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당선은 이미 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다
(The Election Of Donald Trump Is Already Having An Enormous Impact On The Economy)
2016년 11월 14일, Michael Snyder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은 미국 경제와 미국 금융 시스템에 충격파를 주었다. 11월 8일 이후 다우는 사상 최고를 기록하였고 미국 달러는 크게 강해졌으며 은행 주식들은 상승했다. 그러나 모든 경제 소식들이 좋은 것은 아니다. 주식들과는 다르게 채권들은 트럼프의 선거 승리에 대단히 부정적으로 반응해왔다. 지난 주는 채권 거래인들에게 진정 유혈 사태였으며 아래를 보면 알듯이 이는 앞으로 모든 미국 소비자들에게 극심한 영향을 줄 것이다.
이틀 동안 채권 수익률이 세계적으로 급등하면서 1조 달러 이상이 사라졌다. CNN이 언급하듯이 이런 채권 시장에서의 격한 반응은 지난 10년 동안 3번만 일어났었다.
1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선거 전 1.77%에서 2.3%로 급등하였다. 지난 주의 미국 국채 금리 급등은 지난 10년간 겨우 3번만 일어났을 정도로 컸다.
블랙록의 러스 퀘스터릭은 그것을 격한 반응이라고 불렀다.
그 움직임은 모든 미국인들에게 광범위한 반향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정부는 돈을 빌리는데 더 많은 돈을 지불하여야 하는 것만 아니라 모기지 금리와 자동차 대출 비용 역시 올라야 할 것이다. 그것은 미국 국채가 다른 여러 신용 형태에 대한 기준이기 때문이다.
금리가 상승하면 사실상 우리 사회의 모두는 그 고통을 느끼게 될 것이다.
차를 구입하기 위해 자동차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은 대출 지불이 전보다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신용 카드 금리 역시 상승할 것이고 학교를 졸업한 이들은 그들 학자금 대출이 더욱 더 조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가장 큰 영향은 주택 시장에서 느껴질 것이다. 30년 고정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심리적으로 중요한 4% 장벽을 기록하였고 그것은 2017년 주택 시장에 큰 문제를 의미할 수 있다.
모기지 뉴스 데일리에 따르면 인기가 많은 30년 고정 모기지의 평균 계약 금리는 4%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내년 중반까지는 예상이 되지 않았던 수준이다. 금리들은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거의 0.5% 포인트 상승했다.
"현장에서 상황은 겁먹을 정도이다. 손실 관리"라고 모기지 뉴스 데일리의 CEO인 매튜 그래햄이 말하였다. "사람들은 지난 주 대출들을 신속히 고정하려고 애썼으며 이제 오늘 고정할 것인지 아니면 반등을 기대할 것인지 어려운 선택에 직면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지난 주에 주말로 가면서 반등을 바랐는데 우리는 그 반등을 보지 못했다."
상승하는 금리는 2008년 금융 위기를 재촉했던 주요 요소들 중 하나였고 많은 사람들은 그것이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두려워하고 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이 금리 상승은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주택들의 매입 적정성에 영향을 줄 것이다.
집 한 채를 사고 여러분의 모기지 지불이 200달러 혹은 300달러 올랐다면 여러분은 작은 집을 살 수도 있다. 자동차와 주택 같은 금리에 민감한 부분에 충격이 있으며 금융 기획이 주식 시장을 부추기는데 일조를 해왔던 회사채들에도 충격이 있다"고 노무라 금리 전략 책임자인 죠지 곤클레이브는 말했다.
게다가 상승하는 금리는 주택을 유지하는데 변동 금리 모기지를 안고 있는 이들에게 더욱 더 힘들게 할 것이다. 차압 활동은 10월에 이미 27% 상승하였고 지난 금융 위기 동안 우리가 보았던 것과 유사한 향후 몇 달 동안 차압의 또 다른 큰 급증을 볼 수 있다고 많은 이들은 내다보고 있다.
많은 트럼프 지지자들은 세계가 우리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개의치 않고 있지만 이는 세계가 진정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세계는 트럼프를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사실이고 그것이 그들로 하여금 우리에게 돈을 덜 빌려주게 한다면 그것은 큰 문제이다.
우리가 대대적으로 부풀려진 부채로 촉진된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초저금리로 세계로부터 엄청난 액수의 돈을 계속 빌리는 것이다.
트럼프가 이제 대통령이라는 것에 만약 세계가 더 높은 금리를 원한다면 우리는 대부분 미국인들이 가능하다고 믿지 못하는 규모의 경제적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
우리의 가장 큰 대출자들 중 하나가 중국이었고 이제 그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에 대하여 깊이 우려하고 있다. 트럼프는 중국과의 교역에 대하여 대단히 거칠게 이야기 하여왔고 중국인들은 큰 무역 전쟁을 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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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트럼프 지지자들은 트럼프가 대단히 성공적인 사업가였기 때문에 그는 미국 경제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그것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방식으로 우리가 살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무분별하게 낮은 금리로 수 조 달러에 수 조 달러를 빌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세계가 더 이상 무분별하게 낮은 금리로 우리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결정을 하는 순간에 시합은 끝나고 그것은 지금 백악관에 있는 사람에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금리를 조심스럽게 지켜 보자. 금리가 계속 오른다면 새로운 트럼프 정부가 어떤 정책을 실행하든 관계없이 큰 경제 하락이 뒤따르는 것은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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