하기는 지난한 일이라고 햇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우디를 탈달러화 시킬수 잇는 방법이 바로 금본위제 위완화 원유선물입니다. 원유가격 급락으로 인해 사우디가 천문한적인 재정적자를 내고 잇는 중인데, 중국의 제안은 사우디에게 매년 수천억불의 수입을 안겨줄 제안입니다.
반대로 금본위제로 인한 페트로달러의 붕괴는 미국이 더이상 미국의 부를 가져올 황금닭이 없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이제 중국의 금본위제를 막기위한 미국에 발등의 불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미국이 중국이 금본위제를 한다는 것을 몰랏을까요? 알고있었다면 어떤 식으로 중국의 금본위제를 도입 시도를 막을까요?
바로 미국이 지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중국을 전쟁에 끌어들이는 겁니다. 그동안 중동분쟁이든, 동유럽분쟁이든 중국한테는 다리건너 남의 집 불구경이었지만, 내 옆집에서 난 불은 더이상 남의 집 불구경이 아님니다.
바로 남의 집에서 옆집 불로 만든는게 미국의 작전입니다. 인도와의 국경분쟁도 미국이 간여했겟지요. 그러나 중국이 결국 인도에 통큰 양보를 하고 인도와의 분쟁을 조기 종결햇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답이 안나옵니다. 미국이 북한과의 분쟁이나 전면적인 전쟁을 벌이기 되면 달러의 초강세와 더블어, 중국의 금본위제를 무한 연기시킬수가 잇게됩니다. 중국도 전비를 조달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원하는 바는 바로 한반도에서 최후로 일본내에서 까지의 북한과의 전면전일겁니다. 그것이 중러의 탈달러전략을 무너트릴 최상의 전략이라는 겁니다.
이상과 같이 분석결과 미국의 국익에 최대한 도움이 되는 방법이 바로 한반도에서의 남북의 전면전입니다. 그경우 미국은 1석 4조+ 알파를 얻게 됩니다.
1) 북의 핵위혐 제거
2) 중국의 전쟁 개입과 금본위제 도입 취소 - 중국도 전비 조달해야함.
3) 달러 초강세
4) 미국의 군산복합체 최대 수익보장
이상과 같이 북한이 미국에 핵만 쏘지 않는다면 미국은 한반도 몇백만이 죽는다 하더라도, 전쟁을 실행할 가능성이 나옵니다.
전쟁의 시작은 북한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될겁니다. 왜? 미국의 군용기가 DMZ근처에 가서 바행하다가 북한 미사일 공격을 유도하게 될겁니다. 이것이 바로 전쟁의 구실이 될겁니다.
이상과 같이 제가 판단한 이번 위기는 한반도 전면전과 최악의 경우 1년 이상 긴 전쟁이 될 가능성도 잇고, 더 무서운것은 진짜 3차 세계 핵대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잇다는 점입니다.( 북한 핵미사일이 모두 중/러 국경선 근방에 잇습니다. 잘못하면 중러가 오인으로 핵 미사일을 누르거나 자동으로 발사될수도 잇다는 애기입니다)
진짜로 이번에는 하나님께 기도해야될 시간으로 보입니다. 이땅에 평화를 지켜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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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금본위제 제외하고, 현재 달러의 가장 강력한 대항세력은 바로 유로화입니다. 유로화는 미국의 동맹국화폐이기 때문에 미국이 전쟁을 할 수 는 없지요. 그러나 미국의 전략은 유로의 국제 지준율을 10% 미만으로 만드는 겁니다.(현재는 20%이상임, 달러는 60% 정도임) 방법은 바로 유로 위기를 확대, 재생시키는 방법입니다. 바로 그리스, 스페인, 이태리, 포르투갈 경제위기를 통해 유로화를 분할 하는 겁니다. 그리스가 유로화 이전의 자국화페인 드마르크를 도입하듯이, 유로화의 동맹세력을 축소시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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