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수행 명상
걷기 수행의 원리
호흡을 통해서 몸안에 에너지를 모으고, 걸으면서 의식을 걸어주므로써 염체를 내보내는
1석 2조의 원리입니다. 의식을 걸어주는 것은 불교의 수행법중의 하나인 위파사나
수행의 원리와 같습니다.
걷기 수행 방법
숨을 내쉬고 - 호흡사이(=의식) - 숨을 마시고 - 호흡사이 -
날숨- 호흡사이 - 들숨 - 호흡사이 - 날숨 - 호흡사이....
이 호흡의 교차점의 순간을 연속적으로 의식하시면 됩니다.
이 호흡의 교차점의 순간이 호흡을 멈춘 상태가 절대 아닙니다.
평소에 숨쉬는것과 똑같이 그냥 편안하게 호흡하시는 그 사이입니다.
왼발이 땅에 닿을때 숨을 내쉬고(날숨) 오른발이 닿을때 숨을 들이마시고(들숨),
항상 숨을 내쉬는것부터 시작해 주세요.
시작 = 왼발 = 날숨 = 숨을 내쉬는것
날숨부터 하시라는 이유는, 들숨먼저 하시면 혈압이 오릅니다. 반면에 날숨을 먼저하시면
들숨의 양을 신체가 스스로 조절하게 됩니다.
위에서 왼발부터 시작하시라고 말씀드렸지만 어느발 부터이든 날숨부터 시작을 하시면 상관
없습니다. 시작=오른발=날숨 으로 해도 상관이 없다는 것이죠.
발이 땅에 닿는것을 연속해서 인식하는것이 중요한 것이지
호흡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서 호흡하는 양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래 1번처럼 한발에 한호흡씩 하셔도 됩니다만, 이방법이 어려우면 2,3번처럼 진행하셔도 됩니다.
1.왼발날숨 - 호흡사이(=의식) - 오른발들숨 - 호흡사이 -..
2.왼발날숨 오른발날숨 - 호흡사이 - 왼발들숨 오른발들숨 - 호흡사이 - ..
3.왼발날숨 오른발날숨 왼발날숨 - 호흡사이 - 오른발들숨 왼발들숨 오른발들숨 - 호흡사이- ..
숨쉬기에 좋은 패턴을 찾아서 하단전에 의식을 두고 걸으시면 됩니다.
호흡을 하시면서 왼발이 땅에 닫는 순간을 알아차리시고, 오른발이 땅에 닿는
순간을 알아차리시고, 계속 집중하시면 됩니다.
수행하시면서 의식하는 순간 엄지손가락을 검지에 부딛히면서 의식하셔도 되고
염주가 있으신 분들은 의식하는 순간 염주를 한알씩 움직여 주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걷기수행 동영상
푸시업 수행
걷기 수행후 집에서 5분정도 푸시업 수행을 꼭 해주세요.
(여성분들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3분, 건강한 남성분들은 10분)
차렷자세에서 두발을 모읍니다. 양쪽 엄지 발가락을 붙이고 양쪽 무릎을 붙이고
양쪽 허벅지도 붙이고 땅으로 손을 대시면서 푸시업 자세를 하신다고 생각하시면서
손바닥을 11 자 모양으로 하시지 마시고 - - 모양으로 배치하시면서 손가락끼리 마주보도록
해주세요. 옆에서 보면 직각 삼각형의 모양이 됩니다.
시선은 두 손바닥 사이에 두시면 됩니다.
두 발바닥은 땅에서 떼시고 발가락과 앞축만으로 버티시면 됩니다.
그 자세에서 팔을 좀 구부리면 목과 어깨를 연결하는 승모근에 강한 힘이 걸립니다.
팔을 둥근 타원 모양으로 만들어 주세요.
팔을 너무 굽히시면 체중을 버티기가 힘들므로 승모근에 힘이 걸리는 정도까지만 굽혀 주세요.
자세를 취하시다가 너무 힘드시면 엉덩이를 아래로 조금씩 내리는 것은 괜찮습니다만
엉덩이를 올리시면 단전과 회음근에 걸린 힘이 풀리기 때문에 절대 엉덩이를 올리시면 안됩니다.
엉덩이가 올라가면 차라리 자세를 풀고 처음부터 다시 시도해 주세요.
그 자세에서 호흡을 하시면 신체에 있는 에너지가 강한 회전을 합니다.
승모근과 회음근에 동시에 힘이 걸리는 효과 때문입니다.
그 자세에서 시선은 두 손바닥 사이에 두시고 호흡의 날숨과 들숨의 경계를 5분 동안 연속해서
인식합니다.
푸시업 수행 동영상
걷기 수행의 시간
요즘 다이어트, 건강등의 목적으로 공원에서 매일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출퇴근시에 걸으면서 수행하시는 시간 외에 매일 한시간씩 진행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또는 야외에서) 푸시업 수행 5분 꼭 진행해 주시구요.
걷기 수행의 좋은점
걷기 수행은 너무나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걷기의 좋은점을 퍼왔습니다.
-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 좋음
- 불면증 치료에 좋음
- 노화방지에 좋음
- S라인을 만들어줌
- 우울증이 사라짐
- 삶의 자신감이 생김
- 허리가 튼튼해짐
- 변비가 사라짐
- 관절이 좋아짐(허리,무릎,발목)
- 어깨 결림이 사라짐
- 머리가 맑아짐
- 다리근육이 튼튼해짐
- 입맛이 좋아짐
- 혈액순환이 좋아짐
- 심장병 예방에 좋음
(출처:메드시티)
그외에
1. 감정과 카르마가 정리됨
2. 모든 감정이 용기와 자신감으로 바뀜
3. 신체 건강
4. 잡념을 거의 하지 않게됨
5. 매사에 적극적으로 부지런해지고 활동적으로 일을 찾아서 함
6. 생물학적인 성욕에 휘둘리지 않게 됨
걷기수행시 신체 변화
비단 걷기 수행만 해당하는 변화는 아니고 여러 수행과정에서 나타날수 있는
현상이므로 참고해 두시기 바랍니다.
수행을 시작하고 3주정도(개개인 마다 기간은 다르지만 3주로 가정하겠습니다.)
되시면, 만약 하단전으로 에너지가 올라오는 것을 느끼셨다면 (이 현상을 소를 탔다고 표현)
짧은 기간의 현상이지만, 일단 신체적인 혈압이 약간 상승합니다.
그리고 소변을 자주 보고 싶습니다. 아니 해야 됩니다.
이런 경우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성관계를 가지면 극심한 에너지 방출이 됩니다.
방출이 될때 소위 소주천이라고 하는 기가 온몸을 한번 감싸고 돌면서
방출됩니다. 이때 소변을 자극합니다. 똑같은 효과가 반대로 나타납니다.
소가 시도 때도 없이 소주천을 돕니다. 너무 훌륭한 거죠. 그래서 저는 굳이 실내에서
편안하게 앉아서 호흡으로 소주천을 시도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는 겁니다
방출을 하지 않고 내부의 힘을 갈무리하면서 소주천 할때 이때도 한번
돌때 소변 한번 참 번거럽죠. 이 현상이 당뇨병 걸린 사람하고 유사합니다.
당뇨병 걸린 사람들이 소변을 자주보거든요. 절대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당뇨병은
죽을 때까지 시도때도 없이 화장실을 찾는 것이고요, 소는 [자리잡을 때까지만]입니다.
49일 과정을 제대로 완수하고 뜨거운 힘이 아랫배에 가득차면 혈압과 소변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수많은 경험을 통해서 100 % 확인된 사실인만큼 미리 짐작하시고 안심하십시요.
그리고 5주차쯤 넘기게 되면 에너지가 상당히 강해집니다. 이때는 제 3의 눈이라는 것이
약간씩 열리기 시작합니다. 이상한 영상 이미지가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에너지로 변신해서 6시간 동안 강하게 반응할때 어느 공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시선으로 보는 공간에서 살짝 다른 공간으로 나의 정신이 이동하는 듯한 느낌과 함께
문득 이성의 이미지가 아주 뚜렷히 [보이는 듯]합니다. 이 현상이 커져서 아카식레코드를
보는 것인만큼 마음속의 어느 공간에서 뭔가가 살짝 보일때 놀라지 마십시요.
당연한 것이 보인다고 알고 계셔야 합니다.
그리고 6주차이상이 되면 몸전체에 진동이 느껴집니다. 말한마디 할때
몸 전체가 스피커 효과를 냅니다. 목소리가 울리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저와
제자들은 모두 그런 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할때 몇몇 영화 배우들처럼 의도적으로
목소리를 낮추지를 않는데도 온몸이 울립니다. 그래서 가급적 조용히 말하는 습관이 생깁니다.
제가 직업전선에서 강당에서 마이크를 쓰면 강당 지붕이 울립니다. 그래서
마이크를 쓸때 상당히 멀리 하고 말을 합니다. 저를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이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아나운서 목소리를 듣는것 같다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자신의 울리는 목소리를
가급적 울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훈련하다보니 그런 평을 듣는것 같습니다.
소를 올라타신 분들은 목소리의 변화를 경험하시게 됩니다.
필수 과정인 만큼 미리 알고 계십시요.
걷기수행의 자주묻는 질문들
Q
왼발에 날숨 오른발에 들숨이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하면 보통의 일상적인 걸음걸이
속도로 보자면 상당히 가쁜호흡이 아닌가 합니다. 차분하고 안정된 호흡이 되려면
걸음 속도를 아주 천천히 할 수 밖에 없다고 보여지는데요.
동녘님께서 어릴적에 소풍을 가는길에 그 호흡을 하셨다고 하였는데요. 보통 먼거리를
가는 소풍은 여유있는 느린걸음은 아니라고 보여지구요. 그렇다면 일반적인 걸음
속도이거나 그것보다는 빠른 걸음 속도라고 생각되어지네요. 그렇다면 그 걸음에 맞춰
호흡하다보면 상당히 가쁜호흡이 되고 안정되지 못하고 또한 숨을 다 뱉지도 못하고 또
가득 마시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지 않나요? 제가 밖에서 걸으면서 해봐도 일반적인
걸음으로는 상당히 가쁜호흡이 되는데. 좀더 자세한 호흡에 대한 설명부탁드립니다.
A
호흡의 목적이 호흡의 경계, 즉 날숨의 시작과 들숨을 시작하는 그 순간의
의식을 계속 연결시키는 것이 목적이므로 절대 호흡하시는 공기 자체에 의미를 두시면 안됩니다.
그래서 호흡 방식이 처음에는 생활에 적용을 시키기가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일정한 시간을 정하시고 산책으로 천천히 호흡을 시작해 주세요.
그리고 언덕을 만나게 되면 이때는 날숨 두번, 들숨 두번을 합니다.
왼발에 날숨 오른발에 날숨 그 다음이 왼발에 들숨 오른발에 들숨 그리고 호흡을 하실때
초입에 많은 양을 흡입하시면 숨이 가쁩니다.
그리고 호흡은 근육량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현재 몸전체의 근육량이 적으면
산책할때 두번씩해도 숨이 벅찰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일 계속하시면 어떤 경우든지
신체가 적응을 한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다시 반복해서 강조드립니다만 먼저 시간을 정해놓고 산책을 통해서 어느 정도
익숙해진 다음에 생활에 적용시키시면 소풍을 갈때라든지 혹은 바쁜일로 빠른 걸음을
하실때도 숨이 벅차지를 않습니다.
Q
동녘님 말씀은 발걸음 속도가 중요한것 보다 그 의식이 중요한거군요.
그럼 예를 들어 왼발에 날숨 오른발에 들숨이 아니라 의식을 걸어주는 방식만 지키면서
왼발과 오른발 두걸음에 날숨, 왼발과 오른발 두걸음에 들숨... 이런 식으로도 가능하다는
말씀이신가요?
A
라즈니쉬는 두발을 모으고 두팔을 비행기처럼 벌리고 몸을 위로 점프시키면서
10분이상 호흡 훈련을 시켰습니다. 물론 핵심은 호흡자체가 아닌,의식의 연결, 의식의
걸어줌입니다. 두걸음에 날숨, 세걸음에 날숨도 좋은 방식입니다.
Q
짧게 질문하나 하겠습니다. 하루 1시간 수행이란게 지속적인 1시간입니까?
아님 아침 30분 저녁30분 이것도 1시간에 해당합니까?
A
음식을 후라이팬에 익혀서 요리를 하려고 합니다.
이때 후라이팬이 가열되는 시간이 얼마냐가 요리가 익기 시작되는 시점이
언제인가를 결정하는 것이지요.
핵심은 각 발이 땅에 닿을때 호흡의 시작을 걸어주는것과 다음번 발이 닿는것을
대기하고 인식하고 대기하고 인식하고...그러나 초반에는 집중이 잘 안되고 연속성이 끊기게
됩니다. 대략 처음 시도할때는 20분 정도 방해받지 않았을때 집중에 들어갑니다.
이 경우 30분 하시면 10분 수행하신 겁니다.
준비시간 20분, 집중시간 10분, 하지만 습관이 되시면 1분이면 집중이 됩니다.
이때는 29분 수행한것이구요. 이런 경우라면 하루에 20분씩 세번 나누어서 해도 됩니다.
단, 하루에 전체 집중시간이 1시간이 안되면 안됩니다.
하루 1시간이라는 야외 걷기 수행의 제시가 충분조건이 아니고 최소한의
필요조건입니다. 이것을 힘으로 해서 실내에서 업무보실때 의자에 앉으셔서
가슴을 펴시고 왼손, 오른손에 인식을 거시고 아랫배에 가벼운 의식 걸으시고
입술과 이가 닿는것을 인식하시고 눈빛을 자연스럽게, 그리고 손으로 글씨를 쓰실때
가벼운 호흡의 연속성을 인식하시는 그런 상황이 1시간 지속되시면 하루에 두시간
수행하신 것입니다.
Q
호흡에 의식을 걸어주라는 뜻은 들숨 날숨을 일정하게 하면서 모든 생각을
호흡에만 집중하라는 말씀인지요?
회원님들 중에서 호흡을 익히는 중에 몸안을 돌아다니는 뜨거운 기운(?)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것이 규칙적으로 회전하는 것이
아니라 무작위로 어느 때는 머리, 가슴, 아랫배 안에서 좌우로 움직이거나
정수리에서 용천혈까지 1초 내외로 오르내린다는 경험들을 얘기하시는데
동녘님께서 말씀하신 좌우 1일 상하 1일....49일 회전이 그것을 가리키는지요?
A
밖에서 호흡으로 힘을 얻어오면 뜨거운 것이 척추 위로 올라오는 힘, 그리고
무엇을 집으려고 몸을 숙일때 갑자기 눈앞에서 카메라 휘레쉬가 터진것같은
아주 밝은 섬광을 보는것.이 현상은 100 %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힘이 단전으로
내려가는것을 느끼지요.
밖에서 걸으실때 의식의 연속에만 중점을 두시고 호흡의 빠르기나 기타등등은
의미가 없습니다.
Q
아무리 해도 변화가 없는데요, 어떻게 해야 변화가 생기나요?
A
아직은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하셨는데요, 님께서 인식하지 못한 것이지
내부에서는 무지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배를 타고 바다에 가는 사람과 비유할 수 있습니다.
한참을 여행했는데 도무지 강이 넓어지지 않죠. 그러다 갑자기 무한대로 넓어지는
바다에 도달합니다. 모든 진화는 그런 현상을 보입니다.
물은 100 도가 되어야 끓습니다. 그때까지 불을 지피셔야 합니다.
Q
49일동안 소를 한마리 탔다면 다시 49일, 이렇게 반복해서 7마리를 모두
타야하는건가요? 아님 49일 동안 한마리라도 타면 되는건가요?
열심히 하려고 하루에 2~3시간씩 하는데, 잡념때문에 잘 안되네요.
A
정확하게 한시간 동안 호흡의 사이를 인식하셨다면 소가 몇마리든
상관없습니다. 반드시 한마리 이상은 나오고 한마리만 나와도 됩니다.
근데 님의 경우처럼 2 ~ 3 시간씩 이러니 저러니, 마음속의 이넘 저분
...그러면 하루도 못한것이 됩니다.
이런거죠, 열기구를 만들어서 하늘높이 올라가기만 하면
절대로 달에 도달을 못합니다. 그냥 하늘 높이에서 연료가 다될때까지 떠나니는것
밖에 못합니다.
달에 도달하시려면 1초에 11. 2 km라는 1초에 엄청난 [힘]을 내야만 달에 갑니다.
지구 중력을 벋어나는 힘을 보유해야만 이룰 수 있습니다.
물이 100 도가 되어야 끓죠. 후라이팬에 라이타를 백날 켜봐야 음식을 만들 수 없습니다.
하루에 한시간씩 이라는 것은 사실 분명한 선이 있습니다. 지금은 아직 시작이시니까
느끼시지 못하시지만 하시다 보면 호흡과 발자국에 걸린 의식이 어느 정도 자동으로
연속되는 것을 모든 분이 느끼십니다.
몸이 그만큼 호흡과 집중에 [적응]이 되어가는 겁니다. 이때는 멀리서 사념이 흐리게
지나가는 것을 동시에 느끼면서 호흡에 집중이 걸립니다.
바로 진정한 [명상 상태]가 길거리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상태에
도달하는 것은 매일 일정한 시간과 코스를 정하시면 정말, 곧 됩니다.
단, 건너뛰기 하시면 잘 안됩니다.
너무 서두르지 마시구요, 좀 이른 아침에 조용한 길, 평지길을 먼저 숙달하십시요.
나중에는 산에 오르실때도 몸이 저절로 호흡을 조절합니다.
경험담1
어제저녁에는 왼발에 날숨 오른발에 들숨 천천히 하다가
왼발오른발에 날숨 왼발오른발에 들숨 그리고 왼발오른발왼발에 날숨
오른발왼발오른발에 들숨 이런식으로도 해봤습니다.
그러니까 한걸음에 날숨 두걸음에 날숨 세걸음에 날숨 이런식으로 각기 어떤 느낌이
오는지 알고 싶었죠. 그리고 두손으로 염주를 굴리듯이 엄지도 움직이면서 시간이 갈수록
아랫배 주변에 따뜻하고 좋은 느낌이 들더군요. 잡생각도 안생기고..계속해보겠습니다.
경험담2
오늘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서 걷기호흡을 하였습니다. 두걸음에 날숨을 하면서
걸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걸음이 늦어지더니 왼발에 날숨 오른발에
들숨으로 자동적으로 되더군요. 한 30분정도 계속그런 느린속도로
걷고있는데 아랫배에 너무 강한힘이 느껴지고 다리에도 힘이 들어가서
걷지를 못하고 설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랫배에 너무 강한힘이 들어오더군요.
다리와 힙과 골반 주변에도 힘이 들어오더군요. 그러다가 머리부분 특히
뒤통수 부분에 강한힘이 들어와서 얼굴을 바짝펴야했죠. 그러다가 미간쪽으로
힘이 들어오니 눈에 힘을 줘서 꼭감고 얼굴을 찡그리고, 또 양어깨가 원을 그리며,
들썩 거리고 팔도 크게 들어 올려져서 마치 춤추듯이 원을 그리고 꼭
태극권 하듯이 그런 동작을 취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견갑골 중앙에도 힘이 걸리고,
이 모든것이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저절로 이루어 졌다는 것입니다.
장소가 공원이고 시간도 이른 아침이라서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길거리에서 이런일이 벌어졌다면 아마 미친사람 취급받았겠죠,^^ 단지 느리게 호흡에
의식만 걸었을 뿐인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총1시간 반정도 걸었는데
서너번이나 이런일이 벌어지더군요 그때마다 멈춰서 춤을 춰야 했습니다.
얼굴도 폈다 찡그렸다. 또, 어느순간 감정이 음 어떻게 표현을 해야하나..
감격스러웠다고 해야 하나요. 눈물이 날려고 하는걸 참았습니다. 상당히
당황스럽더군요. 지나가는 사람들도 이상하게 쳐다보고 겨우 자동춤???,,
이끝나고 다시 두걸음에 날숨 들숨을 하며 돌아오는데 몸과 마음
그리고 머리로 시원한 바람같은 기운이 계속 들어오더군요. 몸이 가볍고
돌아와서는 자리에 누웠는데 잠이들어서 3시간을 골아떨어져 잘잤습니다.
경험담3
저도 왼발오른발에 날숨, 왼발오른발에 들숨을 쉬며 걸었더니 숨이 차서 약간 빠른 복식
호흡으로 해보았습니다. 오전,오후로 나누어 30분씩, 저녁먹고 바로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척추에 강한 느낌이 전달되더니 아랫배에 그 기운이 모여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바람에 잠이 달아났고 오전 중에도 그 느낌이 남아 있었어요. 약간 시간차가 있었지만
수면 중에도 의식이 깨어 있으면 가능한 것인지, 다른 분들은 걷기운동 중에 가능하다는데
제가 반응이 느린 건지^^;;;
경험담3 답변
바로 그겁니다. 수면중에서도 의식이 깨어있으면 가능하고요, 조금만 더 지나시면
항상 언제 어디서든 온몸으로 가슴으로 등으로도 오는 것을 느낍니다.
반응이 느린 사람은 없습니다. 느끼기 나름이지 한걸음 한걸음이 헛된 걸음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느끼실 겁니다.
성프란체스코의 기도
저(동녘)는 대부분의 남자들에게 성프란체스코의 기도를 소개합니다.
너무 훌륭한 기도입니다. 100 %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바로
뭔지 모르지만 엄청난 부담감, 이 부담감의 정체는 뭔가? 하느님께서 나를 사랑하셨다.
그래서 선물로 준 것이다라는 순수한 마음, 바로 그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부담감이 클수록, 커질 수록 감사하는 마음의 호흡, 감사, 감사
이런 큰 힘이 내것이 된다니, 감사 또 감사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내것이
되었습니다. 한번 내것이 되면 절대 도망가지 않습니다. 보증해 드립니다.
감사기도의 방법
발걸음 호흡마다 감사하는 마음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창조주시여 이렇게 강하고 힘차고 신비로운 힘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부담스러운 힘이 저의 호흡속에서 저의 것이 된다면
저는 엄청나게 강한 정신력을 가지게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호흡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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