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0년간 dow to gold 의 로그차트입니다.
오늘 주인장님의 글을 보면 위의 그래프가 나오는데 저는 이 그래프를 다른 관점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차 하락 : 18.36 -> 1.94)
첫번째 녹색선으로, 1929년 8월 18.36 까지 올랐다가 1933년 2월 1.94 까지 하락한 것이 1차 하락입니다. 이 구간에서 금은 $20.69 에서 $26.47 로 크게 상승하지 않았는데 다우가 91% 하락하면서 이런 모습이 나온 것입니다. 이 구간에서 공황이 왔습니다.
(2차 하락 : 27.85 -> 1.29)
두번째 녹색선으로 1966년 27.85 에서 1980년 1월 1.29 까지 하락한 것이 2차 하락입니다. 이 구간에서 다우는 크게 움직이지 않았으나 금이 $35 에서 $678 까지 오르니 2차 하락이 온 것입니다. 2차 하락으로 2차 대공황이 올 가능성이 높았는데 금융자본주의가 막은 것이 아닌가 하고 추측해 봅니다.
(3차 하락 : 42.19 -> ?)
점선의 녹색선이 3차 하락인데 1999년 8월 42.19 에서 하락중에 있습니다. 17년전에 3차 하락은 시작이 되었지만 3차 하락의 바닥은 어디서 나올지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1차 하락의 바닥은 1.94 였고 2차 하락의 바닥은 1.29 였으니 3차 하락의 바닥은 이보다 더 낮은 곳에서 나올 것으로 봅니다. 1차와 2차의 하락에서 나온 원칙은 2가지로 보는데, '높이 오르면 무너진다' 와 '더 높이 오르면 더 크게 무너진다' 입니다.
이 2가지 원칙을 3차에 적용하면 3차 하락의 바닥은 2차 하락의 바닥 1.29 보다 더 낮은 곳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1차 하락은 다우가 91% 무너지면서 나온 것이고, 2차 하락은 그 구간에서 다우는 큰 변동이 없었는데 $35 였던 금값이 $678 까지 오르면서 나온 것이고, 3차 하락은 다우가 무너지고 금은 오르면서 나올 것으로 봅니다.
(지금의 위치는 어디?)
오렌지색 박스는 2차 하락 기간중 1974년부터 1976년까지 반등이 나온 곳입니다. 붉은색 박스는 3차 하락 기간중 2011년부터 지금까지 반등이 나오고 있는데 이 반등이 1974 -1976년의 반등이 나온 곳과 비슷한 위치로 보고 있습니다. 과거보다 지금의 반등 기간이 더 길어지고 있는 것은 벌써 무너졌어야 할 다우가 더 오르고 있으니 그러는지도 모릅니다.
1999년의 고점은 1차나 2차의 고점보다 훨씬 더 높으니 앞으로 나오는 바닥은 1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으며, 1 이하로 내려간다는 것은 다우가 3,000 이면 금값은 $3,000 가 넘는다는 것이고, 다우가 5,000 이면 금값은 $5,000 가 넘는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앞으로 나오는 바닥이 0.1 이하로 내려간다면, 다우가 3,000 이면 금값은 $30,000 가 넘는다는 것이고, 다우가 5,000 이면 금값은 $50,000 가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나오는 바닥이 깊어지면 금융자본주의가 막은 2차 대공황이 올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앞으로 나오는 바닥은 어디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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