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경제

[스크랩] 혼란의 경제상황.. 어떤일이 일어날 것인가?

wisstark 2016. 12. 7. 17:46

지금의 상황은 격변을 눈앞에 둔 중요한 상황입니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은 증가했고 12월부터 재개될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다시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아주 중요한 시기임은 부인할 수없을 것 같습니다만 지금의 이 시기가 어떻게 진행되어 갈 것인지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만나게 될 것인지 그런 변화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아직 예단할 수없는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간단히 현실을 돌아보고 어떤 일들이 있을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글을 쓰다보면 시리즈로 글을 쓰게 되는데 진행되던 시리즈의 글들이 다른 이슈거리의 등장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미완성인체로 마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사태변화로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보아야할 것이 있을경우 중단되거나 건너뛰는 것이니 시리즈가 이어지지않는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글들은 다 같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생존입니다..


미국의 상황부터 확인하겠습니다.

처음 보실 그래프는 GDP와 M2의 유통속도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보통 경기를 측정할때 대표적으로 보는 것이 GDP증가율인데요. 2008년의 음의 영역에서 이후 양의 영역으로 넘어와서 등락을 보이지만 대략적으로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여줍니다.2016년에 와서는 약간 주저앉는 모양인데 차후의 그래프를 보아야만 할 듯합니다. M2는 광의통화량입니다. 위의 그래프는 화폐의 유통속도를 나타내고 있는 것인데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서 미국사회내에서 돈의 순환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두번째그래프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보겠습니다.


M2의 유통속도와 M2의 전년비교증감률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2016년에 와서 M2의 증가율이 급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이 보여집니다. 첫번째 그래프에서 GDP의 그래프가 2016년 초 가라앉고 있었는데 M2의 전년대비증감률이 상승하는 것으로 보아 부채가 급히 늘어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세번째 그래프는 연방의 총부채입니다. 2016년근방에 와서 연간증감으로 보면 다시 반전하며 상승하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일단 위의 그래프로 보면 미국의 경기상태는 좋지않으나 부채의 증가가 늘어나고 있고 그 부채는 회전률이 높지않아 GDP상승률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현재의 미국은 부채의 확장이 이전보다 많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두가지의 추론이 가능하다.경기상황이 좋아지는 경우와 단순히 부채의 증가만이 일어나고 있는 경우..어느쪽인지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우선 미국의 임금은 사실상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비농업 전체부문의 임금이 증가하고 있고 제조부문의 임금도 미미하지만 점차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건설부문의 고임금도 점차로 증가세가 완연해보이고 전체적인 모양은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본 늘어나는 M2의 양으로 본다면 이들의 급여상승이 그리 크지않은 듯 생각됩니다.


제조업의 고용과 제조업의 급여수준은 크게 나아지고 있지 않으며 2000년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중입니다. 현재는 횡보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 그래프가 상승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많을것으로 보입니다. 항상 이야기하지만 제조업은 국가적인 부를 이루고 건전한 고용을 창출하는 데에 가장 좋은 산업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제조업은 이미 돌이킬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 있습니다.

추가로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은 고용을 하고 있는 Private부문을 보겠습니다.


Private부문의 고용율의 증가와 함께 전체 임금의 양도 같이 증가한 것이 보여집니다. 하지만 사실을 알고보면 2010 시간당 평균임금이 $31.21이었던 것에 반해 2016년중반에는 시간당 평균임금이 $25.01로 하락했습니다. 즉 고용은 증가하고 전체급여의 양도 늘어났지만 평균급여가 내려간 것입니다. 즉 소비가 늘어날만한 요건의 증가는 없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곧 전체적인 임금은 늘었지만 그것이 경기부양으로 보일 만큼의 효과를 보기에는 그 질이 좋지않다는 것입니다.


16세이상 풀타임근로자들의 급여수준도 상승하고 있습니다.급여의 상승은 경기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노동자들의 급여가 상승으로 턴하면서 증가하고 있지만 미국의 GDP대비 급여의 기여분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근로소득이 감소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자산소득이 증가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며 이경우 빈부의 격차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것이 시스템적으로 고착되고 있는 것을 말해줍니다. 현재의 수치로 보면 자산소득이 근로소득보다 그 수치가 높습니다. 또 근로소득자라하더라도 그 격차가 엄청나게 큰것이 사실인데 이렇게 자산소득의 크기가 커진다면 당연히 미국사회에서 증가되는 부의 대부분은 부자에게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미국의 공공서비스부문을 나타내고 있습니다.2008년이후로 연감증가율은 완전히 무너졌고 누적치에 있어서도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공공서비스의 수준은 사실상 쇠퇴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사회불안이 증가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다우존스는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과연 미국이나 전세계가 주가지수를 최고점으로 밀어올릴만큼 경기가 좋은지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위의 그래프를 통해 예상해본 미국의 모습은 현재 고용이 증가되고 있으며 전체임금수준은 상승하고 있지만 개인별소득은 줄어들고 있고 특히 고용증가가 Private부문에 치우쳐져있고 가장 중요한 제조업의 경우 회생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자산소득에 비해 급여소득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어 부의 편차가 커지고 있고 공공서비스의 수준으로 볼때 사회불안이 생겨날 수있으며 돈의 회전 즉 경제순환이 잘 일어나지않아 부채의 규모가 다시금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있습니다. 하지만 부채증가에 힘입어 GDP는 상승하고 있고 화폐발행량 증가에 따라 인플레환경이 점차로 조성될 수 있으며 자산시장의 거품증가로 금리인상에 점차로 다가서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12월의 미국의 금리인상은 이미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상할 정도로 확정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현재 0.25% ~ 0.5% 수준인 미국의 기준금리는 12월 14일의 FOMC가 지나면 0.5% ~ 0.75%이상으로 올라갈 것이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저번글에서 확인한대로 미국의 여러경제상황들.. 인플레이션과 임금상승..고용률상승..등 겉으로 보여지는 지표도 좋아서 아마도 무난히 금리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판단되는 것이죠.


위의 그래프는 기준금리와 같이 보는 리보금리(3개월)의 모습입니다. 리보금리는 이미 상승을 시작했습니다.또 그 상승폭을 점점 더 키ㅣ우고 있습니다. 리보금리는 은행간의 거래금리인만큼 이미 금융권에서 미 금리인상에 대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죠.. 또 저번글에서 확인한대로 전세계의 채권금리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인데도 미국의 다우지수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전까지의 역사를 보면 금리인상의 시기에는 미국의 주가지수도 같이 상승해왔습니다. 금리인상을 할 만큼 호황이라는 것이니 당연히 산업지수인 주가도 상승해왔던 것이죠..


이전까지의 다우와 기준금리의 모습입니다. 대략적으로 그 상승과 하락의 궤를 비슷하게 가져갑니다.


2008년이후로 나타나는 다우와 기준금리의 그래프입니다. 2008년이후의 다우지수는 산업의 호황과는 관계없이 유동성만의 힘으로 상승합니다. 오히려 금리가 인상되자 주가상승세가 꺾이며 횡보하는 모양으로 변경되었는데... 요즘 들어서 다시금 주가지수 최고점을 갈아치우며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번금리인상이 경제에 활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과시인지 모르지만... 사실 미국의 현상황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이번의 주가상승은 상당부분 불안해보입니다. 미국의 다우지수가 이제껏 유동성의 힘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현재의 전세계의 모든 채권수익률이 상승하는 현재 미국의 주가지수는 당연히 유동성감소의 영향을 받아야하지만 이상하게도 주가지수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죠..


다우존스그래프를 다시금 보면 한가지의 사실을 알수있는데 이번상승에 있어서 거래량이 줄고있다는 것입니다. 거래량이 많지않은 상태에서의 상승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일부가 주가를 올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될수도 있고 참여하는 주식이 많지않아서 저항선이 두껍지않은 상승이기도 합니다. 결국 이번의 상승은 상당히 위험한 상승이라는 것이죠.. 아마도 이번의 금리인상이후 이러한 주식시장의 반응을 보면서 차후의 포지션을 가져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보입니다.


지금 전세계는 이제까지 지속되던 사상 최저의 금리와 막대한 유동성의 시기를 벗어나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주요국가들의 채권수익률이 상승하고 있으며 은행간의 거래금리인 리보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8년이후 전세계를 저물가로 이끌고 있던 유가도 서서히 상승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제 기나긴 디플레이션의 상황에서 서서히 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보통의 수명주기이론은 경제불황을 나타내는 디플레이션이후 경제성장기를 나타내는 인플레이션이 오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사실 이번의 디플레시기는 바로 인플레이션이 아닌 스테그플레이션으로 진행되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실물경제에서의 구매력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기때문입니다. 또 그간의 디플레시기를 버텨온것도 각국정부와 중앙은행들의 저금리와 확장적 재정정책이었기 때문에 디플레시기를 벗어나면서 일어나게될 금리인상과 유동성감소의 영향은  힘들게 삶을 이어가는 전세계의 취약계층에서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10월로 들어서면서 주요한 금리들이 전부 상승세로 돌아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장의 방향이 바뀌고 있는 것이죠. 리보금리도 이시점에서 상승하고 있었고 그에 따라 모기지채권의 금리도 급상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의 현금으로 취급되는 3개월물의 재무부채권금리도 급등하고 있어서 이번 금리인상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할 수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주목해보아야 할 것이 모기지 채권의 금리상승인데 현재 미국의 경제상황이 급격하게 오르는 주택금리를 감당할 수있을지 우려됩니다. 언제나 모든 경제위기의 시작은 자산시장의 하락부터 시작했으니 이렇듯 금리가 오륵 되면 취약한 계층부터 위험에 노출되고 위기의 징후는 커져갑니다. 문제는 이 금리인상을 버틸만한 채력이 미국의 채무자들에게 있는지의 여부인것이죠..


유가는 OPEC의 감산합의에 따라 서서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지지선이던 50불선을 넘어서고 있어서 향후의 흐름이 주목됩니다.

석유는 현시기의 가장 중요한 원자재입니다. 유가의 방향이 상승으로 정해지고 있다는 것은 향후 전세계의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의 물가상승이 경제의 회복에 의한 선순환적인 것이 아니란 사실을 첫번째 글의 미국의 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을 예로 보았지만 사실 전세계경제에서 미국의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고 사실상 미국의 경제상황이 겉으로라도 좋아지고 있기때문에 미국의 예를 통해 현상황을 짐작해보는데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점점 격차가 벌어지는 빈부의 차... 임시직, 비정규직등 고용이 불안한 사람들.. 그리고 확장된 부채로 인한 개인부채의 증가..일부 예외가 있을 수있지만 전세계가 겪고있는 자본주의의 현 모습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제까지 이 경제체제를 유지해오던 두가지의 조건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은 서서히 변화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향후  미국에서 시작될 금리인상은 전세계로 퍼져나갈 것이며 이제까지의 방식으로 살아가던 많은 이들은 위기에 봉착할 것입니다. 문제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인상의 경우 경제활황이 그 전제이지만 작금의 시기는 경제활황이 아닌 경제 붕괴를 목전에 놓고 어쩔 수없이 금리인상이 일어난다는 것이며 저금리와 유동성덕에 취약계층까지도 부채를 지는 것이 상대적으로 수월했던 이제까지의 생활방식은 이제 오르는 금리와 조여오는 유동성감소의 압박에서 무너져갈 것입니다.


이 것은 전세계적인 사조이지만 특히나 한국에게 치명적인 결과로 다가올 것은 전세계가 2008년 금융위기이후 부채를 줄이면서 나름대로 긴축을 통해 조금이라도 건전한 경제상황으로 변하려는 노력을 경주하였던것에 비해 한국은 민간부문의 부채증가를 통해 경제를 유지 발전시켜왔기 때문에 이번의 사태에서 가장 큰 부채의 공격에 놓이게 될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한국의 약탈적인 사회구조는 이미 전세계적으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2015년 통계치로 계산해보면 한국의 상위 10%의 전체 소득점유율이 45%정도에 달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규모는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과 정규직과의 임금격차도 점점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에 불어닥친 신자유주의 사조는 노동자들에게 서로 낮은임금을 경주하도록 진화되고 있기 때문에 시스템의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한 시간이 가면 갈수록 노동자들의 임금은 하락할 것입니다. 이는 한국의 경제체제를 수출주도로 하면서 경제의 유지발전을 위해 채택한 방식이 바로 가성비가 우수한 제품생산과 판매이기 때문입니다. 범용적인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위해 항상 원가절감에 시달리는 한국의 기업들은 기술개발과 더불어 지속적인 인력구조조정을 통해서 원가를 줄여왔는데 아주 나쁜 사례라 할 수있습니다.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서 내수시장이 성장하며 성장한 시장을 바탕으로 기업이 다시금 사업을 전개할수있는 것인데 작금의 한국은 서서히 노동자들의 소득이 줄어들고 있어서 향후 내수시장의 위축을 예측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로 대표되는 민간부채의 급증은 이제 시작된 금리상승속에서 더욱더 노동자들의 가처분소득을 줄어들게 할 것입니다. 이는 전세계적인 방향이지만 한국이 유독 심한 것이죠..


더군다나 한국의 2017년 예산안을 보면 2016년 대비 자연적인 인상분만을 반영하고 있어서 국민들의 복지관련예산도 올해의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결국 별 생각없이 예산을 짰다는 이야기인데 3.7%성장은 그동안 정부의 예산증가율 5%를 하회하는 것으로 상당히 방어적인 것이라 볼 수있습니다. 이는 2017년부터 금리인상으로 다가올 기업구조조정에 대한 준비도 전혀 없고 기업구조조정으로 무너져갈 노동자들에 대한 계산도 전혀 없는 것입니다.. 더욱이 실질금리상승으로 가격하락에 노출될 부동산시장에 대한 지원책도 그다지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보여집니다. 결국 사건이 터지면 이제까지 그랬듯이 추경을 통해서 충당하려 할 것이지만 결국 그 모든것은 우리의 미래소득을 저당잡혀서 진행되는 것이고 또 2017년은 경제성장률이 실질적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설 가능성도 높아보여서 세수확보에도 비상이 걸릴것으로 보여집니다.



부족한 세수는 결국 새로운 조세를 추가하든지 조세부담률을 높이든지 국채를 발행하는 3가지 방법이 있는데 아마도 이 세가지 모두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악랄한 시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이 통치권을 상실한 정부가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부동산에 대한 세금을 새로 제정하거나 부담률을 올릴때인데 아마도 시장에 엄청난파급효과와 함께 부동산 시장붕괴의 단초가 될 수도 있어보입니다.


세계의 주요지표들을 확인하면서 그 여파가 한국에 미칠 영향까지 대략적으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지금의 전세계는 자국우선주의로 이름되는 극우주의가 대두하고 있습니다. 자국의 시장을 지키고 그 것을 위해서 관세장벽의 설치도 전혀 두려워하지않는 그런시기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1970년부터 전세계를 휩쓸어오던 글로벌리즘은 이제 그 막을 서서히 내리고 있습니다. 영국의 브렉시트로 시작된 이 물결은 미국의 극우주의자 트럼프를 당선시켰고 유럽의 여러나라들을 혼란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극우주의 정당이 선거에 졌지만 46%가 넘는 득표를 함으로서 국민들이 네셔널리즘에 대한 것을 인지하고 있음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2017년 프랑스의 르펜이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이러한 물결은 더욱 격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의 경우도 선거가 예정되어 있고 전세계는 이제 자본우선주의인 신자유주의에서 점차로 벗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신자유주의의 후퇴와 내셔널리즘의 대두는 결국 자본의 악랄한 침탈에서 견디지 못하는 대중들이 각성하고 있는 것으로 이는 세계무역..글로벌리즘이 전세계의 인구에게 유리한 제도가 아닌 돈을 움직이는 일부의 사람들에게만 유리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막을 방법.. 자기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을 시작한 것입니다. 바뀌기 시작한 변화의 물결은 결국 사회전체에 큰 변혁을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 시기에 맟추어 전세계적으로 금리가 상승하고 유동성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체제와 경제상황이 모두 급변기에 들어서고 있는 것입니다.


2008년이후로 붕괴를 미루어왔던 신용화폐는 점차 그 끝을 향해 달려갈 것입니다. 금리상승은 채권금리의 상승을 부르고 이는 채권시장의 하락을 부르게 됩니다.  현재 신용화폐의 창출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하는 채권의 재담보기능은 지속될 금리인상속에서 추가증거금납부를 못하게되면서 무력화될 것이고 이는 채권시장의 붕괴로 이어질 것입니다. 채권시장의 붕괴는 곧 신용화폐의 붕괴입니다. 전세계의 모든 은행들과 금융기관들의 파산이 시작될 것이고 우리가 믿고있는 많은 가치들이 무너질 것입니다.


신용화폐의 몰락에 대해서는 별도의 이야기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지금 박근혜의 탄핵정국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국민의 눈과 귀와 모든 관심이 박근혜탄핵에 쏠리고 있는데 사실 아주 중요한 국제적 사건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국인으로서 당연히 박근혜탄핵시기를 주시해야 하지만 생존하기 위해서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글쓴이 : To the Sk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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