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 인물

[스크랩] 시리아 대학살의 무대를 만들고 있다면 심한 표현일까요

wisstark 2015. 11. 20. 01:09



터키군이 국경지대에서 시리아 난민의 유입을 막기 위해 물대포를 쏘는 사진이라는군요



US, Turkey Launch Operation to Shut Off Northern Syria Border


http://www.telesurtv.net/english/news/US-Turkey-Launch-Operation-to-Shut-Off-Northern-Syria-Border-20151118-0030.html


미국과 터키가 시리아 - 터키 국경을 폐쇄하고 있네요


난민에 대한 공포 때문에 아예 난민을 틀어막으려나 봅니다 


터키-시리아 국경은 시리아 난민에게 자유를 향한 거의 유일한 출구입니다

남부는 시리아 정부군이 있고, 동쪽은 IS 지역이며, 서쪽은 바다이지요


시리아 사방을 막아 놓고 시리아 땅에 미군, 터키군, 러시아군, 프랑스군 항공기가 폭탄을 투하합니다

이건 국제사회가 학살 무대를 만들고 있는 셈입니다




미국의 27개주가 오바마의 난민 정책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시리아 난민을 받지 않겠답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1/18/0200000000AKR20151118002400071.HTML


심한 발상이지만 한편 일리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말해 미국이 그들에게 참혹한 짓을 저질렀는데, 자신의 집에 그들과 그들의 자녀들을 데려와 살게 한다면... 


솔직히 말해 이건 위선이죠


무엇보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총기 소유가 자유로운 나라입니다

군대에서나 만져 볼수 있는 기관총 따위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거래됩니다

올해만 해도 몇번이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죠


난민 문제는 이상이나 명분 등을 떠나서 자기 자신을 위험에 처할수 있는 일이지요




집단학살의 8단계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1. 차별화-대상을 보통 사람들과 다른 집단으로 분류

2. 상징화-차별대상에 낙인을 찍음

3. 비인간화-대상을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게 됨

4. 조직화-증오집단이 조직화 됨


5. 양극화-증오집단이 방송등을 통해 차별대상을 제거하자는 식의 선동을 함

6. 준비-차별대상이 본격적으로 구분, 분리당함


7. 말살-본격적인 살해. 대상을 인간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수월히 이루어짐

8. 부정-자신들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부정함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71901



지금 인류는 5단계 내지는 6단계 초입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출처 :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글쓴이 : 리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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