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브렉시트로 출렁이자 다시 유동성을 주입하여 S&P, 다우존스 사상최고치 운운하며 11차 버블을 주입하고 있습니다. 갈곳을 잃은 막대한 유동성에 마이너스 금리.. 중앙은행의 매물흡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마구잡이로 버블을 팽창시키고 있네요. 다발성 멀티버블 11라운드입니다.
불과 1년 반에 걸친 7, 8, 9, 10, 11은 박스권에서 매물을 거두어들이며 악화되는 경제상황 속에 악착같이 장을 방어하느라 실질적인 상승이라기 보다는 심리전 및 언론플레이용입니다. 하이퍼를 각오하지 않고는 11차 버블에서 크게 상승은 힘들겁니다. 그만큼 막대한 유동성을 주입하여야 저 박스권에서 장을 들어올릴텐데요.. 2차대전에서 스탈린그라드전투를 보는 듯 합니다.
나치가 전선을 확대하여(버블) 팽창시키다 보니 막대한 군비와 보급이 필요하게 되었고 그결과 러시아의 자원과 특히 코카서스 유전을 목표로 러시아를 침공하였고(바바로사작전) 전선의 최종 팽창지점인 스탈린그라드에서의 8개월 소모전 속에 녹아내립니다. 스탈린그라드에서만 22개 사단이 사라지는데 역시 레닌그라드와 모스크바에서의 소모전과 함께 팽창이 종료되고 나치의 버블이 필연적으로 수축되기 시작합니다. 보급선과 방어라인이 너무 길고 전선도 동부전선, 서부전선, 북아프리카, 대서양까지 지나치게 확장되었고 미국에까지 선전포고를 하여 겉잡을 수 없는 수렁에 빠지며, 영원할것 같던 히틀러 공포의 천년제국도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나치의 팽창정책은 자본주의 최종버전 신자유주의~금융자본주의와 흡사해 보입니다. 대공황의 경제혼란 속에 집권한 히틀러의 군비확장은 부채 속에 이루어졌고 단기간의 경제호황을 누릴 수는 있으나 그 자체로 부가가치 창출이 없는 군수산업은 결국 전쟁을 통하여 외국의 자원을 지속적으로 약탈 확장해야 연명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히틀러와 나치의 집권인 1932부터 실질적으로 2차세계대전은 필연이었죠. 주변국들은 아직도 철지난 1919 베르사이유 체제 속에 안이하게 대처했고 특히 6년 여에 걸친 전쟁의 다발성 전조들(재군비선언, 라인란트진주, 스페인내전, 오스트리아합병, 체코병합) 속에 충분히 대처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그 전조들을 무시하다 폴란드침공과 함께 재앙을 맞습니다.
7, 8, 9, 10, 11차 버블을 보면서 스탈린그라드전투가 늘 연상됩니다. 2차대전의 분기점이었습니다. 스탈린그라드 패배와 함께 히틀러의 약탈경제에 기반한 나치제국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금융자본주의는 결국 자체 부가가치 생산이 없는 무한팽창의 약탈적 버블을 먹고삽니다. 그 버블은 팽창을 거듭하여 전선은 무한대로 늘어나고 보급선은 길어지고 군비는 급증합니다. 버블의 종착역은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노동으로 1의 가치를 만들어 낼 때 저들은 금융공학으로 10을 만들어 냅니다. 그러나 이 가치는 달러로 측정되고 개고생하여 만든 1$나 컴퓨터로 만들어 낸 10$나 달러로서의 구매력은 같습니다. 좋든싫든 금융자본주의 하에서 99%는 1%를 위하여 노예로 살아야 하고 그들의 개돼지가 되어야 합니다. (저 1의 노동이 없어지면 그것을 원본으로 하는 금융공학의 10도 사라지죠. 그래서 1%는 99%의 노예가 필요합니다)
11차 버블과 함께 금은을 향한 맹렬한 공격이 예상됩니다. 얼마나 더 지속될지는 알 수 없으나,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거지코스프레>준비는 계속해야 할 것 같습니다. 투자방법 물어보시는 분들 있는데 일단 터지면 막장가는겁니다. 그런데 1년 후일지 10년 후일지 알 수 없습니다. 여유되는 대로 조금씩 보험삼아 준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 종말론에 매몰되어 빚을 내거나 무리한 투자야 말로 골로가는 겁니다. 비밀리에 조금씩 실물로 특히 주머니사정 고려하여 은이 좋아보입니다.
<거지코스프레> 전략2 소개합니다.
1. 언제 터질지 모르니 그 전까지는 신경 전혀 쓰지 말고 정상생활해야 합니다. 종말론적 음모론에 경도되거나 베네주엘라 보도보고 휴거 준비하듯 은행에서 돈찾고 어리석게 수퍼에서 매점하는거 바보짓입니다. 때되면 대비할 시간 있을겁니다. 그리고 생수 라면 생필품쪼가리 매점하여 몇달 버텨봐야 소용없습니다. 그 후에는 어떻게 할건데요? 소란떨다 유통기한만 계속 다 지나갑니다. 휴거바라는거와 같습니다. 대단히 어리석은 행동이죠. 걍 터지기 전까지 속편하게 사는 겁니다. 하이퍼, 펀드런, 초대형공황 이런 쓸데없는 걱정보다는 차라리 정상생활 속에 준비를 더 충실히 하는겁니다. 종말이 안오면 인류 모두에게 좋은거고요. 일루미나티 이딴거 한심한 짓거리입니다.
패닉으로 피곤하게 살지 말고 오히려 세계경제가 버텨주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즐겁게 사는겁니다. 물론 주위에 거지코스프레는 하면서요. 터지면 빚도 못갚습니다. 아직 경제가 버틸때 최선을 다하여 부채를 없애나가야 합니다. 지금 장기간 초저금리로 부채가 없는 사람 찾기 힘듭니다. 부채는 모두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푼돈이 생길 때마다 돈을 모아 가격 신경쓰지 말고 은을 조금씩 사는겁니다. 실버바 좋아보입니다. 사는 요령은 알아서들 하시고요. 친구 만날 시간, 술먹고 놀시간 절약하여 세컨잡 준비해도 좋고요. 외국어나 기술 하나씩 더 배우는 겁니다. 부지런해야죠. 단순하지만 마라톤같은 인생에서 성실이 최고의 인생전략입니다.하여간 경제가 정상적으로 돌아갈 때 하나라도 더 준비해야죠. 만연되어있는 극단론은 반드시 거지코스프레2 에서는 버려야 합니다. 버블이 11차든 100차든 신경쓸거 없죠. 긍정적으로 사는겁니다.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요. 아울러 현재의 직장에 최대한 충실하고요..
2. 외국어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사회는 이미 디플레이션입니다. 인구가 줄어들기 때문이죠. 부동산을 필두로 모든 것이 장기간 수축사이클입니다. 한국사회에서 계속 버티면 같이 말라갑니다. 국제화 해야 하는데, 인구가 늘어나고 유효수요가 지속 팽창되는 사회가 좋아보입니다. 지금은 한심해 보이더라도 답이 그쪽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어학능력과 현지인과의 관계가 중요하구요. 휴거준비보다는 외국어공부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열심히 해야죠. 인도나 CIS권은 계속 성장할겁니다. 동남아시아도 잘 선택하면 좋구요. 만약 살아남아 투자한다고 해도 한국보다는 성장잠재력이 있는 다른 나라입니다. IMF 생각하고 저점에서 한국에서 쓸어담겠다~ 어리석은 생각같습니다. IMF처럼 단기간 회복은 없을겁니다.
러시아권 16개국 일부보면 국립은행의 경우 달러예금이 연리 16%도 있습니다. 복리로 5년 놔두면 원금의 두배 이상이 됩니다. 물론 리스크는 있지요. 송금도 자유롭고 부동산투자의 경우 외국인에 대한 규제도 비교적 많지 않습니다. 그에 비해 동남아나 인도의 경우 로컬을 51% 이상 끼고 가야하므로 상당히 위험하죠. 와다나베 부인이라면 사실 신용하나로 10억 끌고와 분산하면 원금갚고 5년후 10억이 수중에 들어옵니다. 내돈 한푼없이 신용으로 10억이 생기는데 리스크에 대한 보상이죠. 더구나 생활비가 저렴하여 월100만원이면 떡을 치는 곳도 많습니다. 물론 본국의 의료보험은 유지해야 합니다. 한국은 정말 의보가 잘되어있는 곳입니다.
또하나 중요한 팁! 이슬람권 너무 부정적으로보지 마십시오. 일단 그 사회에 적응하기 위하여 언어배우고 쑈로 현지에서는 이슬람으로 개종하는겁니다. 코란 좀 외워야죠. 그럼 형제로 생각하여 현지인과 친해질 수 있고, 이슬람사회는 세속법보다 율법이 중요한데 율법에 의하면 마누라를 보통 셋까지 둘 수 있습니다. 부모허락하면 나이도 상관없고요. 성의껏 지참금... 인생이 행복합니다. 물론 본국의 마누라가 알면 절대 안되겠죠. 율법이 중요하지 무슨무슨서류 이딴거 모릅니다.....즉 준비했다가 그날이 오면 외국에 나가 사는겁니다. 너무 한국에서 버틴다 이런 고정관념도 버리고..
3. 무조건 NO할 준비를 해야합니다. 언제나 아침에 일어나면 잊지말고 '오늘 나는 예기치 않게 기습공격을 받더라도 NO하겠다'고 각오 또 각오해야 합니다. 가장 친한 친구가 오랫만에 점심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갑자기 돈예기 보증예기 꺼냅니다(이 인간 막장가기 시작하는 것임). 이 때 달금방 거지코스프레에서 이미 철저히 준비한 매뉴얼대로 기다렸다는 듯이 "NO"하고 지체없이 일갈해야합니다. 늘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누가 언제 기습할지 모릅니다. 자다가 또는 새벽에 정신없을 때 전화로 처남이 그렇게 할 수도 있고, 오랫만에 만난 둘도 없는 은사님께서 그렇게 기습하실 수도 있습니다. 정다운 아빠가 그렇게 할 수도 있고, 마눌 몰래 만나는 애인이 분위기 좋을 때 그럴수도 있고요.. 참 거절하기 힘들죠.. 그러나 해야만 합니다. 시도때도없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예상치 못한 인간이 그렇게 기습해 옵니다. 언제나 NO,NO,NO,NO,NO,NO,NO,NO....준비가 필요합니다. 종종 천사인줄 알았는데 순식간에 악마가 될 수 있습니다. NO를 준비하면 피해가 없습니다. 머리 쓰느라고 비용도 대개 작은 돈부터 시작합니다. 액수에 상관없이 NO해야 합니다. 주말마다 날아오는 뻔뻔한 청첩장, 돌잔치, 끝도없는 부고!.. 짜증나죠.. 걍 모두 가지마세요. 과감하게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세요. 빈대들에 둘러쌓인 악몽입니다. 사돈에 팔촌이 아프다 장인장모 삼촌이 죽을 병에 걸렸다... 걍 죽으라고 하세요. 끊어버려야 내가 삽니다. 쌈박질을 하더라도 목숨같은 나의 자원을 지켜내야 합니다.
4. 이때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팁하나! 모든 인간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스마트폰과 이메일, 카톡 메신저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영양가 없는 인간이나 영양가 없어질려는 인간이 있으면 냉정하게 폰 수신거부 리스트에 올리거나 이메일 수신거부 하십시오.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인간들과의 관계만 가치있습니다. 특히 빈대같은 친척, 친구, 동창들 아무 도움이 안되죠. 그저 인간관계는 나에게 도움이 되고 잘나가는 사람들이 영양가 있죠. 빈대들 가차없이 수신거부해 놓으면 두어달 지나면 조용해집니다. 보도에서 보시겠지만 자살자나 정신이상자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이런 부류들 나중에 거절했다가 무슨 봉변 당할 수도 있습니다. 정신 오락가락하는 인간 있으면 조짐 보이는 초기에 무조건 수신거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위 돈때문에 징징대는 인간들 있어도 수신거부해야 합니다. 빈대로 변하면 골치아프죠.. 비인간적으로 보이지만 내가 살아야하기 때문에 그게 도움이 됩니다. 인간과의 커뮤니케이션 속에 살아야 하기 때문에 이런 빈대성 인간들이 주위에서 사라지면 실질적으로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됨을 느끼실겁니다. 빈대들에게 물릴 시간에 스스로에게 충실해야죠. 인간구제 필요 없습니다. 자기 운명따라 살 뿐입니다. 그리고 동창 이딴 것들도 선별해야하고 경험상 친척관계 아주 소모적입니다. 만약 오래 관계를 맺어온 인간을 영양가 없다고 차단하면 초기에 금단증상과 이넘이 찾아와서 G롤 하는 등의 부작용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경을 칠 일을 생각하면 초기에 강력하게 거부의사를 밝히고 끊어내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더 악질적으로 나오면 고민하지 말고 변호사 사무실에서 약간의 비용주고 접근금지 내용증명 보내면 쉽게 끝납니다(개인적 차원의 대응보다는 변호사나 법적 테두리 내로 끌고 들어가야 겁을 먹고 포기합니다. 비용 많이들지 않습니다~ 데이트폭력등 여러 인간관계에서 참조). 욕을 들어먹을지언정 그게 낫습니다. 현실을 합리화하여 편법을 찾거나 마음약하게 먹으면 안됩니다. 빈대들을 단호하게 차단해버리고 다시 그것들이 나의 인생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생활에서 빈대가 사라지거나 스스로 악습을 버리면(각자 알아서) 매일 작지만 1%의 경쟁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고 그것이 복리로 누적되어 10년이 지나면 막대한 경쟁력이 축적되어 인생의 전혀 다른 지점에 가있을 것입니다.
5. 늘 강조하지만 종교 절대 조심해야 합니다. 나쁜짓 저지르고 자기 합리화의 귀재들입니다. 인간의 법을 아무리 어겨도 기도 한번 참회 한번이면 다 용서 원 위치됩니다. 흉악범죄 저지르고 교도소 가면 성직자되어 나오죠. 성경 불경쪼가리 가지고 노동 없이 놀고먹는 자들을 위해 귀한 자원을 절대 낭비하지 마십시오. 신도들끼리 사기 아주 조심하시고요.. 주님도 교회는 포기했습니다. 주님은 교회 밖에 계십니다. 부처님도 절 밖에 계시고요.. 득실 득실 왕빈대 찰거머리 소굴입니다. 특히 한국교회... 교단마다 엉터리대학 만들어 목사안수남발.. 놀고먹는 퇴물들이 성직자변신.. 그목사에 그신도.. 개막장 지옥입니다.민족종교 떠드는 나부랑이도 크게 다르지 않고.. 최소한 한국에서 종교에서 자유로우면 인생에서 반은 성공먹고 들어가는겁니다.
※ 참고로 하나 첨언하자면, 히틀러의 패인중 하나는 경험많은 장군들을 무시하고 스스로 군통수권자가 되어 군사적으로 팽창정책을 지휘했다는 점인데, 히틀러는 초지일관 전진, 후퇴불가였습니다. 스탈린그라드에서 작전 상 후퇴하여 재정비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후퇴를 불허하여 22개 사단이 포위되어 녹아버립니다. 파울루스가 포위를 뚫을 수 있었음에도 이마저 허락하지 않습니다. 즉 독일군에서 전략적 후퇴란 없었습니다. 이것은 전투에서 재앙입니다. 후방의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보급선이 늘어지고 확장된 전선을 따라 주력이 얇게 산개하게되어 아주 취약하죠. 다우의 11개 버블은 히틀러의 전략과 매우 흡사합니다. 히틀러와 비슷한 후퇴를 허락지 않는 탐욕을 볼 수 있습니다. 조정다운 조정이 없는 금융자본주의의 궤적..거의 망상에 가까운 공통점을 보입니다.
거지코스프레 2 오늘 강의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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