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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절영지연(絶纓之宴)

wisstark 2017. 4. 11. 21:02


     

    너그러운 용서의 마음을

    절영지연( 絶纓之宴)이라고 합니다.

    끊을 절자에 갓 끈 영자,

    잔치 연자, 절영지연, 잔치에서 갓끈을 끊어서

    상대방을 용서한다는

    미의 사자성어입니다.

     

    사마천 <사기세가>에 나오는

    이 절연지연의 고사는

    초나라 장공의 이야기

    속에 나옵니다.

     

    어느 날 초나라 왕이

    장군들과 연회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강풍이 불어

    촛불이 꺼지자 왕이 총애하는 여인이

    누군가 자신의 몸을 만졌는데

    자신이 그 사람의 갓끈을 잡아끊었다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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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만 켜면 누가 그런 무례함을 범했는지

    밝혀지려는 순간 왕은 모든 장군

    들에게 갓끈을 끊어

    자를 집어 던지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결국 무례를 범한 장군은

    살아남을 수 있었고,

    훗날 전쟁에서 왕이 궁지에

    몰렸을 때 그 장군은 사력을 다하여

    왕을 구출하고 승리를 이루어 냈습니다.

    왕이 그 장군의 용기를 칭찬하자

    그 장군은 그 연회가 열리던 날 자신이

    무례를 범한 장군이라고 말하고

    그 고마움에 오늘 은혜를 갚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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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자성어는

    윗사람의 용서와 관용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를 잘 알려주는 고사입니다.

    이라고 합니다.

     

    끊을 절자에 갓 끈 영자, 잔치 연자,

    절영지연, 잔치에서 갓끈을 끊어서

    상대방을 용서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입니다.

     

    사마천 <사기세가>에 나오는

    이 절연지연의 고사는

    초나라 장공의 이야기

    속에 나옵니다.

    이 사자성어는 윗사람의 용서와 관용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를 잘

    알려주는 고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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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석산쉼터
    글쓴이 : 碩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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