パリのテロと追い込まれるISIS、イスラエル
2015年11月18日 田中 宇
파리 테러에 이면에 보이는 이스라엘의 최후
2015年11月18日 田中 宇 번 역 오마니나
11월 13일 금요일 밤, 파리에서 이슬람 과격파 ISIS(이슬람 공화국)가 동시 다발 테러를 거행했다. 129명이 사망해, 언론은 "911이래 (미국과 유럽지역에서 일어난) 최악의 테러사건"으로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의 대소동에 대해, 시리아의 아사드 대통령은 "프랑스에서 일어난 일(끔찍한 테러)은, 시리아에서는 5년 전부터 여러 번 일어났다"고 말했다. (Assad on the Paris terror attack : It 's happening to Syria for 5 years)
2011년에 내전이 시작된 후, ISIS와 알 카에다 등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게 공격받고 있는 시리아의 각 도시에서는, 공격의 일환으로서, 과격파에 의한 폭탄 테러가 빈발하고 있다. 과격파는 도시에 총 공격을 가하기 전에, 그 도시에서 대규모의 동시다발로 자살폭탄 테러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아사드의 발언은 과장이 아니다. 이라크와 레바논에서도 폭탄 테러는 자주 일어난다. 중동의 도시에서 다수의 사망자를내는 테러가 일어나도, 미국과 유럽 일본의 언론들은 그다지 보도하지 않는다.
파리에서 테러가 일어나기 전 날인 11월 12일에는, 레바논의 베이루트에서 ISIS에 의한 동시다발 자살폭탄 테러로 43명이 사망했다. 레바논은 아사드 정권에게 부탁받고 시리아에 진출해 ISIS와 싸우는 이란 산하의 시아파 민병단인 헤즈볼라가 강한 정치력을 가지고 있다. 베이루트 테러는 바로 이 헤즈볼라에 대한 ISIS의 공격이라고 생각된다. 10월 31일에는, 이집트의 시나이 반도를 비행하던 러시아 여객기가 공중에서 폭발하는 사건이 일어나, 이집트의 공항요원이 기내에 실은 짐에 폭탄을 설치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데, 이것도 러시아를 적대시하는 ISIS가 자신드의 범행이라고 성명을 냈다. (ISIS Claims It Downed Russian Plane; 224 Dead)
파리 테러 직후부터 프랑스 군은 보복을 하기 위해, ISIS의 "수도"가 되어있는 시리아 북부의 락카 주변에 있는, ISIS의 사령부와 탄약고, 훈련시설 등을 12대의 전투기로 폭격했다. 프랑스 군은 미군과 연계해, ISIS에 대한 공습을 강화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 이야기도 잘 생각해보면 모순이다. 프랑스 군이 이번에 공습한 ISIS의 사령부와 탄약고, 교육시설 등은, 장소가 파악되는 대로 즉각 공습해야 할 목표들이다. 프랑스는 지난해 9월부터 1년 이상, 미군과 함께 ISIS기지를 공습하고 있다. 그런 프랑스 군이, ISIS 사령부와 탄약고, 훈련시설 등의 소재를 최근 며칠 만에 발견했다는 것인가?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프랑스 군과 미군은, 이전부터 그 장소를 알고 있었지만, 공습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는 이전부터 ISIS와 같은 테러조직이 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리기를 기대해, ISIS 등을 퇴치하는 척하며 온존(지원)시켜왔다. (France launches air strikes against Isis in Iraq)
파리 테러 전날인 11월 12일에는, 미군이, 시리아 상공을 비행한 무인 전투기로 ISIS의 영어 홍보담당인 "성전사 존"(모하메드 에무와지, 영국인)을 살해했다고 발표했다. 존은, 외국인 인질을 앉혀놓고, 살해할 것이라고 위협하는 ISIS의 동영상에 항상 나오는 인물로, 미국과 유럽,일본에서 유명하다. 미군은 유명 인사를 공습으로 살해해, 미국이 ISIS와 싸워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인상을 세계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것일까. 하지만 존은 단순한 홍보담당이며, 그가 죽어도 그를 대체할 사람은 많이 있다. 존의 살해는 역으로, 미국이 진심으로 ISIS를 잡을 생각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Why Jihadi John 's 'assassination'Is Nowhere Near as Important as You Think)
미군이 존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과 영국이 스파이를(아마도 지원병으로서)ISIS의 내부에 침투시켜 두었기 때문이라고 보도되고 있다. 미 영은 어디에 ISIS의 중요시설이 있는 지, 어떤 의사 결정을 하고 있는 지, 스파이를 통해서 이전부터 알고있었던 것이다. 그런데도 미국과 영국은 ISIS를 공격하지 않았다. (Killing Mohammed Emwazi a significant blow to Isis, says US)
하지만, 9월 말부터 러시아 군이 시리아에 진출해, 테러리스트를 공습해 퇴치하기 시작한 후, 미국과 유럽도 러시아에 이끌려, 이전처럼 ISIS를 은밀하게 지원을 할 수 없게됐다. 미국의 오바마 행정부는, 러시아 주도의 ISIS퇴치, 아사드 용인을 조금씩 인정하고 있다.
러시아 군이 진출한 이후 미국과 유럽이 아사드 적대・ISIS 용인에서 ISIS적대・아사드 용인으로 기울어지자, ISIS는 "지금까지 온전시켜줬더니 이제 버리는 것인가. 용서할 수없다"라는 의미에서 일으킨 것이 파리 테러라는 느낌이다. 아사드는 "프랑스 정부의 잘못된 정책(ISIS를 몰래 온존시키고 · 계속 지원)이, 파리 테러의 원인"이라고도 말했다. (Syria 's Assad : Paris attacks result of French policy)
미국과 유럽 국가 중에서, 미국과 영국은 ISIS에게 무기와 식량을 투하하며 몰래 도와왔다. 하지만 프랑스는, 미국과 영국을 따라 시리아 상공에 전투기를 띄워 왔지만, ISIS를 지원하는 미국과 영국의 움직임에는 필시 참여하지 않았다. ISIS는, 지금까지 지원해 준 미국이나 영국에서 테러를 일으키지 않고, 애매한 태도를 보인 프랑스에서 테러를 일으킨 것이 된다.(독일 이탈리아 등 다른 유럽 국가는 ISIS 공습에 참여하지 않음). (Why Paris? The answer can be found in Syria and Iraq)
ISIS는 파리에서 올해 1월에도 "주간지 세루리"와 유대인 식품점을 공격하는 테러를 했다. 프랑스는, 시리아의 구 종주국으로, 아랍국가에서 온 가난한 이민자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1월의 테러 이후에도, ISIS는 지하 조직망을 프랑스 국내에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미국과 영국의 첩보기관이 유럽에서 ISIS의 조직망 확대를 지원해왔을 가능성이 있다)
그런 면에서 파리의 테러는, 미국과 유럽에게 배신당한 ISIS의 보복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테러는 ISIS를 이롭게 하지 못하고, 오히려 ISIS의 적인 아사드나 러시아의 입장을 강화하게 만든다. 이번 테러를 계기로 EU와 미국은 "러시아의 주도권을 인정하고, 아사드의 사임을 압박하지 않고, 이란 적대시를 중지해, 시리아, 러시아, 이란에게 협력해, ISIS등과 같은 시리아의 테러리스트를 신속하게 퇴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경향을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Who Benefits Most From Paris Attacks? Assad) (Obama, Putin agree to 'Syrian-led, Syrian-owned political transition'US official says)
러시아는, 18개월 내에 시리아 내전을 종식시킬 방안을 관련국에 제시해, 미국 등 많은 나라가 그것을 대체로 인정하고 있다. 러시아의 방안은, 올해 안에 시리아 반정부 세력을 "테러리스트" 와 "그 외의 세력"으로 구분하고, 테러리스트는 군사적으로 공격해 퇴치하고, 그 이외의 세력은 내년 초부터 아사드 정권과 교섭하도록 해서 내년 봄까지 연립적인 과도정부를 수립한다. 그 후 1년 이내에 테러리스트를 퇴치함과 동시에 총선을 실시해, 그 이후의 시리아의 공식적인 정권을 결정하겠다는 줄거리다. 시리아 문제는 해결의 방향으로, ISIS는 박멸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Syrian Transition Plan Reached by US, Russia in Vienna)
유럽은 최근, 시리아 등에서 온 다수의 난민이 유입해, 난민위기로 흔들리고 있다. 이 위기 자체는, ISIS와 쿠르드 족을 시리아에서 싸우게 만들어, 원수인 쿠르드 족을 무너뜨리려는 터키당국(정보 기관)이, 러시아에 이끌려 ISIS의 퇴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 같은 EU국가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터키 국내에 있는 난민을 의도적으로 유럽으로 유입시켰다는 혐의가 있다. 이 난민위기로 유럽에서는 기독교인 각 나라의 국민이, 이슬람 교도인 난민이나 이민을 적대시하는 풍조가 확산되고 있다. ISIS는, 유럽에서의 기독교도와 이슬람교도의 대립을 선동하므로서, ISIS로 들어오는 무슬림 젊은이를 늘리려고 하고있다. 기독교인에게 불길한 13일의 금요일을 테러 거행일로 택한 것은 그 하나다.
또한 파리 테러의 실행범 시체에서 시리아 위조여권이 발견되었다. 자신이나 배후를 숨기려고 하는 테러범이 일부러 여권을 가지고 자살폭탄 테러를 하러 갈 리가 없다. ISIS는 테러 실행범에게 여권을 갖고 있게 하므로서, 난민 위기와 ISIS의 테러를 연계시키려고 했을 것이다. 911테러 사건 이후, 무너진 마천루의 잔해에서 범인의 것으로 여겨지는 여권이 발견되었다면서 미 당국이 발표했을 때의 허둥지둥 극이 연상된다. (The False Flag Link : Syrian Passport "Found"Next To Suicide Bomber Was "Definitely A Forgery") (Magic Passports Redux : Syrian Passport Allegedly Discovered on Suicide Bomber)
난민 위기와 ISIS의 테러를 연계시키는 것은, ISIS(와 그 배후에 있는 미국)에게 역효과다. 유럽 각국의 정부와 여론은 "시리아 내전이 계속되니까, 시리아에서 난민이 대거유입되면서 ISIS가 테러를 일으킨다. 테러와 난민위기를 해결하려면, 빨리 시리아 내전을 끝내고 시리아를 다시 안정시켜, ISIS를 퇴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효과가 나지 않는 미국 주도의 ISIS대책으로는 안된다. 단기간에 성과를 올리고 있는 러시아 주도의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라는 생각으로 기울고 있다 . 대 시리아 정책을 미국이 주도하는 한, ISIS는 존속되지만, 러시아 주도가 강해지면 ISIS는 무너진다. (Could The Syrian Conflict Irrevocably Change Global Geopolitics?)
파리와 베이루트에서의 테러, 러시아 여객기 폭파라는 ISIS가 최근 일으킨 것으로 보이는 테러 중에서, 베이루트의 테러와 러시아기의 폭파는, 헤즈볼라와 러시아라는 ISIS의 원수에 대한 반격으로 간주되어, 이해할 수있다. 하지만 파리의 테러는, 단순한 구도로는 파악할 수가 없다. ISIS가 아니라, 그 배후에 있는 세력까지 시야에 넣으면 더 깊은 구도가 드러난다. ISIS의 배후에 있는 세력은 "미국"이지만, 그것은 오바마 행정부가 아니다. "군산 복합체"이며, 거기에는 이스라엘과 영국의 첩보기관이 포함된다. ISIS와 싸우고 있는 이라크 정부군은 10월 하순, 포로가 된 적 세력 속에 ISIS의 군사고문으로 일하던 이스라엘 장교 (Yusi Oulen Shahak)가 섞여 있었다고 발표했다. (Israeli Colonel Leading ISIS Terrorists Captured in Iraq)
유럽은 작년부터, 팔레스타인을 탄압하고 평화회담을 진행하지 않고, 점령지에서의 정착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경제 제재하려고 하고있다. 프랑스는 이스라엘의 정착촌 확대를 막기위해, 서쪽과 동쪽 예루살렘에 유엔 감시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유엔 안보리에 제출하려고 하고있다. 프랑스의 제안은 10월 하순에 표명되었다. 프랑스가 이스라엘 제재의 선봉장으로서의 움직임을 강화하자 마자, 파리에서 테러가 일어난 것이다. (PM rejects`absurd 'call for international observers on Temple Mount) (PLO : France to submit Security Council resolution on international protection force at al-Aqsa mosque)
EU는, 서안과 골란고원 등의 점령지에 지어진 불법 정착촌에서 제조되어, 유럽이 수입한 제품에 대해, 불법 정착촌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명시하는 라벨을 붙이도록 의무화하는 EU전체의 새로운 규칙을 만들 것을, 지난해부터 검토해 왔다. 프랑스는 이러한 움직임의 주도역이 되고있다. 라벨 부착 의무화 준비는 올 봄부터 본격화되어, 11월 초에 드디어 도입될 전망이 섰던 것이다. 이스라엘 정부가 라벨부착에 대해 EU를 비난하고, 양자 간의 외교대화를 단절한다고 발표하고, 이스라엘에 의한 비판을 EU측이 거부한 직후에, 파리에서 테러가 발생했던 것이다. (Israel suspends diplomatic dialogue with EU over settlement product labeling) (EU looking into labeling of Israeli settlement products)
ISIS는 올해 1월에도 파리에서 테러를 일으켜, 이때에는 유대인 식품점 등과 같이 이스라엘을 연상시키는 표적도 공격했다. 당시 이미 유럽 각국에서는, 팔레스타인에서 인권침해(인도 상의 심각한 범죄)를 계속하고 있는 이스라엘에 대한 민간 주도의 보이콧 운동이 벌어지고 있었다. 1월의 ISIS 테러는, 이스라엘을 "(팔레스타인을 죽이는)가해자" 에서 "(ISIS에게 죽는) 피해자" 로 일시적으로 전환시켰다. 이스라엘은 이전부터, 자국이 팔레스타인 인의 "이슬람 테러"의 피해자인 자세를 취해왔다. 1월의 테러는, 사람들의 증오가 이스라엘이 아니라,(이스라엘이 점령지에서 죽이고 있는) 무슬림을 향하도록 구성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유럽에서는 그 이후, 이스라엘에 대한 제재와 비난을 강화하려고 하는 세력과 제재와 비난을 피하려고 하는 이스라엘의 정치적 압력이 부딪혔다. 그러한 가운데, 불의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유럽의 움직임이 조금씩 힘을 얻어, 드디어는 불법 정착촌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한 라벨부착 의무화가 실현되려는 찰나에, 이번의 두 번째 ISIS 테러가 프랑스에서 일어난 것이다. 이번 테러에서는, 유대인들이 표적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테러가 의미하는 바는 1월의 첫번째 테러로서 이미 명확하다. (프랑스와 영국은 유태계 정치인이나 기업인이 많아, 이스라엘은 그들에게 "조국을 지키지 않을 것인가"라는 압력을 가하고 있다. 프랑스를 테러의 장소로 선택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유태계 유력자들에 대한 경고이기도 한 것이다) (Adelson, Saban :`Anti-Semitic tsunami 'on the way)
파리 테러 이후, 미 의회 상원에서 이스라엘을 강력히 지지하는 의원인 척 슈머 (유대계, 민주당)는 "파리의 테러에 의해 미국과 유럽은(무슬림)테러를 계속 받고 있는 이스라엘과 같은 입장이 되었다. 미국과 유럽은 최근 이스라엘에 대해 냉담했지만, 앞으로는 이스라엘과 함께 (이슬람)테러와 싸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슬람 테러와 싸우는 나라로서 이스라엘과 일심동체가 되었다"라는 말은 2001년 911사건 직후에도 미국에 확산되었다. (Schumer : 'Condoning'terror against Israel led to Paris attacks) (West 's war against terrorism is Israel 's war, Chuck Schumer says) (Chuck Schumer - Wikipedia)
911은 미국에서 일어났지만, 그 후, 미국에서는 대형 테러가 발생하지 않았다. 미국의 오바마 행정부는 최근, 이스라엘의 말을 듣지 않고, 이스라엘의 원수인 이란을 핵협약으로 용인해 이란이 러시아와 손을 잡고 이스라엘 근처의 시리아와 레바논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대로를 열었다.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이 ISIS를 움직여 테러를 하게 할 경우, 프랑스가 아니라 미국이 그 표적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오바마는 그러는 한편으로, 이스라엘에게 거액의 군사 지원금을 주고 있다. 최근 네타냐후 총리가 방미해, 미국으로부터 받는 군사 원조를 기존의 연간 3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늘리는 이야기를 하고 돌아갔다. 미국은 이스라엘에게 "테러자제 비용"을 지불해 자국에서 테러가 발생되는 것을 피하고 있는 셈이다. (Obama, Netanyahu Agree to Replace $ 30 Billion Arms Deal With`Substantially More ')
프랑스와 시리아는 땅으로 연결되어, ISIS는 테러를 벌이기 쉽지만, 미국은 바다를 건너야 한다(미국은 911 전, 알 카에다 테러리스트를 국내에서 훈련시켰고, 이전에 미국 내에 테러리스트가 우글거리기도 했었는데, 911이후는 달라진 것 같다). 미국은 멀지만, 독일은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시리아에서 땅으로 연결되어 있다. 독일과 프랑스는 아무 검문도 없이 이동할 수있다. 어째서 ISIS는 독일이 아니라 프랑스에서 테러를 반복하는가. (Hannover Police Warn "Find Safety, Do not Stay In Groups"After Explosives Allegedly Discovered, Football Game Evacuated)
독일에서 테러가 일어나기 어려운 이유 중의 하나로 간주되는 것은 "이스라엘에게는 독일이 홀로코스트에 의한 영원한 가해자여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독일(유럽, EU)이 극악한 가해자로, 이스라엘(유대인)이 절대적인 피해자가 되는 대학살의 "사실성"에 의문을 갖게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이스라엘 계열의 세력이 일관되게 전세계에 강제해 온 것이다.
아우슈비츠에서 대량 학살이 이루어졌다는 이야기는 "정사"이며, 나치 독일의 중대 범죄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디서, 언제, 몇 명이 살해되었는 지, 범죄수사에 필수적인 결정적인 물증은 전혀 없다.(증언이나, 진짜인지 아닌 지도 모르는 사진 따위 밖에는 없다. 난징 대학살, 위안부 등도 마찬가지다). 독일의 86세의 지적인 여성인 우슐라 하버벡 (Ursula Haverbeck)은 그렇게 주장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해 물증이 있다면 가르쳐 달라고 독일정부와 법원, 유대인 단체 등 관계 각 방면에 문의하고, 웹 사이트에도 게재했지만 어디에서도 아무런 대답이 일체 없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그녀는, 증거가 없는 이상, 대학살은 없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 때문에, 그녀는 몇 번이나 기소되어 유죄판결을 받았다.
일본이나 독일의 "전쟁 범죄"는, 설령 근거가 희박하더라도, 일본과 독일이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한, 국제사회에 용인될 수가 없다. 이 구도를 이용해서, 이스라엘은 독일 뿐만 아니라, 과거에 나치에게 안이한 태도를 취했던 전 유럽을 상대로, 이스라엘이 절대선이고 유럽이 절대악이라는 논리를 전개해, 이스라엘의 불법 정착촌 를 비판하려는 유럽에 대항하고 있는 것이다. 이 구도에 가세해, 유럽에서 "이슬람 테러"가 일어날 때마다, 유럽을 "반 이스라엘 친 팔레스타인" 에서 "친 이스라엘, 반 이슬람"으로 재전환하려는 선전과 위협의 폭풍이 일어난다.
복잡한 역사와 선전을 이용한 정치 전쟁을 이스라엘과의 사이에서 계속하고 있는 유럽(EU)은, 싸우는 방법도 복잡하다. 유럽에서 하버벡처럼 홀로코스트가 물증이 부족하다는 것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많아져도 이상하지는 않지만, 유럽 국가의 정부는 그런 움직임을 결코 인정하지 못한다. 그렇지 않고 오히려, 홀로 코스트의 "사실성"을 전부 받아들이고 인정해, 하버벡 같은 "부정론자" 를 몇 번이고 재판에 넘겨 유죄를 선고, 홀로코스트에 대해서는 이스라엘에게 120% "착한 아이"로서 행동한 후, 홀로코스트와 팔레스타인 문제를 분리해, 팔레스타인 문제로 이스라엘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
왜 이 이야기를 계속 썼는가하면, 파리에서 테러가 일어나기 직전에, 하버벡 등과 같은 홀로코스트 부정론자에게 잇따라 유죄판결이 나왔기 때문이다.
독일 함부르크 법원은 파리에서 테러가 발생하기 반나절 전인 11월 13일의 늦은 아침, 하버벡에게 홀로코스트 부정(반란 선동)혐의로 10개 월의 금고형을 선고했다. (Ursula Haverbeck handed 10-month jail sentence for denying the Holocaust)
그 3일 전인 11월 10일에는 EU의 인권재판소가 프랑스 코미디언인 듀드네 · 에무바라에 대해, 프랑스 법원이 내린 1심의 유죄 판결을 지지하는 판결을 했다. 듀드네는, 2003년에 자신의 공연에서 팔레스타인 사람을 탄압하는 이스라엘의 불법 이주민을 나치에 비유해서 비판했는데, 이스라엘 우파의 맹반격을 받아 큰 싸움이 되어, 그 사건을 계기로 홀로코스트에 의문을 나타내는 공연을 계속하고 있다. 그는 올해 1월의 파리 테러 이후, 이슬람을 부당하게 풍자하는 잡지사와 유대인 상점에서 테러를 한 범인을 옹호하는 방향의 발언을 해, 차별 발언(반란 선동)혐의로 프랑스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European court upholds Dieudonne 's incitement conviction) (Top European court rules against French comic Dieudonne 's in free speech case)
하버벡과 듀드네라는, 두 명의 홀로코스트 부정론자에게 유럽당국이 잇따라 유죄판결을 낸 직후, 파리에서 ISIS가 테러를 일으키고, 그것을 계기로 유럽의 언론을 "반 이스라엘 친 팔레스타인"에서 "친 이스라엘, 반 이슬람" 으로 전환시키려는 움직임이 일고있다. 이를 나 나름대로 해석하면, 두 판결은 유럽(EU)당국이 홀로코스트 문제와 팔레스타인 문제를 준별하는 태도를 명확히 하기위해 내린 것이며, 그 후에 팔레스타인 문제를 통해 이스라엘을 경제 제재(정착촌 제품에 라벨 의무화)하려는 흐름의 시작이었다. 바로 이 흐름을 저지하기 위해 이스라엘 계의 세력이 ISIS를 움직여 파리에서 다시 테러를 시켰을 가능성이 있다. 프랑스 정부는 이스라엘의 비난을 받아 넘기면서 팔레스타인 문제로 이스라엘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려고 하는 EU의 주도역이었다.
유럽이 앞으로도 계속 홀로코스트에 대해 의문을 갖거나 부정하는 표현을 금지하는 제한을 남겨둘 지의 여부는 의문이다. 11월 13일의 판결에서 하버벡이 유죄판결을 받은 행동은 올 봄, 독일의 공공방송인 제 1텔레비전(다스 에루스테)의 인터뷰에서 하버벡이 홀로코스트의 사실성을 부정하는 발언을 하고, 이것이 TV에서 방영되었기 때문에 "범죄 행위"로 여겨진 것이다. 독일의 핵심부는, 한편으로 하버벡의 발언을 TV로 널리 퍼뜨려, 독일 국민에게 "그렇군, 어쩐지 이상하다"라고 생각하도록 유도하면서, 한편으로는 하버벡을 유죄로 판결했다. 어쩌면 EU는, 이스라엘 계 세력이 인도적 범죄와 비리를 파헤쳐 약체화되면, 홀로코스트의 사실성에 대해 사람들이 건전한 의문을 가지는 것을 용인해 나갈 생각일 지도 모른다 (너무나 먼 날의 이야기겠지만). (Holocaust Challenged for the First Time Ever on German TV)
미국의 친 이스라엘 단체 중의 하나인 "아인 랜드 협회"는 최근, 중동 사람들을 난민으로서 유럽에 유입시키는 독일 등에서의 시민운동을 주도해, 아랍 국가에서 유럽으로의 난민유입을 돕는 시민 활동가를 양성하고 있다. 동 협회는 원래, 미국의 유대인 사상가였던 고 아인 랜드의 사상을 전파하는 조직이었지만, 랜드 자신과 현재 협회의 핵심부는 강하게 이스라엘을 지지해 왔다. 동 협회는, 이슬람 테러는 이슬람 자체에 원인이 있다고 주장하는 이슬람 적대시 단체다. (US Ayn Rand Institute Promoting Muslim Migration to Germany) ( "Fluchthelfer.in"made by US-Think Tank)
미국의 저명한 투자자로 유대계인 조지 소로스가 운영하는 단체도, 중동에서 유럽으로 난민을 유입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EU에 대해 더 많은 난민을 받아 들이라고 요구하고 있다. 어떠한 움직임도 친 이스라엘 세력이 유럽을 기독교와 이슬람의 대립으로 격화시켜, 테러가 빈발하는 지역으로 만들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소로스는 최근 화살을 러시아 적대시에서 유럽 적대시로 확대하고 있다. (Soros Admits Involvement In Migrant Crisis :`National Borders Are The Obstacle ') (Hungarian Prime Minister accuses billionaire investor George Soros of trying to undermine Europe by supporting refugees travelling from the Middle East) (George Soros'Next Color Revolution : Europe)
이러한 움직임은, 이스라엘에 의한 움직임이기 보다는, 근 40년, 이스라엘을 과격한 방향으로 밀어내 온 "미국의 이스라엘 우파" 에 의한 획책이다. 이번 파리 테러는 이스라엘에게는, 다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유럽과 협조적으로 지낼 수있는 국가 생존의 길을 상실하는 것이며, 장기적으로 자멸책이다. 몇번이나 써 온 것처럼, 미국의 이스라엘 우파 중에는 "네오콘"등 "친 이스라엘 행세를 하는 반 이스라엘 세력"이 많이 섞여있다. ISIS에게 유럽에서 테러를 하도록 하는 것 자체가 장기적으로는 이스라엘의 이익이 되지 않는다.
http://tanakanews.com/151118isis.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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