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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일본주가는 더 내려간다, 최악의 사태를 상정하라 2016년 02월 02일 週刊現代

wisstark 2016. 2. 2. 15:44



激震!日銀内部資料を入手
〜株価はまだまだ下がる、最悪の事態を想定せよ
2016年02月02日(火) 週刊現代









               일본주가는 더 내려간다, 최악의 사태를 상정하라


                                    <격진! 일본은행 내부자료 입수>


                               2016년 02월 02일 週刊現代                 번역  오마니나



            

                           일본은행 자료에는 상세한 그림과 차트도 적혀있다 [PHOTO] gettyimages



거대 국가의 지도자부터, 글로벌 기업의 최고 경영진까지 전부가 머리를 부여잡는 이상 사태에 돌입했다. 주식도 환율도 부동산도 생활도, 모든 것을 말려들게해 맹위를 떨치는 "신형 공황"이 지구 전역을 뒤덮기 시작했다.



일본은행 자료가 나타내는 놀라운 미래상


일본은행 금융기구국은 총 300명 이상의 일본은행 맨들이 근무하는 큰 부서다. 경영위기로 자금조달에 고민하는 금융기관에 대한 긴급융자를 결정하는 중책을 담당하는 부서로, 일본의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주관하는 "최후의 보루"라고 불리는 일본은행의 중추기관의 하나다.


그런 금융기구국이 작년 10월에 작성했던 보고서가 지금, 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현재 금융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완전히 예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문제작"의 정식 명칭은 "금융 시스템 보고서 별책 시리즈" 라고한다. 금융기구국은 일본의 재정상태를 거시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금융 시스템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연 2회 발표하고 있는데, 이것은 그 별책 버전으로 나온 것이다.


특정 과제 나 주제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이루어진 내용으로, 이번에는 시장에서 이상 사태가 발생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시뮬레이션한 결과에 대부분의 분량이 할애되었다. 확실히 그것을 읽고보니, 섬뜩할 정도로 현재의 시장상황을 맞추고 있다.


예를 들어,이 보고서에서는 <아시아 경제의 성장이 둔화하는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그 때에 세계나 일본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날 것인지를 시뮬레이션하고 있는데, 쓰여있는 내용은, 중국 경제의 침체를 계기로 전세계가 혼란한 시세에 빠져있는 현상 그대로다.


보고서를 살펴보니, <아시아 경제의 성장률의 대폭 감소를 가정한다>와 <자원 가격의 하락을 통해 자원 국가의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또한, <해외 투자자의 리스크 회피 자세가 높아지져,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이나 부동산 시장으로 지금까지 유입한 투자자금이 빠져나가, 주가와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다>등이 있다.


중국 쇼크와 유가 폭락의 폭풍이 동시에 휘몰아치는 가운데, 일본의 금융시장에 투자하던 해외세력이 일제히 도피하고 있는 모습이 제대로 예측되었다.


게다가, 이 보고서가 섬찟한 것은 "그 향후"까지 시뮬레이션한 것에 있다.


계속해서 보고서를 보면, 주가와 부동산 가격의 하락이 일어난 후에는 <자산 효과를 통해 설비 투자와 개인 소비 등의 국내 수요를 감소시켜,이러한 면에서도 일본 경제에 하락 압력이 가해질 것이다>.


더우기 <금융 기관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디폴트(채무 불이행)가능성이 평상시보다 크게 상승한다>라는, 은행 위기의 가능성까지 나왔다.


여기에 더해, <경영 체력 저하와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담보 가치의 하락으로, 금융 기관이 대출공급에 대한 자세를 소극화하게 되면, 그것도 더욱 국내 경제의 하락 압력이 된다>라면서, 금융 불황에 빠지는 부분까지 예상하고있는 것이다.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시나리오가 실현될 경우, 주가와 지가, 환율이 어떻게 추이할 것인가 까지 구체적으로 추산하고있다. 다음은 보고서가 이끌어 낸 놀라운 결론이다.


<주가는 '15년 9월 말부터 1년간에 걸쳐 마이너스 23% 하락하고, 땅 값은 전년 대비 마이너스 2.8%까지 감소한다. 명목 환율은, '15년 9월 말부터 1년에 걸쳐 1달러 = 104엔까지 엔화 약세가 진행되고, 그 후는 보합세로 추이한다>


'15년 9월 말의 닛케이 평균 주가는 1만 7388엔. 보고서에 따르면, 주가는 여기에서 23%가 하락하므로 1만 3388엔까지 폭락하게된다.


일본의 주식시장은 연초의 급격한 주가 하락 · 엔고 국면이 이제 정리되는 분위기도 나오고 있지만, 낙관에 빠져있을 여유는 없다. 일본은행의 예측 시나리오로는 현재의 상황은 아직 절반, 여기에 급격한 주가 하락 · 엔고라는 본격적인 국면이 도래하는 것으로 되어있는 것이다.


실제로, 보고서를 시뮬레이션한대로, 일본 전국에서 이미 불황의 발소리가 들려왔기 때문에 더 섬찟하다. 내각부가 발표하는 "경제 전문가 조사"는, 일본의 리얼한 경기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기업 관계자 등에게 문답조사를 통해, 그들의 소감을 정리한 것이다. 가장 최근의 상황을 언급한 조사 결과에는, 경기가 추락할 것을 반영하듯, 이럴 것이라는 현장 관계자의 비명이 쓰여있다.


예를 들어 홋카이도의 경기를 예측한 내용에는, <겨울용 타이어 등의 겨울 상품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70%로 크게 떨어졌다(자동차 용품 소매점)>, <크리스마스 케이크 등의 예약 상황이 나빴다. 특히 해안 지역에서는 고기가  잡히지 않게되어, 가공장, 배송업자, 연료 업체 등 업종에도 커다란 영향이 나타나며,소비자가 구매하는 금액을 억제하고 있다(편의점)>며, 소비의 감소를 한탄하는 현장 업체의 리얼한 실태가 기록되어 있다.


키타 칸토(北関東)지역에서는, <유압 건설 기계 분야의 업무가 크게 침체된 상황은 변하지 않고, 다른 분야의 업무로 메꿀 수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일반 기계기구 제조업)>, <업무의 수주 단가가 인상은 커녕 여전히 가격 인하 요구가 강해, 겨우 현상 유지다. 단가가 낮은 업무 의뢰가 많은 회사의 인건비 등을 고려하면, 다소 적자가 되는 업무가 늘고있다(부동산 업)>며, 기업들이 겪고 있는 수주의 어려움이 엿보인다.


또한, 호쿠리쿠(北陸)지역에서는 <중국의 경기 동향이 나쁜 탓에, 건설 기계, 공작 기계의 수출이 악화하고 있기 때문에, 화물의 동향이 나빠지고 있다 (운송업)>. 중국(일본 지역명)지역에서도 <중국 경제의 침체로 수주 업체의 생산 전망이 보수적이 되고, 하청 회사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있다(전기 기계기구 제조업)>며, 중국 쇼크가 기업의 경영을 직격하고 있는 모습이 떠오른다.


1달러 = 93엔의 초엔고로


아베 정권은 "일본은 디플레이션 탈피를 목전에 두고있다"라고 선전하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다. 소비자는 지갑을 굳게 닫아 물건이 팔리지 않기 때문에 기업은 피폐한 상태. 거기에 해외발 충격에 휩싸여, 일본 전역이 디플레이션 불황에 되돌아가기 직전까지 몰리고 있다는 것이 리얼한 모습이다.


도쿄대학 경제학부 교수인 와타나베 츠토무 씨가 말한다.


"일본은 GDP와 고용의 70%를 서비스 산업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서비스 산업의 비용은 대부분을 인건비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가격을 보면, 레스토랑, 임대, 이미용실, 운임, 학비 등의 가격은 거의 오르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서비스 가격이 오르지 않기 때문에, 임금이 상승하지 않고, 그것이 또한 소비를 위축시키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물가가 오르고 있는 것은 슈퍼의 식료품과 일용 잡화 등 일부뿐입니다만, 최근에는 그 일용품도 물가 상승에 그늘이 보이기 시작했다. 시장에서는 할인점이 공세로 돌아서고 있는 일도 일어나고있다. 디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한 것이다"


리소나 은행의 수석 마켓 전략가인 쿠로세 고이치 씨도 말한다.


"디플레의 전조가 곳곳에서 보이기 시작합니다. 상품시황의 하락은 아직 내려갈 여지가 있고, 중국과 미국에서는 기업 물가가 마이너스로 전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임금 인상은 호텔 등 일부 업계에서 징조가 보이지만, 나머지는 기대하기 어렵고, 올해의 춘투(일본의 정기 임금인상 투쟁)도 지난 해의 절반 정도가 될 것 같다. 기업 경영자는 설비 투자는 커녕 유지에 전념하게 되고있다. 일본은 디플레이션을 경계하는 단계에 들어갔다고 해도 좋다"


그렇게 된 결과가, 일본은행 보고서가 예측한 시나리오라는 것이다. 주가 1만 4000엔 붕괴는 공상이 아니라, 상당한 정확도로 현실성을 띄고 있다고 할 수있다. 실제로 일본 행 보고서는, "최악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의미에서, 이전 단계와는 별도로, 더 과격한 시뮬레이션도 실시했다.


그것은 <리먼 쇼크때와 견줄많나 전면적인 충격이 발생>했다는 것을 예상한 것으로, 그럴 경우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상술하고 있다. 다음은 일본은행이 도출한 시뮬레이션 결과다.


<국내 경제의 성장률은, '16년도는 마이너스 3.2%로 대폭적인 마이너스 성장이다. 그 후, '17년에도 마이너스 0.1%로 마이너스 성장이 계속된다. 금융 시장에서는 주가(TOPIX)는 '15년 9월 말부터 1년 간 마이너스 55%하락한 후 보합세로 추이한다. 또한 명목 환율은 '16년도에 걸쳐 1달러=93엔으로 23%의 엔고 달러 하락 후 보합세로 추이>


GDP는 크게 떨어지고, 주가는 반감해 달러당 100엔 붕괴의 엔고로 ....... 외면하고 싶은 참상이지만, 이 최악의 시나리오조차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고도 할 수 있다.


목하, 시장에서 가장 우려되고 있는 것이, 산유국의 국부 펀드의 동향이다. 사우디 아라비아 등의 국부 펀드는 풍부​​한 원유 수입을 기반으로 펀드를 조성해서 일본주식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왔지만, 멈추지 않는 유가하락으로이 오일 머니가 역회전을 시작한 것이다.


이미 오일 머니는 일본 주식 매도로 나오고 있는데, 유가 하락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 언제까지 투매가 계속될 것인 지를 예측할 수 없게되었다.


"나는 싱가포르 등의 헤지 펀드와 정보 교환을 하고 있습니다만, 가장 경계되는 것이 사우디 아라비아 등의 중동 세력의 움직임입니다. 특히 사우디 정부가 국영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의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뉴스가 떴을 때는, 충격이었습니다.


사우디 아람코는 사우디에게는 보물과 같은 기업이라, 이것을 상장시켜야 할 정도로 사우디가 재정에 핍박을 받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사우디는 GDP대비 10%, 15%의 적자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일본주식의 매도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S&S 인베스트먼트 대표 오카무라 사토시 씨)


일본주식 폭탄 매도의 "X 데이"


일파만파처럼 사우디에 이어 산유국인 노르웨이도 일본주식 매도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약 90조 엔이라는 자산규모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펀드로, 일본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일본주식은 1523개 종목에 투자 총액도 약 4조 8000억 엔으로 막대하다. 따라서 이 펀드가 일본주 매도를 시작하면, 일본 주에는 리먼급 충격이 될 수있다며, 눈치를 챈 시장 관계자는 경계하기 시작했다.


"국부 펀드가 자금을 뺄 때는, 그야말로 반으로 썰어버리는 느낌으로, 투자하고 있는 전 종목의 운용비율을 10% 쯤 단번에 줄여버리행동으로 나온다. 투자 금액이 큰 종목일수록 대량으로 매도되어, 주가도 떨어지기 쉽게되어 버린다. 노르웨이 펀드의 일본 주식에 대한 총 투자액은 약 5조엔이기 때문에, 10%를 털어버리는 것만으로도, 5000억엔어치의 일본 주식 폭탄매도라는 임팩트가 될 것이다"(미요조오 자산 경영 대표 키쿠치 신 씨)


노르웨이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주요 일본 주에는 도요타, 미쓰비시 UFJFG, 소프트 뱅크 그룹, 제일 생명, 히타치 등 일본의 유명한 기업이 즐비하다. 이러한 대기업의 주식이 일제히 매도되면, 일본의 주식시장이 폭락하는 "X 데이"가 되는 것은 쉽게 상상할 수있다. 아베 관저와 일본은행도 이런 사정을 알고있어 위기감을 더해가고 있다. 그러나, 사태가 이 정도에 이​​르게 되면, 더 이상 대응 수단은 없는 실정이다.


"지난해 12월, 일본은행의 구로다 총재는 추가 완화라는 보완책을 제시했습니다.하지만 이것이 효과를 발휘하기는 커녕, 오히려 일본은행의 추가 완화책이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장에 인식시켜 버렸다. 외국인 투자자의 일본 주식 이탈을 조장하고, 현재의 폭락 시세의 원인이 되었다.


정부가 억지로 인플레이션으로 유도하려고 했기 때문에 반대로 경기를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되고있는 것이 현실이다. 재정 정책도 금융 정책도 궁지에 몰려가는 가운데, 일본경제의 위기가 심화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경제 평론가 사이토 만 씨)


전 재무관료이자 호세이 대학 교수인 고구로 마사시 씨도 말한다.


"일본은행이 경기 부양책을 하려고 해도 방법이 다했습니다. 원래 이만큼 금융 완화를 한다해도, 실질 GDP는 거의 늘지 않았다. 고용이 늘어난 것도 베이비 붐 세대의 대량 퇴직이 있었기 때문이고, 아베 노믹스 덕분이 아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 그대로 현재의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봐야한다."


해외 투자자의 일본 이탈은, 아직 멈출 것 같지 않다.「週刊現代」2016年2月6日号




"주간 현대"2016년 2월 6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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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파만파처럼 사우디에 이어 산유국인 노르웨이도 일본주식 매도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약 90조 엔이라는 자산규모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펀드로, 일본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일본주식은 1523개 종목에 투자 총액도 약 4조 8000억 엔으로 막대하다.따라서 이 펀드가 일본주 매도를 시작하면, 일본 주에는 리먼급 충격이 될 수있다"


"국부 펀드가 자금을 뺄 때는, 그야말로 반으로 썰어버리는 느낌으로, 투자하고 있는 전 종목의 운용비율을 10% 쯤 단번에 줄여버리행동으로 나온다. 투자 금액이 큰 종목일수록 대량으로 매도되어, 주가도 떨어지기 쉽게되어 버린다. 노르웨이 펀드의 일본 주식에 대한 총 투자액은 약 5조엔이기 때문에, 10%를 털어버리는 것만으로도, 5000억엔어치의 일본 주식 폭탄매도라는 임팩트가 될 것이다"








                   글로벌 펀드, 세계적 하락장서 韓 주식 샀다


2016/02/01 


한국 주식형 펀드, 신흥국 중 최대 순유입
한국 채권형 펀드에서는 순유출 기록
 
(서울=연합뉴스) 윤영숙 기자 = 연초 이후 글로벌 증시 급락에도 전 세계 뮤추얼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는 한국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흥시장 주식형 펀드에서는 대부분 자금을 뺐으나, 불가리아와 함께 유일하게 한국 주식형 펀드로는 자금이 순유입됐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 한국을 안전자산으로 인식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국에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에서는 순유출이 나타나 글로벌 펀드들이 신흥시장 중 중국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축소한 펀드가 한국 채권형 펀드였다.


1일 국제금융협회(IIF)가 이머징포트폴리오펀드리서치(EPFR)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첫 3주간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로는 1억500만달러 가량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는 한국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 총자산(AUM)의 0.1%에 달한다.


30개 신흥시장 중에서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유입된 곳은 한국과 불가리아(+15만달러)뿐이다. 그중에서도 한국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가장 컸다. 나머지 28개 신흥시장의 주식형 펀드는 모두 순유출을 기록해 이들의 펀드 비중은 모두 축소됐다.


IIF는 보고서에서 "주식형에서는 작년 12월 말 이후 불가리아와 한국이 총자산에 비해 대규모 유입을 보였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필리핀은 신흥시장 주식형 펀드에서 대규모 환매를 겪었다"고 설명했다.


신흥시장 중 주식형 펀드에서의 자금 유출이 가장 컸던 곳은 인도와 중국으로 각각 9억3천만달러, 4억6천만달러가 순유출됐다. 다만, 총자산대비 자금 유출액이 가장 큰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필리핀으로 이들의 유출액은 총 자산의 각각 1.02%, 1.00%에 달했다.


한국 채권에 투자하는 한국 채권형 펀드에서는 같은 기간 2억3천만달러 가량이 순유출됐다. 이는 총자산의 1.78%에 달한다.


신흥시장 채권형 펀드에서는 태국(1억8천만달러)과 콜롬비아(1억3천만달러) 두 곳만이 순유입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에서의 유출 규모가 컸던 곳은 중국(4억4천만달러)과 브라질(3억7천만달러)로 이들의 유출액은 총자산의 각각 2.96%, 1.45% 수준이었다.


IIF는 "1월 태국과 콜롬비아를 제외하고, 신흥시장 채권형 펀드가 대규모 환매에 시달렸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투자들은 한국의 주식형과 채권형 펀드에 대해서는 '비중 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고, 중국 주식형과 채권형 펀드에 대해서는 모두 '중립(neutral)' 의견을 보였다고 IIF는 분석했다.


한편, 올 초 들어 전체 주식형 펀드에서는 240억달러가 순유출됐고, 채권형 펀드로는 30억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중국 증시 폭락과 유가 하락, 시장 변동성 증가 등으로 연초 이후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가 재점화됐기 때문이라고 IIF는 설명했다.


대다수 주식형 펀드가 환매에 시달렸으나 특히 미국 주식형 펀드에서 290억달러가 순유출돼 가장 큰 유출세를 보였다.반면 일본 주식형 펀드와 서유럽 주식형 펀드로는 자금이 순유입됐다.


채권형 펀드에서는 미국과 선진시장으로 자금이 순유입됐고, 신흥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신흥시장에서는 모두 순유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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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웨이 국부펀드 한국에 150억달러 베팅"


 2015.09.27 15:17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한국에 투자한 규모는 150억 달러(약 17조 9000억 원)에 달합니다. 최근 4년 새 한국의 주식과 국채 등에 대한 투자를 두 배로 늘렸습니다.”


한스 올라브 시베르센 노르웨이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노르웨이에게 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으로 가장 큰 무역 대상국”이라며 한국의 경제 발전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시베르센 위원장은 한국 경제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아이린 조한센 재정경제위원회 제1부위원장, 시리 아 멜링 재정경제위원회 제2부위원장 등과 함께 방한했다.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삼성전자 등을 방문했다.


조선비즈는 시베르센 위원장 일행을 만나 노르웨이 경제 현황 및 국부펀드 운영 원칙 등을 들어봤다. 노르웨이는 ‘오일 머니’ 덕택에 전세계에서 가장 큰 국부펀드(GPFG,8258억 달러)를 운용 중이다. 국부펀드 운용은 노르웨이 중앙은행 산하 투자관리청(NBIM)이 맡고 있다.


ㅡ노르웨이 국부펀드는 한국에 얼마나 투자했나?


시베르센 “한국 자산에 투자한 규모가 150억 달러에 달한다. 2011년에 비해 2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100억 달러 정도는 주식에, 나머지 50억 달러는 국채와 회사채에 투자했다. 노르웨이 경제 역시 한국 경제에 많이 연관돼 있는 만큼 한국 경제의 호황이 중요하다고 본다.”


ㅡ노르웨이는 국부펀드를 어떻게 운용하고 있나?


조한센 “국부펀드는 장기 투자가 원칙이다. 단기적인 이익이나 손실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60%는 주식에, 35%는 채권에, 5%는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다. 국부펀드 운용 수익의 4%는 공공 지출에 사용된다.”


시베르센 “국부펀드의 장기 투자가 가능한 건 석유 생산의 수익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기 때문이다. 투자 자산을 손해를 보고 팔지 않아도 된다. 포트폴리오 원칙에 따라 한 곳에 10% 이상 투자를 하지 않도록 했다.”


멜링 “국부펀드 운용은 미래를 위한 준비이기도 하다. 석유는 재생 가능한 자원이 아니다. 매장된 석유를 다 소진했을 때 필요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데 국부펀드의 역할이 중요하다.”


ㅡ최근 유가 하락으로 노르웨이 경제가 어려운데.


시베르센 “유가는 앞으로도 계속 하락할 것으로 본다. 석유와 가스 산업 부문에서 실업률이 높아지고 있다. 장기적으로 노르웨이 경제에 영향을 줄 것이다. 유가 하락으로 석유 생산 이익이 줄어들면 국부펀드로 유입되는 자금도 감소한다. 따라서 매년 펀드에서 꺼내 쓸 수 있는 정부 예산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를 한 지 이틀 뒤인 24일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유가 하락에 따른 경기둔화를 방어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0.75%로 0.25%포인트 내렸다.)





                        노르웨이 국부펀드 ‘한국 사랑’ 


 2014.06.20 18:18
 
세계 최대 연기금인 일본의 공적연금(GPIF·자산 1조3000억달러)과 노르웨이 국부펀드인 글로벌펀드연금(GPFG·자산 8490억달러)이 한국투자를 늘리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와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일본은 아베노믹스로 GPIF 해외 주식투자 비중을 늘릴 계획이어서 한국증시 투자가 증가할 전망이다. 또 노르웨이 GPFG는 유럽 재정위기 이후 유럽투자를 줄이고 아시아 투자를 확대해 한국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지난 10일 일본 GPIF 요네자와 운용위원장은 일본 채권 투자 비중을 60%에서 40%로 줄이고, 주식 투자 비중은 24%에서 34%(국내주식 17%, 해외주식 17%)로 늘리는 새 자산 포트폴리오 계획안을 발표했다. 계획안은 이르면 9월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흥국시장과 한국증시로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다.


일본 GPIF는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를 기준으로 운용 대상을 선정하고 있어 한국 투자 비중에 따라 투자금액이 할당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MSCI 이머징마켓(EM)의 한국 비중은 15%다. 노아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GPIF가 이머징마켓 투자 비중을 1% 늘린다면 한국 증시 유입 자금은 19억달러(약 1조9000억원)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일본 개인투자자들의 자금도 유입되고 있다. 지난 4월 22일 일본 GPIF가 공격적 투자 성향의 운용위원들을 선임한 후 5월 일본계자금은 국내 증시에서 4500억원을 순매수하며 중동에 이어 가장 많이 유입됐다.


노르웨이 연기금(GPFG)은 유럽 재정위기를 겪은 2011년 유럽투자 비중 54%에서 2013년 45%로 감소했다.

반면 2012년 5월에는 아시아 및 이머징 마켓 투자 확대를 시사하는 등 한국투자를 늘리고 있다.


한국 기업 주식 수는 2001년 26개에서 지난해 말 285개(9조원)로 크게 증가했다. 향후 아시아 및 이머징 마켓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면서 한국에 대한 투자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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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산 60배' 2京 굴리는 글로벌 큰손들 내달 서울 집결


2015.10.12 03:05


2~3일 공공펀드 투자 콘퍼런스
이재용 삼성 부회장도 참석 예정


총 2경원을 굴리는 글로벌 '큰손'들이 다음 달 서울에 집결한다. 한국에서 열린 단일 행사에 이처럼 글로벌 금융시장의 거물들이 한꺼번에 다 모이기는 처음이다.


한국투자공사는 다음 달 2~3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공공펀드 공동투자협의체(CROSAPF)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108개 글로벌 투자기관과 기업 리더들이 참여하는데, 이들이 굴리는 운용자금이 다 합해서 1경9907조원(17조1390억달러)에 이른다. 우리나라 한 해 예산(330조원)의 60배가 넘는 돈이며, 세계 2위의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GDP(국내총생산·2014년 10조3553억달러)의 1.6배도 넘는 규모다.


한꺼번에 한국 찾는 글로벌 큰손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금융계를 주무르는 세계적인 부자들이 모인다. 영국 로스차일드그룹의 전 회장인 에블린 로스차일드 경의 아내인 린 포레스터 드 로스차일드 E.L로스차일드 홀딩스 회장이 대표적이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를 보유한 포레스터 회장은 차기 미 대권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 서방의 유력 정치인들을 후원하는 큰손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글로벌 호텔체인인 '힐튼'의 상속녀인 니키 힐튼과 결혼식을 올린 로스차일드 가문의 후계자 중 한명인 제임스 로스차일드, 힐러리 클린턴의 사위인 마크 메즈빈스키 이글베일 파트너스 사장,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미 재무부 차관을 지내고 세계 1위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를 이끌고 있는 데이비드 매코믹 사장, 중국 국무원 부비서장을 지낸 중국 국부펀드(GIC)의 딩쉐둥(丁學東) 회장, 3330억달러를 굴리는 세계 1위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켄드릭 윌슨 부회장 등도 참석한다.


자산시장과 투자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담은 쪽지를 고객들에게 이메일로 정기적으로 보내는 월가의 스타 투자자인 하워드 막스 오크트리캐피털 회장도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다. 막스 회장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막스가 보낸 투자 조언을 이메일 중에서 가장 먼저 열어본다"고 말해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 합병에 반대하는 엘리엇매니지먼트의 공격을 받은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에 특히 관심을 갖고 글로벌 투자자들과 친분을 쌓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ROSAPF는 전 세계 연기금·공공펀드이 참여하는 투자협의체로,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출범했다.글로벌 금융계 큰손들이 우리나라에 모여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 투자공사 주최 콘퍼런스에 얘네들이 오다니....혹시나 해서 검색해보니,,,,역시나




              “공공펀드 공동투자 협의체는 통일 인프라 투자 초석” 


 2014.09.11 17:00


"공공펀드 공동투자 협의체(CROSAPF)는 통일 인프라에 대한 공동투자를 추진하기 위한 기초작업이 될 것이다."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은 1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공공펀드 공동투자 협의체(CROSAPF)' 출범식에서 "공동투자 수익률은 20% 이상으로, 공동투자 실적이 계속 쌓이면 통일 이후 인프라 투자에 도움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사장은 "현재 통일 인프라에 필요한 자금이 무려 400조원에 이른다"며 "이걸 20~30년 동안 해야 하고, 절대 세금이나 국비로 충당할 수도 국제기구에 도움을 요청할 수도 없는 일이기에 인프라에 대한 공동투자를 계속적으로 추진해 통일 이전까지 이 같은 실적을 계속 남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사장은 통일비용을 조달하기 위한 보완적 수단으로 현재 KIC가 운용 중인 국부펀드를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일 후 비용으로 20년 동안 연간 100조~170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한 바 있는 안 사장은 이날 역시 통일 인프라 개발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CROSAPF가 적극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아울러 안 사장은 현재 28곳인 CROSAPF를 향후 50곳까지 늘리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안홍철 사장은 "미국 캘퍼스나 노르웨이 국부펀드 NBIM 등과 같은 기관들을 협의체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공투자에 있어 투자타이밍과 함께 우선순위 등 각 기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맞지 않으면 투자가 유치되기 어렵다"며 "이를 위해선 주요 기관들이 CROSAPF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투자공사(KIC)는 이날 28개 연기금.국부펀드가 참여하는 CROSAPF 출범식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협의체에는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노르웨이투자관리청(NBIM)을 비롯해 중국투자공사(CIC), 아부다비투자청(ADIA), 싱가포르투자청(GIC), 카타르투자청(QIA) 등 운용 규모 세계 10위권의 주요 국부펀드를 비롯해 세계 최대의 연기금인 일본 공적연금(GPIF), 프랑스 정부 산하펀드(CDC), 호주 미래펀드(Future Fund), 한국의 국민연금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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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글쓴이 : 오마니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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