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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터키의 IS 지원 드러나, 급전하는 시리아 사태 2015년 12월 3일 田中 宇

wisstark 2015. 12. 4. 21:31


露呈したトルコのテロ支援
2015年12月3日   田中 宇







         터키의 IS 지원 드러나, 급전하는 시리아 사태





                                  2015년 12월 3일 田中 宇     번역 오마니나



11월 24일, 시리아 북부의 터키국경 부근에서, 테러조직을 공습하기 위해 비행 중이던 러시아 군의 전폭기가 터키 군 전투기의 공격을 받아 추락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시리아 북부의 테러조직(알 카에다 계열의 누스라 전선 등)을 지원해 온 터키는 러시아에게 공습하지 말라고 경고하기 위해 전투기를 격추했지만, 터키의 의도와는 달리 이후의 상황은 급속히 터키에게 불리해지고 러시아에게 유리하게되었다.  (Military expert : Turkish air force stalked Russian jets`for several days ') (Turkey would have acted differently if it had known jet was Russian : Erdogan)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군 기가 터키영공을 침범한 것이 아니라, 터키군 기가 시리아 영공을 침범해 러시아군 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주장에 근거해 러시아 군은, 터키군 기가 다시는 영공을 침범하지 못하도록, 최신예 지대공 요격 미사일인 S400을 터키 국경에서 50km 떨어진 시리아 북부의 라타키아 러시아 기지에 배치했다.


S400은 미군의 패트리어트보다 고성능이라고 하며,이 미사일의 배치에 의해, 지금까지 몇 번이나 시리아의 영공을 침범해 시리아 북부의 테러조직을 시리아 군의 공격으로부터 지켜 온 터키군 기는, 더 이상 영공침범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라타키아에 배치된 S400은 레바논을 넘어, 이스라엘까지 도달하므로, 이스라엘이 레바논으로도 침공할 수 없게된다. (Russia S-400 Syria missile deployment sends robust signal) (Turkish Jets Avoid Violating Syrian Airspace after Arrival of Russian S-400 Missiles) (Erdogan 's Mistake : Russia May Now Initiate Own 'No-Fly Zone'Over Syria)


러시아가 S400을 배치한 이후, 미군기에 의한 시리아 공습도 이루어지지 않고있다. 시리아 상공은, 러시아 군과 그 산하의 시리아군 만 비행하는 영역이 되었다. 터키는 종래, 시리아 북부에 시리아군 기의 비행을 금지하는 비행금지 구역을 만들어 테러조직을 지키기로 획책해 미국에게 계속 제안했으나, 미국이 승낙하지 않았다. 그러는 동안, 러시아 군이 시리아에 진출해서 시리아 북부의 테러조직을 공습했고, 이번 S400의 배치를 계기로, 시리아 북부는 반대로, 터키군 기의 비행이 금지되어버린 비행금지 구역이 되었다.


러시아군 기의 격추는, 러시아에게는, 정당방위로 S400을 시리아에 배치하는 구실이 된 것이다.


시리아 북부의 테러 조직은, 영공으로부터의 터키의 지원을 상실당해, 러시아 군과 시리아 군에게 섬멸될 운명이 되었다. 이전부터 얘기했듯이 터키는 멍청한 짓을 한 것이다. (No US airstrikes in Syria since Russia deployed S-400 systems) (Russian S-400 missiles turn most of Syria into no-fly zone, halt US air strikes)


러시아 군은 상공 뿐만 아니라, 지상의 도로를 통해 터키에서 시리아에, 테러조직을 강화하는 무기와 지원병이 들어오는 것을 저지하려는 대책도 취하기 시작했다. 11월 25일, 터키 국경에서 시리아로 몇 킬로 들어간 도로에서, 20대의 트럭 부대가​​ 공습받아 파괴되었다. 터키 정부 계열의 "인도적 지원" 단체가 이 트럭들은 시리아의 민간용 구호품을 운반하는 트럭대열이었다고 발표했지만, 어느 조직의 트럭인지도 알 수없는 상황인 채, 자신들의 트럭이라고 나서는 단체가 없는(터키의 인도적 지원단체가 거짓말을 했다)상태다. 터키 야당 계의 주요신문인 쥬무후리에트(Cumhuriyet 공화국 신문)는, 시리아 정부의 말을 인용해, 트럭에 기관총 등과 같은 무기가 실려있으며, 터키당국이 시리아의 알 카에다 계열의 테러리스트(누스라 전선)에게 무기를 공급할 목적이었다고 보도했다. (Mystery over who bombed Turkish convoy allegedly carrying weapons to militants in Syria) (NATO 's Terror Convoys Halted at Syrian Border)


트럭부대를 공습한 것은 러시아군 기일 것이다. 쥬무후리에트 지에 따르면, 터키의 첩보기관은 이전부터 몇번이나 무기로 가득한 트럭대열을 시리아 내의 테러조직으로 보내고 있었다. 러시아는 10월에 시리아에서의 공습을 개시했지만, 처음에는 터키와의 외교관계를 중시해, 터키인의 인권단체(를 사칭하는 첩보기관)가 "인도적 지원물자"라고 거짓말을 하더라도(무기가 가득한)트럭대열을 폭격하지않고 묵인하고 있었다. 하지만 11월 24일에 터키가 러시아의 폭격기를 격추해, 양국의 관계가 악화된 후, 러시아는 거리낌없이 터키에서 오는 트럭부대를 공습 할 수있게 된 것이다. 러시아군 기의 격추는, 터키의 테러지원을 좌절시키고 있다. 터키는 그야말로, 바보 같은 짓을 한 것이다. (Syria, Russia Block Cross-Border Weapons Supply to ISIS in Lattakia) (Turkey Arrests Generals for Stopping Syria-Bound Trucks 'Filled With Arms')


터키 야당인 CHP(세속주의자)계열의 신문인 쥬무후리에트 지는, 근대 터키의 국부인 무스타파 케말 아타투르크의 측근이 1924년에 창간해, 2002년에 CHP가 에르도안 대통령의 이슬람주의 정당인 AKP에게 정권을 빼앗기고 실각당한 후, AKP와 에르도안을 비판하는 선봉장이 되어있다. 터키 총선 직전인 지난 6월, 신문은 에르도안 산하의 터키 정보부(MIT)가, 무기를 가득 실은 트럭부대를 시리아의 테러리스트에게 계속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Turkey Arrests Journalists Who Exposed Erdogan 's Weapons Smuggling To Extremist Syrian Rebels)


선거에서 CHP는 AKP에게 계속 패해왔는데, 이번에 러시아군 기의 격추사건 직후부터, 터키가 시리아의 테러조직을 지원해 온 사실이 국내외에서 비판받게되자, 야당계 언론들도 에르도안에 대한 비판을 강화했다. 정권의 반격으로 11월 30일에 쥬무후리에트의 편집국장(Can Dundar)등이 "테러리스트 지원"혐의로 체포되었다. 테러를 지원하고 있는 에르도안 정권이,그것을 비판하는 폭로 보도를 한 언론사 간부을 테러지원 혐의로 체포하는 익살극이 전개되고 있다. (Cumhuriyet From Wikipedia) (The Phony War on ISIS by Justin Raimondo)


쥬무후리에트 지가 올해 6월에 보도했던 특종에는, 터키 정부 내에서도 에르도안의 측근이나 첩보기관 만이 시리아의 테러조직에 대한 무기지원 전략에 관여하고 있고, 군과 경찰에게는 알려져 있지 않다는 내용이 있었다. 그에 따르면 2014년 1월, 지중해에 가까운 터키의 시리아 국경 근처인 아다나 현에서, 현지 헌병대(경찰)가 무기를 가득싣고 시리아로 향하는 트럭대열을 검거했는데, 현 지사로부터 수사를 중지하라는 압력이 가해졌다. 2주 후, 다시 무기로 가득한 트랙대열이 헌병에게 검거되자, 검거현장에 지사 본인이 직접 나타나 수사중지를 명령해, 헌병대 간부와 소동이 일어났다.


지사는 정부의 핵심부에서 명령을 받아 움직이고 있으며, 터키정부는 "트럭은 정보기관의 소유이며, 운반 임무는 국가 기밀"이라고 발표하고, 서둘러 "시리아의 투르크멘 인들에게 인도적 지원물자를 보내는 트랙대열이며, 싣고있는 무기류는 인도적 물자의 일부인 사냥용 소총 몇 자루뿐"이라고 다시 변명했다. 하지만, 시리아의 투르크멘 인 조직은 "터키에서 인도적 지원물자가 도착한다는 얘기 따위는 전혀 듣지 못했으며, 지금까지 도움을 받은 적도 없다"고 표명해, 터키정부의 거짓말이 폭로되었다. 트럭대열은 첩보기관의 소유이고, 시리아의 ISIS와 알 카에다에게 자주 무기를 보내고 있다는 사실이, 아다나의 헌병과 검찰의 수사로 밝혀졌지만, 수사결과는 무시되고, 수사에 관여한 헌병이나 검사들은, 기소되어 징역형을 받거나 면직되는 보복을 받았다. (2014 National Intelligence Organisation scandal in Turkey From Wikipedia)


이 사례에서 판단해 보면, 이번에 시리아 북부에서 공습을 받고 파괴된 터키의 트럭대열도, 실린 화물은 인도적 지원 물자가 아니라, ISIS와 알 카에다를 지원하는 무기였던 것이다. 이렇게 터키정부가 거짓말 만 해왔다는 사실이 전세계에 노출되기 시작했다. (Erdoan says intercepted MIT trucks were going to Free Syrian Army)


이전에, 터키에서 시리아로 가는 트랙대열이 사용하는 수송루트는 몇 개인가 있었다. 하지만, 올 여름에 쿠르드 족이 유프라테스 강의 동쪽을 ISIS에게서 탈환하고, 지중해 연안인 알레포 북쪽은 러시아 군의 공습에 지원받은 시리아 정부군이 탈환했다(그것을 저지하려고 터키가 러시아군 기를 격추했다). 따라서, 유일하게 아직 열려있는 국경은, 유프라테스 강 서안의 언덕지역 뿐이다. 터키에서 시리아로 가는 테러 지원물자는, 이 지역의 산길을 통해 전달되는 것이다. 터키 군은, 유프라테스 동쪽의 쿠르드 족에 대해, 서안으로 도하해 진군하면, 우리가 월경해서 공격할 것이라고 위협해왔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터키의 편을 들어야 할 미국의 백악관이 11월 29일, 유일하게 월경이 가능한 유프라테스 강 서쪽 약 100킬로미터의 국경을 폐쇄하라고 터키에게 요구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대해 터키정부는 "시리아의 투르크멘 족에 대한 인도적 지원물자를 보내기 위해서는 이 국경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며 미국의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 국경선의 전면폐쇄는 원래 최근 파리에 테러공격을 받은 프랑스의 올랑드 대통령이 제안한 것이며, 오바마 행정부도 그에 동조해 "그 국경선이 열려있는 한, 유럽 등의 세계에서 테러가 재발할 수도 있으므로, 터키 정부의 폐쇄 거부는 전세계에 폐를 끼치고 있는 것이다. 폐쇄는 절대로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War with Isis : President Obama Demands That Turkey Close Stretch of Frontier with Syria)


미국이 "동맹국"​​인 터키에게, 힘으로 국경 폐쇄를 강요하려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압력은, 이제는 터키를 적대시하는 러시아가, 열려있는 최후의 터키 국경선을 폐쇄하는 군사작전을 시작할 수 있는 대의명분을 주고 만 것이다(오바마가 감춰진 친러, 그림자 다극주의파임을 간파할 수있다). 조만간, 터키의 시리아 국경은 모두 폐쇄되고, 시리아의 ISIS와 누스라 전선은, 무기도 병사의 보급품도 받을 수 없게된다. 이미 ISIS에서는 군인들이 잇따라 탈주하고 있다. 다시말하지만 터키는 그야말로 멍청한 짓을 했다. (Russia rea​​dy to consider steps to close Turkish-Syrian border - Lavrov) (Pentagon Claims ISIS Fighters Defecting in Iraq)


또한 국경의 폐쇄는 쿠르드 족에게 어부지리를 부여한다. 시리아의 쿠르드 족 거주지역은, 동쪽의 유프라테스 동안(타루아부야도)과 서쪽의 알레포 북방(아후린) 2개 지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지금 문제가 되고있는 지역이 이 2지역 사이에 존재하고 있다. 국경이 폐쇄되면, 쿠르드의 군대(YPG)가 도하해 이 지역을 점령해, 동서로 나누어진 쿠르드 족의 거주지역이 하나로 연결되어 대 자치구가 된다. 이미 미국도 러시아도 YPG를 우군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아사드 정권은 쿠르드족에게 자치를 부여할 것을 약속했다. 결국 터키는, 러시아 군기를 격추하자 마자, ISIS에 대한 지원이 불가능하게 되고, 국경의 남쪽을 원수인 쿠르드 족에게 점령당하는 사태에 휩싸이게 된 것이다.


터키가 ISIS를 지원해 온 또 다른 요소에 "석유"가 있다. ISIS는 이라크와 시리아 유전을 차례로 강탈해, 생산한 석유를 터키를 통해 이스라엘과 유럽, 일본 등으로 수출해 왔다. 이라크 군의 첩보담당자와 터키의 야당 정치인에 따르면,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ISIS의 유전에서, 터키로 석유를 보내는 루트는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ISIS가 점령하고있는 지역 중, 터키와 접하는 지역에 파이프 라인을 설치해, 유전에서 터키 국경 근처까지 탱크로리 차량으로 운반하고, 거기에서 파이프 라인을 통해 터키 측의 저장시설에 송유, 거기에서 다시 탱크롤리 차량으로 터키의 국내 소비지와 지중해 연안의 유조선이 대기하고 있는 항구까지 운반하는 방식이다. 시리아 유전의 석유는 경질유로 대부분 정제가 필요없어, ISIS와 터키의 밀수업자가 제작한 간단한 정제로 충분하다. (Is Turkey buying oil smuggled by, Islamic State?)


또 하나는, 2003년 미군의 이라크 침공 이전부터 존재하는 북부 이라크의 쿠르드 지역의 유전에서 터키로 석유를 보내는 루트에, ISIS의 석유를 편승시키는 방식이다. 북부 이라크의 쿠르드 자치정부는, 키르쿠크 등의 자치구역 내에 있는 유전의 석유를, 이라크 정부의 반대를 무시하는 형태로 터키를 통해 세계에 수출하고있다. 이라크 정부의 결정으로는, 국내의 석유는 쿠르드 지역에서 생산한 것도 포함해, 일단 이라크의 중앙정부가 인수해서 해외로 수출한 후, 판매대금을 쿠르드 자치정부에 분배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이라크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 쿠르드 자치정부는 이 방식을 기피하고 직접 터키로 석유를 수출하고 있다. (The "ISIS Rockefellers": How Islamic State Oil Flows to Israel)


유전에서 국경까지는 이라크 측의 탱크로리 차량이 운반하고, 국경에서 간단한 정제를 거쳐 저장탱크에 넣은 후(이 과정을 거치므로서, 터키는 행정적으로, 쿠르드에서 직접 수입하지 않은 것처럼 속일 수있다) 터키 측의 탱크롤리차량에 환적해 터키의 지중해 해안의 제이한 항까지 운반해, 유조선에 실어서 수출한다. 모술 유전 등 ISIS에서 나오는 석유는, 국경의 이라크 측에서 쿠르드의 석유와 합쳐지기 때문에, 터키 측에 들어갔을 때는 원산지를 알 수 없게되어, 터키당국은 그런 사실을 몰랐다고 시치미를 뗄 수있다. 대금은 터키 은행에서 이라크의 환전상을 통해 ISIS에 보내지는 방식이외에, 터키에서 이라크로 수출되는 자동차의 일부를 ISIS에게 건네, 그것을 ISIS의 대리인이 바그다드 등에서 판매하는 자동차를 이용한 자금세탁도 이루어지고 있다.


쿠르드의 석유수출은 이라크 정부와의 협정위반이지만, 쿠르드 자치정부는 테러 조직은 아니다. 이라크 이외의 국가에게 쿠르드의 석유를 사는 것은, 몰래 하는  것이 좋은 일이지만, 국제법의 위반이 아니기 때문에, 줄곧 해왔던 것이다. 테러 조직인 ISIS에게서 석유를 사는 것은 국제법 위반이지만, 몰래 하고있는 쿠르드의 석유 수입루트에 편승해, 쿠르드에서 오는 석유와 ISIS에서 온 석유를 섞어버리므로서, 지금까지 세계에 발각되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러시아의 전투기를 격추당한 보복으로서 터키와 ISIS와의 관계를 폭로전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이 편승루트의 존재가 전세계에 알려지게되었다. (석유 수송루트 지도(石油輸送ルートの地図


에르도안 정권에게, 이 폭로가 위험한 것은, 에르도안의 아들인 비랄 에르도안이 운영하는 해운 회사인 "BMZ 그룹" 이 제이한 항구에서 해외로, ISIS의 석유를 수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도되는 점이다. 비랄을 빗대어 "라카(ISIS가 수도로 삼고있는 시리아의 도시)의 록펠러"라고 하는 기사도 있다. 쿠르드의 석유에 ISIS의 석유가 섞여있다는 것은, 사실 터키당국이 조금만 살펴보면 알수 있는 것이다. 터키의 첩보기관이 ISIS에게 무기를 지원하던 사실을 생각하면, 터키당국은 필시 ISIS의 석유수출을 "묵인" 해왔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을 것이다. (BMZ Group - Wikipedia) (Les Rockefeller de Raqqa : le business du petrole de Daech mis a nu) (Meet The Man Who Funds ISIS : Bilal Erdogan, The Son Of Turkey 's President)


ISIS의 석유수출에 대해서는 터키뿐만 아니라, 미국과 이스라엘도 지원하고 있다. 미국은 1년 이상, 시리아와 이라크 상공에 전투기를 날려 ISIS의 기지를 공습 해온 것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미군은 한번도 ISIS의 탱크롤리 대열을 공습하지 않았다. 탱크로리 대열은 통상적으로 30대 이상의 대열을 만들어, 대낮에 시리아와 이라크의 고속도로를 달려 터키국경을 향한다. 전투기로 폭격하는 것은 그야말로 간단하지만, 미군은 "탱크로리는 일반시민이 사용하는 연료를 운반하는 민생용이라서 공습하게되면 이라크와 시리아의 시민생활에 지장이 온다"는 이유로 폭격하지 않았다(미군은, 시리아의 소비자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정수장과 발전소는 공습하고 있는데도). 이라크 정부가 "그것은 ISIS의 탱크로리이니 공습해 달라"는 요청조차도 미국정부는 무시했다. 미국은, 민생용 석유라고 착각하는 연기로 ISIS를 지원했을 가능성이 높다. (Daesh trucks that sell oil are`civilian targets 'to US) (US-led coalition turns blind eye on Daesh oil sales : Russia FM) (US-led coalition targets water pumping stations in Aleppo)


10월에 시리아에 진출한 러시아 군은, 정찰위성으로 시시각각 사진을 찍어 분석하므로서, 탱크 로리 대열이 모술 등 ISIS의 유전에서 터키 국경까지 운반되어 쿠르드에서 온 석유와 혼합되는 것을 밝혀냈다. "ISIS의 석유는 쿠르드 석유와 섞여 터키로 수출되고 있다"는 이라크 군 첩보기관의 지적이 옳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러시아 군은, 시리아와 터키의 국경지대를 공습함으로써, 첫번째 파이프 라인에 의한 밀수루트도 파괴해, ISIS에서 터키로 가는 석유수출은 최후를 맞이하고 있다. (Erdogan Says Will Resign If Oil Purchases From ISIS Proven After Putin Says Has "More Proof")


지금까지 ISIS를 지원하는 터키의 편을 들어 온 미국도, 향후에는 태도를 바꿀 지도 모른다. 미군의 특수부대는 올해 5월, 시리아 동부의 ISIS의 석유수출 담당요원(Abu Sayyaf)의 은신처를 습격해 간부를 살해하고, 대량의 USB메모리 등과 같은 고급정보를 입수했다. 그 정보의 분석에서 미 당국은 올해 7월 현재, 이미 "터키당국이 ISIS의 석유수출을 지원하고 있는 사실이 거의 확실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지금까지 미국정부는 이 건으로 터키정부를 비난하고 있지 않지만, 미국은 언제든지 터키를 던져 버릴 수 있는 상황이다. (Turkey sends in jets as Syria 's agony spills over every border)


ISIS가 터키에 수출한 석유는, 터키의 제이한 항구에서, 비랄 · 에르도안이 경영하는 회사의 유조선에 실어서 운송되었지만, 그 유조선의 대부분이 향하는 곳은 이스라엘이었다. 터키 국내에 유태계 브로커(통칭 Uncle Farid)가 있으며, 이스라엘의 대리인으로서 ISIS와 쿠르드가 보내온 석유를 감독하고있다. 석유는 이스라엘 남부의 비축시설에 일단 비축된 후, 다른 유조선으로 유럽 등으로 운반된다. 이스라엘은, 자국이 사용하는 석유의 80%에 해당하는 대량의 석유를, 쿠르드와 ISIS에서 구입했다. 이스라엘은, 이 석유의 대부분을 국내 소비로 한 것이 아니라 다른나라에 재판매해 왔다.


이스라엘은 원래 사담 후세인을 무너뜨리는 전략으로서 이라크의 쿠르드 조직에 접근해 쿠르드의 석유산지를 알 수 없게해서, 세계에 판매하는 "원산지 세탁" 사업에 협력해 왔다. 동일한 루트를 활용해 미국이 만든 테러조직인 ISIS의 자금조성을 위해 석유의 원산지 세탁에도 협력하고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과 터키는 팔레스타인 문제에서는 관계가 악화되어 있지만, ISIS 지원을 둘러싸고는 양국 모두 훌륭한 "테러 지원국"이며, 동지관계다. (ISIS Oil Trade Full Frontal : "Raqqa 's Rockefellers", Bilal Erdogan, KRG Crude, And The Israel Connection)


ISIS가 터키에 밀수출한 석유를 일본도 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지정학에 정통한 분석가인 윌리엄 엔구달이 터키의 야당으로부터 들은 정보에 따르면, 비랄 · 에르도안의 해운회사가 이라크에서 밀수입한 석유를 제이한에서 유조선으로 보내는 도착지에 일본이 있다고 썼다.(그 이상은 상술하지 않았다). (Erdogan 's Dirty Dangerous ISIS Games)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1월 말에 "터키가 ISIS의 석유를 사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명확한 증거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그에 대해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가 ISIS의 석유를 구입한다는 것은 완전히 거짓말이다. 정말로 증명된다면 내가 사임하겠다"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터키정부와 에르도안의 친족이 ISIS를 지원해 왔다는 것은 다방면에서 속속 드러나고 있다. 에르도안의 두 자녀 중에  ISIS의 석유를 수출한 혐의를 받고있는 비랄 뿐 아니라, 딸인 스메이에 · 에르도안(Sumeyye Erdogan)도, ISIS의 부상병을 치료하는 터키군의 비밀병원 운영에 종사한 혐의를 받고있다. 비밀병원은, 터키의 대 시리아 국경근처에서 가까운 안테프의 교외에 있다. 거기서 일하던 간호사에 따르면, 매일 시리아에서 ISIS의 부상병이 터키군의 트럭에 실려왔으며, 스메이에의 모습이 자주 확인되었다고 한다. (Turkish President 's daughter heads a covert medical corps to help ISIS injured members, reveals a disgr​​untled nurse)


이러한 폭로가 계속되면, 에르도안은 10월의 선거에서 이기긴했지만, 사임으로 몰리게 될지 모른다. 아예 야당 정권이 되는 것이 아니라, AKP가 여당인 채로, 총리인 다우톨이 대통령인 에르도안에게서 권력을 박탈해, 대통령을 이전과 같은 장식물적인 존재로 되돌리므로서, 여당 핵심부의 권력 대전환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이미 지적되고 있다. (The Erdogan Era is All But Over)


시리아의 아사드 대통령에게 "극악무도한"이라는 누명을 씌워진 것은, 2013년 여름에, 시리아에서 화학무기인 사린공격이 시민에 대해 행해져, 미국이 그것을 시리아 정부군의 행위로 단정했던 것이 원인이다. 그러나, 이 사린공격도, 시리아 군이 아니라 알 카에다(누스라 전선)에 의한 행위이며, 사린은 터키의 첩보기관이 만들어 누스라에게 전달한 사실이 당시부터 지적되어, 올 여름에는 터키 야당 CHP가 증거와 함께 그 사실을 재차 발표했었다. 이 건도 아직 국제적으로 큰 화제가 되고있지는 않지만, 모두, 터키와 에르도안의 "행위"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질 가능성이 있다.(Hersh Vindicated? Turkish Whistleblowers Corroborate Story on False Flag Sarin Attack in Syria) (2 Turkish Parliament Members : Turkey Provided Chemical Weapons for Syrian Terrorist Attack)

터키는, 단독으로 시리아의 테러조직을 지원해 온 것은 아니다. 미국과 NATO와 결탁해 이 부정을 저질러 왔다.


러시아군 기의 격추를 계기로 급속하게 터키의 부정이 폭로되는 것은, 터키의 국제적인 지위를 하락시킬 뿐 아니라, 미국과 그 종속인 유럽 국가 등에 의한, ISIS와의 전쟁 자체가 사기와 날조라는 것을 폭로해, 이러한 사기와 날조를 모른척 하면서 프로파간다를 선동해 온 구미 언론의 신뢰성도 저하시켜 갈 것 같다.


ISIS에 대한 지원은, 터키가 아니라 미국(군산세력)의 기획이다. 군산세력은, 미국과 유럽(국제사회)이 이슬람 세계를 적대시하는  911이후의 테러전쟁의 구도를 재강화하기 위해서, 잔학한 이미지의 ISIS을 함양하고 강화해 온 것이다(따라서, 군산의 산하에 있는 미국, 유럽,​​ 일본의 언론들은, ISIS의 잔학성을 의도적으로 강조해 보도한다). ISIS는, 이슬람 세계의 일원인 터키에게, 원래 해악성이 높지만, 에르도안은, 중동에서의 터키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신 오스만 제국"전략의 일환으로 미국의 ISIS 강화에 협력해 왔던 것이다.


이번 터키의 붕괴에서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은, 미국의 선악왜곡에 의한 국제부정에 협력하면, 미국 자신에게 배신을 당하는 결과가 될 수있다는 점이다. 아베 정권의 일본도, 중국을 적대시하는 미국의 책략에 편승해, 남중국해 등에서 중국과의 대결을 강화함으로서, 국책인 대미종속의 유지와 일본 호주 아세안 동맹의 창설을 노리고 있지만, 미국이 중국의 대두를 용인하는 태도를 강화했을 때, 아베도 에르도안처럼 미국에게 버려지는 전개가 우려된다.





                                              http://tanakanews.com/151203turkey.php





        러시아 “터키, IS 석유 밀수했다” 위성사진 증거 공개


 2015-12-03 11


전폭기 격추가 발단이 된 러시아와 터키 간 갈등이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로부터의 석유 밀수 공방으로 비화되면서 공방의 수위 또한 점점 거세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시리아와 이라크가 적법하게 소유자인 도난 된 석유의 주된 소비자는 터키"라고 주장하며 증거로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아나톨리 안토노프 국방차관은 "현재까지 수집된 정보에 따르면 이번 밀수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그의 가족이 연루됐다"며 에르도안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며 비난 공세를 펼쳤다.


국방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터키는 3개 루트를 통해 IS가 장악한 터키와 시리아 유전 지역에서 석유를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리아 만비즈 유전에서 생산된 석유는 터키 서부 도르�로, 데이르에조르에서 생산된 석유는 터키 남부 바트만으로 향했다. 이라크에서 생산된 석유는 터키 남동부 지즈레로 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 자료와 함께 공개된 위성사진에는 유조탱크 트럭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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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터키가 이슬람국가(IS)와 석유 밀매를 하고 있는 증거라며 위성사진 여러 장을 내외신에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18일 IS가 장악하고 있는 터키와의 접경지역 시리아 데이르 에 조르로부터 동쪽으로 약 14km 떨어진 석유 채굴 시설 주변에 석유를 실으려는 트럭들이 긴 줄을 이루며 서있는 모습이다.러시아 국방부는 시리아와 이라크의 IS 장악지역에서 채굴된 석유가 트럭에 실려 터키 내 정유시설 등으로 옮겨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


국방부는 IS가 이같은 석유 밀거래를 통해 일일 300만 달러(약 35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거뒀지만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석유 시설과 차량 등이 파괴되면서 최근에는 수익이 반감했다고 말했다.


안토노프 차관은 최근 에르도안 대통령의 사위인 베라트 알바이락이 에너지장관으로 임명된 것과 아들인 빌랄 에르도안이 터키 최대 에너지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점을 가리키며 "놀라운 가족 사업"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시리아의 테러리스트들이 불법 석유거래로 벌어들인 돈은 무려 20억 달러(약 2조3400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오는 주말 메블류트 차부쇼울루 터키 외무장관과 회동하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번 만남을 피하지 않고 차부쇼울루 장관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볼 것"이라며 "이미 알려진 것 이후의 상황에 대한 새로운 내용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주장에 격노한 에르도안 대통령은 "중상모략"이라며 맹비난했다.


카타르를 방문 중인 에르도안 대통령은 "누구도 터키가 IS로부터 석유를 사들이고 있다는 중상모력을 할 권리는 없다"며 "만일 이같은 주장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즉각 사임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터키가 옳다는 점을 전 세계가 동의하고 있음에도 러시아가 불균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점은 슬픈 일"이라며 "만일 이런 반응이 지속된다면 우리도 나름대로의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뉴스1)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정치는 Shibai다, 러시아 기 추락 사태의 해결


                                       2015年12月1日  増田俊男   번역  오마니나



이제 Shibai시바이(연극)라는 단어는 보통명사로 전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연극공연의 연극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진실을 알리고 싶지 않기 때문에, 사실과 다른 행동을 보여주는 것을 말한다. 정치는 본질적으로 Shibai이다. Tsunami (쓰나미)가 세계의 용어가 되어있는 만큼 Shibai는 유명한 용어가 되었다.


10월 24일, 터키 군이 러시아 폭격기가 터키 영공을 침범했다는 이유로 격추했다.


하지만 이전에도, 러시아 기는 몇 번이나 터키 영공을 침범한 적이 있었지만, 터키는 경고를 했을 뿐, 어떠한 군사행동도 취하지 않았다. 이번에 터키가 격추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


국제 항공법에서는 타국의 비행기가 자국의 영공을 침범한 경우에는 경고를 해서 영공 밖으로 나가도록 요청 또는 유도한다. 격추 등과 같은 군사행동으로 이르는 경우는, 타국기가 자국의 안보를 해칠 목적을 띠고 있는 것이 객관적으로 인정될 경우에 한정된다.


10월 24일 러시아는 터키를 포함한 NATO와 사우디 아라비아 등과 같은 유지연합국에게 비행 목표지역(시리아)항행 예정 영공, 시간 등을 사전에 통보했다. 미국의 군사위성 정보에서는, 러시아 폭격기가 터키의 영공을 침범 한 것은 16초 동안이고 시리아와 터키의 접경 부분이었다. 터키는 러시아 기가 터키를 공격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과, 더구나 침범한 것은 일순간이라는 것도 버젓이 알면서 러시아 기를 격추한 것이다. 상대의 비행기에 대한 무력행사를 결정하는 것은 영공을 침범했는 지, 않했는 지가 아니라, 상대가 자국을 공격하려고 했었는 지의 여부에 달려있다.


따라서, 이번에 터키의 러시아기 격추는 완전한 국제법 위반이기 때문에 터키는 즉각 러시아에게 사과하고 배상금을 지불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다. 그렇다면 왜 터키는 사과를 거부하는 것일까.


과거 러시아 기가 터키의 영공을 침범했을 때, 터키는 국제법에 의해 경고는 했지만 군사행동은 취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게 왜 격추하지 않는 가 라고 추궁당했기 때문에, 이후에는 영공 침범을 하면 반드시 격추하겠다고 약속했던 것이다. 터키가 러시아에게 사과하지 않는 것은, 터키의 의지가 아니라 미국의 의지로 한 일이기 때문이다.


미국과 터키는 시리아의 반정부 세력, 자유 시리아 및 기타 군사조직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과 터키는, 러시아가 대 IS공습에 그치지 않고, 미국과 터키가 지원하는 반군을 공격하고 있다고 비난해왔다. 만약 자유 시리아 군과 그외의 반군이 미국과 터키의 동맹군이라면, 러시아 기는 터키의 동맹군을 공격하기 위해 터키영공을 침범한 것이 되어, 터키의 러시아 기 격추는 정당화되거나 적어도 유야무야 할 수있게 된다.


그런데, 11월 29일, 프랑스의 올랑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이 열렸다. 이 협의에서 올랑드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시리아에서의 러시아의 대 IS공습 시에, 자유 시리아 등의 반군을 공격하지 않도록 요청했는데 푸틴 대통령이 이에 동의한 것이다.


당연히 그 대가가 있는데, 그것은 터키에게 러시아가 주장하는 방식으로 시리아 내전을 종식하는데 동의하도록 압력을 가하기로 한 것이다. 터키가 이 제안에 합의하지 않으면, 미국이 러시아 기의 침범은 16초뿐이라는 사실, 러시아 기가 터키를 공격할 목적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근거로 삼아 국제법 위반으로 대 러시아 사죄를 요구하기로 한 것이다. 결국 터키는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끼여버렸다"는 것을 깨닫고 시리아와의 국경에 있는 쿠르드족 자치구를 마지못해 인정하게 될 것이다.


뭐, 세상은 이런 Shibai를 매일 질리지도 않고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사직언에 협찬해 주시는 독자에게 보내드리는 "눈이 열리는 80분"(신춘 특별강연 CD버전)에는 이런 수많은 "Shibai"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역시"육성"으로 듣는 것이 박력이 있습니다.


11월 13일의 "파리 동시다발 테러" 와 같은 "유치한 Shibai"도 있기는 하지만.





http://www.masuda-toshio.com/%e6%94%bf%e6%b2%bb%e3%81%af%e8%8a%9d%e5%b1%85%ef%bc%88%e3%82%b7%e3%83%90%e3%82%a4%ef%bc%89/








        미국 국무부 "러시아 전투기, 터키 영공 침범" 발표


 2015/12/01 09:51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미국 국무부가 지난 24일 터키 공군에 격추된 러시아 전투기가 터키 영공을 침범한 것으로 판단한다는 견해를 처음으로 공식 발표했다고 미국 abc방송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리자베스 트뤼도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터키로부터 받은 증거와 미국 자체 자료 등 확인 가능한 정보를 검토한 결과 러시아 전투기가 터키 영공을 침범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트뤼도 대변인은 이어 "영공 침범 전에 터키가 러시아 조종사에 여러 차례 경고했으나 응답을 받지 못한 것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사고 직후 익명의 미국 당국 관계자들을 통해 미국의 이 같은 결론에 대한 보도가 나온 적은 있으나 국무부가 직접 확인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abc방송은 설명했다.


트뤼도 대변인은 다만 터키의 반응이 정당했느냐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터키와 러시아 모두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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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이 사건의 주범은, 오바마가 아니라, IS와 시리아 반군을 지원하는 미국의 군산복합체 세력과 터키의 협잡에 의한 공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사태가 일어날 당시는, 러시아의 대 IS공격에 마뜩치 않아하던 서방 측이 파리 테러사건으로 인해 러시아와 대 IS 연합전선을 구축에 한껏 고무된 상황이 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미 군산과 터키가 공모한 것으로 파악했던 것입니다. 


일본 분석가의 기사를 통해, 파리 테러의 주요 피해국인 프랑스의 올랑드가 오바마와 협의를 갖고, 위와 같은 방식의 역공을 끌어내었다는 추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오바마, 올랑드, 푸틴의 역습이 성공하느냐는 금방 알 수 있겠지요. 러시아와 이란이 주도하고 있는 시리아 내전 종결프로젝트에 대한 터키의 입장을 지켜보면 되니까요. 


미 국무부가 오늘 자로 러시아 기의 터키 영공 침범을 확인한 것은, 이미 터키가 그 제안을 받아드렸다는 "Shibai"이라고 봐야겠지요. 끌끌...









출처 :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글쓴이 : 오마니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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