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rb index
19개 원자재 상품의 가격으로 구성된 crb index 입니다.
2016년 2월에 160 을 찍고 오르고는 있지만 당시에 나온 바닥이 더 낮은 바닥이므로 지금 오르는 것은 얼마 오르지 못하고 무너질 것입니다. 그래프가 복잡하더라도 추세를 읽는 원칙은 딱 한가지 입니다. 고점과 저점이 내려가면 하락하는 것이고, 고점도 저점도 올라가면 상승하는 것입니다.
이 원칙을 적용하면 2008년에 최고점이 나왔고, 2011년에 나온 고점이나 2014년에 나온 고점은 점차 하락하는 것이므로 2008년을 기점으로 큰 추세는 하락중에 있습니다. 지금은 191 인데 금융 위기로 무너져서 나온 바닥이었던 2009년초의 210 보다 더 낮습니다.
현재의 원자재 가격이 이렇게 낮다는 것은 실물 경제가 지독한 불황에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경제도 아닌 주식이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니 경제가 좋은 줄 착각하고 있는 것이며, 그쪽이 매일 신고가를 경신하더라도 그것은 경제와는 상관이 없는 남의 나라의 일입니다.
자금 오르는 것이 꺽이면 4봉째가 될 것입니다. 그것이 나오면 앞으로 나오는 저점은 지난해 2월에 나왔던 저점보다 더 내려간다는 것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원자재 가격이 더 하락하면 매출과 이익감소로 원자재 생산자도 어려워지고 그것으로 완제품을 만드는 생산자도 매출감소와 이익감소로 더 어려워지고, 그런 회사에 일하는 직원들도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2) s&p 500 vs. the crb index shows huge downside risk for stocks
dec 18, 2015
crb index 와 s&p 500 지수를 같이 그린 그래프가 있는가를 찾아 보았더니 아래의 그래프와 설명을 찾았습니다.
... Another indicator which illustrates the enormous downside risk to the stock market is the correlation between the S&P 500 and the CRB commodity index. Over very long periods of time, the direction of the SPX and the CRB is typically highly correlated.
The graph to the above, which goes back 21 years, shows this correlative relationship. the graph on
the above is on a monthly scale and goes back to 1994. As you can see, the divergence between the SPX and the CRB is more extreme now than it was leading up to the peak of the internet/tech bubble. We know what happened to the stock market in early 2000.
I would suggest that there is a very high probability that the S&P 500 and the CRB will re-correlate and that the move which forces this event will cause a more severe decline than was experienced in 2000-2002 and in 2008-2009.
(주식시장의 엄청난 하방의 리스크를 보여주는 다른 지표는 원자재 가격 상품지수와 s&p 500 지수의
상관관계다. 장기간동안 s&p 500 지수와 원자재 가격 상품지수와는 일반적으로 큰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1994년부터 매월의 위 그래프는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 두 지표의 괴리인 divergence 는 2000년 tech 버블의 피크였을 때보다 더 심한 것을 볼 수가 있다. 2000년초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우리는 알고 있다.
s&p 500 지수와 crb 지수는 다시 상관관계를 가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그렇게 되면 2002-2003년이나 2008-9년에 경험했던 것보다 훨씬 심한 하락이 나올 것으로 본다.)
위의 그래프를 더 설명한다면,
위 그래프의 포인트는 2002/3년의 바닥과 2008/9년의 바닥에서 두 지표가 두번 모두 만났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저렇게 두 지표가 서로 다른 모습으로 가고 있지만 실물경제 지표인 crb 지수와 s&p 500 지수는 언젠가는 다시 만난다는 것입니다. re-correlate 가 시작되면 crb 지수는 오를 수가 없으므로 s&p 500 지수가 빛의 속도로 내려와서 crb 지수를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려면 s&p 500 지수는 72% 하락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crb 지수는 더 하락하고 s&p 500 지수는 더 오른다면 s&p 500 지수는 72% 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해야 crb 지수를 만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지금의 노란색 박스는 역사상 가장 클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실물 경제와 주식시장의 괴리가 크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이것이 주식이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이유이며, s&p 500 지수가 무너지면 무서운 속도로 하락할 수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미국 주가는 1990년대 초반에 비해서 근로자 임금대비 4배나 비싸고, s&p 지수의 shiller pe10 은
30 에 육박하여 대공황 때만큼 비싸므로 더 이상 주식시장을 끌어 올려서 경제를 살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 주식시장이 1-2년 더 오른다면 그만큼 주식은 더 비싸지는 것이고 무너질 때는 더 크게 무너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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