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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美매체: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이 조작인 이유

wisstark 2014. 2. 25. 00:58

             

              

김연아 선수는 품격을 잃지 않는 여왕다운 우아함으로 결과를 받아들였다.

나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꼬박 하루를 생각해봤지만... 어찌 해야 할지 여전히 답을 못 찾겠다.

                

해보기도 전에 '이런다고 달라지는 게 있겠는가' 따위의 패배의식에 젖어서 그런 게 아니라,

어떻게 하는 것이 김연아 선수를 위해 내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인지... 그게 고민이다.

          

여왕은 우아하지만, 나는 우아하지도 않고 또 구태여 그럴 필요도 없다.

승냥이는 결국 개과 동물이니까...

       

          

1)         

               

미국 The Wire(thewire.com)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Why People Think Adelina Sotnikova's Figure Skating Gold Medal Was Rigged

왜 사람들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이

조작된[= 본인의 실력이 아니라 만들어진 것]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출처: thewire.com Click  

        

                       

by Alexander Abad-Santos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 그녀의 러시아 팬들은 이 17세 선수의 새로운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에 대단히 행복해한다. (그러나) 피겨 스케이팅 월드의 나머지 세계는 (그들만큼) 열광하지 않으며, 심지어 일각에서는 소트니코바가 러시아 심판들과 홈관중으로부터 혜택을 받았으며 그런 외적인 도움이 없었다면 그녀는 한국의 김연아와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를 절대 이길 수 없었을 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만약 아델리나가 러시아 선수가 아니었다면, 그녀는 절대 그런 점수를 받지 못했을 겁니다,"라고 미국 피겨 스케이팅 전문가인 데이비드 리스가 목요일 밤 The Wire에 말했다. 리스는 피겨 스케이팅 각 부분과 시합들의 복잡한 사항들과 뉘앙스에 포커스를 맞춘 블로그 The Skating Lesson의 뛰어난 운영자들 중 1명이다.

     

1999년 미국 내셔널 은메달리스트인 나오미 나리 남(남나리)은 그 시합을 지켜본 뒤 리스와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 그녀는, 소트니코바가 아니라, 김연아가 자신이 금메달 우승자로 꼽은 출전자였다고 말한다. "확실히 소트니코바에게 안방[집 앞마당] 어드밴티지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녀가 The Wire에 말했다. "(그런데) 퍼줘도 너무 퍼줬어요."

    

남나리와 리스가 소트니코바의 우승에 화난 유이한 사람들은 아니다. 사실, 지금이 김연아의 loss 후에 한국 전역이 (분노로) 무법천지로 내던져지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보기 좋은 때일 것이다. 스케이팅 코치들과 안무가들, 심지어 애슐리 와그너 같은 현역 선수들조차 목요일의 채점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부정적인 의견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그렇다면 소트니코바의 우승에 대해 정확히 무엇이 그들을 화나게 하는 것인가?

 

The Mistake  

실수  

             

현행 채점제가 자리잡기 전이었던 예전에는, 어떤 스케이터든 한 번 넘어지기만 해도 메달권에서 상당히 멀어졌다.

(과거 구채점제에서는) 심판들이 점프를 망친 선수를 스케이트를 클린한 선수보다 앞순위로 올리는 것을 정당화하는 데 많은 어려움 겪곤 했다. (예를 들어, 미셸 콴이 넘어지는 바람에 타라 리핀스키에게 석패한 1998년 나가노 올림픽을 떠올려보시오.) 그러나 목요일에, 톱3 선수들 중에서 소트니코바가 추한(ugly)  실수를 한 유일한 스케이터였다 - 그녀는 이 점프 콤비네이션에서 스텝이 아웃되었다:

     

     

저 너절하고 기형적으로 비뚤어진 시퀀스에 대한 GOE에서 심판들은 소트니코바에게 0.9점을 감점했다. 김연아와 코스트너의 프로그램에는 점프 착지에서 스텝이 아웃되는 것과 비슷한 어떤 실수도 없었다. 예를 들어, 김연아의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살짝 더 낮은 그러나 기하급수적으로[어마어마하게 훨씬] 더 클린한 더블 악셀-더블 토-더블 룹이 여기 있다: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보다 1개 더 많은 트리플 점프를 완수한 것은 사실이다. 코스트너도 소트니코바와 똑같은 7개의 트리플 점프를 뛰었지만, 소트니코바보다 한참 더 낮은 점수로 마쳤다 (= 따라서 소트니코바가 단지 트리플 점프를 1개 더 많이 더 뛰었기 때문에 더 많은 기술점수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는 될 수 없다). 그러나 실제로 김연아의 팬도 아닌 리스는 더 많은 무게를 둬야 마땅한 다른 면들이 김연아의 스케이팅에 존재한다고 믿는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확실히 그랬다.

     

Sotnikova's Choreography     

소트니코바의 안무 

                 

이 종목의 순수주의자[정화론자]들과 오랜 팬들은 안무와 예술성이 소트니코바의 강점들은 절대 아니라고 이해하고 있다. 오랜 (피겨 스케이팅) 분석가로 활동해오고 있는 피겨 스케이팅 레전드 딕 버튼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소트니코바는 에너지가 넘치고 강하며, 칭찬할 만하지만, 완성형의 스케이터는 아닙니다.

(이렇게 말했다고) 제가 앞으로 영원히 러시아에 (발을 들이는 게) 허락되지 않게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또.

                   

            

"소트니코바: 뛰어난 수행과 어글리한 캐치풋(포지션), 거친 열정,

그리고 진실로 경쟁심이 강하고 보기에 즐거웠지만, 확실히 우아함[세련미]이 부족하다."

        

            

리스는 그 안무가의 팬도 또한 아니었는데 (= 소트니코바의 프로그램의 안무도 좋아하지 않았다), 아델리나가 줄을 잡아당기는 건지 줄다리기인지하는 판토마임을 시퀀스와 그녀에게 관중에게 손을 흔드는 - 조련사가 바다표범한테 하는 걸 당신이 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는 동작 - 스파이럴 시퀀스가 소트니코바의 안무에 포함되어 있었다고 지적하는 걸 잊지 않았다. 딕 버튼을 포함해 스케이팅 월드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코스트너가 톱 스케이터들 중 최고의 안무에 해당하는 것들을 몇 가지 가지고 있다는 것에 또한 동의할 것이다.

그녀의 점프가 소트니코바나 김연아만큼 강력하지는 않을지 몰라도, 코스트너가 아이스 위에서 창조하는 형체와 라인들은 매혹적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심판들은 안무에서 코스트너보다 소트니코바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었다. 소트니코바의 PCS 채점표가 여기 있다:

              

     

그리고 코스트너의 PCS 채점표는 여기:

              

               

안무에서 소트니코바는, 2010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아사다 마오를 포함해, 코스트너와 많은 다른 선수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수행에서는 코스트너와 동점을 받았다.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볼레로'의 리듬을 해석하고 있었던' 반면, 누군가 가상의 밧줄을 잡아당기고 스파이럴 시퀀스 동안 손이나 흔들고 있었다,"라고 리스가 말했다. 소트니코바의 PCS 점수가 목요일 밤에 일어난 다른 어떤 일보다 더 그의 감수성을 해쳤다고[= 신경질나게 만들었다고] 그가 나에게 설명했다.

                  

The Judges' Panel Included the Russian Skating Federation President's Wife

저징 패널에 러시아 빙연 (전) 회장(현 총재)의 부인이 포함되었다  

    

채점은 저지(심판)들과 저징 패널에게서 나온다. 그들은 GOE 수행점수와 PCS 점수의 채점을 맡는다.

GOE 점수들은 각각의 요소들을 아름답게 수행하는 스케이터들에게는 (플러스 점수로) 보상을 하고 형편없이 수행하는 스케이터들에게는 마이너스 점수를 주는 식으로 (-3점부터 +3점의 범위 안에서) 점수가 매겨진다. 종종, 이 GOE 점수가 승자와 패자를 결정한다.

 

9명의 심판들은 13명의 풀(pool)에서 뽑는다. 그리고 어제, 김연아의 나라인 한국 출신 심판과 미국, 영국, 스웨덴 심판들이, 쇼트 프로그램에서 이미 심판 업무를 봤기 때문에, 프리 스케이트에서는 교체되어 나갔다.

그들의 자리를 대체해 들어온 올림픽 심판들 중 1명이 러시아 빙연을 장기집권한 (전) 회장이자 현 총재인 발렌틴 피제프의 아내 알라 셰호프체바였다. 그렇다, 러시아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러시아 선수가 금메달을 따게 될지 아닐지 결정하는 저징 패널의 한 심판이 러시아 빙연 수장의 아내인 것이었다.

 

이 저징 패널에는 또한 유리 발코프라는 이름의 우크라이나 남성도 있다. 발코프는 나가노 올림픽 아이스 댄싱 경기의 승부를 사전에 조작하려고 기도한 뒤 1년 심판 자격 정지를 받은 적이 있으며, 보도된 바에 의하면 모스크바와 연줄이 있다고 한다.

"롱 프로그램에 새로 들어온 2명의 다른 심판들은 에스토니아와 프랑스 심판들로, 프랑스는 2002년 솔트레이크 시티 올림픽에서 페어와 아이스 댄싱 경기의 승부를 조작하려고 러시아와 공모한 전력이 있는 나라이다,"라고 USA투데이는 보도한다.

 

만약 당신이 소트니코바의 채점표를 들여다본다면, 다른 심판들보다 유독 더 그녀의 점프와 요소들을 정말로 마음에 들어한 두어 명의 심판들이 보인다. 그녀의 그녀의 첫 점프였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 룹 콤비네이션은 1명의 심판에게서 -1점의 GOE를 실제로 받았다 - 이것은 곧 그 콤비네이션이 약간 평균 수준 이하로 수행되었다는 의미이다. 한 심판은 0점의 GOE를 주었으며, 2명은 +1점을 주었는데, 이는 해당 심판들이 그 점프를 상당히 기초적이거나 아마 평균 수준보다 살짝 위 수준인 것으로 봤다는 뜻이다.

 

그러나 혼자만 멀리 뚝 떨어져서 (표시가 확 나게) +3점의 GOE를 소트니코바에게 준 심판이 1명 있다. (GOE +3점은) 그 점프 또는 요소가 수행될 수 있는 (가능한) 최고의 수준으로 수행이 이뤄졌다는 의미이다. 그 심판이 준 점수들에 의하면, 소트니코바의 거의 모든 수행요소들이 - 그녀의 스핀과 점프, 풋워크 전부 다 - 역대 최고들 중에 속한다. 소트니코바의 채점표가 그 심판이 매긴 점수들이 여기 있다 (저 수두룩한 무더기 3점들을 보시오):

                 

                   

그녀에게 무더기 3점을 준 그 심판이 소트니코바의 너절한 스텝-아웃 실수에 대해 마이너스 GOE를 주는 것에 관해서 더 관대하게 군 심판들 중 1명이기도 했다는 것도 여러분은 볼 수 있을 것이다. (고작 -1점만 줬다.) 2번 심판 또한 그녀에게 +2점과 +3점대를 퍼주며 (소트니코바에게) 상당히 친절하고 후하게 퍼줬으며, 5번 심판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누구도 동그라미 표시한 저 심판과는 비교가 안 된다.

   

저 GOE 점수들을 결정할 때, 사람들이 이 시스켐을 유린하지[도박하듯 조작하지] 못하게 막기 위해 제정된 조치로, 가장 높은 점수와 낮은 점수를 제한다. 그러나 소트니코바가 전체 점수에서 지장을 받지 않도록 하도록 확실하게 보장해주기 위해 어떤 식으로 (아예 작정하고) 거의 모든 요소에 대해 +3점을 마구 던졌는지 여러분은 알 수 있다. 소트니코바는 12개의 요소에서 무려 10개에서 +3점을 받았다. 이 모든 3점들은 또한 다른 심판이 줬을지 모를 다른 3점들도 보호할 수 있었다.

          

김연아의 채점표가 여기 있다. 한 심판이 그녀의 점수들을 3점은 없이 1점들로 넘치게 채운 게 보이는데, (GOE에서 가장 낮은 플러스 가산점인) +1점이 김연아의 점수 계산에 포함될 가능성을 증가시켰다. 4번 심판 또한 (김연아에게) 1점들을 무더기로 줘서 행복했다.

                    

 

       

이 심판들이 소트니코바의 PCS(예술)점수도 또한 책임을 맡았는데, 코스트너보다 높은 PCS 점수를 줬다. 여기에서도 또 다시, 소트니코바의 프로그램을 정말 정말 마음에 들어한 두어 명의 심판들이 있었다.

                 

         

심판들의 신원을 우리가 알고는 있지만, 특정 심판이 어떻게 채점했는지는 비밀에 부쳐져 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는 익명성이 심판들이 압박을 받지 않게 해준다고 믿는다고 리스가 설명했다. "그것(심판들의 익명성 보장)이 실제로는 하는 것은 사기꾼들이 누구인지 감추는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발코프와 셰호프체바가 매긴 점수가 어떤 것들인지 알아볼 수 있겠는지 그에게 묻자, "가상의 밧줄 잡아당기기 안무에 가장 많이 감동받은 자들이라고 저는 믿습니다,"라고 그가 답했다.

 

이 시스켐에 대해 남나리도 리스와 같은 정서였다. (현 시스템 下에서는) 채점이 언어도단의 지독할 것이 될 가능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익명성은 허울좋은 형식에 불과하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실제로는 꼭 익명인 것도 아니잖아요. 당신은 심판들을 알고 있어요. 성씨들을 보면 누가 러시아계인지도 알 수 있어요. (9명의 심판들의) 점수들도 당신 눈에 보이잖아요,"라고 그녀가 말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2014 유럽 선수권 프리 스케이트 롱에지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프리 스케이트에서는 테크니컬 패널이 눈감아준 롱에지

출처: http://queenyunaqueen.tumblr.com/post/77369072955/amazing-flutz-amazing-putin  

         

 김연아 vs. 소트니코바의 소치 올림픽 점프 별 점수 비교

  

http://queenyunaqueen.tumblr.com/post/77545463650 

                  

** 참고 http://just---ice.tumblr.com/post/  

           

Sotnikova's Free Skate Improved by 20 Points and Was Almost a Record 

소트니코바의 프리 스케이트 점수가 20점이나 상승했으며 (김연아의 밴쿠버 올림픽 세계 최고)기록에 거의 가까운 점수였다

 

소트니코바의 점수는 다른 출전자들과 비교해 변칙적일 정도로 보일 뿐만 아니라, 심판들은 소트니코바의 연기를 역사상 가장 최고의 점수들과 비슷한 위치로 올려놓았다.

       

채점제가 이 GOE 시스템으로 바뀐 이후 8년 동안 최고 점수를 득점한 프리 스케이트는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연아의 롱 프로그램이었다. 그 대회에서, 김연아는 완벽한 연기로 150.06점을 득점했다:

          

      

목요일에 소트니코바는 149.95점으로 저 프리 스케이트에 가장 근접한 점수를 득점했다. 그녀(소트니코바)가 똑같은 연기로 받은 종전 최고 점수는 1월 유럽 선수권대회에서 받은 점수였다. 그 대회에서 그녀는 131.63점을 득점했다 - 목요일에 그녀가 받은 점수보다 18.32점이나 낮은 점수. 소트니코바가 프리 스케이트를 클린하는 데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목요일의 스케이트는 그녀의 일생에서 가장 클린한 프리 스케이트였을지도 모른다고 사람들이 말할 게 분명하다.

    

그럼에도 여전히, 소트니코바가 3주 전보다 18점만큼 더 뛰어나게 되었다고는 사람들은 믿지 않는다. "소트니코바의 프리 스케이트 점수는 심하게 인플레이션되었습니다,"라고 남나리는 말했다.

      

그 (소치 올림픽) 경기장이 러시아 내셔널 챔피언십이 열렸던 경기장과 똑같은 곳이고 그 대회 심판들이 그 경기장에서 캠프를 차리고 살았다고[죽치고 살았다고] 리스가 우스갯소리로 말했다. "소트니코바의 점수를 정당화할 방법은 전혀 없습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저런 높은 점수를 갖고, 본질적으로 심판들은 소트니코바의 프리 스케이트가 그 전에 한 그녀의 모든 과거 연기들보다 더 나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또한, 그 실수(투풋)만 없었다면, 소트니코바의 2014년 올림픽 프리 스케이트가 역사상 최고의 연기였다는 메세지도 보내는 셈이다.

             

The Olympics Have Been Very Kind to Russian Skaters 

이번 올림픽 내내 러시아 스케이터들에게 굉장히 후했다 

 

"당신이 단체전을 봤는지 모르지만, 러시아인이라는 게 많이 중요한 것처럼 보입니다,"라고 리스가 나에게 말했다.

러시아인들은 그들이 출전한 모든 피겨 스케이팅 경기에서 메달을 땄다. 그들이 유일하게 메달을 따지 못한 시합이 남자 피겨 스케이팅이었는데, 예브게니 플루셴코가 마지막 순간에 기권했다 (= 남싱 경기에는 러시아 남자선수가 출전하지 않았음). 그런데 그들이 어떤 식으로 점수를 받고 있는지에 관해 의문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첫번째 사례가 페어 시합에서 나오는데, 타티아나 볼로소자 & 막심 트란코프가 쓰로우 점프에서, 볼로소자의 손이 얼음에 닿았음에도 불구하고, 플러스 GOE를 받았다:

        

           

우리가 언급해온 것처럼, 플러스 GOE는 점프가 잘 수행된 것처럼 심판들이 느낄 때만 주어지도록 되어 있다 (GOE가 높을수록, 그 요소가 더 탁월했다는 뜻이 된다). 손으로 얼음을 짚는 것은 실수이다. (그러나) 이 페어 팀이 친절한 채점으로 득을 본 유일한 러시아 팀은 아니었다.

     

여자 피겨 스케이터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도 쭉 후한 점수를 받아왔다고 리스가 우리에게 말했다. "그녀의 점수들은 1920년대의 인플레이션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했습니다,"라고 프리 스케이트 경기에 앞서 리스가 우리에게 말했다.

        

러시아 밖에서 열린 올림픽 전(前) 시합에서, 소트니코바의 총점 개인최고기록은 200점을 간신히 넘은 점수였다 - 올해 유럽 선수권대회에서 그녀가 득점한 202.36점. 그러나 소치에서 그녀는 224.59점을 득점했는데, 그녀가 지난 달보다 22점 만큼 (실력이) 좋아졌다고 심판들은 믿는다고 신호이다.

        

그러면 이제 피할 수 없는 의문이 생긴다: 이 모든 부패와 주장이 제기된 조작이 존재하는데도 왜 피겨 스케이팅을 보는 거지? 만약 매시합마다 (채점)기준이 요동을 친다면 이 종목이 무슨 가치가 있는 거지?

"우리는 드라마와 예술성, 그리고 스캔들을 보기 위해 피겨 스케이팅을 봅니다. 당신도 어느 정도는 그걸 받아들여야 해요. 우리에게는 아이슨-댄싱이라고 불리는 경기도 있어요,"라고 리스가 말했다. "그게 바로 다른 종목들이 피겨 스케이팅을 우습게 여기는 이유죠. 소트니코바의 이른바 인플레이션된 점수 같은 점수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모든 스케이터들이 알고 있습니다,"라고 리스는 덧붙였다.

     

코스트너와 김연아가 더 아름답게 스케이트를 탔음에도 불구하고 - 물론 이건 주관적으로 말해서이다 -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갖고 나간 것처럼, 피겨 스케이팅의 경박하고 예측불가능한 본성이 이번에는 소트니코바을 위해 작동한 것이다.

                                 

[참고] 

               

<Sochi Figure Skating Scancdal: Athleticism Favored Over Artistry? Seriously?>

소치 피겨 스케이팅 스캔들: 

예술성보다 운동경기력(기술)쪽으로 손을 들어줬다고? 진심이야?

                  

http://mydearkorea.blogspot.ca/2014/02/sochi-figure-skating-scandal.html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congratulated Adelina Sotnikova for becoming the first Russian or Soviet to win gold in women’s figuring skating, as the Associated Press reports.

Putin said via the Kremlin’s website that Sotnkiova "won and conquered the height that our figure skating team has been working for long years … the whole Russia is proud of you."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대통령이 러시아와 구소련 시대를 통틀어 최초로 (올림픽) 여자 피겨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딴 것에 대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를 치하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푸틴은 크렘린궁 웹사이트를 통해 소트니코바가 "우승했고 우리(러시아)의 피겨 스케이팅 팀이 (이루려고)오랫동안 노력해온 정상을 정복했다 … 러시아 전체가 너를 자랑스러워한다."

            

(출처: olympictalk.nbcsports.com Click)

                 

영국 Everything-PR(everything-pr.com)에 실린 기사입니다.

2월 21일 기준으로 Bing과 구글 등 소치 올림픽 뉴스 검색에서

소트니코바의 우승 뉴스가 화제를 끌지 못하고 뒤페이지로 묻혔다는 기사입니다.

보통, 올림픽 여자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에 등극하면 전 세계 주요 언론의 1면에 도배되는 것은 물론이고,

구글이 축하를 하기 위해 로고를 바꾸고, 전 세계 주요 검색 엔진의 검색 순위 상위를 점령하는 게

기본인 줄 알았는데... 올챔도 올챔도 나름이군요. 아무나 언론장악 못함!

이것만 봐도,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에 대한 러시아 밖 세계인들의 시선이 어떤지 알 것 같네요.

                   

 Apparently, google has declared its allegiance.

(확실히, 구글은 여왕에 대한 충성을 선언했다.)

출처: http://theyoungprinceandprincess.tumblr.com/  

                   

영국의 BBC 해설자들과 독일에서 영어 뉴스를 전하는 BBC2 채널 앵커 모두 김연아 선수를 응원했다고 하네요.

김연아 선수와 관련이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발췌요.

                    

Dimming the Olympic Flame: Why Adelina Sotnikova is NOT Page One

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뉴스)가 1페이지가 아닐까

         

출처: everything-pr.com Click 

                        

                  

어제 저녁, 러시아 소치에서 역사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오늘 아침 증오와 편견, 형편없는 스포츠맨십, 씁쓸한 패배의 오점이 1,000군데의 서구 언론의 스포츠 페이지를 덮고 있다. 역사상 가장 예상밖이었고 스릴이 넘친 피겨 경기 중 하나에서, 러시아 내셔널 챔피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거의 흠잡을 데 없는 연기에 관한 스토리가 영국 여자 컬링 팀이 3위를 꿰찬 소식에 밀려 2페이지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TIME지에서는, 중국의 이번 동계 올림픽 메달 기근이 헤드라인이다. 역대 스포츠 뉴스에서 '대체 이건 뭥미'하는 순간이 있다면 (그건 뭘까)?

<중간생략> ....   

              

          

여러분도 볼 수 있는 것처럼, 올림픽 여자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소식)이 빠져있다.

  

이곳 독일에서 소치에 대한 우리(영국)의 시각을 영어로 전하는 매체가 BBC 2인데, 클레어 볼딩(아래 사진)이 앵커를 맡고 있다. 그녀는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를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이 분명해서, 그게 지장이 있기는 하다. 대표적인 사례로, 소원을 빌어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올림픽 금메달을 그녀의 작은 손에서 빼앗을 수 있었다면, 볼딩은 즉시 그렇게 해서 어제밤에 누군가에게 주고도 남았을 것이다.

          

이것에 대해, (그녀의 방송을) 시청하는 스포츠팬이면 누구나 확실히 그럴 수도 있다고 인증해줄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BBC 해설자들이 러시아 선수들(의 우승)을 무효화하고 싶어하는 유일한 사람들은 아니다.

<중간생략... 영국언론의 전반적인 안티-러시아 조류 얘기> ....   

                       

아래의 캡처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러시아 최초의 여자 올림픽 챔피언에 대한 뉴스는 오직 RT의 기사뿐이다.

           

                  

구글에서 "소치"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보시오. 당신은 소트니코바의 이름이 검색 결과에 (1페이지에) 뜨는 걸 보게 될 거라고 예상할 것이다, 또는 최소한 2-3개 건이라도 (그러나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클레어 볼딩이 2010 올림픽 챔피언인 한국의 김연아가 소트니코바를 누르기를 너무나도 명명백백하게 응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점수가 나왔을 때 볼딩의 희망은 내던져졌고, 아마도 어쩌면 영국(전체)의 희망이 내던져졌을지도 모른다; "저렇게 되면 안 되는데 말입니다,"라며 BBC 앵커가 한숨을 내쉬었다!

    

미국 ABC방송 보도 영상:

"Yuna Kim vs Adelina Sotnikova Outcry Over Figure Skating Results" 

('김연아 vs 소트니코바' 피겨 스케이팅 결과에 대한 격렬한 항의)

http://youtu.be/8aupEPqtCck          

           

미국 Time Warner Company의 CNN 계열 방송사인

HLN TV의 유명 모닝쇼 Morning Express에서도 소트니코바의 우승 논란을 다룸:

http://youtu.be/I-8XD1Z-d6I  

            

http://youtu.be/I-8XD1Z-d6I 

                  

        

http://queenyunaqueen.tumblr.com/post/77370748921/sochi-2014-owg-figure-skating-ladies-medalist

 

                 

출처 : Viva la Reina~!
글쓴이 : 원더키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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