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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달러인덱스의 장기차트 - 달러는 무너지는가?

wisstark 2016. 3. 2. 18:33




달러 인덱스의 장기차트입니다.


달러 인덱스는 1984년에 162 를 찍었는데 그때의 고점이 기준이 되는 첫봉입니다. 1985년 달러의 강세를 시정하기 위한 조치인 플라자합의로 달러인덱스는 1990년 초반에 80 까지 하락하였고, 1995년 엔저를 유도하기 위한 역플라자합의로 달러 인덱스는 오르기 시작하였으며 2002년에 120 까지 오르고 무너지니 이곳이 쌍봉입니다.


달러 인덱스는 2007년에는 70대초반까지 하락하였다가 지금까지 오르고 있습니다만 162 를 넘어서 오르지 못한다면 3봉이 나오게 됩니다. 제가 늘 말하던 악마의 패턴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1984년 이전에 나온 바닥(보이지 않지만)을 보면 1994년에 나온 바닥보다 높았습니다. 즉, 1994년에 나온 바닥이 직전의 바닥보다 더 낮았다는 것입니다. 그때 나온 바닥이 낮았으니 2002년에 120 까지만 오른지도 모릅니다. 2008년에 나온 바닥은 1994년에 나온 바닥보다 더 낮습니다. 고점도 추세가 낮아지고, 저점도 추세가 낮아지는 것이 전형적인 하락추세라고 하였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장기적으로 하락추세에 있습니다.


달러인덱스의 하락추세는 1984년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그 이후 많은 사람들이 '강한 달러' 를 외쳤지만 그 반대로 허약한 달러가 되었습니다. 달러 인덱스의 추세가 하락한다는 것은 달러의 구매력이 감소한다는 것입니다.


달러 인덱스는 장기추세는 하락입니다. 2008년부터 오르는 중기추세는 상승입니다. 저 중기추세가 몇년이내에 하락으로 돌아서면 장기추세도 하락이고 중기추세도 하락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 오르고 있는 중기파동이 하락으로 돌아서면 3봉이 되는데 1차나 2차 하락보다 훨씬 큰 하락이 나올 것입니다.


1980년대 중반부터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니 빚을 내어서 경제는 버티었고 더 이상 빚을 내지 못하면 부채경제는 무너질 것입니다. 세계는 마이너스 금리로 내려서라도 부채를 늘릴려고 몸무림인데 부채를 얻어간 채무자가 부채를 갚지 못하면 결국 부채는 무너질 것입니다.


몇년이내에 달러 인덱스가 무너지면 금값은 강하게 오를 것으로 봅니다. 다만, 지금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다우가 무너지면 빚을 갚아야 하는데 그때 달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시간이 지나야 본격적으로 금이 오를 것으로 봅니다.

금이 오르는 것이 아니고 달러의 구매력이 하락하는 것이지요. 금이 오르면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재앙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출처 :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글쓴이 : 차트맨7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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