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개주 9천만명이 무제한 대출금리에 노출 돼있답니다.
고리대출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한 예시로 5년만기로 1만달러
빌리는데 금리 18%일 경우엔 월 상환액이 253달러이지만
금리 60%일 경우엔 상환액이 500달러가 넘는다네요.
최고금리 제한없는 고리채 횡포, 가주 등 12개주 9천만명 ‘무방비’
2018.10.30
페이데이론 등 고리대출 상품에 적용되는 법정 최고금리가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한
12개주엔 제한이 없어 캘리포니아주 인구 3,900만명을 포함해 미국인 9,000만명이
법의 보호를 받지 못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소비자법률센터(NCLC)가 비은행권 대출업체를 통해 5년만기 1만달러를 빌릴
경우 각 주정부들이 인정하는 최고 이자율을 분석한 결과, 12개주는 상한선이 없고
39개주의 이자율 중간값은 25%로 조사 됐다.
5년만기 1만달러 대출시 이자와 수수료를 포함한 최고 금리가 무제한인 12개 주는
앨러배마, 캘리포니아, 아이다호, 뉴멕시코, 사우스 캐롤라이나, 유타, 위스콘신,
델라웨어, 미조리, 노스 다코타, 오하이오, 버지니아였다.
다음으로 높은 주는 조지아 60%, 네바다 40%, 사우스다코타·뉴햄프셔·일리노이·
오리건·몬태나 36%, 아이오와 32% 등이었다.
고리대출의 위험성은 이자율 비교에서도 드러났는데 예를 들어 5년만기 1만달러를
빌리면서 이자율이 18%면 월 페이먼트는 253달러 선이고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5년간
1만5,000여달러를 갚으면 된다.
그러나 이자율이 30%면 총 상환액은 2만달러에 육박하고, 이자율이 60%면 월 페이먼트가
500달러를 넘어 18%인 경우보다 2배 이상 많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121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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