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경제

[스크랩] 다우 월차트 - 올해 1월은 과거 어디?

wisstark 2016. 1. 23. 23:45




다우 산업지수 월차트입니다.


올해 1월의 위치를 기술분석하고 그것과 같거나 비슷한 곳을 찾아 보는데, 다우 월차트에서 올해 1월은(아직 마감은 되지 않았지만)


1) 이평선 분석으로는 10 이평선과 5 이평선이 20 이평선아래에 있고,

2) 볼린저밴드 분석으로는 2개의 밴드하단을 처음으로 이탈하였고,

3) 추세지표인 macd/o 의 값은 241 입니다.


언급한 세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곳은 2008년 6월입니다. 화살표시를 한 곳인데 올해 1월은 2008년 6월과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올해 1월은 그만큼 위험한 곳에 이미 와 있다는 것이며, 그 이후의 모습이 어땠는지 눈으로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2009년부터 지난해말까지는 올해 1월과 비스한 곳은 한곳도 없습니다.


이번 하락은 그때보다 훨씬 더 깊고 하락의 기간도 길 것으로 봅니다. 왜냐면, 그때는 다우 연차트가 무너진 것이고, 지금은 다우 5년차트가 무너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2009년초에 나온 바닥이 진바닥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바닥이 몇개가 나올 수도 있으며 몇개까지는 갈수록 바닥의 저점도 낮아질 것으로 봅니다.


이번의 하락은 앞의 어떤 하락과는 다릅니다. 다우지수가 1896년부터 시작되었는데 그때부터 5년 차트가 무너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공황때에 다우 연차트가 무너졌으며, 1987년에 무너진 것도 다우 연차트입니다. 2000년과 2007년에 무너진 것도 다우 연차트입니다.


주식시장이 무너지는 것을 막는 단 한가자의 방법은 있습니다. 연준이나 각 나라의 중앙은행이 미친듯이 돈을 찍는 것입니다. 그러면 전세계는 지금의 베네주엘라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다우 운송지수 월차트입니다.


2008년에 다우 산업지수나 다우 운송지수는 비슷한 시기에 무너졌습니다.

다우 운송지수 월차트에서 올해 1월은, 위에서 언급한 기술분석으로 보면 자주색 화살표시를 한 2008년 10월과 비슷해 보입니다. 이것은 다우 산업지수 월차트보다 더 나쁜 곳에 와 있는데 이 지수가 다우 산업지수보다 몇개월 앞서가는 것 같습니다. 남을 인도하는 것을 파이롯트라고 하는데 다우 산업지수는 예전에 같이 다녔던 다우 운송이 길을 잘 안내하고 있으니 길을 잃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월차트입니다.


다우 30 종목중 한 종목인데 다우군에서는 가장 차트가 나빠 보입니다. 다우 30 종목안에는 이런 종목도 있다는 것이고, 가장 나쁜 종목이 가는대로 다우도 따를 것이라고 한다면 너무 비약적이지만 만약에 다우가 큰 폭으로 출렁한다면 이 종목 역시 다우의 파이롯트가 될 후보자일 것입니다. 아무일 없다면 왜 이 종목이 이렇게 빠질까요?





미국의 산업생산지수입니다.


지난해 12월의 값은 -1.75% 입니다.

1970년부터 지난번 금융위기까지 7번의 경기후퇴(회색으로 표시한 구간)가 있었는데 모두 이 수치이전에 경기후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해 12월의 값 -1.75% 는 예외없이 8번째의 경기후퇴가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다보스에 모인 인사들은 하나같이 경기후퇴는 없을 것이라고 그리고 2008년 같은 붕괴는 없을 것이라고 부정하기에 바쁩니다.


과거 7번의 경기후퇴시 다우는 평균 37% 하락하였다고 합니다. 이번에 크게 하락한다면 그 평균은 더 증가할 것입니다.





고위험.고수익 채권의 유효수익율입니다.


다음주에는 20% 를 넘을 것으로 보는데 이것이 17% 만 넘으면 금세기에 들어와서 두번의 경기후퇴가 있었으며, 1차 경기후퇴때 다우는 39% 하락하였으며 2차 후퇴때는 54% 하락하였습니다. 이번에는 90% 이상??? 물론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미국의 gdp 대비 재정적자의 비율입니다.


2000년부터 고점이 낮아지고 있으며, 2009년에 나온 바닥은 2차대전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옥색선이 고점을 이은 선인데 저런 모습과 2009년의 바닥까지 합친 모습은 2차대전이전에는 나오지 않은 모습입니다. 지금 나오고 있는 패턴은  대공황 패턴과 비슷할지도 모릅니다. 80년전이 1차 대공황이면 이번은 2차 대공황.





1 달러의 gdp 가 늘어나는데 필요한 빚입니다.


21세기 들어와서 1 달러의 gdp 가 증가하는데 4.47 달러의 빚이 필요하다는데 이는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미친 것입니다.





바로 위와 비슷한 자료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미국의 gdp 는 304% 증가하였는데 같은 기간 빚은 773% 증가하엿다는 것입니다. 두 지표가 바뀌어야 살기 좋은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역사상 두 지표의 괴리가 가장 심한데 괴리가 심하면 결국 무너질 것입니다. 빚이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계속하여 빚을 늘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출처 :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글쓴이 : 차트맨7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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