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경제

[스크랩] 미국의 capacity utilization, industrial production 그리고 nasdaq

wisstark 2016. 3. 18. 14:37




올해 2월까지의 미국의 산업설비 가동율입니다.


옥색의 선을 보면, 1991년이후 두번의 바닥이 더 나왔는데 그때마다 바닥은 더 낮아졌습니다. 추세하락이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몇년후에 나오는 바닥도 더 낮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 않을려면 앞으로 나오는 바닥은 2009년에 나온 바닥보다 높은 곳에서 바닥이 나와야 할 것입니다.


추세를 보기 위해서 장기간의 그래프를 보았는데 추세를 확인하였으니 좀 짧은 기간의 차트를 봅니다.




지난 20년간의 산업설비 가동율입니다.


붉은색선이 topping(꼭대기)인데 점차 그 기간이 짧아지는 것도 보입니다. 반드시 이렇게 나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갈수록 짧게 나오는 것이 이치일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꼭대기가 거의 완성된 것 같습니다.


시간이라는 개념으로 보면 2013년이나 2014년에 무너졌어도 이상이 없었는데 부채의 유동성으로 아직도 버티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실물경제의 지표인데 자본시장은 어떠한지 자본시장의 지표와 같이 그려 봅니다.





산업설비 가동율과 나스닥입니다.


산업설비 가동율은 자본시장의 지표인 나스닥보다는 정직한(?) 지표입니다. 연준의 통화정책의 수혜를 입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해관계가 적으니 그렇다는 것입니다. 2000년 나스닥이 무너지면서 설비 가동율도 무너졌습니다. 같이 무너질 때 나스닥이 설비 가동율아래 있었습니다.


2008년에 같이 무너질 때도 나스닥은 설비 가동율아래에 있었습니다.


현재의 산업설비 가동율에서는 꼭대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완성되었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꼭대기 같은데 저곳이 바닥인가요? 바닥이면 주식시장에서는 대세 상승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꼭대기라면 폭락이 나온다는 신호일 것입니다. 이 그래프의 해석은 보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나 시간의 개념으로 본다면 꼭대기가 맞을 것입니다.


현재가 앞의 두번의 꼭대가와 다른 것은 나스닥 지수가 설비가동율위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아래에 있었던 지수가 가동율위로 올라온 것이 이상하다는 것입니다. 자본시장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누군가가 끌어 올린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입니다. 더 높이 올라왔다는 것은 설비가동율이 무너지면 더 큰 하락이 나온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높이 오른 것이 좋은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기술분석은 일어나지 않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므로 저를 포함해서 누구나 틀릴 수가 있습니다.





미국의 산업생산입니다.


이 그림에서 제일 이상한 것은 무엇인가요?


제가 본 이상한 것은 2009년에 나온 바닥입니다. 지난 100년의 기간동안 그때 처음으로 더 낮은 바닥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나오면 추세가 바뀐다는 것을 알려 줄 때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전고점을 지나서 오르고는 있지만 이번에 무너져서

2009년의 바닥아래로 내려간다면 2014년의 고점이 추세전환을 알리는 꼭대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추세가 전환된다는 것은 거의 100년 가까이 오르던 산업생산이 앞으로 오랫동안 하락하다는 것입니다. 빚의 저주가 시작될지도 모릅니다.



짧은 기간의 산업생산입니다.


붉은색선은 꼭대기가 만들어진 시간을 그리고 있는데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 제일 깁니다. 파동에서 시간의 개념도

중요한데 이것 역시 무너질 시간은 지난 것 같은데 무너지지 않고 버티는 것 같습니다.






산업생산의 연간추이(%) 입니다.


올해 2월의 값은 -1.0%인데 이것은 산업생산이 1년전보다 1% 감소했다는 것입니다. 마이너스의 영역으로 들어온 것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앞에서 두번 마이너스 역역으로 들어오니 시차는 있지만 자본시장이 무너졌습니다.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비슷한 곳은 2008년 4월(-0.94%)입니다.


이것이 무너진다는 것은 다우가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출처 :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글쓴이 : 차트맨7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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