ドルを犠牲にしつつ株価を上げる
2019年2月1日 田中 宇
달러를 죽이며 주가를 올린다
ドルを犠牲にしつつ株価を上げる
2019年2月1日 田中 宇(다나카 사카이) 번역 오마니나
지난해 말의 세계증시 폭락 이후, 새해가 되어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트럼프 정부가 미국 내의 연금기금에게 주식을 더 사들이게 하거나, 금융계에 고위험 채권투자를 증가시켜, 금융버블이 재팽창하고 있다. 연말에 서명한, 정크채의 발행동결도, 새해가 되어 40일 만에 해제되었다. 최근, 세계경제가 불황으로 접어들고 있는 추세가 현저화 하고 있어, 올해 안에 세계불황의 발생이 선언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초적인 요건 만으로 판단하면, 주가는 큰 폭의 속락이 자연스럽다. 하지만 그것을 역류시키는, 맹렬한 버블선동이 행해지고 있다. 연초에 예측한, 트럼프의 버블선동에 따른 주식시세의 반등이 현실화 하고있다. (Junk-Bond Sale Ends 40-Day Market Drought)
(트럼프는 금융 버블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831)
(채권금융 붕괴의 징조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819)
그렇지만 아무래도, 민간 금융계를 선동해 버블팽창만 해서는, 지금 수준의 금융시세를 몇 달 넘게(트럼프의 계산으로는 재선을 노리는 차기대선이 있는 2020년 가을 이후까지)유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주식이나 채권은 이미 사상최대의 버블팽창 상태이므로, 이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거액의 추가자금이 필요하다. 민간 금융계를 이용한 "연금술"만으로는 이 버블을 유지할 수 없다. 사기적인 연금술(채권금융)의 파워는, 민간보다 공적인 미연방은행(FRB)이 압도적으로 강하다. 하지만, 미연방은행은 2015년부터 버블팽창의 움직임에 협력하고 있지 않다. 미연방은행은 15년 가을까지, 제로 금리책과 달러를 증쇄해 채권을 매입 지탱하는 QE(양적완화)에 의해 버블팽창의 주도역을 담당했지만, 그 이후는 QE를 일본과 유럽의 중앙은행에게 대신하도록 시키고, FRB 자신은 기축통화인 달러의 신용을 유지하기 위해 QE를 그만두고, 금리인상과, 사들인 채권을 시장으로 되돌리는 자산압축(계정축소)으로 전환하고 있다(금리인상과 자산 압축을 합해 QT, 양적 긴축, quanuanuanuanuan (Peter Schiff: This Is The Beginning Of A Much Bigger Crisis)
고가의 주식을 자신의 경제정책의 성공이라고 선전하고 있는 트럼프는, 버블팽창의 유지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 미연방은행이 버블팽창의 유지보다 달러의 강력함(미국의 경제패권력)의 유지를 중시해 긴축자세를 계속하고 있는 것을, 때때로 언급해 비판해왔다. 하지만, 트럼프는 미연방은행을 비판할 뿐이고, 연방은행에게 긴축자세를 그만두게 하는 정도 까지는 할 수 없었다. 연방은행은, 트럼프의 경쟁자인 미국의 엘리트층(금융계 ·군산 에스태블리쉬먼트)에게 장악되어 있어, 미국 패권체제(달러의 기축통화로서의 지위)의 항구화를 바라는 엘리트층은 연방은행의 긴축자세를 그만두게 하고 싶지않다. 중간선거까지, 트럼프보다 엘리트층이 강했기 때문에, 트럼프는 연방은행에 대한 비판 발언 이상은 할 수가 없었다. (How The Federal Reserve Quietly Bankrupted The US Pension System)
하지만,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트럼프당"으로 변신해 트럼프의 권력이 커지고, 연말의 주가폭락으로, 민간 금융계의 버블동력 만으로는 주가유지에 한계가 있음이 나타났다. 연말의 주식하락은, 연방은행의 파월의장이 긴축자세를 그만두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는 표명을 했기때문에, 극적으로 악화되었다. 이것을 계기로 트럼프는 연방은행에게, 긴축자세(금리인상, 계정축소)를 그만두고 금리인하나 QE재개(QE4의 개시)로 재전환하라고 본격적으로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다. 연방은행은 며칠 전부터, 더 이상은 금리인상이 없다는 자세를 시사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파월의장 등 연방은행의 상층부는 트럼프 압력에 굴복한 것 같다. (파월 자신은 트럼프 사이에서, 압력에 굴하지 않을 수 없다는 연기를 해보이게 함으로써, 금융계 등 엘리트층을 마지못해 납득시키고 있는 것일 지도 모른다.) (Fed draws loudest market cheer on balance sheet shift) (Federal Reserve's 'momentous' U-turn prompts puzlement)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연방은행은 앞으로, 긴축자세를 포기하고, 더 이상 금리를 올리지 않고, 계정축소도 그만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월 1일에 연방은행이 발표한 계정(자산)상황은, 전 주보다 자산총액이 축소하는 경향이 계속 되고있어, 현시점에서는 아직 연방은행의 긴축자세는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기축통화로서의 달러(미 경제 패권력)의 강점과 반비례하는 금융지표의 금괴시세는, 1월 25일에 "연방은행이 계정축소를 그만둘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마자 급등해, 그 이후 상승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 금괴의 급등은, 연방은행이 트럼프의 압력에 굴복해 긴축자세를 포기하고, QE4를 시작하면, 달러의 기축성 저하에 가속도가 붙어, 중장기적으로 미국의 경제패권의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The Fed-Factors Affecting Reserve Balances) (Fed Officials Weigh Earlier-Than-Expected End to Bond Portfolio Runoff)
물질적 가치로 뒷받침되는 금괴는, 달러나 채권(총칭 종이자산)의 궁극적인 라이벌이므로, 종전에는, 채권버블이 "건전하게 팽창하고 있는 한, 그 거액 버블자금의 일부가 선물을 이용한 금괴시세의 인하(달러에 의한 라이벌 부수기)에 사용되어, 주가 상승과 금시세의 하락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일본, 유럽 중앙은행의 QE가 끝나가는 경향이므로, 버블팽창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종이 자산"의 자금총액이 줄어 들어, 금시세를 하락시키는데 쓸수 있는 자금이 줄어드는 경향에 있다. 여기에 트럼프의 패권포기 노력의 결과, 달러의 기축성 저하 추세가 뚜렷해지고, 금시세의 상승에 가담하는 세력(중국 등 다극화 측과 그 편승자)도 증가해, 금시세의 하락유도가 어려워지고 있다. 1월 30일에는, 매도자와 매수자의 격전으로 시세가 비슷한 폭으로 격렬하게 오르내리는 상태가 발생하면서, 상승세가 이겼다. (Calm Before the Storms - Gold May Shine In 2019)
(금시세를 둘러싼 금융전쟁의 현상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181)
금후의 경향으로서, 미 연방은행이 QT를 그만두고 QE로 돌아오는 흐름이 될수록, 주가는 오르지만, 동시에 달러와 미국의 경제패권의 저하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보이게 되어, 금시세도 상승한다. 주가의 상승과, 미국패권유지 중의, 어느 한쪽 만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 2019년이 되어 나타난 세계의 신체제다.
엘리트층 등 미국 만의 장기국익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주가보다 미국패권의 유지를 우선하고 싶다. 반면, 세계를 다극화하려는 트럼프나, 미국을 넘어서는 세계경제의 장기전망(미국의 버블주도가 아니라, 신흥국의 실물경제 주도 없이는 장기발전할 수 없다)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미국의 버블을 빨리 터트리는 주가를 우선하려고 한다. 투자자의 압도적 다수인, 단기주가로 이익을 버는 것만 생각하는 근시안적이고 무지하고 탐욕스러운 사람들도 주가를 우선하려고 하다. 이 두 세력 간의 줄다리기는 최근, 트럼프가 강해졌기 때문에, 달러를 희생으로 삼아 주가상승을 유지하게 되었다. 얼마 전까지 "공상가의 음모론"이었던 "달러의 기축성 상실"이나 "다극화"가 점차 "상식"으로 이야기되게 되었다. (World's Largest Hedge Fund Manager Sees Dollar Losing Reserve Currency Status) (There's Nothing Progressive about a Multipolar World)
세계경제는 불황으로 향하고다. 금융버블을 들여다 본 부분의 미국경제, 그리고 중국이나 유럽의 경기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 이대로라면, 올 가을까지 "세계불황"이 확정된다. 그러나, 권위있는 "경제전문가(웃음)"들은, 아직도 "경제는 기본적으로, 아직 탄탄하다"고 말하고 있다. 트럼프도 금융계도 주가를 끌어올리고 싶기 때문에, 그들의 괴뢰인 권위자들은, 주가를 끌어올릴 목적으로, 거대한 버블의 존재를 의도적으로 무시하며, 벌거벗은 임금님의 "훌륭한 의상"을 칭찬하고, 임금님은 벌거숭이라고 외치는 사람들을, "경제를 모르는 아마츄어"로 단죄해 무력화시키고 있다. 최근 개최된 다보스 포럼은 그 전형이었다. (Another tech bubble could be about to burst)
이번 주,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전력가스회사인 PG&E가 도산했다. 도산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회사의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죽은 고양이가 달리고 있다. 주가를 붕괴시키는 일이 벌어지더라도, 주가가 급락하지 않고 반대로 급등하는 "멜트 업"이라는 이상한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일본의 언론 등 권위자들은, 이 이상한 사태를 말하지 않는다. 반면, 미국과 영국에는, 위기를 시사하는 사람이 의외로 있다.
영어기사를 읽고, 상세하게 이해하면, 사태를 어떻게든 알게 된다. 하지만, 일본에는 그런 것이 없다. 하나도 없다. 멍청하고 가련한 일본.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점점 쇠약해져, 시시한 사람 만이 남게 되는 일본(매국노라고 불러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미국 패권의 종말과, 최종적이며 극적인 금융버블의 대붕괴가 다가오고 있다. (PG&E Filed for Bankruptcy. Why Did Its Shares Then Rise?) (Another tech bubble could be about to burst)
http://tanakanews.com/190201dollar.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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