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경제

[스크랩] 다른 각도에서 금가격 흐름을 논하고자 함

wisstark 2017. 6. 17. 18:13

요즘 조용하지요. 카페,블로그 전반적으로 조용합니다. 주식과 부동산이 광분입니다. 조용할 때 글 한편 올립니다.


먼저, 글 들어가기 전에 익명의 어록 한편 올립니다. -이하 존칭 생략-

"이론을 이해하는 것과 그 이론으로 현상을 분석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고, 그것을 실제 우리 행위에 적용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이 세가지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 들수 있다면 진정한 이론가이며,투자자, 즉 실천가라 할수 있다"


일반 대중은 군중심리에 의거하여, 그 과정을 무시하고 항상 결과물에 대해서 받아들이고 논쟁하기를 좋아한다. 이 글 또한 훗날 또다른 논쟁거리를 유발하겠지만 글쓴이의 의도는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 시점에서 미래를 논하는 것이 첫번째 이유이며 세상은 사물의 법칙에 의거하여 항상 그 법칙대로 흐른다는 논거에 의해 작성됨을 미리 밝힌다. 아래에 올리는 그림들은

약 3개월간의 고뇌의 작업이며, 특히 금은 교환수단 보다는 가치수단에 무게를 두고 작성하고자 한다.


익히 주지하다시피 엘리어트 파동이론은 진부한 이론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현재까지 이 이론을 뛰어넘는 이론이 없기에 아래와 같이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적용한 금 가격 흐름을 추적한다. 또한 경제전문가들이 차트의 중요성과 차트의 한계성을 자주 언급하는데 여기에는 그들만의 오류가 있기 때문이다.

(컴 편집 기술 미숙으로 프린트후 손으로 줄 긋고 쓴 다음 다시 사진 올린점 양해 바랍니다.)


■차트의 함정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차트에는 오류가 자주 발생하지 않는다. 이를 분석하는 이들의 분석방법 착오와 시간의 길이에 따라 차트가 달리 보이기 때문에 해석이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소위 시간차트, 일차트,주차트,월차트,년차트를 어떤 기간 설정에 따라 차트를 분석하느냐에 따라 분석과 해석이 달라지는 요상한 법칙이 존재한다.


그림1)

위 그림은 5000년의 금 역사를 제외하고라도 1971 브렌튼 우즈 시트템 붕괴후 금가격의 실제 월봉 차트이다. 지금까지 수 많은 전문가들이 최근 10년치, 5년치, 단기 데이타로 금가격을 분석하고 예측을 하였지만 이를 비웃듯이 주식시장과 비트코인은 하늘을 치솟고 있다. (비트코인은 마치 1637년 튤립구근 버블을 연상 시킨다. 이 흐름대로 가면 A파동은 만들어졌고 B형성후 본격적인 C파동이 펼쳐 질 것으로 본다. 맥주 거품은 꺼지는게 맥주의 본성이다-비트코인은 조심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금 분석시 나름 기준을 갖고 있다.

1. 달러인덱스와 금의 천적 관계

2. 거시경제 순환주기

3. 원자재주기와 CRB주기

4. GSR비율

상기 네가지 기준들은 글쓴이가 정리한것도 있지만 지금까지 역사속에서 대중이 스스로 만들어 왔고, 모든 물건의 가격에

는 인간의 심리가 녹아져 있다는 것이다. 이제 위의 그림을 해석하자면,

1970년 금 가격 시작시점, 1980년 인플레이션 고점, 2001년 금가격 장기21년 하락후 2011.4월 금가격 고점이며, 이것은 우리가 직접 경험한 사례이므로 모두가 알수 있다. 문제는 2011.4~2015.12간 하락후 지금 반등이 장기 상향 추세이냐가

결국 모든 금 분석 전문가들의 문제인것이다. 항상 문제는 이렇게 발생한다. 현재 시점에서 우상향 또는 우하향에 대해 머리를 싸메고 있는 것이다.


글쓴이는 위 그림에서 표시한 바 대로 2011.4을 금가격 꼭지로 보고, 2015.12월을 엘리어트 파동이론 하락파동 A로 본다

그렇다면 지금 우상향은 B파동에 해당된다. 향후 C파동의 추가하락을 보며, 그 하락기준선은 위 그림에서 C1까지 보는데

상황에 따라 C2까지도 가능성이 있다. 그 이유를 아래의 그림에서 근거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그림2)


위 그림 또한 1900부터 현재까지 미국 다우지수를 월기준으로 표시한 것이다. 상세한것은 그림1,2데이타는 다음 사이트에서 확인 할수 있다.  http://www.stockcharts.com/freecharts/historical/marketindexes.html


위 그림을 최근 미국 주식시장을 세부적으로 아래의 그림으로 보자





상단은 다우지수 월봉이며, 하단은 다우지수 년봉이다. 세월을 뒤 돌아 2016년 초 수 많은 전문가들이 다우지수 16,000또는

13,000포인트까지 폭락을 예상하며 많은 글들이 출판되고 회자 되었다. 그러나, 사물은 자기 습성대로 흘러가는 것이다.

다우지수는 당분간 더 갈것이다. 조정이후 한번의 파동이 더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산 정상에서 일정부분 내려와 고개를 들어 정상을 보면 아! 저것이 꼭지구나 알 수 있는 것이다. 책상에 앉아 백날 분석해봐야 미래를, 아니 정상을 어느 누구도 논평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이 사물의 이치이며, 법칙인 것이다.

오늘 이후 다우지수 조정이 오더라도 위 하단 그림 년봉 5일선, 또는 10일선까지 조정이 올것으로 예상되나, 그때 가봐야 알 수 있다. 여기서 문제는 그 때가 언제인 것이냐 하는 문제이다. 결국 시점 문제가 나오게 된다. 여기에서 거시경제 순환 주기를 접목해야 한다. 글이 길어 지므로 간략히 2018.9~2019.10월 사이에 큰 조정이 올 것이라 본다.상세 내용은 추후에 재 언급하도록 한다. 다만 간략히 아래 표를 제시한다



그림4)

 CRB원자재 주기이다.

슈퍼사이클이란 말은 원래 이 원자재 주기에서 도래가 되었다. CRB주기는 여러 원자재 품목을 인덱스형식으로 만들었기에 금가격과 동의어가 될 수 도 있으나, 세부적으로 금가격을 별도로 보아야 한다. 위 그림의 핵심은 30년 주기이다.

여러 그림을 서로 연결시키고, 접목 시키는 것은 독자의 몫으로 돌린다.


그림5)

GSR비율



위 그림 사이트는 여기로 들어가면 다양한 그림들이 나온다.

http://www.macrotrends.net/


이 사이트의 핵심은 근100년치 통계자료가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금투자,금 흐름 분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GSR비율이라고 본다. 그 이유는 이GSR비율을 아는 순간

지나온 금의 5000년 역사를 알게된다. 다양한 경제서적,특히 전문 거시경제 서적을 숙지하길 권한다. 그런 시대가 온것이다.


위 그림의 단적으로 해석하면 하단 30~40근처로 오면 매도 시기인것이다. 반대로 80-100근처로 가면 금가격이 하락하면서 매수시기가 온다는 시점문제, 즉 타이밍의 기술이다. 결국 우리는 위 글 처럼 역사가 어떻니, 차트가 어떻니 논쟁을 떠나

저점에 매수해 마음 고생하지 않고 고점에 매도해 기쁨을 보는것이 우리의 마음인 것이다.



마무리를 하면서,

위 그림 하나를 글 한편으로 풀어 헤쳐 독자들에게 더 쉽게 다가가야 하지만  글 작성 습관때문에 여러편을 복잡하게 나열했다. 다른 분들이 지금까지 세부적으로 설면 한것이 많기에 이것으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 상단 금가격 세부 분석은 반드시프린트하여 칼로 양파 썰듯이 재 조명이 필요 할듯하다. 또한 위 분석치가 틀릴길 바란다.


이 글은 금에 대해 부정적인 글이 아닙니다. 필자 또한 금 소지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내려도 스트레스 하나도 받지

않읍니다. 이유는 최소한 10~20년을 보고 베팅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식에 얼마 넣어 둔것 때문에 요즘 스트레스

엄청납니다. 이유는 매일 시세를 보기 때문입니다. 투자는 같이 하는데 하나는 마음이 편하고, 하나는 마음이 인내라는

고독을 즐깁니다. 결국 모든 것은 우리 마음입니다. 그래서 군중심리라는 말이 나오고 일체유심조라는 말이 나오는가

봅니다. 다들 편하게 접근하도록 합시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것을!

출처 :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글쓴이 : 짐로저스& 평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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