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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호 | 2016.11.04
Who am I?
오늘은 인간과 동물의 차이를 결정짓는
단 하나의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Who am I?”
아무리 지능이 높은 동물이라도
스스로 ‘나는 누구인가’ 하고 묻지 않습니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질문이지요.
그런데 지금 청소년들과 성인들은
이 질문을 얼마나 하고 있을까요?
진짜 창의성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기 안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인정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무엇인가를 하고
그것이 주변 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는 그런 선한 마음,
바로 인성이 살아날 때 진짜 창조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생활 속 철학자가 되어야 합니다.
내 가치는 무엇인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면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 질문에 답이 있습니다.
인성, 바로 자연지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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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석산쉼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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