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스크랩] 상한 음식 구별하는 `이것`, 냉장고 앞에 붙여라!

wisstark 2013. 1. 9. 14:53

 

상한 음식 구별하는 '이것', 냉장고 앞에 붙여라!

 

"상한 음식 구별 법, 모르겠으면 날짜로 구분하자"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크게 나는 요즘입니다. 

날씨가 시원하니 음식을 잠깐 밖에 꺼내놔도 되겠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할 때 음식이 더욱 빨리 부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추천 꾸욱~!! 글쓴이에게는 큰 격려와 용기가 됩니다.



음식에서 식중독균이나 부패 세균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냉장고 보관'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철썩같이 믿고 있는 냉장고를 그대로 두었다가는 

오히려 식중독균이 번식하는 곳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냉장고에 넣어둔다고 식중독균이 생기지 않는 것이 아니라 성장을 억제할 뿐인데요.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 안전하게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별용기를 사용하자


 


과일, 고기, 생선 구분해서 보관하는 것은 기본인데요. 

하나가 오염되면 다른 음식물까지 위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비닐봉지라도 사용해 재료별로 보관해야 하는데요. 


특히 채소는 깨끗이 씻어서 용기나 비닐봉지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씻지 않은 채소에 묻은 흙은 각종 세균이 있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키기 쉬운데요. 

만약 씻지 않고 보관하게 되면 신문지라도 싸서 넣어주세요.

버터ㆍ마가린은 식품의 냄새를 잘 흡수하므로 잘 싸서 냉장실에 넣습니다.



청소를 잘하자


 


 

냉장고 세균이 변기보다 10배에서 10,000배가 

더 많다는 충격적 보도가 있었을 만큼 냉장고 속은 정말 더럽습니다! 

냉장고 청소는 4개월에 한 번씩을 해줘야 하는데요. 

베이킹 소다를 사용해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 관련 기사 => 단돈 900원짜리 베이킹 소다로 냉장고 청소 끝!


냉장고 선반은 분리하며 따뜻한 물에 담가 때를 불려주면 

얼룩진 부분까지 말끔하게 씻어 줍니다.




또 냉동실의 성에가 1cm 이상 끼었다면 제거해줘야 합니다. 

냉동 효과를 떨어트리고 전력도 낭비하기 때문입니다. 

분무기를 이용하여 뜨거운 물을 뿌려주고

거즈로 물기를 닦아낸 후 성에가 낀 부분에 

식용유를 발라두면 쉽게 성에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속 풍수지리를 지켜라!



각각 식품마다 특성이 달라서 적정 보관온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냉장고 속에 음식의 자리도 정해져 있다는 것 역시 당연한데요. 

럼 냉장고를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어디에 무엇을 보관해야 하는 걸까요?

 

냉장실의 맨 위 칸은 반찬, 

다음 칸은 음식 재료 및 큰 과일,

맨 아래 칸엔 김치나 장류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실의 맨 아래 칸은 –1∼1도로 온도가 가장 낮아서 

변질이 쉬운 치즈ㆍ버터ㆍ햄ㆍ소시지 보관에 적당합니다. 


수분이 많은 채소는 얼지 않도록 하려면 

야채 칸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 문에 달린 도어 포켓은 

냉장실에서 가장 온도가 높은 곳입니다. 

따라서 변질 위험이 적은 

계란ㆍ잼ㆍ케첩ㆍ장아찌ㆍ마요네즈나 물병ㆍ음료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를 보관할 때는 표면에 식용유를 발라 랩으로 싼 뒤 

냉동실에 넣어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생선은 상하기 쉬운 부위인 내장과 머리를 제거하고 

소금물에 씻어 한번 먹을 만큼씩 나눠 보관하고 얼립니다. 

이때 육류와 생선을 산 날짜를 적은 종이를 끼워두면 구분이 쉽습니다.



냉장고에 달력을 붙여라!


 


 

앞서 말씀드렸듯이 유통기한이 표기된 식품들은 

그 날짜에 맞춰서 판단하면 되지만 

먹다 남은 반찬, 생선, 고기류 등은 

판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보관기간을 꼭 체크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우리 집에서는 이렇게 달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무 종이나 붙여서 사용하셔도 되고, 

인터넷에서 달력을 프린트해서 붙여도 상관없답니다.





24시간 안에 먹어야 하는 음식

먹다 남은 , 생과일주스, 조리된 생선, 다진 고기


2일 안에 먹어야 하는 음식

개봉한 통조림, 조리된 육류, 수프, 삶은 달걀 등 


4~5일 안에 먹어야 하는 음식

개봉한 우유, 냉장 보관한 육류


1개월 안에 먹어야 하는 음식

개별 포장해 냉동실에 보관한 생선

뾰족한 부분을 아래로 두어 보관한 달걀




고기류 경우 유통기한을 체크하기가 가장 어려운데요. 

고기는 형태, 색깔, 냄새는 괜찮아도 상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양이 많이 남았더라도 냉장 보관했을 때 4일 이상 지난 것은 먹지 않도록 합니다.



효과적으로 냉장보관 하려면


 

냉장고는 찬 공기가 순환할 수 있도록 70% 정도만 채우면 

음식을 신선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싱싱한 음식재료는 냉장고에서 안전하게 보관하고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도록 해봐요^^


 

 

글 : 건강나래 박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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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심평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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