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富
조금밖에 가지지 않은 사람이 가난한 것이 아니라,
많은 것을 바라는 사람이 가난한 것이다.ㅡ세네카
가난함은 지혜와 인내를 가르쳐준다.ㅡ즐라토우스트
재물이 있는 곳에 인간의 마음도 있다.
그 재물을 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무서운 진흙탕 속에 빠져 있는 것일까.
부유함이 주는 기쁨은 영원하지 않다.
진정한 삶을 사는 사람에게 부를 쌓는 일은
불필요할 뿐 아니라
불편하기 까지 하다
왜냐하면 진정한 삶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출처 : 톨스토이 잠언집 - 이경아 옮김
[마음에 힘을 주는 사람을 가졌는가]
후기: 유성 박한곤
진정한 삶을 살아가기는 어려운 현실인가. 세네카의 명언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던져준다.
많은 것을 바라는 사람이 가난하다고 일침 했다.
진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부를 멀리해야 하는데
고놈의 부를 멀리 하기란
오늘 이 같은 물질문명이 최고조로 팽배한 현실에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열심히 내가 갖는 기술과 정보와 조화를 이룰 때
때로 명예와 물질은 주어지지만, 만만치는 않고
돈의 눈은 근시안적이라 악의 무리를 잘 따르기도 하지만
이에 악으로 모은 돈은 반드시 단명한다는 것도 진리이다.
가수, 배우, 운동선수처럼
타고난 예술성과 체질 노력이 때를 잘 만남도 돈이 된다.
또한 스타가 되면 일시에 부를 거머쥐고 부에 도취함 보며
많은 이들에게 갈급함의 대상이 되지만,
그러나 스타가 되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낙오되어
허탈감에 빠졌던 사람들의 마음은 어땠을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부이든 가난이든, 물질이든 사람이든 갈급 하는 대상에 바짝 뒤쫓지 말고
적당한 거리를 둠이 좋다.
거리와 관계 설정, 이것은 삶의 설계도라는 것을 알고
무엇에든 안전거리를 두라! 그래야 후회가 없다.
우리의 여행이 끝나고 삶의 마침표를 찍을 때
결국에는 내 것이란 아무것도 없는 것을 알고
현실에 최선을 다하라.
출처 : 이메일로 받아 옮긴글
편집 : 신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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