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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암은 발암물질로 생긴게 아니다.

wisstark 2016. 6. 6. 07:30


인간의 병의 비밀이 풀렸다.



인간은 하나의 생물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실은 20억 년쯤 전 무산소였던 지구에서 탄생한 우리의 옛 선조에게,

산소를 사용하여 살아가는 미토콘드리아가 기생하여 생긴 것이다.


미토콘드리아가 기생하기 전의 생물은 원핵생물이고

거기에 미토콘드리아가 융합하여 생긴 것이 우리 몸의 원형이라고 할 진핵생물이다.


그럼 왜 우리가 두 가지 상반된 에너지 생성계를 갖게 된 것일까?

20억년 전 우리의 선조세포는 산소가 없는 지구에서 혐기성 해당계 생명체로 살고 있었는데

남조류가 방출하는 산소로 인해 대기중의 산소가 점차 증가하면서

선조세포는 생존이 어려워져 산소를 매우 좋아하는 미토콘드리아 생명체와 합체했다.


미토콘드리아는 해당계 생명체로부터 영양분을 받아 살게 되고

모세포의 분열을 억제하여 사이좋게 살아가게 됨으로써 진행세포가 탄생했다.

이렇게 우리 몸은 두 생명체가 합체되어 만들어졌으므로

두 가지 에너지 생성계를 모두 갖게 되어 역할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다.


순발력과 분열은 해당계에서, 지속력은 미토콘드리아계에서 처리하고 있다.

전자는 저체온과 저산소 상태에서 작용하고,

후자는 고체온에서 산소를 사용하여 작용한다.


20억 년 전에 시작된 기생은 시행착오의 연속이었다. 무

산소에서 살아온, 분열이 빠른 해당계 생명체에 미토콘드리아가 기생해도

눈 깜짝할 사이에 희석되어 안정된 기생관계를 이루지 못했던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원핵생물의 해당계란,

포도당을 유산으로 분해하여 만드는 에너지 시스템으로 즉효성은 있지만

한 번에 만들어내는 ATP 양은 많지 않다.


이에 비해 미토콘드리아계는 해당계에서 분해된 영양소와 함께

호흡에 따라 얻는 산소 등 기타 요소까지 더해져 다량의 에너지를 만들어내다.

이 두 가지가 하나가 됨으로써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한 우리 생명체의 기초가 만들어졌다.


약 8억 년 동안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부터 12억 년쯤 전에 진핵생물의 안정된 기생관계가 형성되었다.

미토콘드리아가 분열억제유전자를 모세포의 DNA에 반입하여

우리의 오랜 선조의 분열을 늦추어 기생을 안정시킨 것이다.

그 흐름은 현재까지도 이어진다.


인간의 세포는 핵 안에 염색체가 23쌍 있다.

유전정보가 담긴 DNA도 거기에 포함되는데,

그와 함께 핵 안에 미토콘드리아의 DNA가 아직도 남아 있다.

이 미토콘드리아의 DNA가 일찍이 미토콘드리아가 외부의 생명체였다는 증거가 되었다.


필요한 유전 정보를 핵 안으로 이동시킴으로써 분열을 억제하며

세포 안의 한 기관으로 들어 있다.

미토콘드리아는 해당계에서 분해된 영양소에서 수소를 뽑아내

 이것을 산소와 결합시켜 에너지화하는 역할을 하여 공생관계를 구축한 것이다.


세포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 몸에는 수백에서 수천 개의 미토콘드리아가 점재해 있다.

미토콘드리아가 많은 세포도 있고 적은 세포도 있다.


전자는 분열을 늦추는 유전자도 많기 때문에 분열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미토콘드리아가 가장 많은 세포는 심근세포, 골격근 중 적근세포이다.

1 세포당 미토콘드리아의 양은 4천개에서 5천개로,

심근과 적근 모두 세 살쯤이면 분열이 끝나 평생 사용할 만큼 준비된다.

분열한 후에는 각각 그대로 계속 사용한다.


뇌신경세포에도 미토콘드리아가 많으며 역시 세 살쯤이면 세포분열이 끝나서

일생 동안 계속 사용된다. ‘

세 살 버른 여든까지’라는 말이 떠오른다.


특히 성숙한 난자에 미토콘드리아가 많은데, 실제로 10만 개나 있다.

반대로 미토콘드리아가 적은 세포는 백근으로,

몸의 표면에 있는 근육, 피부의 세포, 장의 상피세포 등 그것이다.

모두 미토콘드리아가 적어 반입된 분열억제 유전자가 작용하지 않으므로 분열이 일어난다.

미토콘드리아가 가장 적은 것은 남성의 정자이다.

이것은 엄청난 기세로 분열한다.

 


우리는 두 가지 생물로 이루어져 있다.


이렇게 우리는 두 가지 생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미토콘드리아의 수에 따라

 세포분열의 특징도 달라진다.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것은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이다.


우리의 오랜 선조는 무산소 아래에서 당을 유산으로 분해하여 에너지를 얻었다.

 탄소가 6개 연결된 포도당을 탄소가 3개인 유산으로 만들었다.

정확히 반으로 나누듯 탄소결합에 포함된 에너지를 뽑아내었다.

이 무산소하의 해당은 반응계가 단순하여 포도당을 피루브산으로 분해한다.

에너지를 요구하는 생물체의 반응 과정에서 반드시 사용되어

생체의 에너지 밧데리라는 ATP가 눈 깜짝할 사이에 생기므로 순발력의 요소로 사용된다.


무산소운동이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가 100m 달리기나 200m 달리기를 할 때 숨을 쉬면

오히려 속도가 떨어지는 느낌이 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스피도’ 수영복을 입은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그 수영복은 몸을 꽉 조여서 산소를 차단한다. 이는 사실 저항의 문제가 아니다.

저항의 문제라면 모든 종목에서 성적이 향상되었어야 하는데,

장거리인 800m, 1500m 에서는 좋은 기록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단거리인 50m, 100m에서만 눈부신 기록이 나왔다.

이는 산소를 차단하여 순발력을 얻었다는 증거다.


격투기, 위험한 상황에서 나오는 엄청난 힘, 달려오는 자동차를 피하는 행동도 마찬가지다.

복싱에서 펀치를 날릴 때 숨을 멈추지 않으면 강한 힘이 나오지 않는다.

해당계의 에너지는 미토콘드리아가 적은 세포가 분열할 때에도 사용된다.

해당계는 저체온이 조건이다. 체온보다 5℃ 낮은 부위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지므로

피부나 정자가 분열하는 데에는 32℃가 적당하다.


실제로 피부의 온도는 32℃이다.

정자도 체온보다 5℃ 낮추기 위해 체외에서 냉각기 같은 역할을 하는 음낭에서 분열한다.

요즘 젊은이의 정자 수는 50년 전의 1/2에서 1/3정도라고 한다.

꽉 조이는 속옷 때문에 통풍이 안 되어 온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면 음낭의 온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순발력과 세포분열을 담당하는 무산소 해당계의 반대되는 것이

유산소 아래에서 작용하는 미토콘드리아다.

해당계는 당만 사용하지만,

미토콘드리아는 해당계에서 다 사용한 유산 또는 지방을 사용한다.


당과 지방은 대체로 1:1로 사용되며 상호작용을 할 때도 있다.

피루브산(또는 유산)이 간에 가면 지방산이 축적된다.

피루브산이 아세틸 CoA로 변환되어 이것이 재료가 되어 카르복실화가 일어난 것이 지방산이다.


당과 지방은 모두 최종적으로 아세틸 CoA이라는 물질로 되어 구연산회로를 돈다.

구연산을 충분히 섭취하면 건강해진다고 하는 것은

이 회로의 몇 단계가 구연산 농도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구연산회로에서는 음식물에서 수소를 뽑아낸 뒤 그것을 프로톤(양자)와 전자로 나눈다.

우주에서 가장 간단한 원자는 수소인데, 양자 1개와 그 주위를 도는 전자 1개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을 분리하여 미토콘드리아 내막 밖에 프로톤(양자)를 내고 안쪽에 전자를 흐르게 해서 전자전달계라는 방법으로 막전위를 만든다.

막전위가 적당히 모이면 또 1회 탈분극하여 전기의 흐름으로 ATP 합성효소를 돌게 함으로써

ATP가 만들어진다.


해당계에서는 포도당 1분자를 처리하면 2분자의 ATP가 생기는데,

미토콘드리아에서는 36분자의 ATP가 생긴다.

에너지 효율은 대략 18배이며 효율적이고 엄청난 에너지가 만들어진다.

즉 미토콘드리아계의 에너지는 해당계와 같은 순발력이나 즉효성은 없지만

엄청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에너지 효율은 좋지만 ATP를 만들어내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지속력에 사용된다.


70년간 먹지 않고 산 인도인이나, 선인이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은

이러한 엄청난 에너지 효율에 적응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한다.

종래의 영양학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미토콘드리아 특유의 에너지 변환을 한 것이다.


이러한 미토콘드리아계는 무산소 해당계의 순발력과 반대로 지속력을 담당한다.

에어로빅, 걷기, 조깅, 마라톤 등 충분히 호흡을 계속하면서 쉬지 않고

움직이는 유산소운동의 에너지를 만든다.


에어로빅을 번역하면 유산소운동이므로

이는 미토콘드리아의 작용을 확실하게 시사하는 것이다.

미토콘드리아는 37℃이상에서 작용하며, 저체온에서는 작용하지 않는다.

심부체온 37℃이상, 겨드랑이 아래에서는 거의 1℃ 낮게 나오므로

36℃가 미토콘드리아가 작용하기 위한 절대 조건이다.


당뇨병, 암 모두 최종적으로는 저체온으로 미토콘드리아가 작용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분열을 억제하는 힘이 있으므로

미토콘드리아가 많은 세포는 일정 정도 이상 분열할 수 없다.


미토콘드리아가 적은 세포는 저산소, 저체온이라는 조건이 갖추어지면 분열을 일으킨다.

사실 정자만큼이나 미토콘드리아가 적은 것이 암세포이다.


이미 50년전쯤에 독일의 생화학자 오토 바르부르크는

“암세포는 미토콘드리아가 터무니없이 적어 산소 없이 생겨나는 세포인 것 같다.

암세포는 산소가 존재할 때도 해당계(발효)에 의해 에너지를 얻고 있다.

즉 산소가 공급되어도 미토콘드리아를 사용하지 않고

해당계의 에너지에서 분열을 반복하는 것이 암의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바꾸어 말하면 세포분열을 억제하는 미토콘드리아가 매우 적어,

해당계를 중심으로 에너지를 얻고 있는 것이 암이다.

 

암의 비밀이 풀렸다.


이것이 암의 비밀을 푸는 데 사용되지 못한 이유는

오토 바르부르크와 그 후 암 유전자를 발견한 사람도

‘발암물질 때문에 암이 발생한다’라는 사고에서 탈피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바르부르크는 식품첨가물이나 대기오염을 매우 싫어했다.

그는 빵 공장도 가지고 있고 채소밭, 밀밭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발암물질에 매우 신경을 썼다.


바르부르크 선생을 일본에 초청하려고 했지만,

일본은 배기가스가 심해서 싫다며 오지 않았을 정도였다.


바르부르크는 암세포에 미토콘드리아가 적다는 특징과 함께

나트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칼륨이 적다는 점도 발견했다.

칼륨에는 미량 방사선을 내는 칼륨40이라는 물질이 미토콘드리아를 자극한다.


암세포는 칼륨의 요구량이 낮으므로 나트륨만 흡수하고 칼륨은 거의 흡수하지 않은,

미토콘드리아가 적은 세포임을 발견했다.


그리고 바르부르크의 가장 가까운 친구 막스 거슨이 거슨요법을 시작했다.

거슨 요법은 육류 등 동물성 단백질과 나트륨 섭취를 피하고

생채소나 과일로 주스를 만들어 날마다 마시는 게 기본 요법이다.

이것은 현재의 다양한 식사요법의 원조이다.


바르부르크의 친구 거슨은 암의 원인이 염장육을 대량 섭취하는

서구적인 식습관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는 외부에 나트륨, 내부에 칼륨을 많이 흡수하는 것으로

균형이 맞춰져 있는데 염분을 섭취하면 이 균형이 깨진다.

 미토콘드리아가 이 균형에 관여하는데 나트륨 과다가 되면

미토콘드리아의 작용에도 부담을 준다.

 

발암은 원핵생물로의 격세유전


신체의 위험 등 스트레스에 방치되면 자율신경의 교감신경이 작용하여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그러면 혈관이 수축하여 저체온, 저산소, 고혈압 상태가 된다.


앞서 몇 번이나 말한 것처럼 이것은 해당계로부터 위기 극복에 필요한

순발력을 얻기 위한 조건이지만, 장기간 지속되면 혈당이 높아진다.

그 결과 안색이 좋지 않은 당뇨병 상태가 된다.

또 저체온, 저산소, 고혈당에서 미토콘드리아 자체가 작용하지 않게 된다.


미토콘드리아의 분열억제유전자를 간단히 암억제유전자라고 한다.

그것은 암을 억제하기 위한 유전자라기보다 아주 먼 옛날

미토콘드리아가 분열이 왕성했던 우리의 옛 선조에 기생할 때 기생을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APC라는 대표적인 면역억제유전자는 미토콘드리아가 가지고 있던

기생을 위한 분열억제유전자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공포로 계속 떨거나 몸을 혹사하여

안색이 좋지 않은 조건이 계속되면 저체온, 자산소에서 미토콘드리아가 작용하지 않아,

미토콘드리아가 가지고 온 분열억제유전자가 해제된다.


지금까지는 유전자 이상을 5~6회 일으켜 발암한다고 생각되었지만

현재에는 그러한 학설보다도 저체온, 저산소에 적응하기 위한 유전자 적응화가 발암인 것이다.


미토콘드리아를 갖고 있는 진핵생물이

핵을 갖고 있지 않은 세균과 같은 원핵생물로 격세유전하는 것,

즉 20억 년 전의 산소가 없는 지구에서 시작된 우리의 선조로 다시 돌아오는 것,

그것이 발암이다.


그렇게 보면 암은 몸에 해로운 것이라기보다

악화된 내부 환경에 대한 적응반응이므로,

암에 걸리면 ‘해로운 것이 생겼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두려워하지 말고 일상적으로 생활하면서 암세포가 내 몸에 적응해서 살게 한다.

이것은 암이 천천히 증가하게 만들어 이 세상을 떠나게 한다는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다.


반대로 해당계를 혹사하여 물러나게 하는 방법도 있는데,

그것은 미토콘드리아계를 우위로 하기 위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과 심호흡을 하는 것이다.


복잡한 암 치료는 전혀 필요 없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과

심호흡 더 나아가 호흡한 산소가 세포내로 잘 들어오게 하는 세포막 교정,

 이 두 가지로 암세포 분열은 한 달 안에 완전히 멈출 것이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나서

1개월이나 3개월 후 CT 검사를 하면 암이 10% 증가했다고 한다.

이것은 지금까지의 의료사고방식에서 보면 ‘암이 점점 증식하고 있다’고 판정하게 된다.

선생도 치료에 실패했다고 생각하고 환자도 큰일 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암은 기세 좋게 분열하면 거의 20시간에 2배가 되는 힘이 있다.


실제로 암을 선고받은 경우, 그 공포 때문에 암세포가 순식간에 늘어나는 사람도 많고

대수술을 해서 전신에 퍼지는 사람도 있다.

본래 그렇게 증식 능력이 있는 암이 3개월 후에 10%밖에 커지지 않았으면

그것은 분열이 거의 억제되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은 것이다.


암이 기세 좋게 늘어나는 환경이 사라져

단 10%밖에 증식하지 못했다고 판정하는 것이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심호흡을 하면

1개월이나 3개월 안에 암의 증식이 멈춘다.


더욱 적극적으로 암을 배제하려면

자기 통제의 암 공격 림프구를 증가시키면 좋은데

이는 장관에서 만들어지는 장관 면역이므로 그것을 증가시키기 위해

장내 환경을 정비해야 한다.


암에 걸리는 사람은 공포, 두려움, 과로가 중첩되어 있으므로

변이 항상 부패하여 악취가 심하며 색도 까맣다.

그러므로 검은 변은 위험신호이다.


도정하지 않은 곡물, 채소, 해초, 버섯 등 식물섬유를 풍부하게 섭취하면

장내세균이 증가하여 변의 pH는 6 정도까지 내려간다.

이 pH 6은 장관면역이 안정적으로 공급되어 암을 공격할 수 있는 조건이다.

그때는 변도 부패 냄새가 사라지고 황토색이 된다.

pH 8의 변은 새까맣고 pH 7의 변은 갈색, pH 6의 변은 황토색이다.

갓난아기의 변은 pH 5이며 샛노랗다. 산이 강하므로 신 냄새가 난다.

 

암은 발암물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로버트 와인버그 등장 이후로 암은 ‘배신자 세포’라는 이름이 붙어,

점점 암을 공격해 없애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자리 잡았다.

와인버그는 최초의 유전자인 ‘라스(Ras)'를 발견한 사람이다.


그는 이 유전자가 정상세포에도 존재한다거나, 50% 암화된 세포에 유전자를 주입하여

 분열의 기세를 더욱 늘린다거나 하여 암유전자에 대해 깊이 연구했다.

단 와인버그는 ’암은 발암물질에 의해 일어난다.

발암물질에 의한 유전자 이상이 반복해서 일어난다.‘는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암을 만드는 조건이 발암물질이 아니라

‘몸을 혹사하여 생기는 저체온, 저산소’라는 것은

스트레스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밝혀졌지만,

암이 당을 대량으로 사용하여 산소 없이 만들어진다는 암세포의 특징이 되는 사실은

50년 전 이미 오토 바르부르크가 발견했다.


이에 따라 PET(양전자 단층촬영) 검사가 만들어 졌다.

 PET 검사는 포도당과 매우 유사한 약제를 투여해서

이 약제가 체내의 어떤 부분에 흡수되는지를 전용 PET 카메라로 관찰하여

암의 위치나 크기를 확인하는 검사법이다.


이것도 바르부르크가 발견한 ‘암세포가 해당계이며 당을 좋아하는 것’에 기반을 두며

저절로 포도당이 암세포에 집중되는 것을 응용한 것이다.


그리고 나트륨과 칼륨의 성질에 착안하여

염분이 전혀 없는 채소주스를 마시면 암이 퇴축한다고 주장한 것이 바르부르크의 친구 거슨이다.

발암물질이 암의 스위치가 되는 경우는 소수이며,

95%는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다.


발암물질로 일어나는 암 변이는 유전자의 실패라는 견해이고

스트레스로 일어나는 암 변이는 적응현상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생각은 미국의 잡지에 학술논문으로 실려 있다.

제목은 ‘암 환자의 내부 환경과 발암이 내부 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해당계의 적응 반응(Internal environment in cancer patients and proposal that carcinogenesis is adaptive response of glycolysis to overcome adverse internal conditions)’이다.

 


출처 : 약산수호천사
글쓴이 : 용선 유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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