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경제

[스크랩] 미군은 이스라엘, 사우디, EU, 한국,일본 순으로 떠난다

wisstark 2019. 1. 11. 08:16






              미군은 이스라엘, 사우디, EU, 한국,일본 순으로 떠난다


                     2019年1月8日   田中 宇(다나카 사카이)   번역  오마니나




2016년의 대선 이래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을 은연히 지배해 온 군산복합체(첩보계와 그 산하 언론계 등)에 대해 마지막 결전을 벌이고 있다. 이전까지 미국 정치권은 공화당이나 민주당이나 군산의 지배력이 강했지만, 트럼프는 대선에서 공화당의 군산계 등 다른 후보들을 무찌르고, 그 후에는 민주당의 단일후보가 된 군산계 힐러리 클린턴과 싸워 승리해, 대통령이 되었다. 그 후에도 군산은, 언론에 의한 흑색선전 기사와 첩보계(FBI,사법부)에 의한 날조인 러시아 게이트 등을 통해 트럼프를 계속 공격했다. 하지만 트럼프는 의외로 강해, 군산이 측근으로 밀어넣은 틸러슨과 켈리, 매티스까지 차례로 사임시키고, 대신 자신의 말을 따르는 폼페이오와 볼턴을 측근에 앉혀, 하고 싶었던 패권포기와 그림자 다극주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11월의 중간선거에서는, 공화당 내의 트럼프 지지 의원이 늘어났다. <트럼프정권의 본질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270>
<미 중간선거의 의미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740>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미국 2대 정당의 한 짝인 민주당은, 지금까지 군산의 한 축을 맡고있는, 언론과 하나가 되어 트럼프를 비방중상해 공격,탄핵하려고 획책해왔다. 하지만 최근, 그러한 민주당의 본연의 자세가 변화하고 있다. 그 하나는 얼마 전, 차기인 2020년에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민주당 상원의원인 엘리자베스 워런이, 외교정책에서 지금까지의 군산계 입장을 버리고, 트럼프의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 철수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것이다.


워렌은, 좌파 리버럴파의 아성인 매사추세츠 주를 대표하는 상원의원으로, 그동안 겉으로는 열성적인 리버럴 좌파였지만 본심은 군산의 괴뢰였다. 그녀는, 리버럴인 것처럼 중동평화를 지지하는 한편으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탄압을 자위행위라며 지지했고, 이란과 러,중에 대한 과잉 적대시도 군산적이었다. 연방의원에 계속 당선되기 위해서는 군산과 이스라엘의 괴뢰가 될 필요가 있었다. (Elizabeth Warren Moves Left-On Foreign Policy) (Warren aligns with Trump on Afghanistan and Syria, signaling a potential shift among Democrats)


18년 5월에 트럼프가 이란 핵협정을 이탈했을 무렵까지는, 트럼프에게 반대를 표명해 "핵협정이 있는 편이 이란의 핵개발을 억제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트럼프 적대시와 리버럴 자세와 군산괴뢰라는 3자 사이에 모순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트럼프가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하기로 결정하자, 민주당 지지자인 리버럴 시민들이 "트럼프의 이민규제 같은 것은 좋아하지 않지만, 전세계에서의 철수는 좋은 일이 아닌가"하고 생각하게 되어, 워렌 등 여러 의원들이 트럼프 적대시와 군산 이스라엘에 대한 아부에 집착하자, 유권자들이 이탈하는 사태가 예상되기 시작했다. 이때문에 워렌은 이번, 대선에 출마할 때, 지금까지의 군산괴뢰적인 트럼프 적대시의 자세를 버리고, 시리아와 아프간 철병에 관해 트럼프 지지 입장을 취하기 시작했다. (Elizabeth Warren and the Military Industrial Complex)


나는 워렌의 입후보 표명을 알았을 때, "클린턴 대신, 또 다른 군산계가 입후보하는구나. 민주당은 언제까지 군산괴뢰 짓을 계속할 것인가?라며 나쁜 인상을 가졌지만, 워렌이 철군지지를 선언한 것을 보고 놀라 "미 정치권은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다" "트럼프가 군산을 타파했기 때문에 민주당도 군산괴뢰에서 벗어날 수 밖에 없게 되었다"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그 놀라움이 이번 기사의 기반이다. (Elizabeth Warren 2020: Where does progressive senator stand on Palestine?)


워렌은, 민주당의 유력후보로서 가장 먼저 입후보를 표명했다. 차기 대선은, 여느 때보다 전개가 빨라, 1월 중에 민주당 후보가 대거 나올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앞으로, 다른 유력 후보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그들이 여전히 군산의 괴뢰로서 선거에 이기려는 자세를 가질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점을 고려하더라도 역시 군산에서 자립하는 편이 이길 것 같다, 군산의 괴뢰로 입후보해도 이길 수 없다고 민주당의 유력후보인 워렌이 생각하게 된 것은 커다란 변화다. 워렌의 자세가 의외로 유효하다고 판단되면, 민주당의 다른 후보들도 변신하게 될 것이다. 그럴수록 전세계에서의 미군철수를 주장하게 된다. 바로 이 점에서 트럼프와의 차이가 줄어들어, 군산이 파고 들어올 여지가 사라져, 군산은 2대 정당의 양측에서 배제되게 된다. (Elizabeth Warren's first 2020 interview shows Democrats in bind over Syria)


▼ 반면교사가 된 처량한 힐러리


민주당 후보가 군산과 거리를 두겠다는 이번 변화의 배경이 될 것 같은 것 중의 하나는, 지난 16년의 대선에서의 힐러리 클린턴의 패배, 패했을 때의 조악함이다. 클린턴은 군산의 지원을 받았는데도 패배해, 그 후, 군산의 러시아 적대시와 트럼프 적대시를 합친 왜곡정보・날조인 "러시아가 인터넷으로 가짜 정보(페이크 뉴스. 프로파간다)를 뿌린 결과, 이겨야 할 클린턴이 지고, 트럼프를 이기게 했다. 트럼프는 러시아의 괴뢰다"라는 "러시아 게이트" 스캔들이 날조되었다. ("페이크 뉴스"라고 지적하는 보도 자체가 페이크 뉴스가 되는 구조). 이 구도에 휘말린 (혹은, 이 구도를 스스로 날조한) 클린턴은, 패했는데도 "나는 지지 않았다. 트럼프와 러시아에 의한 부정한 피해자"라고 계속 버티는 자세에 빠져 버렸다. (Former NY Times Boss Slams Newspaper Over Anti-Trump Coverage) (위조 뉴스 공격으로 자멸하는 미 언론)


처음에는, 민주당 지지 유권자들이 러시아 게이트를 조작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믿었지만, 그러는 사이에, 사법부와 FBI가 검거하는 트럼프 측근들의 죄상이 러시아 게이트와 전혀 상관이 없는 다른 건이었으므로, 러시아 게이트의 조작성이 드러나게 되었다. 러시아 게이트의 기반에 있는 스틸의 보고서가 빌 클린턴 캠프의 자금을 이용해 영국 첩보기관인 MI6가 만든 것이고, 게다가 적혀 있는 것 중의 상당수가 무근거한 조작으로 질이 나쁜 보고서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2016년의 미국 대선 당시에 있었던 사실은, 러시아가 트럼프를 이기게 하려고 부정개입을 한 것이 아니라, 영국이 클린턴을 이기게 하려고 트럼프를 러시아 스파이로 날조하는 부정개입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러시아 게이트 자체가 영국이 관여한 부정개입이었다(미국 첩보계가 일심동체인 영국 첩보계에 시킨 것일 수도 있다). (Russian Suing BuzFeed Over Steele Dossier Wins Major Court Decision) (British Government's Covert Anti-Russian Propaganda & The Skripal Case)


클린턴은, 아직 대통령이 되려는 생각이 남아 있다는 것을 밝혔지만, 민주당의 상층부는, 더 이상 클린턴이 나오기를 바라지 않는다. 군산의 프로파간다에 올라탔던 클린턴은 정치생명을 상실했다. 이것을 보고 민주당의 다른 정치인들은, 군산의 괴뢰가 되면, 패배한 끝에 악인으로서 정치생명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인식해, 군산에 대한 경원이 커지고 있다. 군산은 트럼프와의 정쟁에 밀려 약체화된 것이다. 그때문에, 민주당 정치인들은 군산의 괴뢰가 되고 싶지 않게 되었다. 프로파간다 신문인 워싱턴 포스트 조차 "워렌은 클린턴과 비슷하므로 이길 수 없지 않겠는가"라는 식으로 썼다.이러한 상황을 만든 것이, 군산을 이긴 트럼프다. 민주당 의원들은, 자신들이 아주 싫어하는 트럼프 덕분에 군산의 괴뢰상태에서 해방되었다. 민주당은, 차기 대선을 치르기 전 부터 트럼프의 영향을 받고 있다. (After Asking Hillary To Stay Away, Desperate Democrats Court Two-Time Loser) (Before you run against Trump, you have to run against Hillary(if you're a woman)(Hillary Clinton will run again in 2020: Former adviser)


이번 웨런의 움직임이, 대선과 맞물려 일어나고 있는 점도 의미가 깊다. 미국 대선은 "민의"만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미 상층부의 패권운영자에 의한 암묵의 인선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미국의 패권 운영층(첩보계)은 하나의 일체가 아니다. "제국과 자본의 상극" "미국패권의 영속을 획책하는 세력과 다극화를 획책하는 세력과의 암투"가 있다. 상대하고 있는 양자의 균형으로 인선이 결정된다. 트럼프는, 자본・다극의 편이며, 좌경화해 군산으로부터의 자립을 표방하기 시작한 워런도 같은 경향이다. 패권 운영층의 암투에서 군산(미 패권영속파. 제국)측이 패하고, 자본・다극측이 강해지고 있다. 이 역시 트럼프가 군산을 무너뜨리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Clinton Foundation Donations Plummet90%) <세계제국에서 다극화의 세계로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901>


공화당 내에서는 최근, 지난 대선의 예선에서 트럼프에게 밀린 밋 롬니 상원의원이, 당내의 트럼프 적대파의 주도역이 되는 것을 노려, 와싱턴 포스트 지에 트럼프를 비판하는 논고를 실었다. 하지만 당 내외에서는 즉각 "롬니는 지금까지 몇 번이나, 트럼프 지지와 트럼프 적대시 사이를 오락가락해 자세가 흔들리고, 일관성이 없다. 이번에도 단순히 인기를 끌기위해 트럼프 적대시로 돌아섰을 것이다. 믿을 수 없다"는 야유를 받고 있다. 트럼프가 군산을 이기고, 작년 가을의 중간선거도 이겨낸 지금, 반트럼프파(군산계)는 공화당내에서 소수파가 되고 있다. 이번 롬니의 "결기"는, 공화당 내 군산의 트럼프에 대한 마지막 반격이 될 지도 모른다(너무 이른 판단일까?) (Mitt Romney: The president shapes the public character of the nation. Trump's character falls short.) (Romney asserts his independence- and Trump's GOP critics see an opening) (Mitt Romney positions himself as leading Trump critic)


▼이스라엘, 사우디, EU, 한국,일본 순으로 미군은 떠난다・・・


트럼프(공화당)와 민주당 양측이 "세계에서의 철군"으로 기운 것은 앞으로, 세계 곳곳에서 미국의 군사패권에 매달려 온 동맹국들이 떨어져 나가는 것으로 이어진다. 그 필두는 이스라엘일 것이다. 그동안 이스라엘을 (괴뢰적으로) 단호하게 지지해 온 앞의 민주당 워런이 대선에 출마하면서, 이스라엘을 위태롭게 하는 미군의 시리아 철수를 지지한다고 밝힌 것이, 그 상징이다. 민주당 내에서는, 군산괴뢰적인 주장인 "이스라엘이 테러와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는 입장이 약해지고, 대조적으로 좌파적인 주장인 팔레스타인을 탄압하는 이스라엘을 보이콧 해야 한다는 입장이 강해진다. 이스라엘의 역사적 정당성을 지지해 온 홀로코스트나 사해 고문서 등의 과장성・조작성이 조금씩 드러나 간다(아직까지는, 이런 주장은 "제대로 된 언론인은 말하지 말아야 할 것"의 범주지만, 머지않아 그렇게 된다). (Dems want to block pro-Israel bill over Trump shutdown : Report)


이스라엘은 미국에게 의지할 수 없게 되어, 중동의 새로운 패권국인 러시아에 의지하는 경향을 강화한다. 카쇼기 사건을 계기로, 사우디 아라비아도 미국을 믿을 수 없게 되었다. 이스라엘과 사우디가 러시아로 접근할수록, 미국은 중동패권을 포기하는 경향을 강하게 한다. 트럼프는 최근 "지금까지 미국이 중동패권을 유지해야 했던 것은, 이스라엘의 안전을 보장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시리아 내전이 끝나, 트럼프가 이스라엘과 사우디를 연계해 독자적인 중동평화를 제안함으로써, 미국이 이스라엘의 안전을 보장해야 할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어, 중동에서 미군을 철수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트럼프의 논리다. 워렌 등 민주당 측도 이에 찬동하고 있다. (Trump ignoring Tel Aviv's demands about Syria: Israeli report) (Elizabeth Warren to Run for President, What's her Israel Record?)


원래, 트럼프 이전인 민주당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중동에서의 미군철수 제의를 제창해, 군산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라크 철군을 감행했다. 군산은 그 반발로, 시리아와 리비아를 내전상태에 빠뜨려, 미군을 끌어 앉혀 중동에 붙여놓으려고  했다. 하지만 오바마는, 시리아를 러시아에 맡기는 동시에, 리비아는 무정부 상태의 내전을 방치, 미군을 들여 보내지 않고, 중동 철수의 경향을 견지했다. 트럼프는 이러한 오바마의 전략을 계승했다. 트럼프와 오바마가 서로를 비판하고 있지만, 두 사람의 차이점은 "방식"  "정치 스타일"뿐이며, 전략의 방향성은 거의 같다. 트럼프는, 오바마의 후계자다. 이스라엘 군사관계자들은, 그렇게 보고 있다. (나의 견해는, 트럼프는 체니나 부시 행정부의 후계자이기도 하다. 따라서 트럼프는 네오콘 출신인 볼턴을 중용하고 있다.) (How Israeli intelligence deals with an unpredictable Trump) <중동 대전쟁을 연출할 볼튼의 취임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365>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트럼프로부터 압력을 받아) 사상 최초의 사우디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이스라엘과 사우디가 가까워 질수록, 미국이 중동에서 나가게 된다. 중동철수가 일단락되면, 다음은 유럽과 동아시아에서의 철군이다.트럼프가 러시아와의 INF조약을 이탈해, 미러 간에 핵무기 대립이 격화해, 그것에 말려들고 싶지 않은 유럽 EU가, 대미종속과 NATO로부터 거리를 두고, 대미자립하기위해 EU의 군사통합을 가속해 나가게 된다. 군산산하의 언론들이 이것을 직시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보도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은 사태의 변화를 계속 알지 못한다. 군산 산하의 우크라이나 정부를 부추켜 러시아와의 전쟁을 재연시키려는 것도, 유럽의 안보적인 대미자립에 박차를 가한다. (Will Netanyahu Go to Riyadh?) (Germany would opose new nuclear missiles in Europe-Foreign Minister)


한편, 동아시아에서는, 한국과 북조선의 안보적 화해의 가속화, 주한미군의 불필요화, 그런 경향이 정착된 후에 미국이 한국에 대해 시비를 걸어, 한국 측이 주한미군의 철수를 촉구하는 경향을 강화시켜, 그리고 철군, 다음은 주일미군이라는 순서가 된다. 따라서 아베 신조는 대미자립을 해야 할 정세를 내다보고, 신속하게 러시아와 화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미국의 민주당이 군산괴뢰의 트럼프 적대시에서 군산으로부터의 자립, 트럼프의 세계철군 지지"로 전환해 가면, 미 정치권에서의 군산의 입지가 줄어들어, 중동에서 일본까지 미국의 세계철군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일본"이즈모" 항공모함화의 의미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815>


▼트럼프가 장벽 건설에 집착하는 것은 민주당에 양보시킬 수 있으므로


요즘, 트럼프와 민주당이 얽혀있는 또 다른 안건은, 이민정책・정부재정・정부폐쇄 이야기다.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멕시코에서 미국으로의 불법이민 유입을 막는 것을 중요 정책으로 내걸었다. 그동안 미국은 값싼 노동력을 공급해 달라는 경제계(딥 스테이트)의 압력으로 불법이민 유입을 방관해왔기 때문에, 빈곤층 미국국민 고용이 개선되기가 힘들었다. 트럼프는 이 문제를 찔러,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건설해 불법이민의 유입을 막아, 미국인의 일자리를 개선하겠다는 공약으로 당선되었다. 민주당은 리버럴 사상에 입각한 "인권옹호"를 이유로 불법이민 유입 방치를 주장해왔지만, 실제 지지하는 이유는, 불법이민 유입방치를 주장하면 재계에서 정치헌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트럼프 취임까지, 민주당도 공화당도, 헌금을 노리고 불법이민의 유입을 방치해 왔다.   <계속되는 트럼프 혁명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750>  (Trump On Shutdown: "Whatever It Takes We're Going To Have A Wall)")


트럼프는, 이민유입의 저지를 위한 국경의 장벽건설을 계속 강경하게 주장해, 정부 예산의 편성에 있어서도, 장벽 건설비인 50억달러가 계상되지 않는 한 예산을 발효시키는 서명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12월 22일부터 미정부의 예산이 끊겨, 정부폐쇄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미 행정부의 예산은, 예산을 심의하는 미의회에서, 작은 정부를 요구하는 경향이 강한 공화당과 사회복지의 확충 차원에서 큰 정부를 용인하려는 민주당의 대립이 계속되면서, 매년 정부 예산이 통과되지 못하고, 차선책으로서 3개월마다 잠정예산을 통과시켜 유지하고 있다. (Trump: Shutdown could last months or even years' if border wall not funded)


지난해 11월의 중간선거의 결과, 올해 1월부터 의회 하원의 다수파가 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 대체되면서, "뒤틀린 의회"가 되어, 정부 예산안이 통과되기 어렵게 되었다. 그런데도 트럼프는, 의도적으로 이 때를 택해 장벽 건설비 예산의 계상에 대한 완고한 자세를 가속화, 의도적으로 민주당에 싸움을 걸었다. 왜 트럼프는 싸움을 거는 전략을 택했을까. 그 정도로 강하게, 장벽의 건설을 바라고 있는 것인가. 아마 아닐 것이다(제로 헤지도 "트럼프는 갑자기 강경해졌다. 정치용 비아그라라도 먹었는가"라고 의아해하고  있다. 올해 말에 트럼프에게 수석보좌관을 해임당한 군산계인 존 켈리는 사임할 당시의 인터뷰에서 국경에 장벽을 세워도 불법이민의 유입을 막을 수 없는 것은 이미 조사가 되어 백악관 내에 공통인식이 되었다고 폭로했다. 장벽 건설은, 이민유입을 저지하는 결정타가 아니다. 트럼프가 장벽 건설을 고집하는 것은, 그것이 민주당이나 군산 에스테블리시와 대결할 절호의 재료이기 때문이 아닐까. (Did Someone Slip Donald Trump Some Kind Of Political Viagra?) (Kelly, on His Way Out, Says Administration Long Ago Abandoned Idea of Concrete Wall)


기존의 미국이 채택해왔던, 불법이민의 유입방치나 합법이민의 적극 수용이라는 정책은, 미국의 인구를 늘리고, 세계에서 상품을 왕성하게 수입해 대량소비하는 경제 패권국으로서의 미국을 부양하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 패권포기파인 트럼프는, 군사패권의 포기뿐만이 아니라, 자유무역체제에서의 이탈, 이민수용의 축소와 같은 경제패권의 포기도 추진하고 있다. 이민을 저지하는 장벽 건설은, 트럼프의 패권포기책의 한 상징이기도 하다. 미국의 불법이민 방치는, 경제계를 기쁘게 하는 값싼 노동력의 증가와, 패권유지가 되는 소비인구의 증가라는 두면으로 이루어진, 미국의 패권유지세력의 책략이었다. 트럼프는, 이것을 저지하는 자세를 강하게 드러내, 이민에게 고용을 빼앗겨 왔다고 분노하는 빈곤층인 유권자를 자기 편으로 만드는 포퓰리스트(겸· 패권포기)의 전략을 채택해 왔다. (경제 패권국 그만 두는 미국)


민주당은, 리버럴한 인권옹호의 입장에서 불법이민의 유입을 방치해왔지만, 불법적인 존재의 방치는 계속 정당화되기는 어렵다. 더구나, 미 정부의 재정정책에 관해서는, 트럼프와 민주당은 큰 정부를 용인한다는 점에서 같은 입장이다. 공화당은 "큰 정부"를 기피하는 경향이지만, 트럼프 자신은, 자신이 대통령을 하는 동안에는 예산의 크게 끌어내 선심파티처럼 예산을 풀어 인기를 끌고, 자신이 그만둔 후에는 그 여파로 미국정부가 재정파탄으로 패권을 완전히 상실하도록 유도하려고 한다. 트럼프와 민주당은, 정부예산의 비대화에 동의할 수 있다. 이것은 "뒤틀린 의회"이기 때문에 가능한 숨겨진 수법이다. 그러나, 트럼프와 민주당이 장벽 건설로 대립해 정부예산을 통과시키지 못하고, 정부폐쇄가 장기화해 예산집행을 못하게 되면, 그것은 사실상의 "긴축재정"이 되어버리므로서, 경제면과 사회복지 양면에서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이런 사태는 민주당은 환영하지 않는다. (Peter Schiff Warns A Divided Congress Means Even Bigger Deficits)


민주당이 장벽 건설비에 관해 양보하면, 트럼프와 타협해 정부지출을 늘려갈 수 있다. 표면적으로 민주당은 절대 양보하지 않는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실은 어떻게든 빨리 트럼프와 화해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와 같은 민주당의 속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장벽 건설비가 허용되지 않으면, 절대 예산을 통과하지 않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장벽건설에 고집하는 것에 대한 트럼프 유권자들의 지지가 강해질 것이라고, 트럼프에게 적대적인 워싱턴 포스트가 인정하고 있다.


민주당은 의외로 불리하다. 앞으로, 민주당이 장벽 건설비에서 양보하면, 그것은 트럼프의 정치적 승리가 되어 "뒤틀린 상태"를 뛰어 넘어, 향후의 의회대책이 쉬워진다. 트럼프와 민주당의 소란극은 계속 이어진다.  (Trump won't lose in a long shutdown)


                                          https://tanakanews.com/190108dem.htm


트럼프(공화당)와 민주당 양측이 "세계에서의 철군"으로 기운 것은 앞으로, 세계 곳곳에서 미국의 군사패권에 매달려 온 동맹국들이 떨어져 나가는 것으로 이어진다. 그 필두는 이스라엘일 것이다.


한편, 동아시아에서는, 한국과 북조선의 안보적 화해의 가속화, 주한미군의 불필요화, 그런 경향이 정착된 후에 미국이 한국에 대해 시비를 걸어, 한국 측이 주한미군의 철수를 촉구하는 경향을 강화시켜, 그리고 철군, 다음은 주일미군이라는 순서가 된다.


주한미군은 결국은 철수하겠지만, 그 일부는 성격을 바꾸어,북핵문제를 둘러싼 6자회담(남북미중일러)국의 병사와 함께, "평화유지군(또는 다른 이름)"으로 최소 10년 이상, 동북아시아의 안전보장이 균형을 이루고, 남과 북의 실질적인 통일이 시작될 때까지 존재할 것입니다.














출처 :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글쓴이 : 오마니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