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한 효능 차이를 굳이 찾는다면 라즈베리는 이뇨작용이 있어 서양에서는 관련 약재로 많이 쓰였다고 한다. 또 식물이지만 오메가-3 지방산도 들어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조절과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검은 딸기로 불리는 블랙베리에는 특히 생식기 관련 호르몬을 강화시키는 무기질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랜베리는 원래 철쭉과에 속하는 산야초지만 효능 면에선 역시 다른 베리류와 마찬가지로 비타민과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다. 또한 방광염과 요도염 예방에 좋은 키나산 성분이 들어있어 예부터 관련 약재로 그 열매를 달여서 이용하였다.
베리류 얘기를 할 때마다 빼면 섭섭한 것이 바로 복분자(覆盆子)다. 예부터 정력 과실로 통하는 복분자는 6-8월이 제철인 우리네 산딸기다. 제철에 수확된 복분자를 싱싱하게 먹으면 좋고 술이나 잼으로 담궈 놓고 사계절 이용해도 좋다. 이렇듯 베리류는 종류가 무엇이든 영양면이나 효능면에서는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각자 환경에 맞게 가능하면 신선한 상태로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또한 고를 때 되도록이면 고유 색깔이 선명한 것을 선택해 섭취하도록 한다. |
출처 : 석산쉼터
글쓴이 : 碩山 원글보기
메모 :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여름 과일을 보약되게 먹는법 (0) | 2016.05.12 |
---|---|
[스크랩] 콜레스테롤 감소에 특효 식품 4 가지 (0) | 2016.05.12 |
[스크랩] 추석 연휴에도 건과류를 먹어야 하는 이유 (0) | 2016.05.12 |
[스크랩] 저칼로리의 고구마 다이어트... 방법은? (0) | 2016.05.12 |
[스크랩] 건강식품의 甲 - 견과류 (0) | 2016.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