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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미 정상회담이 북미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으로 연결되면

wisstark 2018. 9. 25. 21:02

환동해 경제권역에 거대한 변화가 일어납니다.북한경유 철도를 통해서 러시아의 석탄.목재.금속류가 들어 오고 한국의 자동차,컨테이너가 북한을 경유 시베리아 유럽지역으로 수출되게 됩니다.

파이프 라인을 통해 천연가스와 석유가 수입되고 전력도 500만 킬로와트까지 스왑할 수 있습니다.백만 킬로와트 원자력 발전소 5개 capacity 입니다. 부산에서 울산, 포항. 속초, 원산. 청진, 나진, 블라디보스톡을 철도,도로공사와 더불어 천연 가스관. 전력 교환망, 광케이블로 동시에 연결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두만강과 압록강 국경무역지대에 한국의 화장품과 전자제품이 중국.러시아 국경무역상과 관광객 보따리를 통해 수출되도록 창구도 열어야 합니다. 전쟁시 지상전 외에 중국,북한에서는 갱도전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땅굴전쟁입니다. 상업전에서 갱도전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두만강.압록강 지역 국경 무역 호시와 관광객, 보따리상들을 동원해야 합니다.

환동해를 해상으로 연결해야합니다.북한 철도 도로가 정상화 되려면 5년정도의 시간과 많은 재원을 소요합니다. 북한의 항만 크레인들도 60년 넘은 구 동독제 크레인들입니다. 청진항의 작은 컨테이너 겐트리 크레인 제외하고는 제대로 하역할 장비가 없 습니다..

환동해는초기에 우선 항만 위주로 개발해야 합니다. 12000-15000톤 급의 draft 6미터 내외 ROLO 선박이 최적입니다. 램프 통과 허용중량 70톤이상 ,램프높이 5미터 정도로 해야 선내에 대형 트레일러가 샤시를 달고 마음대로 출입가능합니다. 광산용 장비. 도로 개설용 건설 중장비. 펌프카.교량용 철구조물. 대형변압기 등등 장비를 초기에는 선박으로 운송해야 합니다.

본선에는 중량 150톤 이상을 들 수 있는 크레인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덩치는 큰 북한 항만 크레인은 25톤을 제대로 들 능력도 없습니다. 대형장비나 자재를 항만에 하역해 놓으면 그 다음 움직일 방법도 없습니다. 그러니 일부는 대형 트레일러 샤시에 실은 채 램프를 통해 선내로 진입해서 북한지역을 그대로 이동해서 운송해야 합니다.

북쪽에서는 원자재가 내려오고 남에서는 장비.자재,컨테이너가 올라가는 양 방향 화물의 성격이 다른 언발란스가 계속되는 구조가 초기에 지속되어 MPP 선박을 투입해서 양 방향의 자재.설비.컨테이너 .벌크 화물을 모두 적재할 선박이 필요합니다.

한국의 산업 핵심지역인 부산,포항.울산에서 북한의 원산.청진.나진.블라디보스톡 북방으로 연결하고 일본 큐슈지역 키타큐슈(후쿠오카.모지), 혼슈지역 교토부 마이주루나 후쿠이현 쓰루가 지역도 연결해서 환동해 해상물류망을 만들어야 합니다.(한일 해저 턴널 같은 얼빠진 미친짓거리를 해서는 절대 안됨). 오사카, 나고야. 고베,요코하마를 일본 서해안을 통해서 연결해서 물류망이 한국을 중심으로 돌아가게 초기에 잘 구축해야 합니다. 동북아에서 수억톤의 새로운 물류와 수백만명의 이동이 일어나고 그 중심에 한반도가 있습니다.

원산.청진.나진항의 바닥을 드레이징해서 수심을 깊게 하고 부두의 조수 간만 차이 , 안벽 높이를 조사해서 적합한 ROLO 선박형태.램프위치를 설계에 반영해서 특화된 선박을 투입해야 물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초기 5년간 남북 항로는 국책사업화해서 남북협력의 물길을 여는 추진동력을 부여해야 합니다. 물류가 우선적으로 개설되지 않으면 제조업.무역은 잘 움직일 수 없고 비싼 댓가를 치러야합니다.

북한의 항만지역을 수출 전략기지화 해서 인건비. 인력난에 시달리는 한국 제조업이 중국을 제압하고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남북 상생의 길을 강력히 추진해야 합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자연히 필요없어 집니다.

 


출처 :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글쓴이 : amu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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