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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파리 동시다발 테러의 뿌리에 있는 100년의 역사

wisstark 2015. 11. 20. 09:10


【第133回】 2015年11月19日 高橋洋一 [嘉悦大学教授]

パリ同時多発テロの根底にある100年の歴史
 











         파리 동시다발 테러의 뿌리에 있는 100년의 역사



                             2015년 11월 19일    高橋洋一          번  역   오마니나




                          

                           테러 사건 현장에서 추모하는 시민 Photo : AP Photo / Frank Augstein



끝나지 않는 뿌리깊은 증오의 사슬
발단은 제 1차 세계 대전



지난 13일 파리에서 13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테러가 일어났다. 사건 직후 "이슬람 국가"에서 범행을 했다는 성명이 나왔고, 프랑스 공군에 의한 보복 폭격이 이루어졌다는 뉴스도 나왔다.


덧붙여서 테러가 일어난 11월 13일은 1918년, 영국과 프랑스 군이 오스만 제국의 수도인 이스탄불을 진압한 날이다. 즉 성전을 내걸고 있는 이슬람 국가에게는, 기독교에게 이슬람교가 침략당한 치욕의 날이며, 복수에 어울리는 날이라고 볼 수도 있다.


파리 테러의 배후에는 유럽 국적을 가진 이슬람 국가 동조자도 포함되었다고 해, 전쟁의 역사를 초래한 유럽 사회의 복잡성, 암흑의 일면도 엿볼 수있다. 뿌리깊은 증오의 사슬은 아직도 끝날 것 같지않다. 비열하기 짝이 없는 테러의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은 금할 길이 없다.


그러나 지정학적으로 보면 1916년의 사이크스 = 피코 협정에서 알 수 있듯이, 유럽이 아랍 세계의 민족을 완전히 무시하고 자기들의 마음대로 분할해버린 사실, 그리고 그것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한 사실이, 다양한 형태로 현재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국이 이라크의 민주화라는 미명으로 후세인 정권을 무너 뜨렸지만 그 잔당이 "이슬람 국가"를 만들었다. 이번 파리 테러 또한 그러한 사실들이 초래한 비극의 하나라고 봐야 할 것이다.


이러한 현대의 수수께끼를 이해하려면 고등학교 수준의 세계사를 복습해볼 필요가 있다.


발단은 제 1차 세계대전

중동문제의 근원을 만든
영국의 "다중 외교"


제 1차 세계 대전 후 독일의 힘이 약해지고,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 오스만 제국, 러시아 제국이 붕괴되므로서, 발칸 반도에서 동유럽에 걸친 지역에는 조그만 독립 국가들이 난립했다.


독일의 동맹국으로 참전했던 오스만 제국의 해체는 현재까지 이어지는 중동 문제를 발생시키기 시작했다.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제 1차 세계 대전 중에 영국이 수행한 다중 외교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으면 안된다.


1915년, 영국은 후사인 맥마흔 협정에 의해 아랍인들에게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독립을 약속했다.


"오스만 제국과의 싸움에 기여해 승리하게 되면 자신들의 영토를 가질 수있다"고 아랍인들에게 생각하게 만들므르서, 영국 진영에 대한 그들의 협력을 얻은 셈이다.


그러나 이것이 허구였음은 그 직후, 영국이 프랑스, 러시아와 맺은 협정을 보면 잘 알 수있다. 1916년 오스만 제국령 하에 있던 아시아를 영국, 프랑스,​​ 러시아가 분할하고, 팔레스타인은 국제 관리 하에 둔다는 사이크스 = 피코 협정이 체결되었다. 아래 그림에서 파란색은 프랑스,​​ 빨간색은 영국, 녹색은 러시아다.



                           



이것은 오스만 제국의 지배 하에 있던 아랍인들은 독립할 수 있다는 후세인 = 맥마흔 협정과 명확하게 모순된다. 게다가 자로 그은듯한 인위적인 국경선이 나중에 불씨가 된다.


더우기 1917년에는 영국은, 발포어 선언에 의해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에 독립국가를 건설하는 것을 인정했다. 아랍인에게 했듯이 "독립국가를 가질 수있다"고 약속함으로써 유대인의 협력을 얻고자 한 것이다.


이처럼 영국은 전쟁을 유리하게 진행하기 위해, 각각의 이해 관계자에 다른 언질을 하는 "다중 외교"실시했다. 그리고 그것은 오늘 날까지 계속되는 중동 문제의 근원을 만들어 버린 것이다.


통치국가의 사정이 낳은

쿠르드 족 문제와 팔레스타인 문제


덧붙여서, 사이크스 = 피코 협정으로 오스만 제국의 분할방안에 참여했던 러시아는, 전쟁 중에 러시아 혁명이 일어났기 때문에, 단독으로 독일과 강화조약을 체결했다. 러시아는 발칸 반도에서 세력을 확대해, 오스만 제국까지 분할 통치하여 흑해 방면으로 남하를 노리고 있었는데, 그 야망은 자국의 혁명이라는 내환에 의해 무너지게 된 것이다.


러시아가 중간​​에 전선을 이탈하므로서, 오스만 제국은 영국과 프랑스의 결정에 의해 분할 통치되게 되었다.


그래서 생긴 중동 문제 중의 하나가, 쿠르드 족 문제다. 영국과 프랑스가 마음대로 각각의 위임 통치령을 결정한 탓에, 쿠르드 지역은, 터키와, 영국, 프랑스의 세력 하에 있는 이라크와 시리아,이란 등으로 분단되어 버렸다.


사실은, 처음에 체결했던 에이블 조약에서는 쿠르드 족의 독립국가 ​​건국을 인정했다. 그런데, 터키 공화국의 영토회복이 인정된 로잔 조약으로, 취소되어 버린 것이다. 자신의 나라가 없는 쿠르드 족은 각 국에서는 소수지만, 전체를 합치면 3000만 명이나 된다고 추정되고 있다. 그들의 독립문제는 제 1차 세계대전 이후인 지금도 중동의 최대 관심사 중의 하나가 되어있다.


제 1차 세계대전이 근원이 된 중동 문제는, 팔레스타인 문제다. 현재의 요르단을 포함한 팔레스타인은 제 1차 세계대전 후, 영국의 위임 통치령이 되어, 발포어 선언에 따라 유대인들은 팔레스타인으로 향했다. 그렇다고 해도,이 당시에는 원래 팔레스타인에 살고 있던 아랍인과 이주해 온 유대인들은 비교적 평온하게 공존하고 있었다고한다. 그런데, 유대인 정착민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토지 분쟁 등이 발생하기 시작해, 팔레스타인들과의 대립이 커지게 되었다.


그것을 통치국인 영국이 제어하지 못했다. 혼돈이 거듭된 끝에,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책임을 방기하고 유엔에 처분을 맡겼기 때문에, 팔레스타인 문제는 점점 혼미를 더해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다.


테러는 결코 인정할 수 없다

하지만 100년의 역사는 알아야


한마디로 이슬람 교도라 해도, 그 내부는 대단히 복잡하다. 그들의 귀속의식은 국가보다 부족에 더 강하고, 게다가 앞서 언급한 쿠르드 족으로 대표되는 바와 같이, 국경과 부족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더우기 이슬람 교는 수니파와 시아파라는 양대 종파가 있으며, 다수인 수니파와 소수의 시아파와의 대립을 계속하고 있다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있다. 이 종파와는 별도로, 터키주의, 아랍 민족주의, 페르시아 주의 등과 같은 조금씩 다른 민족 의식도 존재하고 있다.


종파와 민족 의식이 달라도 최대의 공유 개념인 이슬람 공동체 "움마"에 대한 귀속의식은 공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란 - 이라크 전쟁처럼 같은 이슬람 국가끼리 일어난 전쟁에는, 수니파와 시아파의 역사적 대립이 얽혀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복잡 다난한 배경을 전혀 참작하려고도 하지 않고, 전승국이 마음대로 판도를 결정해 분할해 버린 것이 제 1차 세계대전이 초래한 불행한 결과였다. 아랍 세계의 사람들은 종교심과 귀속의식, 모두를 열강의 제멋대로인 영토야욕에 완전히 휘둘려 버린 것이다.


현재의 중동은 과거 발칸 반도를 능가한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위험도가 높은 "화약고"가 되고 말았다. 현재 최대의 현안은 역시 이슬람 과격파 조직인 "이슬람 국가"의 출현이다. "이슬람 국가"는 사이크스 = 피코 협정의 붕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이번 파리 테러 이외에도 지금까지 런던과 마드리드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급진 이슬람 테러가 일어나고 있다. 더우기 말할 것도 없이 그 이상의 회수와 규모의 테러가 중동 국가에서는 이제 일상사가 되고있다.


이 문제는 결코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100년 전의 이야기가 발단이되어 있으며, 100년 동안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테러는 어떠한 이유가 있어도 인정할 수 없다. 그러나, 그 원인이 된 100년의 역사도 동시에 염두에 두자.




http://diamond.jp/articles/print/8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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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아이들이 배우는 역사 교과서는 이러한 이슬람의 비극적인 사실들을 어떻게 기록하고 있을까?  













출처 :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글쓴이 : 오마니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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