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스크랩] 미리알아채는 것의 의미

wisstark 2013. 2. 20. 08:34

 

 

미리알아채는 것의 의미

 

 

 

수행을 꾸준히 해오면서 기력이 생기면,

 

가끔 새벽에 의식이 명료하게 깨어나는 순간이 있다.

 

 

보통의 경우 새벽 2~4시사이에 일어난다.

 

 

인간들의 뇌파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이다.

 

그에따라 각각의 감정과 생각에 기생하고 있는 수많은 기억체들도 활동을 시작한다.

 

 

 

일반인들의 경우 수련을 하지 않기에 새벽에 미리 알아채면서 기력이 회복되어 의식이 깨어나기는 어렵다.

 

수행자들이나 영성인들은 다른 방법으로 새벽에 강하게 활동하는 기억체들에 대비를 한다.

 

 

 

어떤 수행단체의 경우에는 그 시각에 깨어있기를 권한다.

 

위대한 스승들의 경우에는 새벽에 깨어있으라고 가르침을 전한다.

 

하지만 그 속의 깊은 뜻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다.

 

 

 

제대로 된 수련을 꾸준히 해온 수행자의 경우라면 좀 더 적극적이고 실제적인 대처를 하게 된다.

 

굳이 새벽에 깨어있으라고 알려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맑은 의식으로 깨어나게 된다.

 

 

그때의 의식 상태는 단순히 잠에서 깨어나는 것이 아니라

 

 

한 낮의 어느때 보다 더,

 

그리고 이제까지 그랬던 적이 없었다라고 느낄만큼, 완전한 의식의 각성이 이루어진다.

 

 

 

시야가 환해지면서, 모든것을 꿰뚫어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들 정도로 의식의 힘이 강해짐을 느낀다.

 

머리만 따로 떼내어 차갑고 시원한 계곡물에 담가두었다 막 꺼낸듯한 각성의 상태가 한동안 지속된다.

 

 

 

왜 그러한 상태가 되는지도 모른채 잠에서 깨어난 수련생은 습관적으로 화장실을 다녀와서 잠이 들기도 한다.

 

그때 꾸어지는 꿈의 내용을 보면. 대개 자신과 연관지어진 기억체들에 관한 꿈을 꾸기 마련이다.

 

부정적 기억체들을 몸 밖으로 몰아내기도 하고.

 

각이 진 푸른 하늘이 열린 장면을 보기도 하고,

 

누군가와 결투를 벌여서 승리하기도 한다.

 

 

 

이러한 꿈을 꾸고 깨어나면,

 

오랜세월동안 아펐던 어깨나 옆구리 또는 무릎관절이나. 만성 소화불량이나 메스꺼움등이

 

완화되거나 낫게 되는 경우가 생겨난다.

 

 

 

그 부위에 기생하고 있던 기억체들을 몰아내게 된 것이다.

 

 

 

또는 생각과 감정의 상태가 평온해지고,

 

혼란스럽고 소란스럽던 머릿속이 다소 조용해지고 차분해진 것을 알아챌것이다.

 

홀가분한 기분이 들고,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왠지 모르게 평안한 느낌이 들것이다.

 

 

 

그리고 외모도 빛이 나고 눈도 밝아지게 된다.

 

보다 젊고 생기있는 용모로 회복이 된다.

 

 

주로 사람의 생명력에 기생하거나 기생하려드는 부정적 기억체들은 그렇게 인간의 기력을 소진시킨다.

 

 

 

이러한 기억체들을 제거하는 방식은 자연스럽고 저절로 되어져야 한다.

 

 

 

지도자가 굳이 그러한 것들에 대한 주의나. 설교를 하지 않더라도,

 

본인이 스스로 수행을 통해 기력을 회복해 나가면서,

 

하나 하나 정리해 가야 더욱더 의미가 있는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조정하려고 영향을 주는 보다 힘이 강한 기억체들에 대한

 

정화의 방법도 수련을 통해 스스로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그 첫번째 변형이 바로 미리 알아채는 것이다.

 

미리알아채는것 만으로도 그러한 기억체들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법이 되는 것이다.

 

 

 

 

미리 알아채기 위해서는 기문이 차례대로 열려 있어야 하고,

 

일련의 수련법들로 체계적으로 수련을 해나가면서 육체를 서서히 변형시켜나가야 한다.

 

 

그렇게 하여 일정한 경지에 다다르면, 자신의 소중한 생명력과 기력. 생각과 감정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지켜낼 수 있다.

 

 

미리 알아챈다는 것은 그런 부정적 에너지들에 대하여 충분히 제압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는 것이기도 하다.

 

 

 

그로 인해 수행자는 보다 긍정적이고 활기있게 자신을 지켜내어 바른 수행의 길 위로 올라 설수 있다.

 

보다 온화하고 여유롭게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꾸준히 수련을 하여 기력을 생성해 내고, 영력을 보강하여 미리 알아채는 자가 되어야 한다.

 

 

 

 

 

 

 

 

 

 

출처 : 아름다운 우리무예
글쓴이 : I I I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