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계방향으로) 웃음짓기, 팔 열기, 낮잠, 명상 [서울신문 나우뉴스]척추동물 신경계의 중추가 되는 기관인 '두뇌'는 크게 대뇌, 소뇌, 뇌 줄기로 구성되는데 대뇌의 운동피질(motor cortex)에서 일정 동작 계획이 수립되면 이 신호가 신경세포들을 통해 뇌 줄기, 척수를 지나 각각의 근육으로 전달돼 우리가 '움직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운동피질에서 근육으로 이르는 신호전달경로에 문제가 생기면 기능이 마비되기도 하며 단순 운동동작 뿐 아니라 일반적인 사고력, 마음 안정에도 영향을 주기에 두뇌 관리는 필수적 요소다. 우리가 몸 근육을 키우는 것처럼 뇌에도 근육이 있어 이를 잘 관리해야 올바른 사고와 생각이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와 관련해 미국과학 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두뇌를 발달시켜주는 몸동작 4가지'를 2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1. 웃어라 최근 의학 연구에 따르면, 아무 일이 없더라고 강제적으로 미소를 지어주거나 웃어주면 뇌가 실제로 즐거운 기분인 것처럼 인식해 시상하부 중추에서 '행복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분비시킨다고 한다. 실제 임상실험에서도 참가자들은 손가락 등을 이용해 강제적으로 미소를 지을 경우, 스트레스가 감소되고 행복감이 충만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 팔을 열어라 팔을 품에 가득 안는 폐쇄적 자세를 벗어나 자주 팔을 자주 양쪽으로 뻗어 가슴을 열어주는 동작을 취해주면 뇌 호르몬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 자세는 무척 당당한 남성다운 포즈로만 인식될 수 있지만 여성들에게도 분명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 한다. 3. 낮잠을 이용하라 낮잠은 그저 피곤을 해소하는 작용만 하는 것이 아니라 두뇌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 의학 연구에 따르면, 10~20 분간의 낮잠은 지난 밤 숙면을 취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주는데 기억력 강화, 사고력 증진에 큰 효과를 미친다. 그러나 낮잠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밤 수면에 악영향을 미치기에 일정 시간만 취해주도록 해야한다. 4. 명상 시간을 갖자 미국 공공도서관 온라인 학술지인 '플로스 원(PLos one)'에 2008년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면, 명상시 취하는 특정 자세와 호흡법이 뇌 메커니즘 구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최근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 트론헤임 세인트 올라브스 병원이 수행한 실험결과를 보면 '비지시적 자발적 명상'이 감각정보를 분석하고 사고력, 기억 저장을 담당하는 대뇌 쪽 신경세포를 크게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Copyrights ⓒ서울신문사 - |
출처 : 석산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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