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경제

[스크랩] 미국의 gdp 외

wisstark 2015. 11. 3. 09:13

 

1) 미국의 gdp



올해 3분기까지의 미국의 gdp 의 연간추이입니다.


올해 3분기는 지난해 3분기에 비해서 2.93% 증가하였고, 2분기는 지난해 2분기에 비해서 3.73% 증가하였습니다. 올해 3분기와 비슷한 곳이 2008년 1분기(3.06%)입니다. 그로부터 3분기 후인 그해 4분기(-0.92%)에는 gdp 가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올해 3분기부터 3분기후가 되는 시점은 내년 2분기입니다. 미국의 gdp 가 당시와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면 내년 2분기에는 gdp 가 마이너스로 돌아선다는 것입니다.




2) pce



미국의 개인소비지출의 연간추이입니다.


올해 9월의 값은 3.35% 인데 이 값과 비슷한 곳은 2008년 8월(3.47%)입니다. 그곳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내려오는 곳입니다. 2002년부터 2009년까지가 직전의 파동이고, 그 이후가 현재의 파동인데 현재의 파동은 직전의 파동보다 나쁩니다. 나쁘다는 의미는 이번에 하락이 나온다면 직전의 저점(2009년)을 깨고 더 하락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소비지출이 미국 gdp 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9% 나 되므로 이것이 무너진다는 것은 곧 미국의 gdp 가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3) federal current receipts - federal current expenditures



미국의 세수에서 지출을 차감한 것입니다.


올해 2분기는 -5,938억 달러이니 연간기준으로 이 금액만큼 재정적자라는 것입니다.

1960년과 1970년대를 tax and spending 이라고 하더군요. 거둔 세금으로 적적하게 잘 지출하였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1980년대와 1990년대를 borrowing and spending 라고 하더군요. 거두어 들인 세금으로는 부족하니 빚을 내어서 쓴 것입니다.


2000년대부터는 printing and spending 이라고 하더군요. 빌리는 것으로는 부족하니 대놓고 찍으니 자급자족의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과거와 현재이고, 궁금한 것은 미래일 것입니다. 그림에서 2000년에 나온 봉우리가 제일 높으니 첫봉이고, 2006년의 봉우리는 쌍봉이고, 지금 나오는 것은 더 낮으니 삼봉이 되는 것입니다. 삼봉은 악마의 패턴이라고 하였는데 삼봉이 나온다면 이런 모습은 2차 대전이후로는 처음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나온 바닥도 시간이 갈수록 점차 낮아지는 것을 볼 수가 있고, 최근 15년간 고점도 낮아지고 있으니 앞으로 나오는 바닥은 직전의 바닥(2010년)을 뚫고 더 내려간다는 것입니다. 이 그림은 향후 미국의 재정적자는 2010년의 적자 1조 3,500억 달러보다 더 큰 적자가 나올 것을 미리 알려주고 있습니다.





4) financial business: liability



미국 금융기업의 부채입니다.


올해 2분기는 15조 2,000억 달러인데 2008년 3분기(18조 680억 달러)는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고점을 넘지 못하면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쌍봉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은  2008년을 기점으로 하락추세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몇년전까지 리먼이 속했던 미국 금융기업의 빚의 연간추이입니다.


올해 2분기의 값은 1.99% 입니다. 이는 금융기업의 빚이 지난해 2분기에 비해서 1.99%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이 2008년 3분기(8.42%)인데 이때 리먼이 부도난 것입니다. 올해 2분기는 그때보다 훨씬 아래에 있습니다. 다른 것이 있다면 그때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1/4쯤 하강중이었고, 올해 2분기는 아직 롤러코스터를 탔는지 그리고 출발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당시 하락의 진폭이 15 에서 -12 까지였는데 이번에는 그 진폭이 더 클 것으로 봅니다. 즉, 빚이 지난번보다 더 크게 무너진다는 것이고 이는 빚으로 쌓아올린 번영이 더 크게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1980년대 중반이후 고점이 점차 낮아지는 것이 추세하락을 말하고 있습니다.




5) central bank balance sheet




세계 중앙은행들의 재무상태표의 자산입니다.


자산이 왜 이렇게 늘어났을까요?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서 채권을 매수하는 것은 한마디로 사기입니다. 그림을 보면 지난 20년동안 사기금액이 10배로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본 여러지표를 보면 세계경제는 이제까지 한번도 가지 않았던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곳이 천국일지, 지옥일지...



출처 :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글쓴이 : bnw2010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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