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国が極秘裏に描く「世界金融戦争の終盤戦略」
金買い増しと資金流出のウラ
중국이 노리는 "세계 금융전쟁의 막판전략"
금 매입확대와 자금유출의 이면
2016年3月17日 뉴스 분석 번역 오마니나
"중국은 외환보유고로서 미국달러로 3.2T$를 보유하고 있는데, 중앙지도부는 달러 패권체제에 대한 싸움의 최종반전에 들어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달러외환 보유고에 대한 헷지(hedge)로서 금을 보유하려고 소리높혀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いつも感謝している高年の独り言(有料版)")
달러기축체제에 대한 싸움의 최종반전에 들어간 중국
"중앙지도부는 골드를 금융 시스템 전쟁에 대한 헷지라고 보고있다"
중국의 사정에 밝은, 금관련 전문가의 인터뷰 기사를 소개한다.
이 인터뷰의 해설자는 Willem Middelkoop씨, 약칭 WM이라고 합니다.
네덜란드에서는 기자라는 직함도 있지만,이 인물이 이름을 날린 것은, 2008년의 금융위기를 정확하게 예측해, 통찰력을 활용해서, 귀금속 광산 투자펀드를 설립 한 일입니다. 또한, 중국의 황금투자전략을 묘사한 책으로도 유명해진 것 같습니다.
이번 인터뷰의 요점으로서는 "중국의 금 매입 확대 방침" "인민에 의한 보유" "금융시스템의 구조조정에 이르는 종반전에서의 전략"이 있습니다. 질문자와 Willem Middelkoop (WM) 씨의 대화 형식입니다.
인터뷰의 포인트
질문 :
중국은 금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WM :
중국은 금을 금융 시스템 전쟁에 대한 헷지로 보고있으며, 그래서 현재, 전략적인 안전자산으로서 금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중국은 외환보유고로서 미국 달러로 3.2T$를 보유하고 있으나, 달러 패권 체제에 대한 싸움의 최종반전에 들어갔다고 생각하고있다. 그래서 미달러 외환 보유고에 대한 헷지로서 금을 보유하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있다
구미에서는, 이 중국의 주장은 거의 소개되고 있지 않지만, 중국 국내에서 발행되는 모든 기사에 "최단시간에 최대치의 금 준비고를 보유하자"고 쓰고 있다.
과거, 1920~1930년 경의 중국은 상당한 양의 금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그것도 일본군이 제 2차 세계대전으로 침략해 대부분을 빼앗아가버렸다. 나머지 금도, 전후에 국민당이 대만으로 유출해, 그 후 1990년대까지 중국 본토의 금보관소는 텅텅 빈 상태였다. 그러한 경위가 있었으므로, 중국의 금 보유열기는 대단히 강렬한 것이다.
질문 :
중국의 현재 금 보유량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WM :
과거 15년에 축적한 양을 본다면, 공적인 금 준비 보관량 만을 봐서는 안된다. 중국 인민은행의 보유량은 비교적 적기 때문이다.
공적 금 준비고의 숫자는 1800톤 이하지만, 그것은 전체 외환 보유액의 2% 미만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을 10 %로 올리려고 하는 것이다. 러시아는 이미 10 %이상이고, 구미에서는 더 큰 비율이다. 서방이 전 세계 금 보유의 대략 50%를 쥐고있다.
중국의 공식적인 계획으로서 "국민들은 금 보유를!"이라는 표현이 있다. 그것은 지난해 6월에 중국 인민은행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기사다. 마침 공적 금 준비고를 대폭 수정해 발표한 시기와 일치한다.
중국 현물 금 보유량의 총계는 1만톤 이상이며, 그들은 일반 상업은행, 기업 들뿐만이 아니라, 일반 시민이 보유하고 있는 총 수량이다. 그 절반 이상을 중국 국민이 보유하고 있다.
중앙 지도부는 금융역사를 매우 잘 연구하고 있으며, 금융위기에는 정부가 금을 몰수해, 그 대가로 페이퍼 머니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 특히 중국과 같은 중앙 지배체제 국가에서는, 간단하다는 것을 알고있는 것이다.
유사한 일은 아시아 위기 때의 한국에서도 일어났으며, 1933년의 미국에서는, 당시의 루즈벨트 대통령이 미국민이 보유하고 있던 금을 몰수했었고, 그 후 1974년까지, 미국 국민은 금을 사는 것도 보유하는 것도 금지되었던 것이다.
중국은 필요하다면 금 몰수를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러한 사태라는 것은, 예를들어 위안화 방어에서 외환 보유고의 대부분을 상실한 경우 등을 생각할 수있다. 그렇게되면, 중앙정부는 중국의 일반 국민으로부터 금을 거두어 들일 것인데, 그것은 상당히 상황이 절망으로 되었을 경우의 치료약과 같은 것이다.
질문 :
중국은, 그러한 대량의 금을, 가격상승없이, 지금까지 어떻게 축적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WM :
급격하게 가격이 상승해 버리는 사태는 피하려고 했기 때문에, "미국 달러에 대한 헷지로서 금을 보유한다"등으로 공언했던 것이다. 그렇지 않고, 전술한 방식으로 외환 보유액에 대한 공적 금 준비고를 작은 비율로 억제해왔다 - 이것은 현명한 방법이다 - 만약 중국이 금 가격을 온스당 3000달러로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언제든지 가능하다. 예를들어 외환 보유액의 25%를 단기간에 금 준비고로 바꾸려면, 즉시라도 가능하다.
질문 :
상하이 금 거래소는 도대체 어떤 기관입니까?
WM :
COMEX 선물시장의 가격형성 메커니즘을 상하이 거래소에 도입하려던 것이다. 그래서 상하이에 거래소를 만들었는데, 거기에서 거의 누구라도 계좌개설, 선물 거래가 가능하다. 조금 다른 점은, 상하이에서는 시장 참가자가 하는 3건의 거래에 대해서 1건은 현물인도로 되어있다. 한편, COMEX에서는, 300건의 거래에 1 건 만 현물인도가 될 뿐이다. 현재, 은 선물거래에서 보면, COMEX 이상으로 상하이에서의 거래 건수가 많은 것이다.
질문 :
중국이, 뉴욕과 런던의 금 보관소를 매입했습니다.
WM :
중국은 금이 더욱 중요시될 다음 단계(중대 위기에서 몰수하는 사태)에 준비하고있는 것은 분명하다. 16B$ 정도의 자금규모를 가진 금 투자기금도 설립해, 이것으로, 신 실크로드 주변국(유라시아 권)의 금 광산에 개발탐사 자금을 대출하는 것이다.
금 선물시장을 창설하면, 다음으로 현물인도에 대한 결제시스템이 필요하며, 그렇게 되면 현물 금괴의 보관소가 세계 각지에서 필요하다. 금 보관소를 소유 관리하면, 현물결제 시스템 관리를 할 수 있기에, 보관소야말로 금 가격을 결정하는 금 선물거래의 필요 조건이 될 것이다.
선물시장은 종이 증서의 거래지만, 그래도 그것을 보증할 수 있는 현물(금괴)이 필요하며, 그래서 보관소가 필요한 것이다. 보관소의 열쇠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보관소에 실제로 현물이 있는지의 여부도 모르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중국은 뉴욕의 J.P.Morgan 금 보관소를 매입하고, 런던의 도이치 은행의 금 보관소를 매입한 것이다.
질문 :
중국에게 있어서의 "종반전" 이란, 어떤 것이 될 것인가?
WM :
중국의 계획은, 결국에는 금융시스템에서 금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 되는 도정까지의 장기적인 것일 것이다. 금융시스템의 다음 단계는, 금이 시스템에서 지배적 인 위치를 차지할 것이므로, 그것에 대비하고 있다. 그렇게되면, 금값이 더욱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중국은 생각하고 있다고 본다.
이전 James Rickards 씨가 말했던 것이지만, IMF내부에서는 미국,유럽, 중국끼리의 합의사항이 존재해, 그에 따르면 미국, 유로존, 중국은, 각각의 경제규모에 맞는 금 준비고를 보유해, 그 총량을 3만톤으로 해서, 그것을 SDR(특별인출권)인 준비 바스켓에 링크시킨다는 것이다.
중국은 영국의 왕립 국제연구소에, 차세대 금융시스템은 어떠한 것인가? 라는 분석 보고서를 의뢰했는데, 이 분석에서는, 금도 차기 금융시스템에 포함되게 된다는 보고가 나왔다. 중국이 국제 금융시스템에 금의 추가를 원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며, 따라서, 미래의 SDR은 금에 링크된 것이 될 것이다.
내 생각에는, 중국은 미국과 IMF와 어떠한 합의를 하고 있고, 거기에는 중국이 가진 금 보유의 일부를 미국에게 맡긴 채로 할 것이라고 상상하고 있다.
즉 중국이 사들인 뉴욕 금 보관소에 맡겨두는 것으로 해두는 것이다. 원래 이 JPMorgan의 금보관소는 JPMorgan 건물 내에 존재하고, 길 하나 건너편 의 NY 연방은행 빌딩과 인접해 있으며, 그 NY 연방은행 금 보관고는 Fort Knox기지를 제외하면 세계 최대의 금괴를 보관하고 있는 것이다.
질문 :
금괴를 금융시스템 내에 보관하는 장점은 도대체 무엇인가요?
WM :
금융시스템 내에서 보관해두면, 금융시스템의 신임이 유지되어, 그것으로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SDR 통화 바스켓의 보증에도 사용할 수있기 때문이다. 만약, 금 1온스의 공정가격을 현재의 42달러에서 8400달러로 재평가하면, 전세계 중앙은행에게 거대한 이익이 된다. 특히 미국 재무성와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건전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이 공정가격의 수정으로, 대차 대조표 상의 금 준비고가 11B $에서 일거에 2.2T $가 된다. 혼란에 대한 용이한 해결책은, 이 공적 금가격의 절상인 것이다.
질문 :
중국인은 금을 자 도피에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요?
WM :
중국인이 두려워하는 것은 많이 있다. 국가를 배신하고 부자가 된 부정부패 관료들은, 해외에 출국하려고 하거나 가짜 여권과 국외의 주택을 사려고 하고있고, 캐나다, 미국, 호주 등의 주택 부동산을 매입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과거 15년 동안 자산을 가지고 이미 출국했다.
부패관료만이 아니라, 더 합법적인 방법으로 자산을 쌓은 중국인은 많이 있으며, 그들은 위안화의 대규모 절하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그러한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중국 국외로 자산을 옮기려고 생각하고 있는 보통의 중국인이 있다. 그러나 그런 일을 하지 않고도, 합법적으로 위안화로 금을 국내에서 매입해 늘리면, 그것으로 위안화의 평가절하에 대한 헷지가 된다고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자국정부를 신용할 수없는 경우에는, 국외로 금을 반출하려고 생각할 것이다. 또한, 그 돈이 불법적으로 얻은 것이라면, 그러한 사람은 감옥에 던져지게 될 것이다.
질문 :
위안화 평가절하에 베팅하는 헷지펀드가 있는데, 그것은 올바른 것인가요?
WM :
약 70년 전인 1940년대 후반에 중국은 하이퍼 인플레이션에 휩쓸렸다. 이 금융 환란시에 공산당 정권은 생겨났다. 그런 탓에, 중앙지도부는 항상 위안화라는 페이퍼 머니에 대한 신임의 붕괴를 우려해야 하는 것이다.
공산당 정권이 유일지배권을 상실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위안화에 대한 신임의 붕괴다. 그래서 금융시장의 대변동을 우려하고 있다. 중앙정부는 금융시장, 외환 시장을 통제해야만 하며,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금 준비고인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권력을 계속 유지할 수있는 요체가 되고있다.
질문 :
인도는 어떻게 될까요? 인도는 세계 최대의 금 보유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 수입에 대한 관세가 매우 높고, 그래서 암시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중국은 그렇지 않다. 인도 경제는 고립된 경제라고 할 수있다. 인도와 국제 금 시장의 관계는, 중국과 비교해서 그다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
중국은 옛날에는 폐쇄된 경제였지만, 현재는 국제경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세계경제 시스템 내에서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
인터뷰의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양에서는 가지고 있지 않아도 가지고 있는 척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 진실의 숫자는, 외부인은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빼앗긴 측과 빼앗는 쪽은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에서의 자금유출"그 진짜 이유, BIS(국제 결제은행)의 분석
BIS(국제 결제은행)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외환 보유고 175B $(20조엔)의 유출은, 투자자가 도망간 것이 아니라, 달러강세를 예측한 각 기업이 안고있는 달러기준 부채의 상환을 서둘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China’s $175 Billion Outflow Wasn’t Investor Flight: BIS
보도의 포인트
최신 BIS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여름 이후부터 중국의 자금유출은, 투자자가 중국자산을 처분해 도피했다고 하기보다는, 중국기업이 달러의 장래수익을 예상해서, 미 달러 기준의 부채를 상환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미 달러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고있다.
BIS의 분석에 따르면,이 중국의 자금유출은 2가지 설명이 존재하고 있다.
하나는 투자자에 의한 중국 본토자산의 대량매각. 다른 하나는 중국계 기업의 달러기준 채무의 조기 상환이다.
BIS의 분석으로 선택한다면, 후자의 설명을 채용하지만, 양자의 설명에서 빠진 부분을 지적해두고자 한다. 그것은 중국 국외에서의 위안화 예금의 감소다.
BIS의 지난해 12월 시점에서의 분석에서는, 신흥국가군의 차입액이 급속히 확대하고, 해외에서 중국으로의 자금유입이 반전해, 2015년 7월~9월의 3분기에 인터넷에서 175B$가 감소되었지만, 그 중 12B $ 만이 중앙은행에서의 유출이며, 나머지 163B $는 기업에서의 유출이었다.
중국의 공적인 외환보유액이 아니라, 즉 일반기업 등으로부터의 유출액이 163B $이다. 그 중 4분의 3인 121B $이 위안화 예금의 유출감소다. 그 중 국외로 자본 이 유출한 것이 80B $이었다.
더우기 중국계 기업이 해외의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외화 부채의 상환으로 34B $. 마찬가지로 중국계 기업이 중국 국내의 금융기관에서 빌린 외화 채무상환에 7B$이었다.
2015년 4분기에도 중국에서의 자금 유출이 계속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중국 국외의 위안화 예금의 감소는 완만하게 되고 있지만, 중국기업에 의한 외국환 채무상환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 2016년 2월까지의 움직임은 지난해 2분기보다 더 커서, 큰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안정된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의사를 선언했지만, 그 의미는, 주요 통화에 대해 달러가 상승하고 있으며, 그 달러에 대한 위안화 약세의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의미이며, 이렇게 되면, 중국 국외의 예금자는 위안화 예금을 보유하지 않고, 나아가 중국계 기업은 미 달러기준의 채무상환을 서두르 게 될 것"이라고 BIS는 분석했다.
BIS의 분석보고
이 보도의 바탕이 된, BIS의 분석 보고서를 소개합니다.
(ア) BIS 보고서의 오리지날 부분입니다.
(イ) 분홍색 막대그대프는 중국 국외에서의 위안화 예금의 변화입니다. 파란색 선 그래프는 중국 위안화 / 달러 환율의 변동 차트입니다.
(ウ) 분홍색 막대 그래프는 외화 대출 부채 잔고- 외화 예금 잔고입니다. 상환을 서두르고 있는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파란색 선 그래프는 중국 위안화 / 달러 환율 변동 차트입니다.
외환시장에서는, 이와 같은, 스스로 자신의 목을 조르는 현상이 비교적 높은 빈도로 발생합니다. 달러 강세에 대비해, 달러화 기준의 채무상환을 서두른다. 그것을 위해 위안화를 팔고 달러를 매수한다. 그러면 더욱 달러강세가 되어, 주위도 당황해 같은 행동을 합니다. 합성의 오류입니다.
위안화의 안정을 바란다면, 그리고 자국의 외환 보유고를 지키고 싶다면, 서두르지말고 행동해야 하는 것입니다만, 인간의 심리로는, 자신만은 안전하게 달아나고 싶은 것입니다. 이미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우기 어려운 본능적인 움직임인 것이지요.
금융시스템의 붕괴도 동일합니다. 그렇다고 하면, 처음부터 리스크를 중시하는 관점에서, 누구보다 빨리 그리고 조용히 준비행동을 해야합니다.
http://www.mag2.com/p/money/8147/4
시진핑 세력의 부정부패 일소의 이면에는 유대자본과 연관된 상하이 방 등의 외세 커넥션 제거와 동시에 달러 기축통화와의 금융전쟁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글이네요. 따라서, 오바마 세력은 시진핑 세력과 이면에서 협력할 수밖에는.....
금값 폭락에 비치는 달러 붕괴의 그림자
<金暴落はドル崩壊の前兆>
2015年7月25日 田中 宇 번 역 오마니나
2015년 7월 20일, 국제 금시세가 폭락했다. 국제 금시장은, 날(시간)이 바뀔 때마다 주도적인 거래시장이 이동한다(밤에는 시장이 열려 있다해도 거래가 감소하기 때문). 7월 20일, 중국 상하이 금시장이 오전 9시 30분(중국시간)에 열려, 주도적인 시장이 미국 뉴욕(글로벡스)에서 상하이(홍콩)로 이동하는 1분 전인 오전 9시 29분(GMT 오전 2시 29분), 선물시장에서 금괴 5톤 분인(13억 달러 어치)의 선물이 팔렸다. 금값은 즉시 4% 폭락하고, 몇 년 중의 최고 하한가 선인 온스당 1080달러까지 떨어졌다. 금뿐만 아니라, 은과 백금 등 귀금속 시장 전체가 급락했다. (Midnight witness tracks Gold crash)
금 선물 시장은 익명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판매자가 누군지 알수없다. 당초 "중국세가 상하이 시장에 매도했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지만, 매도가 나온 것이 상하이 시장이 열리기 전이었다고 판명되자, 미국세가 중국세인 척해서 NY에서 매도했다는 설이 대세가 되었다. 미 금융계는 이전부터, 달러와 미국채의 연명을 위해 달러와 정반대에 위치한 금시세를 선물 거래 과정을 통해 크게 하락시켜, 사람들이 달러와 미국 국채를 버리고 금으로 투자를 이동하는 것을 저지하는 대책을 계속해 왔다. (The Hunt For The "Mystery"Gold "Bear Raid"Leader Begins)
미국과 유럽 언론들은, 7월에 들어와, 금괴 시세의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사람들에게 금에 대한 투자를 그만두게 할 방향으로, 금에 투자해서는 안된다며 독자를 설득하는 기사를 내게 되었다. 이번 폭락이 있기 3일 전인 7월 17일에는 WSJ 지가 "금에 대한 투자는 1970년대의 미국에서 유행했던 "페트 락"(행복을 가져오는 돌)에 대한 신앙과 마찬가지로 근거가 없는 미신"이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또한, 7월 20일에 폭락이 된 이후에는, 금값은 다시 올라가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기사들이 눈에 띄고 있다. (What Happened The Last Time The Mainstream Media Unleashed The Anti-Gold Artillery) (Let 's Get Real About Gold : It 's a Pet Rock) (Why gold is falling and will not get up again)
이번 하락은, 이것으로 끝이 난 것일까? . 가격이 떨어져, 수요가 급증하면, 일반 상품의 경우, 다시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된다. 그러나 금시장은, 현물 수요가 아무리 늘어도, 미국 금융계가 채권 발행으로 만든 자금을 금 선물 시장에 쏟아부음으로서, 현물 가격을 포함한 가격이, 간단하게 하락해버린다. 미 금융계가 그렇게 하려고 하는 만큼, 금 시세는 바닥을 달린다. (Gold Smash Leads to Surge in Demand For Coins, Bars Around World)
골드만 삭스는 온스당 천 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언론에서는 향후 하한가에 대해 950달러, 850달러, 800달러 등 여러가지 좋지않은 "예측"이 난무하고 있다. (Gold : Flight from safety) (The Price Of Gold Gets "Curiouser And Curiouser!")
이러한 현상을 "달러 연명을 위한 금융권의 프로파간다" 라고 간주하지 않을 수도 없다. 하지만, 이전부터 달러붕괴와 금의 부활을 예측해 온, 리버테리안(자유론자. 갖가지 규제를 없애고 오픈된 입장에서 개인의 자유를 최고로 봄)의 정신적 지주인, 론 폴 미국 전 하원 의원은, 이번 폭락 10일 전인 7월 9일 "황금이 빛날 때는, 달러가 불환지폐라는 것을 완전히 드러낸 이후" 라고 말했다. 향후, 미국의 주가와 채권 버블이 다시 붕괴해, 달러와 미국채의 기축성이 상실된 후가 아니면, 금값은 상승하지 않는다는 예측이다. (Ron Paul : First the dollar goes the way of all fiat. Only then Gold will shine) (Ron Paul warns of coming stock market chaos as bottom falls out of market)
금을 옹호하는 투자자인 피터 쉬프도 "달러가, 엔화와 유로보다 더 심각한 상태가 되어, 사람들이 금 이외의 투자처를 잃었을 때, 그 때에 금은 다시 빛나기 시작할 것이다" 라고 론 폴과 마찬가지의 코멘트를 했다. (Gold : Flight from safety)
미 연준의 전 의장인 앨런 그린스펀은 지난 해 말, 5년 이내에 달러가 붕괴해 금괴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을 발표했다. 이 예측 이후, 금값은 별로 오르지 않았고, 최근들어 오히려 급락하고 있다. 그린스펀의 예측은 실수였는가? 아니, 그렇지 않다. 채권 금융 시스템과 미국 경제를 둘러싼 상황은 최근, 악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5년 이내의 달러 붕괴와 금괴의 상승은 충분히 있을 수있다. 시간은 그린스펀이 예측을 발표한 후, 아직 반년 밖에 지나지 않았다.
미국, 유럽 그리고 일본 언론들은, 중국 경제가 악화해서, 그만큼, 미국의 패권이 존속한다며, 반기고 있지만, 사실 중국 경제의 악화는 세계 경제의 악화때문이다. 경제가 악화되고 있는 것은 중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다. 세계적인 건설사업의 동향이 실적으로 반영되는 미국 중장비 업체인 캐터필라는 최근, 세계 경제가 급속히 감속해, 세계 불황이라고 할만한 사태에 접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의 무역액은 2008년 리먼위기 이후의 대불황 이후로, 극심한 침체(약 2% 감소)에 빠져있다. (Capital exodus from China reaches $ 800bn as crisis deepens) (Forget Recession : According To Caterpillar There Is A Full-Blown Global Depression Caterpillar) (World Trade Drops Most Since Financial Crisis)
통계적으로는, 미국의 고용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이는 통계 상 "실업"의 범주에 드는 사람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결과이며, 실제 고용시장의 크기를 나타내는 노동 참여율은 매우 낮은 수준이 계속되고 있다. 실제 고용이 개선되지 않기 때문에, 미국의 중산층과 그 이하의 사람들은 빈곤이 심해져, 미국의 소비는 전년 대비 마이너스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소비는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므로 미국의 GDP도 분식(조작)을 제거하면 실질적으로 제로 또는 마이너스다. 평균적인 미국인의 생활은 몇 년 동안 계속 악화하고 있다. (Summer Slump : Americans Are not Spending) (Shock of Slow Decline : "Economic Conditions Substantially Worse Than During Last Crisis")
미국의 IT 주식은 거의 애플에 의해 지지되어 왔다. 업계 전체로서의 이익은 감소하는 추세다. 애플도 실적이 투자자들의 예측을 밑돌고 있어, 애플 주식이 떨어지면 IT 관련 주식 버블의 재붕괴가 일어날 수있다. 점차적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주가가 경제의 실상과 동떨어져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있다. (Apple feels $ 30bn pinch from investors 'ever-rising expectations) (SocGen Admits Markets Are Completely Manipulated)
동시에 미국에서는, 셰일 석유산업의 채권 파탄의 우려도 증가하고 있다. 핵개발이란 누명이 벗겨져 제재에서 해제되는 이란으로부터의 석유와 가스의 공급 증가, 그리고 사우디 아라비아의 새로운 원유 증산으로 인해, 석유 가스의 국제 가격의 저가 현상은 여전히 계속될 것 이다. IEA는, 이란이 예상보다 빨리 산유량을 늘릴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또한 이란이 지금까지 제재기간 동안에 수출할 수 없었던 5천만 배럴의 원유를 수많은 거대 유조선에 적재한 후 페르시아 만에 띄워놓고 비밀리에 비축하고 있다는 지적도 이스라엘에서 나왔다 . (History Shows Iran Could Surprise the Oil Market) (Iran is hiding 51 million oil barrels at sea, Israeli startup says)
작년 가을부터 저유가 공세를 펴고 있는 사우디의 목적은, 미국의 셰일 석유산업을 파산시켜, 사우디 불필요론을 호언하고 있는 미국에게 보복하는 것이다. 지금과 같은 원유 저가 현상이 지속될 경우, 생산 비용이 높은 미국의 셰일산업은 적자가 증대해 줄도산에 맞닥뜨리게 된다. 미국 셰일 산업 최대인 체이서 피크 에너지는 최근, 이익 감소 분을 만회하기 위해, 금년의 주식배당을 중지해 자금을 절약하기로 결정했다. (Chesapeake Energy Scraps Dividend Amid Oil And Gas Plunge) ( "Far Worse Than 1986": The Oil Downturn Has No Parallel In Recorded History, Morgan Stanley Says)
미국의 셰일혁명은, 석유와 가스 산업 자체에 의한 것이 아니라, 금융계의 발명품이었다. 미국 금융계가 제로 금리상태를 이용해 쉐일 업계의 채권을 저리로 발행, 기초 자금의 비용을 싸게했기 때문에 채굴 비용이 높고 이익이 적은 셰일광산이라도 이익이 날 것이라고 부추킨 것이, 미 금융계가 장치한 셰일혁명이라는 시나리오였다.
그러나 최근 몇 달,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을 내세우는 선전으로 채권 전체의 금리가 상승하는 추세에 있는데다가 ,원유가 약세의 장기화로 투자자들이 셰일 산업의 경영 파탄을 우려해 더 높은 수익률을 요구하게 되었다. 석유 가스 산업은, 매년 4월과 10월에 금융권으로부터 수익률이 재평가되는데, 올해 10월의 재평가에서 셰일산업이 감당해야 할 조달금리의 추가 상승이 불가피하다. 미 당국은 은행권에 대해, 셰일산업을 무리하게 연명시키지 말고, 리스크를 제대로 평가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Wall Street Lenders Growing Impatient With US Shale Revolution)
석유 및 가스 산업의 채권은, 미국의 고수익 채권 시장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원유가의 하락으로 적자가 된 셰일산업이 점차적으로 채권을 상환하지 못하게 되면, 07년 여름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채권의 연쇄파산과 비슷한 채권 위기가 일어난다. 일단 그런 식의 위기가 발생하면, 리먼 위기 규모로 급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사우디는 그렇게되기까지 감산하지 않을 것이며, 러시아와 이란도, 미국을 부술 수 있다면 기꺼이 사우디의 원유 하락책에 협력할 것이다.
(Shell Warns, Oil Price Recovery To Take 5 Years) (Oil price could fall further, warns International Energy Agency)
미국에서는, 주와 시 등과 같은 지방 재정의 위기도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심각한 것이 공적 연금의 적자 증가다. IMF는 최근, 미국의 (공적)연금 기금이 지금까지의 운용 손실을 만회하려고 하이리스크 관련 투자를 늘려 금융 버블을 더욱 팽창시키고 있어, 버블 붕괴를 빠르게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미국의 연기금은, 리먼 위기 이후의 불황으로, 보유한 주식의 배당 감소 등으로 운용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다. (IMF warns pension funds could pose systemic risks to the US)
미국의 공적 연금 기금은, 운용 수익률의 악화로, 향후 지급해야 할 연금의 총액이, 기금의 총액을 상시적으로 넘어서, 채무초과가 되는 곳이 늘고있다. 공적 연금이 채무초과가 된 경우, 연금 가입자의 모체인 주나 시가 공적 자금(세금)을 사용해 보충하게 되어 있지만, 주 및 시의 대부분은 재정난이며, 세금에 의한 보전은 정치적으로도 지지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경우, 채무초과가 방치되어 악화하고 있다. 조사 기관인 (Pew Charitable Trusts)에 따르면, 미국 각 주의 공적 연금 채무초과의 총액은 약 1조 달러다. 일리노이, 켄터키, 코네티컷 주에서 채무초과액이 자산총액을 초과하는(미래에 지급할 연금총액의 절반 이하의 자산 밖에는 가지고 있지 않다). (The US is facing a $ 1 trillion pension shortfall) (Pew report : US unfunded public pension liabilities hit $ 1 trillion)
채권 신용 평가기관인 무디스의 계산으로는, 각 주의 공적 연금 채무초과의 총액은, 1조가 아니라 2조 달러다. 각 주는 공적 연금의 적자를 문제삼고 싶지 않기 때문에, 연금기금에, 손실이를 적게 보이도록 하는 분식회계를 하고있다. 무디스는 채권의 신용 평가기관으로서 각 주의 공적 연금을 포함한 재정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분식회계를 시정해서 다시 계산한 결과, 적자 총액이 2배라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미국의 각 주는 무디스의 이같은 지적을 무시하고, 연금의 결산방법을 바꾸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Plans Face $ 2 Trillion Shortfall, Moody 's Says)
미국의 준주(準州, 자치 연방구)인 푸에르토 리코가 재정 파탄했으며, 그 영향으로 미국 지방채의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 지방채의 악화는, 셰일 석유 채권의 악화와 함께, 미국의 채권 금융 시스템의 균열을 확대하고 있다. (Why The Puerto Rico Debt Crisis Is Such A Huge Threat To The US Financial System)
주와 시가 가지고 있는 공적연금의 적자는, 주 및 시 자체가 보충할 수 없게된 경우, 연방정부에게 최종 보충의 책임이 있기는 하지만, 그러나 연방정부 역시도 재정난이다. 정부와 의회는 "연방에 의존하지 말고, 연금의 운용수익률을 어떻게든 올리라" 며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 압력은, 각 주와 시가 공적 연금으로 리스크가 높은 종목에 투자를 할 수 밖에 없게 만들어, 미국의 버블 팽창과 파탄의 태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IMF가 경고하고 있다.
공적 연금, 관제 건강 보험의 적자 등, 궁극적으로 연방 정부에게 보충할 책임이 있는 부채를, 현재 가지고 있는 재정적자와 합산하면, 미국 정부의 적자 총액은 GDP의 5배(66조 달러)가 된다고, 저명한 경제학자인 코트리코프이 이전부터 지적하고 있다. (When It Comes To Total Debt, Greece Is Not That Much Worse Than France (Or The USA))
미국의 고용 통계가 분식회계에 의한 것이라는 것도, 미국의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는 것도, 셰일산업 채권의 위험성도, 미국의 지방재정의 위험성도, 사실 모두 이전부터 지적되고 있었다. 적어도 나의 독자들에게는, 색다른 정보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더 악화되는 추세를 계속 보이고 있다. 대붕괴는,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을 뿐이고, 발생의 가능성 자체는 증가하고 있다. 붕괴의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 달러와 미국채로부터 다른 곳으로 투자자들의 자금이 도피하지 않도록, 먼저 궁극의 도피처인 금시세를 선물로 부수려는 작업이, 달러의 수호자인 미 금융계에 의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금값의 폭락이 클수록, 달러 폭락에 대한 그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달러에게는, 아직 여력이 있다. 미 연준은, 금리의 인상을 목표로 하고있다. 제로 금리와 QE는, 통화의 과잉 발행을 의미하고, 장기적으로 계속하는 만큼 통화와 중앙은행에 대한 신용을 잃게 만들어 가, 최종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전환이 일어나 파탄한다. 미 연방은행과 금융권은, 달러가 신용을 잃더라도, 다른 통화나 금으로 사람들이 달아나지 않도록 금시세를 폭락시켜, 엔이나 유로를 QE로 약체화시켜 왔다. 그러나, 달러 이외의 통화 나 금을 하락시켜도, 달러 자체의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결국 미국은 연명할 수 없다. 따라서 미 연준은 올해 들어와, 엔화나 유로, 금을 하락시킨 여력을 사용해 달러의 제로금리를 이탈해, 비교적 건전한 수준인 1-2 %의 수익률을 달러(단기 미국채)에게 부여함으로써, 달러를 강한 통화에 되돌려, 미국의 패권을 연명시키려 하고있다.
재차 강조하지만, 미국의 실물경제가 호전되고 있다는 것은 분식회계 탓이며, 현실의 경제는 침체 상태다. 금리를 인상하면 미국의 실물경제는 악화해, 중산층 이하 미국인들의 생활은 더욱 파괴된다. 그러나, 미국 국민의 빈곤화로 인한 고통은, 달러와 채권의 붕괴에 비하면 별 것이 아니다. 미 금융계는 확실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리먼 위기를 떠올려 보면, 달러와 채권의 붕괴가 전 세계에 얼마나 커다란 영향을 초래할 것인지 상상할 수있다.
그러나,미 연준의 금리 인상은, 가능한 지, 아닌 지, 제대로 될 지 아닐 지에 대한 예상은 대단히 수상하다. 미 금융계와 언론은 지난 해부터 줄곧, 이제 곧 미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것 같다고 선전해, 금리 인상에 의한 영향을 사전에 시세에 포함시키도록 해서, 실제 금리 인상 후에 예상되는 나쁜 전개를 막으려 해왔다. 그러나 그런 한편, 그러고 있는 사이에 지방채 및 석유 관련 채권의 악화가 일어나고 있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 이러한 채권 시장의 붕괴가 단번에 진행될 지도 모른다.
또한 경기가 나쁜데도 호전되고 있다고 분식회계를 계속하는 것도 한계에 이르고 있다. 미국 정부가 분식회계를 할수 있는 것은 미국의 경기 뿐이다. 중국 등 신흥국의 성장이 둔화되어, 세계경제가 불황에 들어가면, 미국 내의 경기를 분식한다고 해도, 미 연준은 금리를 인상할 수 없게된다. 세계적인 불황은, 버블화 한 주가의 대폭하락을 야기할 수 있다. 사태는, 상당히 막다른 국면에 있다. 따라서, 달러의 연명을 위해 금의 폭락이 필요하게 되었다.
향후, 경제 및 금융의 붕괴감이 증가하면, 미 연준은 금리 인상을 포기하고, 반대로, 금융을 부양하기 위해 QE를 재개할 지도 모른다. 미 연준이 QE를 다시 시작하면, 당분간은 또 금융을 연명시킬 수있다. QE에 의해 과잉된 자금이 매도선물의 증가로 이어져 금값이 더 하락한다. 이러한 전개도 금값의 하락이 여전히 계속될 것 같은 요소가된다. 온스당 1000달러 이하라거나 850달러라는 예측을 선전(프로파갠더)이라고 무작정 배제할 수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런 한편 QE의 재개는, 연준이 달러의 소생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게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기적으로 보면, QE의 재개는, 달러의 기축성 상실과, 금의 최종적 부활을 태동시킨다. 론 폴과 시프의 지적대로, 금의 시세는 좀더 한 계단 두계단 세계단, 하락한 후, 달러의 붕괴를 거쳐 다시 상승할 것이다. 물론, 그것이 어디까지 내려갈지, 언제 일어날 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WSJ 가 "금이 높은 가치를 가졌다고 생각하는 것은, 돌멩이가 주인을 행복하게 한다는 70년대의 미국에서 유행 한 페트 락 신앙과 마찬가지다.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쓴 것에 반론해서, 시프는 "금은 확실히 돌이지만 돌(귀금속)로서의 가치가 있으며, 그 옛날부터(1971년의 닉슨 쇼크까지)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던 통화다. 금과 비교해야 할 것은, 주식이나 채권이 아니라, 달러 등과 같은 통화다. 달러의 가치는, 미국 정부가 건전하고 강력하다는 "신앙"에 근거한다. 그 신앙에 의지하고 있는 것은, 물질적 가치가 있는 금이 아니라, 물질적 가치가 없는(종이조각에 지나지 않는)달러다 "라고 쓰고있다. (Peter Schiff : Currencies Depend On Faith, Gold Does not)
세상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금의 신봉자가 존재한다(일본에는 거의 없다). 그들은 "돌멩이 신자" 적인 면이 있지만, 그것을 지적한다면 주식이나 채권과 달러의 가치를 믿어 의심치 않는 사람들은 "종이 신자"다. 세상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종이 신자이기 때문에, 수적으로 신자가 적은 돌멩이 신자가 조롱받고 매도되어, 그 조롱과 매도가, 종이교의 강화에 이용되고 있다.
이번에 시작된 금의 하락은 "다극화"에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있다. 시세의 하락과 함께, 중국과 러시아, 인도 등과 같은 BRICS 국가의 중앙은행이, 외화 비축의 일환으로서, 금의 매입을 확대 강화하고 있다. BRICS는 7월 초의 연례 정상회담 이후의 공동성명에서 "선진국의 비정상적인 통화정책이, 세계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다"며, 미국의 달러 연명책과 일본과 유럽의 QE에 의한 악영향에 대해 언급했다. BRICS는, 달러 기축 체제가 붕괴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달러를 대체할 비축 통화의 하나로서, 금을 모아두고 있다.(BRICS adopts Ufa Declaration)
BRICS의 중앙은행이, 지금부터 금의 약세를 활용해서 금을 충분히 비축한 후, 달러와 미국 패권의 파탄이 일어나, 금의 가치가 부활해, BRICS = EU = 미국이라는 식으로 패권은 평준화되어 다극화할 것이다. (Russians Buy Gold Again In Jun)
이번 폭락은, 상하이 금시장이 열리는 시간대를 택해 실행되어, 당초 중국 세의 소행으로 선전된 일도 상징적이다. 상하이 금시장은, 미국 세의 선물거래에 의한 금값 강제 인하책략이 달러 붕괴에 의해 모두 끝난 후의, 현물 주도로 금이 부활해 나가는 시대에, 세계의 중심적인 금시장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세가, 중국 세인 척해서, 금값를 폭락시킨 것 자체가, 금 시장에서의 중국의 지위가 상승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역사적으로, 세계의 금거래의 중심은 런던 금시장이지만, 거기는 이미 중국 은행이 주요 세력으로서 가격 결정 멤버로 들어가 있다. 미국 세가 NY에서 금시세를 끌어 내리는 것에 대항해, 중국 세가 상하이와 런던에서 시세를 끌어 올릴 수있는 체제가 이미 있지만, 중국은 오히려 그것을 사용하지 않고, 금 시세의 하락을 방치하고 있다. 그렇게 하는 쪽이, 중국 인민 은행과 중국의 시민들이 싼 가격으로 금괴를 매입해, 금의 비축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중국 인민 은행의 금 비축은, 2009년 시점의 발표에서, 약 천 톤으로, 중국의 자산량에 비해 아주 적었다. 그 후의 중국의 금괴 수입과 생산량으로 어림잡아 계산해, 인민 은행은 지난해 시점에서 3천 톤의 금괴를 비축하고 있다고, 미국과 유럽 세가 추정했있었지만, 7월 17일, 7년 만에 인민은행이 발표한 현재의 비축량은 1650톤으로, 미국과 유럽 세의 추정을 훨씬 밑돌았다. 그 실망감이 20일의 금 폭락으로 이어졌다고 미국과 유럽의 언론들이 쓰고있다. 이것도 왜곡적인 설명이다. (China Announces 57 % Increase in Official Gold Reserves)
아마 인민 은행은 금괴의 비축량을 실제보다 낮게 발표하고 있다. 중국 정부 계인 황금협회 회장(Song Xin)은, 미국과 동일한 분량인 8500톤의 금괴를 비축하는 것이 중국의 최종 목표라고 이전에 언급한 바 있다. 이 목표에서 엿볼 수있는 것은, 중국이 위안화를, 달러 쇼크 이전의 달러와 같은 금본위제의 기축 통화로 만들려고 한다는 것이다. 중국이 금본위제를 의식하고 있다는 것은 이전부터 알려져 있다. (The Death of Gold ... Or Not!) (금본위제의 기축통화를 목표로 중국) (Peter Schiff : Here 's Why China is Hoarding Gold and Silver)
인민 은행이 7년 만에 금괴의 비축량을 발표한 것은, 중국 정부가 위안화를 IMF가 인정하는 국제 기축통화의 하나로 추가하기를 원하기 때문으로, 인민 은행으로서의 건전성을 황금 비축의 양으로 나타낸 것이다. 중국은, 미국과 유럽, 일본으로부터 위협으로 간주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자국의 힘을 최대한 약하게 보이고 있다. 그런 점에서 IMF가 요구한 최소한의 금 비축량이1650톤이었을 지도 모른다. (China Increases Gold Holdings By 57 % "In One Month"In First Official Update Since 2009)
중국은, 금의 비축을 계속 늘리는 과정에 있다. 이 과정에 있는 한, 중국은 당연히 금값의 상승을 바라지 않고, 오히려 하락을 원한다. 금값이 지나치게 하락하면, 중국 사람들의 구매 의욕이 줄어들지도 모르기 때문에, 그 범위 내에서 하락이 유도되는 것으로 추정할 수있다. 최근 중국 주식의 폭락은, 중국 사람들의 자금이 주식투자가 아니라 금괴 구입으로 향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었다,라는 견해조차 있다.
http://tanakanews.com/150725gold.php
<간단 해설>
"황금이 빛날 때는, 달러가 불환지폐라는 것을 완전히 드러낸 이후" 라고 말했다. 향후, 미국의 주가와 채권 버블이 다시 붕괴해, 달러와 미국채의 기축성이 상실된 후가 아니면, 금값은 상승하지 않는다는 예측이다.
미국, 유럽 그리고 일본 언론들은, 중국 경제가 악화해서, 그만큼, 미국의 패권이 존속한다며, 반기고 있지만, 사실 중국 경제의 악화는 세계 경제의 악화때문이다. 경제가 악화되고 있는 것은 중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다.
작년 가을부터 저유가 공세를 펴고 있는 사우디의 목적은, 미국의 셰일 석유산업을 파산시켜, 사우디 불필요론을 호언하고 있는 미국에게 보복하는 것이다.
원유가의 하락으로 적자가 된 셰일산업이 점차적으로 채권을 상환하지 못하게 되면, 07년 여름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채권의 연쇄파산과 비슷한 채권 위기가 일어난다. 일단 그런 식의 위기가 발생하면, 리먼 위기 규모로 급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사우디는 그렇게되기까지 감산하지 않을 것이며, 러시아와 이란도, 미국을 부술 수 있다면 기꺼이 사우디의 원유 하락책에 협력할 것이다.
대붕괴는,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을 뿐이고, 발생의 가능성 자체는 증가하고 있다. 붕괴의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 달러와 미국채로부터 다른 곳으로 투자자들의 자금이 도피하지 않도록, 먼저 궁극의 도피처인 금시세를 선물로 부수려는 작업이, 달러의 수호자인 미 금융계에 의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금값의 폭락이 클수록, 달러 폭락에 대한 그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미 연방은행과 금융권은, 달러가 신용을 잃더라도, 다른 통화나 금으로 사람들이 달아나지 않도록 금시세를 폭락시켜, 엔이나 유로를 QE로 약체화시켜 왔다. 그러나, 달러 이외의 통화 나 금을 하락시켜도, 달러 자체의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결국 미국은 연명할 수 없다. 따라서 미 연준은 올해 들어와, 엔화나 유로, 금을 하락시킨 여력을 사용해 달러의 제로금리를 이탈해, 비교적 건전한 수준인 1-2 %의 수익률을 달러(단기 미국채)에게 부여함으로써, 달러를 강한 통화에 되돌려, 미국의 패권을 연명시키려 하고있다.
사태는, 상당히 막다른 국면에 있다. 따라서, 달러의 연명을 위해 금의 폭락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번에 시작된 금의 하락은 "다극화"에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있다. 시세의 하락과 함께, 중국과 러시아, 인도 등과 같은 BRICS 국가의 중앙은행이, 외화 비축의 일환으로서, 금의 매입을 확대 강화하고 있다. BRICS는 7월 초의 연례 정상회담 이후의 공동성명에서 "선진국의 비정상적인 통화정책이, 세계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다"며, 미국의 달러 연명책과 일본과 유럽의 QE에 의한 악영향에 대해 언급했다. BRICS는, 달러 기축 체제가 붕괴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달러를 대체할 비축 통화의 하나로서, 금을 모아두고 있다.
BRICS의 중앙은행이, 지금부터 금의 약세를 활용해서 금을 충분히 비축한 후, 달러와 미국 패권의 파탄이 일어나, 금의 가치가 부활해, BRICS = EU = 미국이라는 식으로 패권은 평준화되어 다극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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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금값폭락을 둘러싼 경제 면의 분석만이 아니다. 오히려, 금과 달라로 상징되는 달러의 기축성을 지켜려는 측과 무너뜨리려는 반대편, 즉 중국을 필두로 한 측의 금융전쟁의 본질을 분석한 글이다. 다나카 사카이의 분석이 여타 경제분석글과 다른 것은, 바로 이 점, 세계 패권을 둘러싼 공방이라는 관점을 투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제라는 측면에서, 금의 동향을 추적하는 대중적인 인식으로 이글을 보게되면, 금값은 결국 오르고, 달러는 하락한다라는 매우 단순한 결론에 이르게 된다.
이 글은 달러의 강압적이고 허구적인 패권을 금본위제의 부활을 통해 무효화하려는 측(중국세)의 움직임에 대항하는 달러 수호세력과의 싸움의 결과로, 이번 금값의 폭락이 있었다고 분석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본질적인 지적이 본 글에 반복적으로 해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값 폭동, 달러 하락을 유도하는 글이라는 등의 얘기는 이해하기 어렵다.
내가 볼 때는, 본 글을 제대로 읽지 않았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없다.
서너 차례에 걸쳐 반복 설명되었듯이, 금값이 상승하는 것은, 달러의 하락, 나아가 (미 패권의)몰락과 동일어이기때문이다. 그것을 막기위해 금값을 폭락시켰다는 분석이 미신을 조장한다니...날씨가 덥긴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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