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경제

[스크랩] 양적완화로 돈을 찍어냈는데 왜 인플레이션이 오지않았는가?(펌글)

wisstark 2015. 11. 11. 07:37

 

1부

양적완화로 돈을 찍어냈는데 왜 인플레가 오지 않았는가?.

주)어떤 일본경제학자가 쓴 글에다가 제가 첨삭하고 쉽게 설명을 달았습니다.

2015년2월초순에 "쉽게 설명하는 시사"난에 포스팅했다가 삭제한 것에 링크자료를 첨가해 복원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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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상당히 궁금했죠?.


국가의 1년치 총생산량(GDP)를 초과해 화폐를 대량으로 발행하면 물가가 상승하는 것(인플레이션)이 경제학의 상식입니다.

왜냐면 중앙은행이 대량발행한 통화가 은행으로 흘러들어가,은행의 지급준비율이란 마법의 대출을 통해, 

기업과 개인에게 자금을 공급해 기업과 개인의 소비가 늘어 상품의 공급량이 변하지 않는 가운데

 수요량이 증가하므로 가격이 오르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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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

                            어느 섬마을에 닭이 100마리,

                                    닭1마리값이 1달러,

                                           사람이 100

                                            1인당 1달러를 가지고 있다.

이때 모든 사람이 먼저 닭을 사나,맨 나중에 꼴찌로 닭을 사나 1인당 1마리의 닭을 살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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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마리는 병아리를 못까서 그대로 100마리가 인데,족장이 어느날 갑자기 900달러를 그림으로 그려서 1인당 9달러씩 줘버린다.

만일 닭가격이 그대로 1달러면 선착순으로 빨리 닭을 산 10명만 닭을 10마리씩 가지고 나머지 90명은 굶어죽어야 한다.

섬마을 100명이 모두 공평하게 닭1마리씩 살려면 닭1마리의 가격은 10달러로 올라야 한다.


그런데 미국에서 무려 4조 달러를 윤전기로 찍어내었는데, 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지 않고 디플레이션이 왔을까요?.

이 의문을 품기전에 우리는 양적완화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QE는 금융기관이 운용을 위해 구입한 채권의 적자를 보존해서,은행을 구제하는 것이 첫번째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중앙은행이 대량인쇄한 통화는 은행에만 주로 머물러 있게 되어,기업과 개인에게 융자되지 않았기 때문에,

본원통화만 증가하고 파생통화는 증가하지 않았다는 거죠.

그러므로 중앙은행이 화폐를 초과 발행해도 인플레이션이 되지 않았습니다.



쉽게 설명:

                                        A회사 채권가치 100만원,

                                        B회사 주식가치 100만원,

                                        C회사 주식가치 100만원

                               예수금이        100만원으로 구성된 과거에셋은행의 과거에셋펀드 400만원짜리가 있다.


                    어느날 A회사가 도산해서 채권이 0원인 휴지가 되었다.

                    과거에셋펀드의 가치가 4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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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이 부도가 나자 고객이 펀드를 환매할려고 창구에 줄을 섰다.

                     펀드런.뱅크런,치킨런이 일어나면 과거에셋 은행이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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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은행에서 손실분100만원이 아닌 여유있게 돈200만원을 찍어내서 과거에셋은행으로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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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펀드손실분 100만원을 메꿔 과거에셋펀드의 가치는 예전의 400만원을 유지하고,여유자금100만원이 추가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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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은 펀드가 이익을 보자 환매하지않는다.

즉 A회사가 부도난 것은 변함이 없는 사실인데 인쇄한 돈을 펀드잔고에 넣어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듯 분식회계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원래 중앙은행에서 화폐를 인쇄해서 과거에셋은행에 준 200만원중 과거에셋펀드의 손실분으로 100만원을 메꾸고 나머지 100만원을 가지고 대출영업 즉 파생통화를 창출해야 하는데 과거에셋은행이 나머지 100만원을 기업이나 개인에게 대출을 해주지 않고있다 이말임.

그러므로 중앙은행에서 돈을 왕창 찍어냈는데 시중에는 돈이 증가하지않았다 이말임.은행밖으로 돈이 나가지 않았는데 어떻게 시중에 돈이 증가하나요?.인플레이션이 올래야 올 수가 없는 거지요.

여기에서                    중앙은행=미국연방준비은행,

                             과거에셋은행=미국 대형은행,

                             과거에셋펀드=대형은행의 금융상품(미국채,부실주택채권),

                             고객=대형은행의 금융상품을 보유한 국가나 금융기관,연기금,개인,법인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해서 그렇게 했느냐?.

양적완화는 불태화 정책입니다.불태화 정책이란 과도하게 풀린 본원통화가,통화량의 팽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중간 연결고리를

끊어버리는 조치를 말합니다.즉 연준은 국채를 매입하면서 그전에는 초과지급준비금에 이자를 지급하지 않았는데,

이자를 지급함으로써 시중은행들이 초과지급준비금을 더 많이 적립하도록 유도했습니다.

그래서 본원통화-초과지급준비금을 뺀 실제 통화 증가량이 크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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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보면 본원통화 증가가 어마어마 합니다.당장 하이퍼인플레가 올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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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통화승수는 오히려 감소합니다.돈이 시중에 돌지 않았다는 거지요

연준이 시중은행에 돈을 죨라 풀었지만 시중은행이 시장에 돈을 풀지않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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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       

 원래는 연준→→→→→시중은행→→→→→대출자→→→시중은행→→→대출자''''''''

연준이  A시중은행에 1억원을 주면 A시중은행은 10%의 지급준비율인 1천만원만 남기고 나머지 9천만원을 대출자에게 대출해주고,,,,,이것이 계속 반복되어 결국 10배인 10억원의 파생통화가 시중에 창출되는데...


이것이 연준↔↔↔↔↔시중은행→→대출자→→시중은행........

연준이 A시중은행에 1억원을 주면 A은행은 1천만원을 남겨두는 것이 아니라 8천만원을 남겨두고 2천만원만 대출자에게

대출해주고,,,,,이것이 계속 반복되어 결국 10배인 2억원의 파생통화가 시중에 창출이 되어버리니.

예초 예상했던 10억원이 아닌 꼴랑 2억원만 파생통화로 흘러가니 인플레이션이 올 수가 없다는 말임.


예전에는 시중은행의 지급준비금 1천만원를 초과하는 초과지급준비금을 연준에 맡겨도 이자를 주지않았는데,양적완화를 하면서 시중은행이 연준에 맡긴 7천만원에 대해 연준이 이자를 지급해주니,시중은행 입장에서는 괜히 떼일수 있는 기업에 대출을 해주는 것보다는,땅짚고 헤엄치기인 연준에 돈을 맡기고 이자를 받는 것이 더 남는 장사니 당연히 기업,가계에 대출을 해주지않고 

연준에서 받은 본원통화를 그냥 다시 연준에 예치하도록 유도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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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도 돌대가리 아니에요.그많은 돈이 시중에 풀려버리면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온다는 것은 알고 있으니까.

나름 꽤 잔대가리를 굴렸죠. 지 나름대로의 묘수를 내었죠.


주의)

지급준비금은 은행이 예금자가 돈을 찾을 것에 대비해 은행에 가지고 있는 준비금을 말함.1억원중에 1천만원

초과지급준비금은 법적으로 1천만원만 은행이 준비하고 있으면 되는데,그 보다 더 많은 돈을 중앙은행에 맡겨두는 경우를 말함.

원래는 무이자로 중앙은행에 예치해 놓음.


두번째 목적은 국채를 매입함으로써 시중금리를 낮추고,세번째 목적은 인플레이션이라는 기대심리를 일으키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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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

리먼사태 당시 버냉키는 금융기관에 지원된 돈들이 실물 경제로 들어갈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일단 금융기관이 자기 앞가림부터 해야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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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버냉키는 돌대가리가 아니에요.

그래서 양적완화를 시행해 국채를 마구 매입해 국채금리를 떨어뜨림으로써,국채금리를 기준으로 결정되는 각종 금리를 하락시켜 각 경제 주체들의 금리 부담을 덜어주려고 했습니다.그리서 금리가 떨어지면 가계,기업이 대출을 많이 받아 경제가 살아나기를 바랬던거죠


그런데 뜻밖의 암초를 만납니다.

기준금리를 0%로 낮춰도 아무도 대출을 받아가지 않기때문에 본원통화를 아무리 공급해도 통화량은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경제 주체인 가계와 기업이 소비와 투자를 하지않기 때문이죠.즉 신용여력을 다 소진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럼으로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모두 다 무력화 되었으므로 시중금리는 낮추었지만 소기의 목적달성은 실패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3번의 경제 심리를 조작할려는 시도를 하게됩니다."경제는 심리다."라는 말이 있듯이 시장의 심리를 유도할려고 했습니다.전략적 모호성이란 이걸 염두에 둔것입니다.(사랑한다는 말은 하지않으면서,사랑하고 있다고 느끼게끔,사랑하는 듯 사랑아닌 보이는 사랑을 하고 있다고 느끼게끔)


유동성의 함정을 벗어나기위해 대중들로 하여금 현재 연준이 양적완화로 돈을 풀었으니 인플레이션이 올것이라는 기대심리를 갖게 만드는 것이죠.

쓰레기가 될 종이돈을 빨리 써라고 재촉하는 것이죠.초기엔 먹혔습니다.원자재 가격이 폭등해버렸으니 근데 이건 증가된 통화량 때문이 아니라,기존의 핫머니가 분위기를 띄운것이었습니다.

기존의 돈이 쏠려 올랐던 것이죠.즉 기대심리로 움직였던겁니다.그런데 막상 경제가 회복되지않으니 폭락해버립니다.

경기침체가 확인되니 바로 가라앉아버린 것이죠.




아래 항목은 저의 주장이 아닙니다.일본의 경제학자가 주장한 것을 쉽게 설명해본겁니다.

양적완화의 목적을 오로지 경제회복이 아닌 미국의 채권 금융시스템의 보전을 위해서라고 주장하더군요.

모두 맞는 말은 아니지만,제가 앞으로의 포스팅에서 미국채의 문제점을 말할려는 요지와 비슷해 소개하는 겁니다.

QE는 표면상으로는 디플레이션을 막기위해 진행되며,인플레이션을 2%로 하는 것이 목표다.

약 연준이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위기를 시정할 것을 적극적으로 행정지도하거나,

당국이 국민에게 직접 제로금리로 대폭 융자하는 새로운 제도를 만들거나 하면,반드시 소비가 증가해서 인플레이션이 된다.

그러나 디플레이션 대책이라는 목표는,표면적인 간판일뿐이다.

디플레이션 대책이라고 칭하고,QE를 하면서 은행에서 중소기업이나 개인에게 자금이 돌지않도록 유도해서,

은행에서 자금이 머룰도록 유도하는 것이 QE의 실태다..

이런 방법이라면 QE를 아무리 한다고 해도 영구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되지않기때문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므로 QE를 계속하게 되어 미국의 채권 금융시스템의 붕괴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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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설명

중앙은행에서 인쇄해서 준 200만원중 100만원은 분식회계하는데 사용하고 나머지 100만원을 가지고 은행이 기업,개인에게 대출해 시중으로 돈이 풀려나가야 하는데 미 연준에서 은행이 그 여윳돈 100만원을 기업이나 개인에게 대출을 하지않도록 유도한다 이말.즉 직접적으로 연준이 은행에게 대출을 하지말라고 지시한 것은 아니지만,은행이 대출을 해주면 안되고 미국 국채만 사야할 상황을 만들어 미국 국채가격을 유지한다 이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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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앙,줄라면 그냥 주지,주고 다시 뺏냐?.

한마디로 결론을 내자면:연준은 디플레이션을 타파한다는 명분아래 양적완화를 하지만 실제 목적은 디플레이션을 계속 유지할려고 한다.이말임,왜냐고? 미국 국채가격을 유지시키기위해서.


QE에 의해 은행의 조달금리가 하락하면,고위험 대출과 저위험 대출간의 금리차이도 축소가 됩니다.

은행은 고위험군 거래처에 대출하는 만큼 실질적으로 이득이 줄어,모든 리스크 프리미엄의 비율이 변동된 경우의 손실이 커진다.

대출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소기업과 저소득층인 개인에게 대출을 꺼리는 신용경색의 경향이 늘어난다.

QE는 신용위기를 조장해 중앙은행에서 민간은행으로 흐르는 자금을 아무리 늘려도 은행으로부터 중소기업과 개인에게 자금이 연결되지않아,실물경제가 개선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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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설명

중앙은행에서 돈을 마구찍어내어 싼이자로 은행에 빌려주니,중앙정부와 은행간의 금리도 떨어지고,은행에서 일반기업이나 

개인에게 대출해주는 금리도 떨어지게 된다.

원래는 삼성전자(저위험대출)에게 돈을 4%로 빌려준다면 싸구려중소기업(고위험대출)에게는 돈을 10%로 빌려줘 6%의 차이를 은행이 먹었는데,워낙에 시중금리가 떨어지니 삼성전자에게 돈을 1%로 빌려주고,싸구려중소기업에게는 돈을 2.5%로 빌려줘 1.5%밖에 먹지 못한다 이말임

그럼 은행 입장에서 겨우 1.5% 더 먹을려고 싸구려중소기업에게 돈을 대출해 주는 위험을 감수하겠는가?.

돈 떼일 염려가 없는 삼성전자에게만 돈을 대출해주지......리스크가 크면 클수록 돌아오는 이익기대치도 커야지,리스크는 크고

이익기대치는 작은데 뭐하라 모험을 해

그리고 삼성전자가 1%금리를 주는데 미국국채가 1%금리를 준다면 당연히 미국국채에 투자하지.삼성전자보다는 미국이 망할 확률이 적잖아? 즉 이렇게 양적완화를 하더라도 다른데로 돈이 흘러가지않고 미국 국채로 돈이 몰려 실물경제에 돈이 흐르지 않는다는 말임.

요약

금융위기때 연준이 1억원을 찍어내서 불량채권,국채를 매입해 시중은행에 1억원을 공급해줬는데,

시중은행들은 그 1억원을 유통시키지않고,2천만원만 유통시켰는데 그나마 대기업,투자은행에게만 저금리로 빌려주었고,

나머지 실물경제의 기업과 가계들은 신용의 한계에 부딪혀 어차피 대출을 받을 여력도 안되었지만,돈부족으로 고생할때,

탐욕스런 돼지(저금리의 돈으로 무장한 세력)들이 부동산,주식,채권등을 마구 사들여 버블을 키웠다.



2부 

양적완화의 문제점.

QE로 만들어진 거액의 자금은 금융계로 돌아가,투자자와 은행가의 자산을 증가시켰지만,일반시민의 가계에는 자금이돌지않는다.따라서 QE는 빈부의 격차도 확대하고 있다.

9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IT화에 의한 산업의 효율화(감원)과가 최근 들어 점차 나오면서,구조적으로도 고용의 확대가 어렵다.

1월에 열린 다보스 회의에 참석한 세계의 대기업 경영자의 상당수가 컴퓨터나 네트워크,로봇 등의 IT에 의한 효율화로 

나중에 추가 고용이 증가하기 어렵게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산층과 빈곤층은 점점 가난해지고 있는 것이다.

미국 국민의 47%는 월급 전액을 생활비와 채무상환으로 돌릴 수밖에 없어,저축은 제로다.

국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산층 이하의 소득이 늘지않기때문에 미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소비는 부진하다.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해말 저유가로 경기회복이 틀림이 없다고 호언했었다.

확실히 가솔린은 저렴하게 되었지만,사람들은 그만큼 절약된 돈을 저축으로 돌려,소비를 늘리고 있지않다.

미국과 일본 모두 GDP3분의 2가 국민의 소비이기때문에 소비가 증가하지않으면 경기는 결코 회복되지않는다.

은행의 대출밖에는 자금조달의 수단이 없는 중소기업에도 자금은 가지않는다.

반면 대기업은 은행에 의존하지 않고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수있다.

채권의 수익률이 QE에 따라 크게 낮아졌다.때문에 대기업의 자금조달비용이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그 자금을 본업인 사업으로 사용하는 기업은 적다.

자금의 대부분의 용도는 자사주 매입에 쓰이고 그것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자사주를 보수로 받고있는 경영진은 큰돈을 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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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

http://magazine.hankyung.com/business/apps/news?popup=0&nid=01&c1=1004&nkey=2015061101019000301&mode=sub_view

엄청나게 찍어내 돈을 싼금리로 얻은 일부투자자와 은행은 배불러터지지만,일반인들은 돈이 부족해져 부익부 빈익빈이되어가고,중산층의 소득이 늘지않으므로 소비도 늘어나지않고 있다 이말임.즉 혜택을 받은 자들은 1%의 싼이자로 돈을 빌려 투자하지만,시중에 돈이 부족해져 싼 금리로 대출받지못하고 높은 금리로 대출받는 일반인들은 대출이자에 헉헉대느라 소비가 늘지않는다는 말.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3800296

그리고 앞으로는 절대로 일자리가 일어날 일은 없다-왜냐고? IT기술의 발달로 컴퓨터나 로봇트가 사람이 할 일을 대신하므로 일자리 창출은 안된다 이말.택배 배달도 이제 드론이라는 기계가 하는 판에,,,,일자리가 늘어나지않는데 경기가 회복개인 소득이 증가다 부질없는 짓이다앞으로 절대로 소비도 늘어날 가능성이 적다.


대기업이 저금리로 끌어들인 돈을 생산성의 향상에 쓰지않고 자사주 매입을 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작부양함으로써 CEO들의 배를 불리는데 사용되고 있다.

요약
한마디로 말해 실물경기에 돈이 사용되지않고 금융시장에서만 돈이 돌아다녀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었다.



3부


금리가 오르면 왜 미국은 문제인가.



실물경기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면 

그것은 리스크 프리미엄을 확대하는 방아쇠를 당겨 고리스크적인 앞으로의 대출과 정크본드의 금리가 급등해 리먼 위기와 같은 구도의 금융위기가 재발한다.(이미 미국의 석유가스사업에서 원유가 하락으로 리스크 프리미엄이 확대되고 있다.).

미 연준은 올해 후반에 금리인상을 개시한다고 계속 시사하고 있지만,제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아마 불가능하다.

미연준은 금리를 인상한다고 계속 언급해,투자자가 금리를 인상한다면 미국의 채권을 사려고 생각하도록 유도해,

채권의 현재 매력을 상승시키려는 효과를 노리고 있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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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설명

만일 금리가 인상되면 삼성전자에게 1%,싸구려중소기업에게 2.5%로 대출해주던 것을 삼성전자에게 4%,싸구려중소기업에게 10%로 대출금리를 올려야 하는데.지금의 저금리에서도 헉헉대는 기업들은 금리가 올라버리면 도미노 파산하게되어 금융위기가 재발된다.벌써 셰일가스 업체의 도산이 시작되고 있죠?.

그러므로 미국은 절대로 금리를 인상할 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후반기에 금리인상한다고 거짓말을 해,미국국채을 사도록 

유도한다.이말임.(이거 이해를 잘해야 합니다.원래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가격이 하락하지만,미국 경기가 좋아져 금리를 올리는 것이니 미국경제가 좋으면 당연히 미국채 수익률도 올라가 경기가 불황인 다른나라의 국채보다 매력적입니다.)


만일 경기가 호전되어 고용이 확대(임금 상승)되면 인플레이션이 된다.

당국이 이러한 경기호전과 인플레이션을 용인하,채권 금리가 인플레이션만큼 상승해,

고금리가 채권 금융 버블의 재붕괴라는 방아쇠를 당길 수 있다.

따라서 당국은 표면의 발표와는 달리,인플레이션과 경기의 호전을 일으키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미국 정부는 세제를 개정해 기업이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 직원을 고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미국에서 실업이 줄어든 것으로 나오는데 이것은 정규직을 해고하고 더 많은 수의 비정규직 직원을 고용했기때문이다.

장기 실업자는 늘고 있는데 미국 정부의 통계는 장기 실업자를 실업자 라는 항목에서 분리해 통계를 내고있다.

미국은 고용이 확대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사실 고용은 오히려 축소되어 전대 미문의 취업난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의 회장조차도 미국 정부가 발표한 5.6%라는 실업률은 큰 거짓말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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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

진짜로 어쩌다가 경기가 회복되어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연준이 금리를 올려야 하는데 그러면 기존에 발행했던 몇조달러 어치의 미국채 가격이 폭락함으로써 채권시장이 붕괴됩니다.(금리가 올라가면 국채가격이 떨어지는데 그 영향을 받는 국채의 양이 무려 몇조달러 어치나 된다는 거죠.금융위기 전의 상태였다면 보통 몇천억 달러어치의 국채만 그 영향을 받는데...)


원래는 경기가 회복되면 국채금리가 올라가 지급할 이자가 증가하지만 경기회복으로 인해 발생하는 세수증가가 더 커서 크게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그런데 경기가 회복되어 세수가 증가하더라도 그 금리인상분을 세수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겁니다.

미국국채금리가 올라 미국 정부가 이자로 지급하는 돈이 억수로 늘어나 미국정부가 파산하게되니 어떤일이 있어도 경기가 호전되는것을 막으려고 한다 이말임.

억측일 수도 있지만,미국이 의도적으로 경기회복을 방해하지 않고 스스로 경기가 회복되면,그래서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결국 국채지급이자의 급증으로 미국은 파산한다는 말임.


그리고 미국 실업률 통계기준이 잘못되어 있다는 것은 앞전 포스팅에서 설명.즉 실업률은 낮지만 노동시장 참여율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슴.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172500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172564



QE정책은 은행에게도 안심할 것은 아니다.

유로존의 QE확대로 유럽은행은 경영이 좋아질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미국 신용평가사가 유럽은행들의 등급을 낮춰버렸다.

EU는 지금까지 은행이 파산할경우 정부가 예금자를 보호하면서 공적자금으로 은행을 구제하는 베일 아웃이라는 방식을 취해왔는데,공금을 사용하지않고 예금(대형)공탁자에게 상환없이 은행을 청산해버리는 베일 인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기때문에 은행의 위험성이 높아져 강등했다고 한다.베일 인 방식으로의 세계적인 전환은 이미 지난해에 열린 G20회의에서 결정되었다.

지금 타이밍에서 S&P가 유럽은행들을 강등한것은

 유럽은행권들을 QE로 조이기를 해서 유럽을 QE로부터 벗어날 수 없도록 하는 "달러 연명책략"중의 하나로 느껴진다.

신용등급이 낮아지면 조달금리는 높아진다.

등급이 격하되는 가운데 조달금리를 낮게 유지하려면 EU당국에QE를 계속하도록 용인할수 밖에 없다.

금융계에서 EU의 정치권에 대해 QE를 그만두지 말아달라는 압력이 강해져 EUQE중독에서 벗어나지 않게될 가능성이 증가한다.일본과 유럽이 QE중독에 빠져있는 한,미국국채와 달러는 무사태평인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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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설명

은행이 망하면 그동안 정부가 예금자보호를 통해 1억원까지 예금자에게 보장해줬는데 지금부터는 은행이 망하면 은행에 예금한 사람들 통장에서 은행의 손실분.예를 들다면 3천만원을 예금자 통장에서 뺏어간다.

그러면 은행에 저금할때 우량은행에 돈이 몰리고 비우량은행에는 저금이 적어지니 비우량은행의 신용도가 떨어진다.신용도가 낮아진 비우량은행은 고금리를 주고 돈을 빌려와야 하므로,양적완화를 계속해서 금리가 낮아지기를 은행이 바라고,정부에게 양적완화를 계속하라고 협박을 한다 이말임.


그러면 유럽과 일본이 돈을 계속 많이 찍어내면 유로화와 엔화의 가치가 떨어지므로 상대적으로 달러가 강세가 되 미국국채가격이 높게 유지가 된다 이말임.

앞전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결국 유로,일본의 양적완화는 미국의 4차양적완화와 같은것임.




愚案


1.미국이 경기가 회복되지않은 상태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면 기존의 엄청난 국채 거품이 터져 채권 금융시스템의 파열을

 불러올 것이니,미국은 앞으로도 양적완화를 계속 할수밖에 없다.(아니면 유로,일본이 양적완화를 계속하도록 만들어야 함)

2.이런 사태를 막기위해 연준은 시중금리가 상승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시중금리가 일정 밴드내에 있도록 조절해야 함)

3.만일 시중금리의 상승에 의한 것이든지,아님 연준이 스스로 기준금리를 올리게 되면 그것은 파멸의 시작이 된다.


출처 :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글쓴이 : 거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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