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경제IQ를 높이자9 (양적완화의 결말)

제 블로그에 게재중인 경제관련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퍼왔습니다!^^ 아무쪼록 회원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미시경제/거시경제 이야기도 같이 올려드리고 있으니 생존을 위한 경제공부하시는 분들은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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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Q를 높이자9 (양적완화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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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Q를 높이자 8편에서 대공황과 2008년 위기의 근본적인 차이점과, 각기 어떤 대응을 하고 있는지 말씀드렸죠?

[경제IQ를 높이자8 (대공황과 현재) - 下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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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담보물 없이 무한정으로 화폐를 발행할 수 있기때문에 2008년 일어난 경제위기를 r감추고 지연시킬 수 있는겁니다. 거품이 줄어드는 것을 막고 있는것이죠!(사실은 거품이 줄어들고 불황과 공황을 겪어야 다시 회복이 가능합니다.) 왜 화폐를 찍고 인위적으로 금리를 내려가면서까지 디플레이션을 막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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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안끼고 집 산 사람 있을까요? 만약 빚이 3억인데 아파트값이 2억으로 떨어져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그냥 파산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국민의 50%를 차지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국민의 50%가 파산하면 경제는 거덜납니다. 경제가 돌아가는 문제를 떠나 정부가 전복될 겁니다. 세상 모든 혁명은 빵의문제에 기인한 것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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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득권층들이 돈을 찍어서라도 디플레이션을 막는 것입니다. 디플레이션은 기득권층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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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는 활황과 불황을 반복한다.

양적완화의 결과에 말씀드리기에 앞서 기본적인 경제의 순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제는 활황과 불황을 반복합니다.

경기가 호황일때

수요증가 → 기업실적 상승 → 투자 증가 → 일자리 증가 →​ 소비 증가 → 다시 수요증가

의 선순환이 반복됩니다. 경기가 좋다보니 투자가 증가하고 돈의 수요가 많으니 금리도 올라가죠! 하지만 호황은 반드시 거품이 끼게 됩니다. 호황이 이어져 기업의 주가와 부동산이 상승하면, 사람들은 일을 해서 돈을 벌기보단 자본이득을 취하려 하거든요.. (우리는 이것을 좋은말로 재테크라 부르지요.) 그렇게 투기적 심리가 더해져 거품이 끼게 됩니다.

경기가 불황일때

수요감소 → 기업실적 악화 → 투자감소 → 일자리 감소 → 소비감소 → 다시 수요감소

의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불황은 언제 시작되냐면 애기엄마가 애업고 주식시장에 갈 때 시작됩니다. 거품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것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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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호황과 불황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경제가 스스로 가지는 자정작용이기도 합니다. 다만, 정부가 이 호황과 불황의 물결파동을 작게만들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개입하는 것 뿐이죠!! 어떻게 정부가 개입하냐고요? 이건 지난 게시글을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아주 상세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경기순환곡선과 출구전략]

http://blog.naver.com/applelog/90189444439

2. 양적완화가 만든 왜곡된 경기순환 곡선

경기는 활황과 불황을 반복하는 물결모양을 띄게 되고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1929년 대공황이 끔찍했던 이유는 거품이 그만큼 컸기 때문입니다. 상승곡선이 가파를수록 하강곡선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래서 회복하는데 30년이나 걸린겁니다! 거품이 만들어지면 불황으로 진입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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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 2006년 미국의 저금리로 인한 막대한 유동성으로 만들어진 거품도 너무나 거대했습니다. 거품이 다 빠져버리면 국민의 4~50%가 파산하고 실업자가 될 수 있을만큼 거대했죠! 하지만, 이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디플레이션을 받아들이고 불황의 터널을 지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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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국이 택한 방법은 인위적인 공개시장조작이었습니다.

화폐인쇄 + 초저금리

발권력을 이용해 디플레이션을 막고 있는거죠! 그러자 정상적인 경기순환곡선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순환곡선이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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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달러를 쏟아부었음에도 디플레이션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죠! 원래대로라면 빨간 접선대로 정상적인 물결모양으로 갔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보시다시피 완전히 망가졌죠? 이걸 원래대로 돌리는 방법은 부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부채가 없어져야 정부든, 기업이든 가계든 건전한 소비가 일어날테니까요.... 그런데 그게 과연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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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빚을 내지 않으면 유지가 불가능한 나라입니다. 나라빚이 한도에 도달하면 빚을 줄이는 게 아니라 한도를 늘려버리는 나랍니다. 소비와 부채가 미국경제의 원동력이니까요.. 일본은 정부부채가 GDP의 240%에 달하는 상황에서 매년 80조원씩 찍어내는 유례없는 화폐인쇄중이죠! 화폐인쇄가 일본을 구해줄까요?

[일본인 절반이상 “삶이 더 팍팍해져” … 아베노믹스후 최악]

http://me2.do/FqR6SDWQ

일본은 미지의 세계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유럽은 어떨까요?

[유로존, 디플레이션 ‘강타’ … 양적완화 규모 1조 유로 예상]

http://me2.do/FzdbHG4o

유럽도 미지의 세계로 진입하고 있죠! 전세계가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화폐를 인쇄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1조유로의 양적완화가 과연 무슨뜻일까요? 유럽중앙은행이 1조유로를 찍어서 유럽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부실채권을 사들이겠다는 겁니다! 이 부실채권들은 대부분 은행이 발행한 것이지요! 이렇게 되면 은행은 정상화 되겠지만 막대한 돈이 시중에 풀리게 되며 극심한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3. 양적완화의 결말

양적완화의 결말은 확실합니다. 바로 하이퍼인플레이션이죠! 인류가 존재하며, 무수히 많은 양적완화를 해왔지만 단 한번도 성공한적이 없었죠! 결국엔 부채를 re-set 해버리는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귀결되었습니다! 로마의 몰락도 이와 같다는 사실을 혹시 아시나요?^^

결국 디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한 무제한 화폐인쇄는 반드시 하이퍼인플레이션을 불러온다는 이야기지요!

하이퍼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는 것이 아니라 디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해 돈을 찍어내다보니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전세계가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유례없는 화폐인쇄를 하는 현상황은 인류역사상 가장 끔찍하고 참혹한 불황을 맞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화폐붕괴의 시작은 교환가치를 잃어가는 화폐에 대해서 알아가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늘어날때, 화폐를 버리고 무한정으로 발행할 수 없는 다른 자산으로 갈아며 신호탄을 알리겠지요. 이를테면, 원유, 귀금속, 원자재, 식량 등으로요... 이때는 아주 빠르게 화폐가 교환가치를 잃어가게 될 것입니다.

화폐가 금같은 실질적 담보물로 보증이 되면 디플레이션 상황에서 현금을 보유하는 것이 맞습니다. 허나 화폐를 담보물 없이 무제한으로 발행할 수 있는 지금과 같은 신용화폐 제도에서는,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화폐는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그 가치를 모두 잃어 버릴 것입니다.

지금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이 금을 사고 있는 것도, 중국과 러시아가 막대한 금을 사들이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때문입니다. 금은 찍어낼 수가 없으니까요....

이번에 다가올 위기는 그 규모가 너무도 거대하여 솔직히 짐작조차 할 수가 없습니다! 신용으로 누리던 풍요로운 세상은 종말을 맞이하겠지요! 우리같은 개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현 상황의 흐을름 계속 주시하고 생존을 위해 공부하고, 국가가 마음대로 찍어낼 수 없는 자산으로 부를 옮겨놓는 것이겠지요~! 

가장 쉬운 방법으로 귀금속을 사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준비 단단히 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겪게된 불황의 터널은 몇 년~ 몇 십년이 될지 상상조차 할 수 없으니까요..

<경제공부 합시다!!>

노트북을 살 때도, 심지어 핸드폰 케이스를 살 때도 검색해보고 이 제품 저 제품 알아보고 비교해보며 아주 신중하게 구매결정을 하는데, 몇백~몇천만원을 투자할 때는 그냥 '어디가 유망하다'라는 친구 얘기만 듣고 묻지마 투자를 해버리죠!! 이제 서민들도 경제를 알아야 합니다. 경제를 알면 돈의 본질을 알 수 있고, 돈의 본질을 알면 반복되는 돈의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그 흐름을 읽어내면 돈을 벌 수도 있습니다. 저는 생존을 위해 경제공부를 시작했고, 이를 나누고자 본 블로그를 운영합니다. 함께 공부해서 돈을 이해하고 생존하는 서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글쓴이 : 금빛사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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