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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모는 가정의 힐러

wisstark 2016. 8. 31. 21:21

2045호  |  2016.08.04

부모는 가정의 힐러

* 매주 목요일은 부모님, 선생님을 위해 희망을 발송합니다.


부모는 가정의 힐러가 되어야 합니다.
부모는 가족의 건강을 스스로의 힘으로
지키고 보호하는 힐러가 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사소한 몸의 이상들을 치유하는 것은
그다지 복잡하지도 어렵지도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고,
거기에 몇 가지 힐링 기술만으로도
사소한 증세들은 어렵지 않게 치유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도구나 장치나 약품을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전문적인 지식이나 훈련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러한 힐링 과정을 통해
치유되는 것이 단지 몸만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아픈 곳을 감싸주고 만져주는 가운데
정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부분까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신뢰하게 됩니다.

《숨쉬는 평화학》 中

from. 일지이승헌
출처 : 석산쉼터
글쓴이 : 碩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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