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랑스 르몽드에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마지막 올림픽을 조명하는 특집 기사가 실렸습니다.
Kim Yu-na, les derniers Jeux de la « reine »
김연아, "여왕"의 마지막 경기
출처: lemonde.fr Click
"여왕"의 마지막 경기
김연아는 피겨 스케이팅 남자 스타인 예브게니 플루셴코와 공통점이 많은 것처럼 보인다. 그와 마찬가지로, 4년 전 캐나다에서 타이틀을 거머쥔 이 한국 선수에게도 소치 빙상에서 펼쳐낼 야망이 있다. (2002년과 2006년, 2010년에 올림픽 메달을 딴 바 있는) 러시아의 올림픽 챔피언처럼, 그녀도 부상으로 인한 방심할 수 없는 시즌 후에 (소치의) 빙상에 오를 예정이다.
(그러나)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 이후 2년 간의 공백을 고려하면 (김연아의) 복귀는 그 스케이터(플루셴코)보다 훨씬 더 대담한 것이다. 2010년 2월 25일에, 당시 19세였던 젊은 선수는 만석을 이룬 퍼시픽 컬리시엄에서 펼쳐진 제21회 동계올림픽 스케이팅 경기의 위대한 마지막 날 밤 동안 프리 프로그램을 날아올랐다. 당시 그녀의 첫번째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이었던 이 아시아의 신동은 228점대의 총점에 도달하며 2명의 주요 경쟁자였던 일본의 아사다 마오와 캐나다의 조애니 로셰트보다 무려 20점이 넘는 점수 차를 기록했다.
밴쿠버의 심판들에게 아주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녀의 (빙상에서의) 콘트롤 제어 능력과 우아함을 이 "여왕" 연아가 여전히 보유하고 있을까? 소치 아이스버그 올림픽 경기장에서 이 한국 선수가 처음 연기를 펼칠 때 (사람들의 궁금증에 대해) 몇 가지 대답을 제공해줄 것이 분명하다. 현재 23세인 이 디펜딩 챔피언은 (소치에서) 1월 중순에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유럽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재능있는 15세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와 대면하게 될 것이다.
러시아 소녀는 (홈아이스에서) 모든 사람들의 응원에 기댈 수 있다. (반면) 김연아는 한국대표단의 격려에 만족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캐나다도.
(리프니츠카야가 러시아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게 될 것인 반면, 김연아 선수는 한국 대표단의 응원을 받을 것이라고 하면서, 캐나다 대표단도 김연아 선수를 응원할 것이라고, 이 기사를 쓴 Simon Roger 씨는 예상하고 있네요. 그렇죠, 많은 캐나다인들이 김연아 선수를 그들 나라의 선수 못지않게 아끼고 사랑하죠.) 왜냐하면 이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그녀의 나라에서만 숭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녀는 그녀의 양부모 같은 나라인 나라(캐나다)에서도 또한 스타덤에 올랐다. 그녀가 전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브라이언 오서와 함께 2007년부터 훈련한 토론토에서, 캐나다의 다른 어느 곳에서와 마찬가지로, 대중은 가녀린 외모의 "피겨요정"을 잘 알고 있는데, "피겨요정"이란 애칭은 이 한국 선수의 별명들 중 하나이다.
이 젊은 숙녀는 그녀의 분별력을 여전히 잘 유지하고 있다. 또한 명성의 유혹에 대해서도 휘둘리지 않는 것이 명백하게 눈에 보인다. (= 대스타가 된 뒤에도 스타병에 걸리지 않았다.)
과거에, 그녀는 현대자동차와 KB 금융그룹, P&G, 나이키 같은 다양한 기업들에게 그녀의 이미지를 빌려주었다.
물론, 공짜는 아니었다: 연아는 백만장자이다. Forbes지에 따르면, 그녀는 밴쿠버 올림픽 당시 미국 스노우보드 챔피언 숀 화이트와 가장 부유한 선수 순위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2010년 랭킹에서는 북미 아이스하키리크 NHL에 고용된 부자 선수들인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포함되지 않았었다. (스노우보드) 하프파이프의 에이스와 피겨 스케이팅의 거장[명인]은 그 전 시즌 동안, 시합에서 받은 상금들과 다양한 광고 스폰서 계약금 등을 합쳐, 800만 달러를 (거의 600만 유로) 벌어들였다고 한다.
그밖의 것에 관하여서는, 이 피겨여왕은 배기팬츠와 천둥 같은 선전포고를 즐기는 숀 화이트 같은 요란하지는 않았다. 도발적인 스노우보드 선수와 달리, 김연아는 절제를 선호한다. "그녀는 온 나라(한국)의 딸이다,"라고 미국 스케이터 미셰 콴이 말했는데, 이것은 많은 부담[압박감]을 만들어낸다. "저는 그저 제가 준비하는 동안 발전시켜온 모든 것을 해내기를 바랄 뿐입니다. 제가 그것을 해낼 수 있는 한,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후회 없이 저의 커리어를 마무리지을 수 있을 겁니다,"라고 이 선수가 말한 것이 1월 15일에 보도되었다.
퀸유나는 소치 올림픽이 끝난 뒤에, 그녀의 비범한 여정을 끝마치고, 은퇴할 예정이다. 그녀의 밴쿠버 올림픽 출전 전까지만 해도, 한국에는 피겨 스케이팅 스타가 전혀 없었다.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에서 탁월한 기량을 자랑하는 이 나라는 "피겨 스케이팅에 관한 어떤 특별한 정책도 개발한 게 없다"고 2010년 당시 프랑스 스케이팅 팀 지도자였던 Jean Roland이 확인시켜주었다. 그러나 그는, 12살에, 당황스러울 정도로 규칙적으로[꾸준하게] 트리플 점프들을 연속해서 성공시키는 능력을 보인 김연아라는 일찍 꽃을 피운 재능을 (일찌감치) 알아볼 수 있었다.
"그녀의 스케이팅은 동독의 카타리나 비트의 스케이팅과는 아주 달라요. 기술적으로는 더 뛰어나고, 아마 (비트보다) 섹시함은 덜할지도 모르겠어요,"라고 이 프랑스 코치가 말했다. 만약 이 아시아 선수가 러시아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다면, 그녀는 노르웨이의 소냐 헤니와 그리고... 카타리나 비트 이후 2연패를 달성하는 역사상 3번째 스케이터가 될 것이다.
- Simon Roger
2)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쇼트와 프리 경기 둘 다에서 1위를 차지하며
러시아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경기후 가진 인터뷰가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연맹(FFKKR) 웹사이트 올라왔습니다.
리프니츠카야의 인터뷰 中 김연아 선수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러시아의 여러 매체에
인용 보도되었는데요. 러시아 Sport-Express에 실린 기사입니다.
Юлия Липницкая: "Юна Ким? Это будет интересно"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재미있을 거예요"
출처: sport-express.ru Click
2014 올림픽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개인전에서) 누구와 경쟁할지는 그녀에게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저한테,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모든 선수들이 강력한 경쟁자입니다,"라고 한 리프니츠카야의 말이 러시아빙연 공식 웹사이트에 실렸다.
질문: "개인전에는 올림픽 챔피언 김연아가 출전할 텐데요."
리프니츠카야: "시합에서 그녀를 만난 적이 없거든요. 재미있을 거예요. 중요한 건 제가 스케이트를 클린해야 한다는 겁니다."
추가 >>
다른 러시아 매체인 MKRU에 보도된 좀 더 자세한 코멘트 (Click):
개인전에서 율리아는 아주 힘들어질 것이다. 그녀가 (같은 시합에서) 이미 함께 연기를 펼쳐본 선수들과 다양한 다른 무대들에서 싸운 적이 있는 경쟁자들 외에, 김연아도 추가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한국의 현 올림픽 챔피언의 현재 컨디션이 어떤지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리프니츠카야: "김연아요? 시합에서 그녀와 만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재미있을 거예요. 중요한 건 제가 스케이트를 클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한테, (시합에서) 근처에 누가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모두 강력한 경쟁자입니다. (이번에 단체전에서 쇼트와 프리) 어떤 프로그램이든 중간에 제가 긴장을 했었거든요. 전날 밤에 도핑 테스트를 받으러 호출되었기 때문에 그것에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아침에 도핑 테스트를 받아야 돼서 물을 엄청 많이 마셔야 했어요. 제가 평소 밤에는 물을 많이 마시지 않거든요. 아침 7시에 경기장에 도착했는데, 발이 퉁퉁 부어서 너무 무거웠어요. 그리고 그게 스케이팅에도 영향을 미쳤고요."
일부에서는, 소치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의 진짜 금메달의 주인공은 블라디미르 푸틴이라는 조롱도...
심지어 파파 푸틴의 선물이라는 냉소 섞인 표현까지도...
일단,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이 끝난 뒤 대다수 미국언론의 지배적인 의견은
리프니츠카야가 여자 싱글 개인전 포디움의 변수가 아니라 확실한 상수로 발돋움했다는 것인데요.
리프니츠카야의 점수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고, 매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개인전에서 리프니츠카야가 김연아 선수의 최대 도전자가 될 것으로 보는 데에는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뉴욕타임스에 게재된 피겨 단체전 관련 기사 中 리프니츠카야 부분만 발췌요:
Figure Skating Gold Is Russia’s First 기사 中에서
피겨 스케이팅 첫 금메달은 러시아가
출처: nytimes.com Click
....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5세)가 단체전 여자싱글 경기에서 쇼트와 롱 프로그램 모두 1위를 차지하면서,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미국의 타라 리핀스키 이후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유연성과 젊은 선수다운 겁없음으로, 그리고 "쉰들러 리스트"의 음악에 맞춰 펼친 그녀의 연기의 흡인력과 감정적인 여운으로, 리프니츠카야는 현 올림픽 챔피언인 한국의 김연아에 대한 떠오르는 도전자로 스스로를 확립시켰다.
"그녀는 15살이지만 전혀 동요가 없어요,"라고 미국의 그레이시 골드(18세)가 말했다. 골드는 롱 프로그램에서 리프니츠카야에 이어 2위로 마쳤다. "그녀는 척추가 전혀 없는 대신, 뼈속에 강철을 갖고 있어요."
** 워싱턴포스트에 보도된 또다른 기사에서 크리스티 야마구치가 리프니츠카야에 관해 말한 부분만 발췌:
(출처: 워싱턴포스트 Click)
크리스티 야마구치: "오, 저는 이 스케이터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그저 사랑스러울 뿐이에요. 보기에 너무 즐겁고... 비록 그녀의 스핀들 동안에는 (저도 모르게) '아야'라고 말하게 되기는 하지만요."
[참고]
피겨 단체전이 끝나고 대다수 미국 언론은
미국 팀의 여자 싱글 메달 목표를 사실상 동메달로 고정시킨 것 같네요.
미국 블리처리포트에 올라온 관련 기사 中 발췌:
US Olympic Figure Skating Team 2014: Predicting Medals for Top Stars 中에서
미국의 2014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팀: 톱스타들의 메달 예상
출처: bleacherreport.com Click
미국 팀의 피겨 스케이팅 메달 예상
금: 아이스 댄싱에서 데이비스 / 화이트
은: 없음
동: 여자 싱글에서 그레이시 골드
** DeadSpin.com 기사 中에서 발췌:
Russia Is Dominant On The Ice; Can Team USA Get It Together? 기사 中에서
출처: deadspin.com Click
더 높은 수준의 (최고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들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개인전에서 러시아가 휩쓸 가능성은 훨씬 더 낮을 것이다. 사실, 플루셴코가 부상을 이유로 들어 남자 개인전에서 기권하고 더 젊은 동료선수인 막심 코브툰이 남자 싱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음모이론이 떠돌고 있다.
<중간생략> ....
한편, 여자싱글의 우승후보로 유력시되고 있는 김연아를 포함해 몇몇 톱선수들은 단체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주말의 성공이 개인전 메달로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을지도 모른다.
<중간생략> ....
애슐리 와그너는 그녀의 최근 (단체전 쇼트) 연기 때보다 그녀의 PCS를 더 높여야 할 이유를 심판들에게 제시해야 할 것이다. 단체전에서 우리가 본 것에 근거해, (미국 팀에서) 데이비스 & 화이트 외에 어느 누구도 시상대에 서는 모습을 상상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환상적이고 거의 클린에 가까운 프리 스케이트 연기를 펼친 그레이시 골드조차도 리프니츠카야보다 현저하게 낮은 점수를 득점했기 때문에, 포디움에 그녀를 위한 공간은 거의 없게 된 셈이다.
비록 그렇다 해도, 오늘밤, 8명의 미국 선수들이 올림픽 메달을 갖고 걸어나갔으며, 이는 4년 전에는 가능하지조자 않았던 일이다.
"그게 모두의 꿈이라고 저는 말하겠어요,"라고 경기가 끝난 후에 골드가 USA투데이에 밝혔다. "제가 그렇게 하기 위해 훈련받은 프로그램을 저는 하고 있었고, 그러면서 저는 '나는 지금 올림픽 ring들과 소치를 보고 있어'라는 생각을 했어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제 인생에서 최고의 한해였어요."
3)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프리 스케이팅 경기가 끝난 뒤에
미국 블리처리포트에 피겨 스케이팅 관련 기사가 엄청 많이 업데이트 되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김연아 선수에 관한 기사입니다.
우스꽝스러운 단체전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은 기사라서 좋네요.
Why Yuna Kim Is Destined to Become 3rd Woman to Repeat as Gold Medalist
김연아가 금메달 (2)연패에 성공하는 3번째 여자선수가 될 운명인 이유
출처: bleacherreport.com Click
한국의 피겨 스케이팅 아이콘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단지 금메달을 따기만 한 것이 아니다 - 그녀는 엄청난 점수차로 달아났으며, 그 과정에서 몇 개의 세계기록들도 도출해냈다.
그녀의 오랜 라이벌이자, 올림픽에서, 시합에서 쉽게 잡히지 않는 트리플 악셀을 3회 착지한 최초의 여자선수가 된 아사다 마오도 포함된 시합이었다는 점까지 고려한다면, 그녀가 달성한 성과들은 더욱 더 인상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히려, 김연아는 이번에 (소치 올림픽에서) 훨씬 더 주목할 만한 위업에 도전한다.
피겨 스케이팅 올림픽 역사에서 오직 2명의 여자선수만이 2회(이상) 연속 금메달리스트에 올랐으며, 만약 김연아가 소치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그녀는 독일의 카타리나 비트와 노르웨이의 전설적인 소냐 헤니가 있는 진정으로 희박한 공기층에 (= 일반인들과는 완전 동덜어진 매우 높은 수준의 반열로) 합류하게 될 것이다.
확실히, 모든 사람들은 전복[이변]을 사랑한다, 특히 올림픽 무대에서는. 그러나 (이번만큼은) 그럴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뜻밖의 예상치 못한 일이 없다면, 김연아가 그녀의 금메달 방어에 성공해서 역사책에 그녀의 이름을 수놓는 스케이트를 탈 운명인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는 진심으로[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승부사 기질을 가진) 진정한 경쟁선수이다. 그리고 이번이 그녀의 마지막 올림픽 츨전이 될 것이라고 그녀는 이미 밝힌 바 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기에 역사적인 두 번째 금메달보다 더 좋은 방법이 뭐가 있을까?
그녀는 그것이 함축하는 의미는 이해하면서도, 그녀가 이미 한 번 거기에 도달했다는 점에서, 엄청난 부담은 느끼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결과가 어떻든, 그녀는 앞으로도 언제나 챔피언일 것이다.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저의 목표를 이미 달성했기 때문에, 결과에 대해 부담이나 욕심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김연아가 지난 12월에 말한 바 있다.
소치에서 그녀의 연기에 대한 그 모든 기대들과 의미를 모두 고려할 때, 지금쯤이면 그녀가 압박감에 함몰되기 시작하는 걸 느끼게 될 거라고 여러분은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녀의 말과 그녀의 바디랭기지를 여러분이 보면 알겠지만, 그녀는 평온한 침착함을 발산한다.
김연아는 그저 침착해 보일 뿐이며, 그녀의 타이틀 방어를 초월한 것처럼 보인다.
그녀는 마치 선(禪) 명상을 하는 것 같은 태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거의 위에서 모든 것을 내려다보면서, 많은 평범한 선수들을 실패하게 만들곤 했던 유형의 압박도 (그녀를) 건드리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당신이 정말로 그것을 고려할 때, 그것이 옳다는 것을 그녀가 훌륭하게 역설해 보여준다.
소치에서 금메달을 따는 데 압박(감)은 김연아에게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그녀를 막을 수 있는 건 (오직) 그녀 자신의 시합에 달려있다.
밴쿠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아사다도 마찬가지로 그녀의 마지막 올림픽에 출전한다. 이번이 그녀의 마지막 금메달 도전이 될 것이며 그녀의 라이벌을 이기기 위한 마지막 도전이 될 것임을 그녀는 안다.
그녀(아사다)는 4년 전에 딴 금메달에 만족할 수 있는 여유가 없지만, 김연아는 그렇지 않다.
그게 바로 프레셔(압박감)인 것이다.
러시아의 십대 센세이션이자 토요일과 일요일 열렸던 단체전의 영웅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온 나라의 기대라는 무거운 짐을 그녀의 15살 된 어깨에 짊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 기대는 지난 주말 그녀가 세워놓은 기준과 함께 앞으로 더 커져만 갈 것이다. 지금쯤, (러시아)사람들은 그녀에게서 뭔가 기억할 만한 것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강철 신경 외에는 어떤 긴장/초조도 아직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가 여전히 아이(kid)에 불과하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간생략 .... 미국 여싱들의 전망> ....
김연아에 관해서는? 그 답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그녀는 즐기기 위해서, 그리고 그녀의 일을 하고, 퍼즐의 조각들이 마땅히 그것들이 있어야 할 곳이 떨어지도록 하기 위해 여기에 올 뿐이다.
"제가 하려고 준비해온 모든 것을 하기를 그저 바랄 뿐입니다. 제가 그것을 해낼 수 있는 한,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고 저의 커리어를 후회 없이 마무리지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김연아가 Yonhap News 통신의 Yoo Ji-ho 기자에게 말했다.
정말로 후회 없이; 사실, 그녀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은퇴 후에 무엇을 할 것인가에 관한 것이다.
"7살 때부터 피겨 스케이팅을 해왔습니다. 오직 피겨만 해왔기 때문에, 다른 것들도 제가 잘할 수 있을지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다른 분야에서) 제가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모든 것을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에 대해서도 두려움이 있고요,"라고 그녀가 Eurosport에 밝혔다.
"그러나 소치 올림픽이 끝난 뒤에는 저는 공허감[허탈감]은 느끼지 않을 거예요. 저는 제 몫을 다했습니다."
그녀는 확실히 그랬다. 그리고 이번 올림픽이 끝나고나면, 그녀의 몫(지분)은 2개의 금메달과 역사책의 한자리가 될 것이다.
4)
단체전이 끝난 뒤에 블리처리포트에 올라온 또다른 기사:
Women's Figure Skating Olympics 2014: Predicting Top Performances in Sochi 中에서
2014 올림픽 여자 피겨 스케이팅: 소치의 최고 연기들을 예상하며
출처: bleacherreport.com Click
여자 피겨 스케이팅이 동계올림픽에서 총애를 받는 darling 이벤트들 중 하나라는 건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소치에서도 확실히 그럴 것이다. 우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깊고 재능이 넘치는 스케이터들의 인재풀을 누리는 축복을 받았다. 그리고 이 일군의 선수들에게 (일부 선수에게만) 메달을 수여해야 하는 심판들이 나는 부럽지 않다.
그러나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3명의 여싱들만이 나머지 출전자들의 위로 솟아오르며 포디움에서 그들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누가 주인공이 될지에 대한 예상이 여기 있다.
Gold Medal: Yuna Kim
금메달: 김연아
김연아는 디펜딩 챔피언이며 압도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는 방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밴쿠버에서, 그녀는 23점이 넘는 점수 차이로 전체 시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프리 스케이트에서 150.06점을 기록하며 자신이 종전에 세웠던 세계기록을 스스로 날려버렸다.
비록 그것이 4년 전의 일이기는 해도, 2위에 오른 카롤리나 코스트너보다 무려 20점이 넘는 점수차로 1위로 마친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그녀가 보여준 것처럼, 그런 압도적인 기량을 재현해 보여줄 상당한 능력을 여전히 그녀는 갖고 있다.
빙상에서 김연아는 너무나 우아하고 침착해서, 그녀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게 있다면 그것은 자기만족[그녀 스스로 만족해 더 이상 승부에 욕심내지 않는 것]뿐이다.
이번 올림픽 후에 은퇴할 것임을 그녀가 이미 발표했기 때문에, 김연아가 금메달을 그녀의 목에 걸고 - 금메달리스트로서 2연패를 달성한 올림픽 역사의 단 3번째 여자선수가 되어 - 황혼 속으로 스케이트를 타고 떠나기 위해 (= 금메달과 함께 화려한 유종의 미를 거두며 마지막 무대를 떠나기 위해) 완전 몰입할 이유가 김연아에게는 충분히 있다.
** 은/동메달리스트 예상 선수들은 이름만:
은메달: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러시아)
동메달: 그레이시 골드 (미국)
5)
블리처리포트에 게재된 또다른 프리뷰 기사에서도 위와 마찬가지의 논조인데요.
김연아 선수를 우승후보로 별도로 분리해 놓고 있는 가운데,
리프니츠카야를 아사다 마오와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포함된 메달 경쟁권의 선두주자로,
그리고 그레이시 골드를 미국 여싱의 선두주자로 다루고 있네요.
김연아 선수 부분만 발췌요:
Women's Figure Skating Olympics 2014: Previewing Ladies' Individual Event 中에서
2014 올림픽 여자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개인전 프리뷰
출처: bleacherreport.com Click
The Favorite for Gold
금메달 유력후보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초대 단체전에 한국이 출전하지 않은 것에서도 입증된 것처럼, 종목 강국들에 관해 얘기할 때 보통 한국은 거론되지 않는다.
그러나 김연아가 현재 세계 최고의 여자 피겨 스케이터라는 점에는 의문의 여지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13살에 한국 내셔널에서 금메달을 딴 (현재) 23세의 이 선수는 2007년에 도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가져가면서 국제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듬해 월드에서 그녀는 다시 한 번 동메달을 땄지만, 2009년 로스앤젤레스 대회에서는 비로소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그녀는 캐나다 올림픽에서 단지 금메달을 따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다른 경쟁자들을 초월한 출중한 연기를 펼쳐내면서, 쇼트 프로그램(78.50)과 프리 스케이트(150.06) 양쪽 모두에서 세계기록을 작성, 2회 월드 챔피언 아사다 마오를 쉽게 뛰어넘었다.
지난 이틀 간에 걸쳐, 러시아의 십대 센세이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아름답게 스케이트를 탔다. 그러나 골프채널의 Matt Ginella가 그녀를 최고라고 부르자,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리차드 다이치가 재빨리 이 종목에서의 김연아의 지배를 그에게 상기시켜주었다:
Matt Ginella: "내가 피겨에 대해서는 아는 게 거의 없지만,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피겨에서 최고라고 말해도 무방할 것 같군요."
Richard Deitsch: "1번 라인(넘버원)은 김연아랍니다, 선상님. 말씀 좀 나누고 싶은데요."
** 이하, 다른 선수들은 이름만
- The Contenders (메달 경쟁자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카롤리나 코스트너, 아사다 마오 순
- 미국 선수들:
그레이시 골드 중심으로 언급
◈ 이 기사에 딸린 Poll
"여자 싱글 스케이팅 개인전 금메달" 예상 투표:
6)
"발렌타인 데이에 함께하고픈 섹시한 여자 스케이터" 리스트쯤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네요ㅎ.ㅎ
발렌타인 데이 주간을 맞아 CraveOnline(craveoline.com)에서
아름다운 4명의 여자 스케이터를 후보로 선정해 소개했습니다:
Sochi Olympics 2014: Guy’s Guide To Figure Skating 中에서 발췌
2014 소치 올림픽: 남자들을 위한 피겨 스케이팅 가이드
출처: craveonline.com Click
....
여러분 각자의 홈타운 히어로를 뽑아야 하는 동안, 그에 앞서 숙제를 좀 하는 것도, (그러니까) 당신의 "훼이보릿"으로서 (다른 여자선수들보다) 더 섹시한 여자선수들 일부를 골라보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여자 피겨 스케이터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몇 명의 후보가 여기 있습니다:
- 그레이시 골드 (미국, 여자 싱글)
- 김연아 (대한민국, 여자 싱글)
- 테사 버츄 (캐나다, 아이스 댄싱)
- 키이라 코르피 (핀란드, 여자 싱글)
by KineMaster (http://youtu.be/IxKZ1SrXG2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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