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 건강
안경 마니아가 알려주는 세균 없는 안경관리법!
"알고 보면 세균의 온상인 안경, 시력보호를 위해 관리하자!"
여름이 되면 안경이 참 거추장스럽습니다.
더위로 코 밑으로 흘러내리기 일쑤이죠.
특히 여성들은 화장 위로 안경자국이 뚜렷이 매우 성가십니다.
그래서 여성들은 콘텍트 렌즈를 착용하는데요.
하지만 콘텍트 렌즈를 착용한다 하더라도
저녁때나 외출하지 않을 때는 안경을 쓰는데요.
무심코 쓰는 우리 안경, 특히 여름에 세균의 온상이라는 사실 아시나요?
먼저 추천을 꾸욱~!! 글쓴이에게는 큰 격려와 용기가 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음식이 상하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지만 안경에는 거의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여름철 안경 때문에 생기는 세균 감염은 흔한 일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식중독이나 피부염 등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의 60% 이상은 안경테에서 옮겨왔다는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답니다.
안경은 눈과 매우 가깝게 있어 안경에 세균이 번식한다면 눈 질환으로 이어지는데요.
유행성 결막염이나 눈병에 걸리는 원인이 안경일 수 있다고 합니다.
세균과 멀어지는 안경 관리법!
첫째, 자주 닦아준다!
안경은 지문, 물, 먼지에 의해 아주 쉽게 더러워집니다.
그래서 자주 닦을 필요가 있는데요.
이때 급하게 옷, 휴지 등으로 닦을 수 있지만 이러면 절대로 안 됩니다!
왜냐하면, 안경 렌즈에 생기는 미세한 상처가 안경의 수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인데요.
가능하면 안경 전용 헝겊을 이용해 닦는 것이 좋습니다.
금속 테라면 여름철 땀에 의해 도금이 벗겨지거나 부식되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안경테도 깨끗이 닦아야 합니다.
둘째, 비누사용은 절대 금물!
우리가 좋아하는 고기!
여름이면 캠핑을 가서 삼겹살을 구워 먹고,
평소에 회식때도 고깃집으로 많이 가는데요.
고기 먹을 때 기름이 안경 렌즈에 묻었을 때 제대로 닦아내야 합니다.
이럴 때는 헝겊으로 닦는 것보단 물로 세척한 후, 티슈로 물기로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안경 렌즈는 알칼리 성분에 약해서 절대 비누로 닦지 말아야 합니다.
셋째, 고온에 조심, 조심안경렌즈는 안경 재질과 코팅 재질로 나눌 수 있는데요.
재질이 다르다 보니 높은 열에 안경 팽창 정도가 달라지며 균열이 생긴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 자동차 내부에 안경을 두는 것은 금물인데요.
뜨거운 열로 안경테가 휘어지고 렌즈의 코팅이 벗겨지기 때문입니다.
넷째, 전용 케이스에 보관하기
안경을 방바닥이나 책상에 벗어던지는 사람도 많은데요.
안경의 모양이나 렌즈의 변질을 막기 위해
꼭 케이스에 넣고 천으로 감싼 후 보관해야 합니다.
이때, 렌즈에 흠이 나는 것을 막기 위해
볼록한 면이 위를 향하도록 놓아주세요.
만약 안경이 휘어지거나 모양에 변형이 있을 때는
안경원에 들러 바로 잡아야 합니다.
휘어져서 바르게 씌워지지 않는 안경을 오랫동안 쓰면
초점을 흐리게 하고 시력을 더욱 나쁘게 만듭니다.
다섯째, 바닷가에 다녀왔다면 안경관리를 더 철저히! 여름철 바닷가로 피서 다녀오신 분들. 땀에 의한 안경 부식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흐르는 물에 안경 사이사이에 묻은 염분과 모레를 제거하고
서늘한 곳에 건조해 관리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했는데도 염분이나 모래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는다면
가까운 안경점에 들려 전문 세척을 받아야만 안경의 부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라식과 라섹을 많이 받는 시대지만 여전히 안경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안경의 청결은 우리의 눈 건강을 위해서 꼭 챙겨보셔야 합니다!
매일매일 청결관리 해주세요!
글 : 건강나래 김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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