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라면 누구나 젊어지고 싶다. 일본에서는 최근 '20년 젊어지는' 비결이 인기이다. 나구모크리닉의 나구모요시노리(南雲吉則) 원장이 발간한 책 『공복이 사람을 건강하게 한다』가 25만부를 돌파하면서 병에 걸리지 않고 젊고 건강하게 사는 비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1일 1식'이라는 파격적인 건강법을 실천하면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건강법 중 잘못된 상식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회춘할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그가 얘기하는 '병에 걸리지 않고 20년 젊어지는 신 건강상식'을 알아보자.
스포츠는 하지마라
스포츠는 심장에 큰 부담을 준다. 심박수는 평생 20억회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쓸데없이 낭비하면 건강한 사람이라도 심장은 멈쳐버린다.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Non-Exersize. 이것은 일상생활 속에서 몸을 쓰자는 것이다. 차는 타지 않고 걸어다니기, 전차 안에서는 앉지 말기, 앉을 때는 등을 기대지 말기. 단순한 생활 습관만으로도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몸을 젊게 할 수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하지 마라
냉증에는 '보온'이 오히려 역효과다. 인간은 항온동물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인위적으로 따뜻하게 하면 뇌에 있는 체온조절 중추가 지시를 해서 땀을 내게 하여 몸을 차갑게 만들어버린다. 냉증을 없앨려면 미지근한 물에 샤워하고, 찬물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 좋다. 일부로 몸을 차게 하면 내장지방이 연소되어 체내의 온도를 높일 수 있다. 따라서 냉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식욕은 피하자. 반신욕은 땀을 너무 흘리게 하여 체내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에 일어날 때나 공복시 커피는 금물!
카페인은 담배의 니코틴과 똑같은 알카로이드라고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공복시에 대량으로 마시면, 혈중의 카페인 농도가 급상승하여 구토, 현기증, 불면, 설사등을 일으키게 된다. 커피는 반드시 식후에 마시자
아침에 일어날 때 물을 마실 필요없다
아침에 일어났을때 얼굴이 붓는다면 수분이 남아 돈다는 증거이다.
살아 있는 동물은 갈증에 대비하여 수분을 소변을 통해 다 보내지 않고, 세포와 세포의 사이에 있는 간질(間質)이라는 곳에 간질액(間質液)으로 축적한다. 이것이 붓기의 정체이다. 혹, 부었는데도 목이 마르다면 껌을 추천한다. 체내의 부종이 타액이 되어 목을 적셔주기 때문이다.
# 간질이란 결합 조직, 신경 조직, 상피 조직 등 여러 기관(器官)의 지지 조직(支持組織)을 말한다. 간질액은 동물의 각 조직 세포 사이에 있는 액체로서, 모세 혈관으로부터 혈장(血漿)이 스며 나온 것으로, 대부분 림프관으로 들어가서 림프가 되고 일부는 모세 혈관으로 들어간다. 혈액으로부터 산소와 양분을 받아 세포에 공급하고, 세포로부터는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받아 혈액에 넘겨주는 역할을 한다.
수분은 따로 보충할 필요없다
'1일 2리터의 수분을' 이라는 건강법도 필요없다. 물을 마시면 보송보송해진다? 근거 없는 얘기다. 물이 축적되는 곳은 혈관이 아니라 간질(間質)이다. 젊은 여성들이 페트병에 물을 채워 마시고는 화장실에 자주 가는 경우가 있다.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많은 것 자체가 물이 너무 많다는 것. 소변은 하루 3번 정도 보는 것이 좋다. 수분은 식사를 통해서도 충분히 보충이 된다.
건강에 좋은 소금은 없다
천연염 등의 소금이 인기이지만, 현대인들은 염분을 과다섭취하고 있다. 천연염은 약간 단맛도 나고 맛이 있어서 아무렇지 않게 먹게 되지만, 입자가 크기 때문에 혀의 미각센서에 미치지 않을 뿐이지 실은 대량의 염분을 섭취하게 된다. 간을 하지 않아도 그대로 먹을수 있는 식재료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칼슘의 영양제는 필요없어
우주비행사들은 칼슘 영양제를 대량으로 먹어도, 무중력 상태에서 운동할 수 없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생긴다. 실은 뼈 속의 칼슘은 걷는 것으로도 늘어난다. 여성 고령자의 칼슘 부족은 폐경에 따른 여성호르몬 분비가 중단된 것 뿐만 아니라, 운동부족에도 큰 원인이 있다. 과격한 운동은 필요없다. 날마다 많이 걷어 칼슘을 생성시켜보자
먹자마자 바로 잠들기
1일 1식 생활에는 저녁을 먹자마자 자는 것을 권장한다. 저녁에 먹은 열량을 지방으로 비축해 다음날 저녁 먹기 전까지 에너지로 쓰기 위함이다. 원래 공복시에는 젊음의 호르몬이라 불리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는 피부를 하얗게 만들고, 소화관의 상처를 아물게 해주며, 항암작용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밤 22시 ~ 새벽 2시 사이에 수면을 취하면 젊어지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글. 김묘정 객원기자 aycjd@brainworld.com">aycjd@brainworld.com
[출처]뇌교육 두뇌포털 브레인월드 > 건강명상 > 새로운 건강상식으로 20년 젊어지는 회춘법 소개
http://kr.brainworld.com/BrainHealth/8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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