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카로틴(alpha-carotene)은 카르티노이드라고 알려진 식물색소군에 속하는 물질로 세포의 노화를 늦춰주는 항산화작용이 뛰어나고 몸속에 들어가면 비타민A로 전환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리 차오양 박사팀이 20살 이상 성인 1만5000명의 혈액샘플을 분석한 결과, 외부 공격으로부터 세포의 DNA를 지키는 데 알파카로틴 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라색 고구마를 하루 두 번씩 적절하게 먹으면 뚱뚱한 사람의 혈압을 낮추고 살이 더 찌는 것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보라색 고구마에는 염증이나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식물성 화합물인 피토케미칼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고구마에는 칼륨 성분도 많다. 칼륨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이밖에 고구마에는 셀룰로오스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물을 흡수하는 힘이 강해서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대변량을 늘려 변비를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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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석산쉼터
글쓴이 : 碩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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