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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렇게 하면 三代가 바보라네요

wisstark 2017. 11. 25. 06:53

 

 

이렇게 하면 三代가 바보라네요

 

첫 번째.

자식들이 놀러가기 위해 손자를

맡아달라고 해서 기존에 했던 약속을

파기하며 손자를 봐주는 바보.

 

 

두 번 째.

늙으면 자식들이 용돈을 매달

꼭꼭 챙겨줄 것이라고 믿고 재산을

넘겨주고 나이 들어 자식들 눈치보는 바보.

 

 

마지막 세 번 째

자식들이 놀러왔다가

자고 갈 때 혹시나 불편할까 싶어서

방 여러 칸 짜리 큰집에 사는 바보라는 겁니다.

 

 

 

 

요즘 며느리들 명절 때나 또는

오랫만에 놀러 왔다가는 어떻게 하면

빨리 빠져나갈 까나 생각하는 판에

 

 

자고 갈 것이라고 착각(?)을 해서

집세 많이 내며 관리하기 힘든 큰집에

사는 바보가 돼서는 안된 다는 것이며,

 

 

먹을 것 입을 것 제대로 못하고 있는 돈

없는 돈 모아서 자식에게 한 입에 털어 주고

 

 

 

용돈이 없어서 자식들 눈치 보지만

 

자식들은 이런 부모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부모 눈치보는 자식들 많지 않다는 것이고,

 

 

한 평생을 자식들 키우느라 고생을 했는데

나이 들어서 까지 손자 봐주느라고

할 일을 못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그런 얘길 하는 것을 보면서 자식과

부모라는 것이 과연 어떤 관계인가...

 

 

잠시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모든 동물들은 자기새끼를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하지요 하지만 강한

 

동물일 수 록 새끼가 어느 정도 자라면

매정하리만큼 쌀쌀하게 떼어놓습니다.

 

 

 

 

혼자 살아가고 생존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지요.

 

하물며 동물중 머리가 제일 좋아서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은

그렇지 못한 경향이 많습니다.

 

배곱은 자식에게 고기를 잡아 주시말고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켜 주라고 했지요.

 

 

자식이 어느 정도 자라서 자립 할 나이가

됐으면 이제부터는 남은여생을 자기

 

자신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며

조금은 여유롭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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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석산쉼터
글쓴이 : 일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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