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경제

[스크랩] 미국 기업의 재고는 지금이 2008년과 비슷하다고 한다

wisstark 2016. 3. 19. 18:17





미국 기업의 재고가 월판매의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낸 그림입니다.


다양한 지표로 미국의 경기를 재보는 것은 미국의 경기, 세계의 경기가 어떤 모습인지를 알기 위함입니다. 단 한개의 잣대로 잴 수 있는 것이 없으니 다양한 잣대로 재보는 것입니다. 


올해 1월의 값이 1.4 이니 미국 기업은 월판매액의 140% 를 재고로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만한 재고를 갖고 있었던 때가 2008년 10월과 11월사이입니다. 2000년에도 그만한 재고를 갖고 있었습니다. 현재 기업의 재고가 2008년이나 2000년과 같은데 그때 다우 연차트가 무너졌습니다. 다우는 전혀 무너질 생각이 없는데 현재 재고가 같다는 것은 이것이 잘못된 자료인가요? 아니면 우연의 일치인가요?


물건이 팔릴 것 같아서 확보하였는데 예상만큼 물건이 팔리지 않으니 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건이 팔려야 기업은 자금이 회전되고 그 자금이 다시 생산자에게 돌아가서 물건을 만들 수가 있는데 물건이 팔리지 않으니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데도 연준이 이뻐하면 주식은 계속하여 오를 수가 있는 것인가요? 주식은 경제의 일부분이며, 그것이 좋아진다고해서 경제가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보다는 경제전체를 보아야 할 것입니다.





미국 기업의 판매입니다.


2014년 8월 1조 3,600억 달러까지 올랐던 판매는 올해 1월은 1조 2,960억 달러로 감소하였습니다. 매출이 1년반 이상 감소하고 있습니다. 매출이 감소하면 경기가 나빠지는 것이지요?





기업 판매의 연간추이(%)입니다.


아래 붉은색선이 직전파동입니다. 직전 파동의 첫번째 옥색선이 topping pattern 입니다. 2006년쯤 낮은 바닥을 만들고 오르다가 더 오르지 못하니 쌍봉이 나왔습니다. 그런 모습이 나와서 그 이후에 무너진 것입니다.


두번째 옥색선은 첫번째 옥색선과 비교해서 쌍봉은 아니지만 그 안에서 쌍봉이 나와서 무너지다가 지난해 제로아래에서 더 낮은 바닥을 만들고 반등하고 있습니다. 더 오르지 못하고 무너지면 현재 진행중인 파동에서는 3봉이 되는 것입니다. 무너진다는 신호가 될 것입니다.


무너지면 2009년에 나온 바닥보다 더 아래로 내려갈 것입니다. 물건이 더 팔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건이 안팔리면 또  빚으로 해결할 것인가요? 금세기 들어와서 이 값이 마이너스로 내려오면 경기후퇴가 왔으며 지금도 마이너스로 들어와 있으니 경기후퇴가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앞의 두번은 이보다 더 높은 값에서 경기후퇴가 시작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 월차트입니다.


이번달 들어와서 6%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것보다는 633 에서 삼봉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20 이평선이 1,127원에 있는데 여기마저 무너진다면 원달러 연차트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원달러 연차트가 무너지면 코스피 지수는 연차트에서 바닥을 만들고 오를 수가 있는 가능성이 커지는 것입니다. 미국의 금융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환율도 다른 지표도 관심있게 지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글쓴이 : 차트맨7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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