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 주는 것입니다
어느날
깊은 숲 속에
거미 한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거미는 오랫동안 친구가 없어서
외롭게 지냈습니다
어느 날 아침
거미가 잠에서 깨어나 거미줄을 보니
이슬이 한 방울 맺혀 있었습니다
그 후 거미와 이슬은 행복했습니다
외로울때는 서로 위로하고
즐거울 때는 서로 나누며
세월이 흘러 거미는
이제 이슬이 없는 생활을
생각조차 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거미는
이슬을 만져 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이슬은
거미가 자신의 몸에 손을 대는
걸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참다못한 거미가 말했습니다
나 너를 만져보고 싶어 응
이슬이 슬픈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너 나를 사랑하는구나
그럼 나에게 한가지 약속을 해야 해
만약 내가 없어도
슬퍼 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고
거미는 말했습니다 알았어
거미가 두손으로 이슬을 꼭 껴안는 순간
이슬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 주는 것입니다
-행복한 세상 중에서-
사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 주는 것입니다
제주사투리~알음쑤꽝?
알으셨어요?
출처 : 석산쉼터
글쓴이 : 일만 원글보기
메모 :
'시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아름다운 雪景 (0) | 2018.01.01 |
---|---|
[스크랩] 가슴을 훈훈하게 하는 글 (0) | 2017.12.31 |
[스크랩] 老子의 수유칠덕(水有七德) (0) | 2017.12.31 |
[스크랩] 가족보다 더 소중한것은 없습니다 (0) | 2017.12.31 |
[스크랩] 100歲 시대 2, 3번 결혼, 동거(結婚, 同居)에 대비(對備)하라 (0) | 2017.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