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세계 선수권 우승 후 해외 반응 (4) - 해외 포럼
골든스케이트 포럼의 "월드 여자 롱 프로그램" 토론 스레드에 올라온
세계 각국 피겨팬들의 의견 중 김연아 선수와 관련된 포스트들을 중심으로 일부 발췌요.
김연아 선수의 연기에 대해 쏟아진 찬사의 양에 버금가는 정도로
카롤리나 코스트너의 은메달을 성토하는 의견도 무척 많이 눈에 띄네요. ...
케이틀린 오스먼드 후, 김연아 선수의 연기순서부터 발췌요.
김연아 선수에게 '고맙다'고 말한 해외 피겨팬들이 참 많네요. Me, too...(/ToT)/
월드 시작 전에 잠시나마 의심했던 걸 반성하는... 알아서 반성문 쓰는 팬들도 보이고요.
'너의 죄를 사하노라!'...:)
http://www.goldenskate.com/forum/showthread.php?40487-2013-Worlds-Ladies-FS/page77
** 김연아 선수의 2013 세계선수권 'SP + LP + 인터뷰' 통합 영상:
- 캐나다 CBC 중계 - 한글 자막 버전
23번째 출전자인 케이틀린 오스먼드까지 끝난 뒤
FSGMT (# 1146) //
이제, 김연아한테 달렸어. 만일 그녀가 연습에서처럼 스케이트를 탄다면, 그녀가 월드 챔피언이야...
ForeverFish (# 1147) //
오, 연아!
mirai4life (# 1148) //
커먼 퀸유나. 우리에게는 연기다운 연기가 필요했다구.
Art&Sport (# 1149) //
이번 대회 여싱 경기는 볼 만한 시합이고, 진짜 파이터들도 몇 명 있었어. 내가 카롤리나 코스트너의 연기를 즐겼던 것만큼이나, 두 프로그램 모두에서 (점프를) 팝-업하는 솔직히 별로였어. 왜냐하면 다른 출전자들에게는 그게 항상 일반적으로 만연한 일은 아니니까. 지난 시즌 카롤리나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웠지만, 오늘 스케이트에서 그녀는 상당히 조심스러웠고 그녀의 감정-오버도 나는 별로 끌리지 않아. 그녀는 아름다운 여싱이지만, 새가슴과 압박감 그리고 그렇게 썩 많은 영감을 받지 못한 음악 선곡과 안무 때문에 올해는 나는 별로 끌리지 않아. ....
오늘밤 전력을 다해서 미국이 여싱 출전권 3장을 되찾은 것에 대해 그레이시 골드와 애슐리 와그너에게 축하를. 모든 것을 고려할 때 매우 용기있는 가상한 노력이었어. 애슐리는 프리 프로그램에서 그녀가 할 수 있는 능력치를 다 보여주진 못했지만, 올해 대회에 카롤리나와 연아가 복귀하면서 어차피 애슐리는 포디움 위협권은 되지 못했을 거야. 쇼트 프로그램에서 무라카미 카나코의 프로그램이 정말로 마음에 들었고, 그녀는 배짱이 있었어. 하지만 그녀의 프리 프로그램 음악과 안무는 별로였어. 프리 프로그램이 그녀의 약점들 중 일부를 히려 강조하는 것 같았지만, 어쨌든 그녀는 열정적인 파이터야.
그리고 지금, 케이틀린 오스먼드는 그녀의 첫번째 시니어 월드에서 배움의 경험을 쌓았어. 모든 스케이터가 성장통을 겪어야 하고, 너무 빨리 급하게 서두르듯 사다리를 타고 수직상승되어선 안 된다는 게 나의 생각이야! 그녀가 몇 위에 안착할지 한 번 보자.
김연아 1명만을 남겨둔 현재,
케이틀린 오스먼드 (캐나다) 프리 112.09점 총점 176.82점으로 현재 7위 랭크
ImaginaryPogue (# 1150) //
심판들아, 제발 이런 연기에까지 점수를 오버해서 주지 좀 말라구, 제발.
으, 이 선수들이 아주 못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잘한 것도 아니라고.
Jammers (# 1152) //
오스먼드가 점수를 너무 퍼받았다는 생각이 들어.
blue_idealist (# 1155) //
8위면 나쁘지 않군! :D
CarneAsada (# 1157) //
(김연아 선수가 연기를 시작도 하기 전에) 김연아가 월드 챔피언이야.
그녀가 놓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점프들이 과연 있을까?
2013 WORLD CHAMPION YU-NA KIM!!!
http://vo3ov.tumblr.com/post/45566030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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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 연기 시작
invisiblespiral (# 1162) //
연아가 (빙상에) 올라왔어.
지금 나 조금 긴장돼.
willdu (# 1164) //
만약 연아가 클린한다면, 200점 이상은 거뜬하다고 나는 예상해.
bigsisjiejie (# 1165) //
연아, 챔피언처럼 스케이트를 타고 있어, You Go Girl!
Florian (# 1169) //
숨이 멎을 것 같아.
Kissx3 (# 1170) //
김"완벽"연아 (Yuna "Perfection" Kim). 145점 이상이 나올 게 확실해.
아주 좋은 오늘 같은 날 밤의 최고 연기야.
Blades of Passion (# 1171) //
와우, 너무나도 훌륭했어.
babyalligator (# 1172) //
Long Live the Queen!!!!!!!
완벽 클린 연기 후
sequinsgalore (# 1174) //
김연아 (대한민국)
음악: 끌로드-미쉘 쇤베르크의 "레 미제라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
트리플 플립
플라잉 콤비네이션 스핀
트리플 러츠
더블 악셀+더블 토+더블 룹
레이백 스핀
코레오그래픽 시퀀스
더블 악셀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
와우, 6개의 거대한 트리플 점프들이 포함된 클린 프로그램!
아주 쉽게 그리고 당연히 그럴 만한 자격이 있는 우승을 그녀가 가져가는구나...
추가> 프리 스케이팅 점수: 74.43 + 73.61 = 148.34점
총점: 218.31점으로 전체 1위
... 2번째 월드 타이틀
blue_idealist (# 1176) //
절대적으로 아름다운 연아였어.
Gymfan15 (# 1178) //
극도록 아름답고 절묘한 연기였어. 김연아는 정말리이 최고 중의 최고야.
kimganos (# 1179) //
게임 끝!
ForeverFish (# 1180) //
(점수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녀가 우승이야.
FSGMT (# 1181) //
이제, 우리에게는 새로운 월드 챔피언이 생겼어
ImaginaryPogue (# 1182) //
김연아는 괴물이야. 와우.
와우.
와우.
완전 말도 안 돼.
와우.
willdu (# 1183) //
그리고 이게 바로 그녀가 여왕인 이유지. (이런 김연아를 두고) 2년 간 쉬어서 우승 못한다고 누가 말하겠어?
stella0321 (# 1185) //
오마이갓 오마이갓 오마이갓 오마이갓, 여왕이 완벽하게 돌아왔다!!!!
만일 내가 1퍼센트라도 의심했다면........내가 나쁜 거야.....
mirai4life (# 1186) //
연아는 월드 클래스야. 나는 그녀와 사랑에 빠졌어.
Orange Cat (# 1187) //
진부한 (사골) 프로그램을 갖고 연아가 끝내주는 연기를 펼쳤어. 그녀가 돌아와서 아주 좋고, 그것도 격하게 (세게) 돌아와서 기뻐!! 자, 이제 올림픽을 위한 또 한 세트의 끝내주는 프로그램들을, 오케이?
katymay (# 1188) //
이보다 더 잘할 순 없어... 어마어마한 점수가 나와야 해..
hurrah (# 1189) //
와우, 어메이징했어.
Rikku (# 1190) //
고마워 연아!
CarneAsada (# 1191) //
심지어 나는 소리 없어 보고 있는 중인데도, 원더풀해.
tulosai (# 1192) //
나는 역대 빙상에서 가장 우아한 나의 베스트 스케이터들에 대한 리스트에서 김연아를 코스트너보다 앞에 놓을 거야.
그녀는 비교대상이 없는 유일무이한 재능이고, 그녀가 돌아와줘서, 우리가 그녀에게 다시 사로잡힐 수 있게 돼서 아주아주 기뻐.
becki (# 1193) //
김연아가 돌아왔다. 2010년 올림픽 때의 기량으로.
ForeverFish (# 1194) //
연아, 네가 (시합을 쉬는 동안) 기량이 너무 녹슬어서 우승하지 못할 거라고 말했던 거 진심으로 미안해.
앞으로 그런 일은 두 번 다시 벌어지지 않을 거야.
stella0321 (# 1195) //
FTnoona (# 1196) //
강철신경(강심장)을 가졌어, 연아는!! 그녀가 2개의 클린 프로그램을 스케이트 탔어!
SkateFiguring (# 1197) //
연아가 이 대회에서 우승할 거라는 걸 나는 단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어.
sweetskates (# 1198) //
연아가 또 1개의 퍼펙트 프로그램을 연기했어... 그녀의 팬들 모두 축하해! 그녀는 진정으로 위대한 선수야.
mateusp1 (# 1199) //
프리에서 150점 이상 점수가 나오기를 나는 바라고 있어...
blue_idealist (# 1200) //
내 의견을 말하자면, 이번 스케이트가 그녀의 올림픽 때 연기보다 더 좋았어!!
sask8 (# 1201) //
김연아가 돌아왔다!!!!
neraiselle (# 1202) //
장엄하고 완벽한 연기에 너무나도 고마워, 연아.
LRK (# 1203) //
이건 믿기 어려운 기적 같은 연기였어 - 기적 같았다구!
Moment (# 1204) //
축하해.
진실로 가장 훌륭한 연기였어.
Jammers (# 1206) //
이 연기가 그녀의 유산(legacy)이 공고해졌어.
Riemann (# 1207) //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연아가 돌아왔어요.
figuristka (# 1208) //
퀸유나. 오마이갓,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지? 아름다웠어.
KwanIsALegend (# 1209) //
연아는 정말 놀라워.
Puchi (# 1211) //
이거 100% 전원 기립박수야? 아니면 95% 기립이야? (나한텐) 중요해!
amc987 (# 1212) //
YESSSSSSSSSSSSSSSSSSSSSSSSS!!!!! 김연아가 오늘밤 시합을 전멸시켰어! 그녀는 전력을 다해 2010 밴쿠버 올림픽-스타일을 진실임을 보여주고 있어. 6개의 거대한 클린 트리플 점프들과 아주 훌륭한 연기. 2회 월드 챔피언이 된 걸 축하해!
코스트너와 아사다 마오도 아주 잘했어. 나는 마오가 2위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코스트너가 쇼트 프로그램 점수와 프리에서 환상적인 PCS 도움을 약간 받은 건 유감이야.
굉장한 시합이었어.
WeakAnkles (# 1213) //
연아가 나를 감동시킨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 정말 놀라워.
suzukifan27 (# 1214) //
연아는 브라이언 오서보다 그녀의 한국인 코치들 아래에서 더 잘하는 것 같아.
바이바이, 오서 매직이여.
Jammers (# 1215) //
안 자고 이 연기를 볼 수 있어서 기뻐. 눈부신 연기였어.
hrmsk8ngnutt (# 1216) //
와우!!! 달리 할 말이.... 축하해요, 김연아 - 2013 월드 챔피언!!!
"와우! 판타스틱!"
김연아 선수 218.31점 점수 발표 후
aftertherain (# 1217) //
(기립한 관객의 비율이) 98%였던 것 같아. 앉아있는 소수의 사람들을 내가 봤거든.
오마이갓, 오마이갓, 오마이갓. 아주 잘했어, 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218점!!!!!
Olympia (# 1218) //
굉장히 놀라운 소식이야. 연아 만세!
tulosi (# 1221) //
이런 연기를 볼 수 있었다는 것에 나는 너무나도 행복해.
ForeverFish (# 1222) //
(지금까지의 결과를) 정리하면:
1) THE QUEEN이 돌아왔다
2) 러시아의 출전권이 2장으로 줄다
3) 미국이 3장을 얻다
좋은 밤이야.
jatale (# 1223) //
언빌리버블 믿어지지 않아! 연아는 역대 최고의 여자 스케이터야!
정말 믿기지 않아!
ImaginaryPogue (# 1224) //
진지하게 묻는 건데, 그녀는 어떻게 저런 연기를 한 걸까? 그녀는 어떻게 저렇게 힘 안 들이고 아주 쉬워 보이게 해낼 수 있는 걸까?
neraiselle (# 1225) //
너무너무 고마워!
말도 안 되는 판정 때문에 열이 팍팍 났던 어제보다 내 기분이 지금 훨씬 더 좋아졌어.
연아가 확실히 의심의 여지 없는 우승자이고, 지금 영국이고 새벽 3시인데, (기쁜 마음으로) 자러 가게 돼서 행복해.
invisiblespiral (# 1226) // 친애하는 연아, 당신은 어메이징합니다 사랑해요,
당신의 13년 된 오랜 팬, invisiblespiral이 |
Icey (# 1227) //
여왕이 돌아왔다!!!!!!!!!!!
aftertherain (# 1229) //
오늘은 된장맞게 엄청 좋은 밤이었어. 아이스 댄싱과 지금 이 여싱 경기가 말 많고 탈 많은 남싱 경기에 대한 실망을 보상해주는 것 이상이었어. 보상해주는 것 이상이었다구.
sask8 (# 1230) //
김연아가 그녀의 안무에 멋지게 잘 적응했고, 그게 효과가 있었어...
음악에 주파수를 맞추는 것 훨씬 이상을 그녀는 느꼈어.
tulosi (# 1231) //
다시 말하지만, (결과에) 완전 동의해
나에게는 정말 멋진 놀라운 하루였어
SkateFiguring (# 1232) //
캐나다가 연아가 시합하기에 좋은 장소 같아.
Florian (# 1233) //
남싱 경기가 안 좋았던 것만큼으로, 여싱 경기는 좋았어. 그리고 판정도 더 받아들일 만했고 말이야. 안 자고 깨어있어서 (이 결과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기뻐.
Krislite (# 1237) //
오, 연아. 내가 너의 복귀 능력을 의심했던 걸 생각하면...
ForeverFish (# 1238) //
이것을 본 건 절대적인 특전이었어.
귀환을 환영합니다, 퀸유나.
MaiKatze (# 1239) //
할 말을 잃었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녀는 어떻게 저렇게 하는 거지?
(그녀가 하는 것만 보면) 아주 쉬워 보이지만, 그렇게 쉽지도 않고 또 모두가 저렇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야.
3위에 오른 것에 대해 마오에게 경의를. 하지만 무라카미 카나코에 대해서는 몹시 실망했다는 걸 나는 인정해야 해.
그렇게 잘했는데도 고작 4위라니. 아으. 그것만 빼면 정말 멋진 경기였어.
다시 한 번 남싱들을 물밖으로 날려버린 경기였어.
seniorita (# 1240) //
연아, 와우!! 나는 몹시 놀랐어, 내가 볼 땐 올림픽 때보다 더 잘했어!!!
그리고 마오는 오늘밤 연기들 중 두 번째로 내 마음에 드는 연기였어!
굉장한 시합이었고, 여싱들이 큰 감동을 주었어!!!
herios (# 1242) //
아마 다른 여싱들은 원기를 회복해 돌아오려면 한동안 시간이 좀 걸릴 게 분명해.
(연아의 복귀가) 효과가 있어.
mateusp1 (# 1243) //
내 평생 저렇게 많은 +3점 가산점은 본 적이 없어. 그러니까 내 말은 연아의 연기에 대해서 말이야.
mirai4life (# 1244) //
와우, 연아가 모두에서 GOE 플러스 가산점을 받았고, (PCS에서는) 10점 만점도 몇 개 보여.
mirai4life (# 1247) //
:( 마이스너가 없는 채점표를 본 눈호강을 한 분들은 축하해
(지금 나는 프로토콜을 볼 수가 없거든)
jkun (# 1250) //
와우! 연아는 훌륭하고 장엄하기 그지 없었어! 그녀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와 트리플 플립에 대해 심판들로부터 아주 많은 +3점 가산점을 받았고, 심지어 PCS 일부에서는 10점 만점도 여러 개 받았어 o_o GOE에서 0점이나 -1점은 1개도 받지 않았어.
koatcue (# 1251) //
연-아-는- 아주-경-이-롭-고-기-적-같-아! 그게 바로 (연아) 네가 이기는 방식이지! 진짜 챔피언!
Kissx3 (# 1256) //
김연아는 100만 명 중 하나 나오는 선수야. 그녀가 하는 것을 보면 그저 눈이 부셔.
kimganos (# 1257) //
맞아, 온-아이스에서 그녀는 정말 눈이 부셔.
FlattFan (# 1261) //
김연아는 완벽해! 저 연기는 무결점이야.
카로는 파이터이고. 코피가 난 뒤에 그녀가 자폭할 거라고 내가 생각했는데, 와우. 그녀는 그 프로그램을 끝까지 해냈어. 그녀의 연기 도중 몇 차례나 관객들이 빡돌기는 했지만, (우리가 알고 있던 카로와 달리,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해내다니) 굉장했어!
마오도 엄청난 보물이야. 그녀의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어. 그녀가 필사적으로 파이팅한 것도 마음에 들어.
(나한테는) 절대적으로 흡족한 포디움이었고, 미국 여싱들은 3장의 출전권을 회복했어. 아주 잘했어. 모든 결과가 마음에 들어.
aero (# 1263) //
The Queen이 돌아왔도다.
내가 감사하는 게 하나 있다면, 그건 연아가 점프할 때마다 그녀가 나한테 심장마비를 일으키게 만들지 않는다는 거야.
(연아의 점프는 믿고 볼 수 있으니까)
fairly (# 1266) //
o 두 번째 월드 타이틀을 축하해, 연아,
카롤리나 2위와 마오의 3위도 축하해.
lilshorty (# 1268) //
김연아의 연기에 처음으로 제대로 감동을 받았다고 쓴 사람이 있는 걸 앞페이지들의 포스트들에서 봤는데, 나도 동의해. 오늘밤 그녀는 눈이 부셨고 그녀의 금메달 모든 구석구석이 당연히 받을 자격이 있는 것이었어.
sask8 (# 1276) //
aero (# 1277) //
한국이 3장의 출전권을 땄다는 것을 거의 까먹을 뻔했네. 이 사실에 대해 내가 얼마나 행복한 기분인지 설명할 수 없을 정도야; 한 사람이 온전히 혼자 힘으로 (단독으로) 한 종목을 한 나라에 소개하다니.
Jammers (# 1281) //
시합을 끝맺는 아주 훌륭한 방법.
mirai4life (# 1286) //
패트릭 챈의 우승과 아주 대조적이야.
퀸유나는 진정한 챔피언이야... 패트릭에 대해선 확신이 안 서지만.
demarinis5 (# 1288) //
축하해, 그리고 귀환을 환영합니다, 퀸유나!!! 역사책에 실려야 하는 굉장한 연기였어, 아주 마음에 들어, 정말로 마음에 쏙 들었어!
카로와 마오도 축하해, 잘했어!
....
오늘밤 여싱 경기는 1등급 스케이팅이었어!
aftertherain (# 1291) //
절대적으로 동의해!
venlac (# 1306) //
고마워요, 연아...
parma (# 1341) //
(카롤리나 코스트너 등 다른 일부 여싱들에 대한 판정 때문에) 연아의 연기가 없었다면,
불명예스러운 경기가 되었을 뻔한 시합을 연아가 구했어. 말 다한 거죠, 뭐.
Riemann (# 1352) //
김연아가 프리 스케이트에서 김연아의 PCS가 73.61점이야. 이게 역대 여싱 PCS 최고기록 맞아?
CoyoteChris (# 1367) //
야후~~~~~! 이 경기장 안에서 보낸 환상적인 하루였어! 내가 마주친 즐거움을 더해준 포럼의 모든 친구들 고마워.
피곤하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이 몸은 침대로 갑니다.
Gymfan15 (# 1377) //
진짜로 미치도록 신기한 건, 연아는 혹여라도 넘어질 가능성에 대해 고려조차 하지 않고 내가 (마음 놓고) 볼 수 있는 유일한 스케이터라는 거야... 그녀가 넘어지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어. 일어나지 않을 거야. 그녀는 미치고 팔짝 뛰게 확고하고 안정되어 있어.
venlac (# 1384) //
이 포디움 무척 마음에 들어, 연아, 카롤리나, 그리고 마오 순
bigsisjiejie (# 1385) //
[Gymfan15에게] 무슨 말인지 나도 알아. (시기적으로) 멀리 떨어져있기는 하지만 비슷한 유일한 다른 스케이터로는 the Kween(미셸 콴)이 있었지.
szidon (# 1396) //
김연아의 의심의 여지 없는 확고한 승리에 대해 심판들은 연아아게 고마워해야 할 거야.
그리고 이번 대회 모든 꼴사나운 판정들은 다음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반드시 재검토되어야 해.
R.D. (# 1400) //
이런! 김연아가 확실하게 돌아왔네...그리고 소치 올림픽에서 우승후보(one to beat)로 자신을 셋업시켰어. 확실히 급이 달라.
저는 당신께 솔직할 것이므로, 신이시여, 김연아에 관해, 정말로 감사합니다 - 저는 코스트너가 또 우승하는 걸 원하지 않았어요...
Olympia (# 1406) //
김연아가 이토록 오랫동안 기술과 절제의 굉장한 컨시를 유지했다는 게 정말 놀라워, 심지어 한동안 시합을 쉰 이후인데도 말이야. 오늘날 이런 퀄리티있는 스케이팅을 보여주는 선수가 있어서 나는 너무나도 소름이 돋아. 레전드(들)의 시대에도 이런 선수는 없었어.
그리고 마오도 포디움에 올랐네! 전체적으로 아주 훌륭했어.
ks777 (# 1411) //
만약 안도 미키가 다음 시즌 복귀한다면, 스즈키 아키코는 (일본의) 올림픽 대표팀에 들지 못하게 될 거야.
Melon (# 1414) //
(연아의 연기에) 나는 할 말을 잃었어.................마지막 순서로 스케이트를 탄 것이 충분한 부담 이상이었을 텐데, 김연아한테는 그런 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어.....
CNY_Skater (# 1415) //
세계선수권에 앞서 그랑프리 시즌 동안 시합에 나가지 않는 것은 어드밴티지보다는 모험[위험]이 더 커.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컨디션 수준에 대해 염려했던 반면, 연아는 오늘밤 그녀가 한 것처럼 컴백하는 게 아주 쉬워 보이게 만들었어.
레이첼 플랫과 조애니 로셰트도 푹 잘 쉬었지만, 그들이 메이저 대회에 갑자기 복귀해서 연아가 오늘 한 것처럼 그들의 최고 컨디션에서 연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는 보이지 않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연아가 예외적인 거야.
Mathman (# 1416) //
김연아의 안무는 완벽했어. 이 연기를 망치는 어떤 비본질적인 실없는 안무일랑 전혀 없었어.
Art&Sport (# 1423) //
연아는 그녀가 시합에서 떠나 있던 2년 동안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성장을 했고, (시합에 안 나오는 동안에도) 훈련을 완전히 그만둔 적은 없었어.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도, 그녀는 한동안 이스트-웨스트 팰리스에서 피터 오프가드 & 카렌 콴과 함께 훈련했어.
연아가 복귀하기로 확고한 결심을 하기 전까지 모든 것을 곰곰 생각해 볼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아. 그러나 일단 결심을 하고 나서는, 그녀는 결단력과 담력[용기]를 그 노력에 쏟은 것 같아. 확실히 연아가 나머지 여싱들보다 한 수 위이지만, 유럽 선수권과 월드 대비용으로 출전한 시합(챌린지컵)을 제외하고는, 이번 시즌 (연아처럼)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하지 않은 카로는 별도로 하고, (나머지 여싱들보다) 체력적으로 덜 지친 상태이기도 했어.
dyu (# 1428) //
오마이갓......... 연아, 네가 타이틀을 차지하는 것에 대해 나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지만, 그럼에도 나는 지금 완전히 경외감에 사로잡혔어.
Leonardo (# 1431) //
연아가 미워, 이건 뭐 ******* 너무 완벽하잖아!!!
마오가 소치에서 금메달을 딸 거란 나의 믿음은 이제 제로에 가까워.
Riemann (# 1432) //
앞서 한 질문을 반복하겠는데... 김연아가 프리 스케이트에서 73.61점의 PCS를 받았어,
이 점수가 여싱 역대 최고 기록이야, 맞아?
aftertherain (# 1435) //
그녀가 6개의 10점 만점을 받았으니까, 그럴 걸. 나는 그렇다고 생각해.
올림픽 때 71점대의 PCS를 득점했거든.
daniel1406 (# 1446) // 연아가 월드 타이틀을 다시 거머쥐어서 나는 지금 엄청 행복해.
내가 2010년 올림픽 때 처음 피겨 스케이팅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는데, 피겨 스케이팅은 호주에서는 인기 종목이 아니거든. 그러나 연아가 2개의 훌륭한 연기로 올림픽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호주의 7시와 9시 뉴스에서 - 스포츠 뉴스가 아니었는데도 - 연아의 롱 프로그램을 몇 번이고 다시 보여주었고... 그때가 나는 처음으로 피겨 스케이팅에 감동을 받았어. 그때부터 나는 피겨 스케이팅 팬이 되었지.
많은 스케이터들의 거의 모든 연기들을 유투브에서 챙겨봤고 (아마 유투브에 올라온 모든 동영상은 다 봤을 거야 xD), 나는 김연아와 미셸 콴, 사샤 코헨의 빅팬이 되었어.
내가 15년째 피아노를 배워오고 있는 중인데, 김연아가 빙상에서 음악을 해석하는 방식에 관해 그녀에게는 특별한 게 있어 (그리고 정확히 똑같은 이유로, 나는 콴과 코헨도 사랑해). 뮤지션으로서, (단지 음악에 맞춰 연기를 하거나 비트에 맞춰 춤을 추는 게 아니라) 음악들을 해석하는 것은 훌륭한 점프들만큼이나 (나에게는) 중요해. 그게 바로 피겨 스케이팅을 아주 독특한 것으로 만들어준다고 나는 생각해. 피겨 스케이팅은 스포츠와 예술 사이 어딘가에 있어.
'레 미제라블'의 팬으로서, 연아는 환상적으로 잘했어. 연아가 빙상에서 캐릭터들을 (주로 장발장과 팡틴을) 얼마나 잘 표현했는지를 보고 나는 너무나도 깊은 감동을 받았어 (그녀의 동작들과 얼굴 표정을 통해 아름답게 표현된 팡틴의 감정들은... 그저 와우 -_- 나한테는 그녀의 롱 프로그램에서 제일 좋아하는 순간이 될 게 틀림없어).
나는 피겨 스케이팅이 점프 경연이 되기를 원하지 않아. 피겨는 체조나 서커스가 아니야. 코스트너의 환상적인 연기도 정말로 즐거웠어. '볼레로'가 그녀에게 정말로 잘 어울렸어. 아사다 마오의 연기도 환상적이었지만, 안무가 대단한 것 같지는 않았어. 그녀의 의상을 제외하고는, 그녀의 연기와 '백조의 호수'의 캐릭터인 오데트 사이에 아무련 연관성도 나는 느끼지 못했어 ('백조의 호수'는 발레곡이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발레 음악들 중 하나야).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백조의 호수' 속의 스토리들과 캐릭터들의 감정들에 대해 내가 잊으려고 노력한다면, 아사다의 연기가 훌륭했다고 말할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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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atic (# 1451) //
전체적으로, 좋은 밤[시합]이었어.
연아: 나는 할 말을 잃었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떠오르지 않아. 그녀에 대해 지금 나는 경외심에 사로잡혔어. 진짜로 그래. 그녀는 고난이도의 연기를 아주 쉬워 보이게 만들었고, (쉬워 보이지만) 전혀 웃기거나 한 건 절대 아니었어. 그냥... 뭐라고 해야 할지 할 말을 잃었어. 그녀는 완벽함의 화신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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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olee925 (# 1456) //
연아는 정말 놀라웠어. ...
그녀가 자신에게 할 일이 있다고 느꼈다고 나는 짐작해. 그리고 훌륭하게 아주 잘 해내서 소치에 2명의 후배들을 데려갈 수 있게 되었어. 주니어 월드에 출전했던 그 2명의 소녀들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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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러시아 여싱들이여. 오늘밤의 결과에 대해 모두가 만족할 순 없는 것 같아. 그들의 수준에서는 아주 잘 했다고 볼 수 있지만, 3장의 출전권을 유지하기엔 충분치 않았어. 한국의 검증되지 않은 어린 2명의 여싱이 단지 연아 한 사람 덕분에 소치행 프리티켓을 얻는 반면, 소트니코바와 뚝따미셰바, 리프니츠카야 중 1명은 집에 있어야 한다는 게 논리적으로 나는 여전히 당혹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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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s. P (# 1459) //
[ks777에게] 어, 나는 그런 식으로 보지 않아. ISU에서 단독출전한 여싱이 3장을 확보하는 것에 대해 (Top2에 들어야 하는) 상당히 높은 부담을 가중시켰고, 연아는 그녀의 2007년 시니어 월드 데뷔전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아주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3장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 적이 없었어.
게다가, 나는 소연과 해진을 (소치)올림픽에서 꼭 보고 싶어! 그 소녀들이 정말 마음에 들거든.
ks777 (# 1463) //
한국이 3장을 획득한 건 좀 실수야. 그러니까 내 말뜻은, 그들에게는 실제로 3장이 필요한 게 아니잖아. 룰을 바꿀 필요가 있어.
koatcue (# 1467) //
아니... 나는 정말로 어느 정도 이해가 돼. 김연아는 그녀의 한국 동료(후배)선수들에게 올림픽 경험을 할 기회를 줄 자격을 본인의 힘으로 얻었어. 설령 (올림픽에서) 김연아와 함께 출전한 다른 한국선수들이 연기를 망치더라도, 그 경험을 통해 올림픽 같은 큰 대회의 압박감을 어떻게 다룰지 알게 될 것이므로 그 다음 올림픽에서는 시합에 참가하기가 대개는 더 편해지니까. 그건 좋은 어드밴티지가 돼.
sask8 (# 1468) //
[김연아 선수의 PCS기록을 물은 Riemann에게]
맞아, 나도 그렇게 믿어. 연아의 올림픽 연기가 전체적으로는 더 높은 점수였지만, 당시 그녀의 PCS는 71.76점이었어 (TES = 78.30)
Krislite (# 1469) //
연아는, 부분적으로는, 한국의 어린 스케이터들을 위해 올림픽 출전권을 가져다주기 위해 월드에 나온 것이기도 해. 오늘밤 경기 후에도 그녀가 후배들을 위해 그것을 확보했다고 강조했기 때문에, 그들에게서 출전권을 앗아간다면 몹시 부당한 짓이 될 거야.
Olympia (# 1471) //
드디어 내가 마오의 프리 스케이트와 연아의 프리 스케이트를 (같은 자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게 되었어. (고마워, Mao88!).
그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 나를 잠 못 자게 만들었어. 앞서 많은 사람들이 말한 것처럼, 연아의 진짜 대단한 컨시는 예술적인 성취야. 그녀가 중간에 어떤 지장을 겪거나 끊기는 일 없이 장애도 없이 요소에서 요소로 미끄러지는 방식은 경외감을 불러오는 굉장한 능력이야. 그녀의 스피드도 또한 인상적이고. 우리를 위해 그녀의 스케이트를 다시 볼 수 있게 돼서 무척 기뻐.
마오에게는, 움직임의 경쾌함과 포지션들의 그라디에이션 같은 강약의 변화가 존재하고, 매번 나를 끌어당기는 감정들도 존재해. 그녀의 음악과의 커넥션이 특별한데, 나는 항상 그녀의 팔 동작이 마음에 들더라; 상체 움직임에 대해서는 그녀는 역대 최고들 중 한 명이 틀림없다고 나는 생각해. 밸런스와 위치의 이동이 그녀가 내러티브를 투사해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줘. 그녀의 풋워크 또한 보기에 숨이 멎을 만큼 감탄스러워. 그녀의 점프들에선 불완전함들이 눈에 보였지만, 그래도 지난 몇 시즌 동안에 비하면 많이 향상되었어. 소치에서 그녀가 충분히 자신감을 갖기를 바라.
여자 프리 스케이팅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우리가 가구 밑에 숨어있지 않아도 된 것에 대해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남자 프리 경기는 몹시 괴로웠지만, 여자 프리 경기는 정말 유쾌했습니다. 몇 명의 예외의 경우들을 제외하고는, 신예 스케이터들과 베테랑 여싱들 모두가 강력반 경찰들처럼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sather (# 1473) //
[ks777에게] 현행 룰에 맹점들이 좀 있다는 건 나도 동의하지만, 연아는 이 3장의 출전권을 위해 컴백한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 룰이 없었다면, 아마 우리는 이번 월드에서 연아를 보지 못했을지도 몰라. 그러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Mrs. P (# 1475) //
[ks777에게] 어, 나는 동의하지 않아. 내가 말했듯이, 박소연과 김해진은 장래성이 크다고 나는 생각해. 이번 주니어 월드에서 그들이 잘하진 못했지만, (가령, 대회 주최측이 후졌던 것을 포함해) 밀라노 경기장의 미묘한 뉘앙스들로 인해 그들의 경기가 한참을 지체되고 나서 다시 웜업을 한 뒤에 스케이트를 잘 타야 했던 그 이상한 상황을 고려할 때, 그들에게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는 것에 나는 전혀 놀라지 않았어.
연아는, 기본적으로, 이 어린 소녀들에게 중요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준 거야. 그들에게는 장점들이 많아 -- 소연은 훌륭한 포지션과 음악성 등을 갖춘 아름다운 스케이터이고... 해진은 약간 불꽃놀이의 폭죽 같은 선수야.
또한, 내가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 1명의 스케이터가 혼자 출전해 3장의 출전권을 따는 일은 부담이 여간 높은 게 아냐. 사실, 과거에 어떤 다른 스케이터라 혼자 힘으로 3장의 출전권을 따내는 데 성공한 적이 있던가? 솔직히 말해, 없다고 생각해....
neraiselle (# 1476) //
[2명의 출전자가 합심해 3장을 확보한 다른 몇몇 나라와 달리 연아 혼자 나온 것에 무슨 의혹이 있는 것처럼 말한 sk777에게] 그래서 뭐? 너의 주장은 완전히 틀렸어. 한국이 올해 월드에 1장의 출전권밖에 없었기 때문에, 한국은 2명의 스케이터를 내보내지 못한 거야. 이것은 또한 (한국의) 미래 세대에 관한 것이기도 하고, 여전히 미지의 영역인 곳에서 성장하는 이 종목을 위한 소중한 기회들을 줄 거야.
Mrs. P (# 1481) //
한국을 위해 3장의 출전권을 획득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연아가 인터뷰에서 말했어.
그게 그녀에게는 확실히 많은 걸 의미해. 그녀의 "어린 한국 후배 스케이터들"에게 멘토가 되어주는 걸 그녀는 정말로 즐거워하고 있는 것 같아
Eclair (# 1485) //
김연아가 정정당당하게 돌직구로 획득한 3장의 출전권에 대해 이런 수준의 질투를 드러내 보이다니, 완전 유치해. 만약 다른 나라를 위해 (그 나라가) 3장의 출전권을 갖기를 원한다면, 다른 나라의 출전권을 빼앗아가기 위해 지금처럼 다른 스케이터들을 비난하는 대신 스케이트를 더 잘 탔어야 했어. 웃겨. 김연아는 다른 나라가 좋은 순위에 오름으로써 출전권을 획득한 것만큼 많은 출전권을 자신의 능력으로 획득했어.
Orange Cat (# 1486) //
Choir[천사] 음모 이론의 증거로서 (시상식에) choir[합창단]의 존재를 공식화할지도 모르는 사람이 나올 거라고 확신해
연아가 한국의 올림픽 출전권을 3장 획득한 것에 대해 장단점을 다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아주 멋진 일이라고 나는 생각해. (호주도 연아와 같은 선수를 배출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lol)
** '또 하나의 감동!' 시상식 - 캐나다 런던합창단이 부르는 애국가:
Olympia (# 1488) //
너무너무 고마워! 이 시상식 영상 굉장히 근사하다 웅장하다. 저기서 부르는 국가[애국가]가 정말 마음에 든다.
코스트너가 아주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걸 보게 돼서 그것도 또한 기뻐. 아주 멋지고 스포츠맨십에 투철해. 코스트너는 자신이 한 모든 것에 만족해 하고 금메달이 아니라 은메달을 딴 것에 전혀 울적해 하지 않는 것 같은 표정이야.
aero (# 1493) //
[ks777에게] 우리 모두가 올림픽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기를 원해. 그러나 연아는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3장을 그녀의 나라에 가져다준 거야. 나도 러시아 여싱들을 동정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원래 가지고 있던 3장의 출전권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연기를 하지 못했어.
게다가, 피겨 스케이팅은 한국에서 아직은 매우 새로운 종목이기 때문에, 재능있는 신인 선수들이 아주 아주 어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 연아가 주니어 무대에서 활동하던 즈음인 2005년 무렵에 한국에서 피겨 인기가 올라가기 시작했던 것 같은데. 그 후로 약 7년 동안 새로운 스케이터들이 컴페티션 무대에 등장했지만, 피겨 스케이터들이 아주 어린 나이에 스케이팅을 시작하는 추세라는 걸 우리는 기억해야 해 (따라서 연아를 잇는 한국의 다음 세대 스케이터들은 아직도 나이가 어리고 그래서 국제대회 경험이 적어).
Mrs. P (# 1503) //
나는 정말로 한국의 주니어 선수들이 많은 장래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그들 중 몇 명은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메달을 따기도 했어.
TontoK (# 1512)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연아가 올림픽 성화 점화를 할지도 몰라!
Skater Boy (# 1513) //
맞아, 연아는 현행 룰에 따라 정당하게 실력으로 3장의 출전권을 한국에 가져다 주었어. 러시아가 2장의 출전권밖에 획득하지 못한 건 유감이지만, 그건 그들이 이 대회에서 끔찍하게 못했기 때문이야. 그런데 이봐, 미국도 지금까지 2명의 여싱들만 출전시켜 왔다고.
...
Eclair (# 1519) //
[kks777에게] 오케이, 내가 좀 더 명확하게 얘기를 할게. 너는 톱스케이터들이 그들의 나라에 2-3장의 출전권만 배정되는 바람이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부당하다고 설명한 반면, 약체인 스케이터들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김연아가 한국을 위해 3장의 출전권을 획득한 것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았어.
나는 그 관점이 부적절하다는 걸 깨달았고, 그래서 김연아는 그 출전권들을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획득했으며 다른 모든 출전자들도 (김연아가 한 것처럼) 3장의 출전권을 확보할 똑같은 기회가 주어졌다고 설명했어. <중간생략> ....
그러므로 나는 한국이 아닌 어떤 다른 나라든 소치에서 더 많은 출전권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는 믿지 않아, 왜냐하면 그 출전권은 공정하고 정직하게 딴 것이니까.
ks777 (# 1523) //
나는 그게 "부당"하다고 말한 적은 없어. 그리고 네가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인지 나는 여전히 모르겠어.
제발 내가 하지도 않은 말로 왜곡하지 말아 줘.
neraiselle (# 1525) //
http://asia.eurosport.com/figure-skating/yuna-reigns-supreme-at-worlds_sto3670195/story.shtml
위 기사 인용:
"제가 2007년부터 세계선수권에 참가해왔고, 좋은 기억도 있었고 그렇지 못한 기억도 있었습니다."라고 김연아가 말했다. "이번이 어쩌면 저의 마지막 세계선수권일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래서 제가 좋은 결과를 거뒀기 때문에 저는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아마 이것 때문에 (마지막 월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연아가 매우 조용했고 연기를 마친 뒤에나 타이틀을 딴 뒤에도 별로 많이 웃지 않았나 봐. 방금 월드 타이틀을 딴 사람 치고는 너무 침착하고 생각이 많아 보였거든.
ks777 (# 1526) //
오, 진짜? 네가 올린 사진을 보고 우리가 그걸 이해하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연아가 정신적으로 매우 강한 사람이라고 나는 생각해.
아마 역대 가장 강한 정신력의 선수일지도 몰라.
draqq (# 1537) //
김연아가 남싱 경기에서 스케이트를 타면, 기술점수는 그대로 두고도 그녀의 PCS 점수만 남싱과 같은 2.00의 인수에 맞춰 올리면, 그녀는 프리 스케이트에서 74.73 TES + 92.00 PES = 166.73점을 받았을 거야.
패트릭 챈의 프리 스케이트 점수인 169.41점보다 불과 3점 차이도 안 나! 장난 아닌데?!
pangtongfan (# 1538) //
정말로 엄청나네. 의심의 여지 없이, 똑같은 판정 시스템을 적용했다면 그녀의 연기가 챈의 롱 프로그램보다 3점 뒤지는 게 아니라, 챈의 LP 점수를 능가했어야 해.
hippomooomin (# 1539) //
연아: 오랫동안 연아보다 마오를 더 좋아했지만, 이 경기가 나의 마음을 바꾸어 놓았어. 나는 선수로서 연아를 절대적으로 경애해 마지 않아. 한 사람의 놀라운 인간으로서는 훨씬 더 존경하고: 엄청난 압박감 下에서, 이처럼 자신의 최고의 기량으로 컴백해, 날이 갈수록 더 잘할 수 있다.
와우!!!!
FlattFan (# 1541) //
나는 현재의 룰이 괜찮은 것 같은데. 연아가 한국을 위해 3장의 출전권을 따냈으니, 한국은 3명의 스케이터를 (올림픽과 내년 월드에) 보내는 것이 옳아.
다만, 상위 50위에 랭크된 스케이터들 중에서 내셔널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지 못한 선수들을 위한 올림픽 진출 결정전 같은 걸 추가해주면 좋겠어. 오다 노부나리와 코즈카 타카히코 같은 선수들은 그 시합에 나가 올림픽에 출전할 능력이 된다는 걸 입증할 수 있을 테니까. 그리고 만약 (안도 미키의 복귀 등으로) 스즈키 아키코가 일본 내셔널에서 탈락한다면, 그녀도 거기에 나가 자신을 증명하면 되니까.
....
koatcue (# 1545) //
믿어지지 않아 :( 커트 브라우닝의 코멘트가 정말로 마음에 들어.
CBC 영상들을 볼 수 있는 링크 아는 사람 있어?
figuristka (# 1550) //
방금 올라온 CBC 버전 연아의 쇼트.
유투브에 동영상을 올리는 일에 관해 캐나다 사람들은, 일본이나 러시아와 달리, 절대 빠른 적이 없어 :(
loren (# 1561) //
이 스포츠에 정의를 다시 가져와줘서, 고마워 김연아!
hurrah (# 1563) //
1. 김연아 218.31점 - SP 1위 (기초점 31.63 / GOE 5.16) / FP 1위 (기초점 58.22 / GOE 16.51)
2. 카롤리나 코스트너 197.89잠 - SP 2위 (기초점 29.93 / GOE 4.08) / FP 3위 (기초점 50.75 / GOE 10.59)
3. 아사다 마오 196.47점 - SP 6위 (기초점 27.15 / GOE 2.55) / FP 2위 (기초점 62.30 / GOE 3.66)
놓친 점프와 다운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세 선수들 중에서 아사다 마오가 여전히 가장 높은 프리 프로그램 기초점을 기록했다는 걸 방금 깨달았어.
그건 미친 (불합리한) 거야. 마오는 그녀의 점프 콘텐츠의 규모를 낮추고 스케이트를 클린하는 걸 목표로 해야 해.
심지어 그녀는 트리플 악셀을 훈련도 모조리 그만둬야 해. 그리고 쇼트에서 3-3을 뛸 수 있도록 러츠와 플립을 완벽히 익히는 데 집중해야 해. 이번에 그녀는 플립과 러츠를 제외한 다른 요소들에서 연아와 비슷한 GOE 점수들을 이미 받았거든. ...
ehdtkqorl123 (# 1574) //
연아와 마오는 더 이상 라이벌이 아니야... 분명히.
hurrah (# 1575) //
마오의 트릭-악셀 훈련이 그녀의 훈련 시간의 엄청난 양을 차지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 만일 그녀가 자신의 프로그램 안에 그 트리플-악셀을 포함시키는 걸 그만두고 플립과 러츠를 완벽하게 연마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부상의 가능성도 줄어들 거야. 요점은, 안정적인 플립과 러츠 없이는, 마오는 연아를 이길 수 없어. 그리고 플립과 러츠를 제대로 뛴다면 굳이 연아를 이기기 위해 트리플-악셀이 필요하지도 않을 거고 말이야.
KwanIsALegend (# 1576) //
아주 많은 스케이터들이 컴백을 시도했지만 심지어 내셔널 본선에도 진출하지 못한 스케이터들도 많은데. 오늘밤 연아는 자신을 뛰어넘으며 스케이팅 월드의 새로운 반구[영역]으로 올라섰어. 저렇게 강력하게 컴백해서 저런 레벨로 스케이트를 타다니 경외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해. 그녀는 지붕을 들어올렸어 [한계를 더 높였어]. 모든 동작이 완전 클린이었고 아주 완벽했어. 그녀는 자기만의 레벨에 올라서있고, 평생 동안 피겨 스케이팅 월드에서 기억될 거야. 솔직히 (올해) 월드에 빠지게 될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매우 흥분되는 스케이팅도 몇 개 나온 아주 훌륭한 시합이었어.
YunaBliss (# 1577) //
나 지금 엄청 황홀해 [무아지경이야]!! 이번주 그녀의 훈련들과 그녀의 최고 컨디션을 보고 연아가 클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녀의 올림픽 기록에서 겨우 2점 모자란 점수를 받다니?! 꿈이야 생시야?! 너무 좋아서 현실일 리가 없는 꿈을 꾸는 것 같아. 그런데 이건 현실 맞아. 오늘밤의 이 놀라운 위업을 축하하기 위해 포도주 저장고에서 나의 제일 좋은 와인을 꺼내 따고 있는 중이야!
quikrush (# 1578) //
스포츠 세계에서 여태까지 내가 목격한 가장 훌륭한 컴백 중 하나였어.
돌아온 것을 환영해, 연아.
네가 그리웠어. 너의 겉으로 보기에 전혀 힘들어 보이지 않는 스케이팅이 그리웠어.
원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연아의 롱 프로그램은 '세헤라자데'였는데, '레 미제라블'이 그 타이틀을 승계했어.
연아의 '레 미제라블'을 보고 눈물이 났어. 문자 그대로.
sather (# 1579) //
나도 마오가 트리플 악셀을 단념해야 한다고 주장하곤 했지만, 최근에는 그것에 대해 확신이 안 서. '마오에게 트리플 악셀을 뛰는 그만두라고 요구하는 것은 제구력은 없이 시속 100마일의 속도로 공을 던질 수 있는 투수한테 공의 속도를 낮추고 제구력에 전념하라고 요구하는 것과 같다'고 누군가 트위터에서 말했어. 마오가 설사 그녀의 악셀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실낱 같은 가능성에 매달린다 해도 나는 이해가 가. 처음에 그녀를 특별한 선수로 만들어준 게 바로 그거니까. 그리고 내가 만일 그녀의 입장이라면, 트리플 악셀을 포기하는 것은 인생 전체를 포기하는 것 같은 느낌일 거야.
daphna (# 1589) //
올해 여싱 경기는 환상적이었어, 내 생각에, 2010 밴쿠버 올림픽 이후 최고였어.
연아는 어메이징해. 그녀의 두 프로그램 모두 황홀했어. 내년에 그녀가 자신의 올림픽 타이틀을 쉽게 방어하고 역사상 최고의 스케이터가 될 거라고 생각해.
cheerio2 (# 1592) //
연아는 그저 놀라울 뿐이었고, 그녀의 예전 기량을 완전히 회복했어. 와우. 점프들은 하나 같이 다 엄청났어. 도대체 긴장했다는 걸 보여주는 징후도 전혀 없었고, 겉으로 보기엔 전혀 당황하지도 않았어. 그녀가 지난 몇 년 동안 스케이팅 이외의 활동에 아주 많이 참여하면서, 인생에는 스케이팅보다 더 많은 것들이 존재한다는 새로운 시각을 그녀가 얻은 것 같다고 나는 느꼈어. 프리 스케이트 후에 그녀의 표정은 거의 덤덤한 것처럼 보일 정도였는데, 마치 사무실에서의 또 하루 같아 보였어 LOL.
MKFSfan (# 1602) //
~ 연아는 여왕이다. 와우. 이상 끝.
hurrah (# 1611) //
PCS에서의 점수 차는 무시해도 좋다고 생각해. 만약 마오가 스케이트를 클린한다면, 연아와 비슷한 PCS 점수를 받을 테니까. (심지어 마오가 트리플 악셀에서 투-풋을 해도, 그녀의 다른 요소들을 모두 해내는 한, 트리플 악셀이 아주 특별한 요소라는 이유로, (지금까지 그래 온 것처럼) 여전히 심판들은 완벽하게 클린한 연아와 비슷한 PCS를 줄 테니까.) 카롤리나도 마찬가지이고 말이야. 음, 실제로, 세 명 모두가 스케이트를 클린하면, 카롤리나가 연아나 마오보다 약간 더 높은 PCS를 받을 가능성이 있어, 그렇지만 그 차이는 그리 크지 않을 게 분명해.
결정적 차이는 GOE였어! 그리고 반복해서 말하는데, 이번에 마오는 플립과 러츠를 제외한 모든 요소에서 기본적으로 연아와 비슷한 수준의 GOE를 받았어.
마오가 비시즌 동안 정말로 플립과 러츠에 관해, 특히 러츠를, 훈련하기를 바라.
Mathman (# 1613) //
["연아와 마오의 점수의 차이를 만든 건 GOE였어"라고 한 hurrah의 의견에 대해] 네 말이 확실히 옳아!
김연아는 GOE에서 16.51점의 가산점을 득점했어. 게다가 이것은 연아의 GOE가 너무 높다고 그들이 느꼈던 2010년 올림픽 후에 악셀을 제외한 트리플 악셀의 GOE 점수 범위를 30% 축소시킨 룰 개정을 하고 난 뒤 받은 가산점이야.
오늘 이 시합에서 마오의 GOE는 3.66점이었어.
마오가 그녀의 3Lo+2Lo을 3Lo-3Lo이나 3Lo-3T로 바꾸기를 바라. 이렇게 하면, 그녀는 8개의 트리플을 뛴 최초의 여싱이 될 수 있을지도 몰라.
Minze2001 (# 1621) //
와우. 연아는 정말 대단하고 가공되지 않은 타고난 재능인 그녀에게 축하를. 더 말하면 입만 아프지.
Jtsmith12 (# 1627) //
주로 마오한테 포커스가 맞춰진 다른 스케이터들도 등장하는 아주 깜찍한 동영상.
aftertherain (# 1629) //
동영상 고마워! 팬들이 서로를 향해 보이는 때로는 팽배하게 퍼진 적대감에도 불구하고, 이 3명이 서로에게 우호적임을 이 동영상이 보여주기 때문에, 연아와 마오-카롤리나가 함께 모여있는 순간을 보는 게 나를 특히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아마 친구 사이도 아니겠지만 (확실히 친구는 아닐 거야), 이 3명은 서로의 사이에 호의적인 감정을 유지하고 있어. 패트릭 챈-다카하시 다이스케-코즈카 타카히코가 서로에게 보이는 리액션 또는 그런 효과에 준하는 뭔가를 보는 것 같아서 -- 내 얼굴에도 덩달아 미소가 번져.
** 위 동영상 1분 53초 지점 장면 캡처:
시상식에 앞서 모인 자리에서, 코피를 흘린 카롤리나 코스트너에게 이제 괜찮냐고 묻는 김연아 선수
** 1:44 ~ 1:55 해당 장면만 재생:
YunaBliss (# 1631) //
이 장면 완전 사랑스럽다.
마오: 괜찮아?
연아: 그건... 괜찮아?
카로: 시합에 들어가기 전에 내 코치가 나를 한 대 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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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 (# 1634) //
정말로 사랑스럽네. 나의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이하생략> ....
- 중국 스포츠 일간지 东方体育日報 3월 19일 1면 보도 캡처 -
http://yunakimfan.com/yunaverse/topic/2013-world-championships/page/47/#post-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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