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산업생산지수입니다.
미국의 산업생산이 무너지면 주식시장도 무너지는지 살펴 봅니다.
미국의 올해 1월의 산업 생산지수는 104.7 이고 2월도 같은 104.7 입니다. 금융위기 직전 가장 높았을 때가 2007년 12월의 105.7 인데 지금은 그것보다 낮으며 비슷한 곳은 2008년 3월(104.8)입니다. 대략적으로 지금의 위치는 금융위기 직전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산업생산은 좋지 않은데 왜 옐런은 미국의 경제가 좋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qe1 을 시작한 것이 2009년 3월이고 qe3 가 끝난 것이 2014년 10월입니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세번의 qe 가 없었다면 산업생산은 형편없는 모습이 되었을 것입니다. 2009년부터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파동인데 이 파동의 상승은 대부분 자체의 힘에 의한 것이 아니고 약에 의한 성장이라는 것입니다. 2014년 10월이후 약의 힘이 없어지니 비틀거리고 있는데 결국 시간의 문제이지 무너질 것으로 봅니다.
미국의 산업생산지수와 나스닥을 같이 그린 것입니다.
2000년에 나스닥이 산업생산을 기습적으로 키스를 했다가 그 이후 78% 나 하락하였습니다. 나스닥은 2008년에도 무너졌는데 고점은 산업생산 근처에도 가지 못하였습니다. 2009년에 둘 다 바닥을 만들고 오르고 있으며 나스닥은 다시 산업생산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위치에서 나스닥이 10% 만 더 오르면 산업생산위로 오를 수가 있는데 수십년만에 산업생산을 넘는 것입니다.
산업생산이 무너지면 나스닥이 무너지는지 둘의 연간증감을 같이 그려 봅니다.
산업생산의 연간증감과 나스닥의 연간증감을 같이 그린 것입니다.
2000년에 산업생산이 무너지니 나스닥도 급히 무너졌습니다. 2008년에 산업생산이 무너지니 나스닥도 무너졌습니다. 두번 모두 산업생산이 무너지면 나스닥도 무너졌습니다. 현재의 산업생산의 꼭대기는 이전 두번보다 더 긴 꼭대기를 만드는 것 같은데 꼭대기가 완성된 다음에 무너지면 나스닥도 무너질 것으로 봅니다.
무너지기 시작하는 시기는 지금부터 짧으면 1년이고 길어도 2년은 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미국 전체산업의 설비가동율입니다.
올해 1월이 75.5% 이고, 2월은 75.4% 입니다. 이 값과 가장 비슷한 곳은 리먼이 부도난 2008년 9월(74.3%)입니다. 지금이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런데도 옐런은 미국의 경제가 좋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도 주식시장이 무너지는 것이 두려워서 현실과는 다른 말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미국의 산업생산과 설비가동율의 연간증감을 같이 그린 것입니다.
두 지표가 거의 같이 움직이고 있으니 산업생산과 설비가동율은 상관관계가 아무 큰 모습입니다.
미국은 산업생산과 설비가동율이 무너지면 주식시장도 무너진다고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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